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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플랜테리어 : 집콕 스트레스 받을 때, 식물 인테리어로 힐링공간 만들기 드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를 바라보거나 오래된 나무가 무성한 숲속을 걸을 때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되는 것 같은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초록이 가득한 공간에 머무는 것이 사람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발표돼 있다. 식물의 치유 효과가 단지 ‘기분’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 [플랜테리어를 활용한 스트레스 해소] 코로나19 유행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요즘이야말로 모두에게 ‘힐링’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이미 힘들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유행이 초래한 각종 제약과 금기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마음 편히 외출할 수도 없고 지인들과 만날 수도 없는 이런 시기에 플랜테리어(식.. 더보기
너의 '케렌시아'는 무엇이니?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올해 선정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케렌시아’다.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귀소 본능, 안식처를 뜻하는 ‘Querencia’라는 단어에서 비롯됐다. 마지막 일전을 앞둔 투우장의 소가 경기 중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영역을 케렌시아라고도 부른다. 경기 중에 소는 이곳을 본능적으로 자신의 피난처로 삼는다. 이때 투우사는 케렌시아 안에 소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들에게 적용하면 단어 뜻 그대로 스트레스를 풀며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런 공간을 찾으려는 경향 자체도 케렌시아라 부른다. 현대인들은 혼자 있어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타인과 연결돼 있다. 스마트 기기들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휴식에는 방해물이다. 최근 한 예능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