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3.17 감기, 춘곤증 등 '인체'도 봄을 알린다 (6)
  2. 2010.10.14 의사가 말하는 찬바람의 환절기 기침 예방법 (18)

  한 바람과 길가에 핀 노란 개나리만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우리의 인체 역시 봄소
  식을 전해주는데, 이맘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나른함이나 감기, 관절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3월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 인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원기가 소진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는
 유난히도 증상이
 심하다.

 일단 걸렸다 하면 일주일 이상 앓아야 할 정도로 고생스러워 환절기만 되면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미리미리 몸을 보하고 평소 생활수칙을 잘 지킨다면 환절기 감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우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를 피하고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너무 무리한 운동이나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로가 쌓이면 바로 바로 풀어주어야 하며,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각 증상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 기침이 날 때에는 무나 은행, 유자를 먹으면 좋다. 가래가 심할 때는 도라지와 연근이 도움이 되는데, 이들 음식은 기관지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가래는 삭혀주는 효능이 있다. 목이 쉬었을 때나 목감기에는 모과나 매실이 효과적이며, 몸살 기운이 있어 기운이 없고 한기가 느껴질 때는 생강과 계피가 좋다.

 

 

 봄에는 감기 
 말고도 춘곤증이

 나타나기 쉽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린다거나 입맛이 떨어진다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정도가 심각하여 매우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져 업무나 일상 생활마저 불편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

 

춘곤증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일정하게 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도록 하여 심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도 많아지고 인체에서 비타민 D도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지고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도록 햇볕을 듬뿍 쬐는 것이 좋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탁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으로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도 좋은데,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더 피로해지고,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이 좋다. 졸음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단, 졸리다고 너무 오래 자거나 자주 자게 되면 오히려 생활패턴이 흐트러져 춘곤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도 좋다. 오미자는 본래 기억력과 시력 감퇴에 좋은데,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아주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나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된다.

 

 

 봄에는 관절염도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경직되어 약해져 있던 관절이 봄이 되어 갑작스레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염이 수습(水濕)의 사기가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보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시기에 생기는 습한 기운은 관절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겨울 내내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어 조직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약해질 대로 약해진 관절은 봄철 습한 기운이 침입하면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찬바람과 습한 기운, 너무 뜨거운 열기를 피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방심 말고 아침, 저녁의 찬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은 온도나 습도 등에 민감하므로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고, 주변 습도를 잘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은 염증으로 고생하기 쉬우므로 하체를 적당히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1~2회 정도 반신욕을 하거나 잠자기 전에 족욕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단 관절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이 좋다. 또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3.17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요즘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관절이...ㅠㅜ

  2. 질풍마스터 2011.03.1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며칠전에 좀 무리했더니 바로 감기 걸려서 몸이 으슬으슬 춥습니다.ㅠㅠ
    건강천사님도 밥 꼭 챙겨드시고 건강 관리 잘하세요.ㅎㅎ

  3. pennpenn 2011.03.17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야 하겠군요~
    편안한 밤을 보내세요~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폐가 약한 어르신들은 찬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하여 기침,
 가래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따뜻한 물도 마셔 보고 여기저기 잘 알려진 민간요법도 써보지만 도대체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다.

 


환절기의 기침


어르신들에게 흔한 호흡기질환으로는 감기와 폐렴과 같은 감염질환,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그리고 기관지 천식 및 호흡부전 등이 있다. 특히 천식이 있는 어르신은 기온, 기압, 습도 등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아침과 저녁의 찬 공기, 습도의 변화 그리고 담배 연기 및 오염된 공기에 의해 천식이 악화되고 감기가 들면 매우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제때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해 병으로


기침이란 우리 폐 속에 생긴 나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낼 필요가 있을 때 생기는 신체의 반응현상으로 몸의 해로운 것을 뱉어 내는 기침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어르신에서는 이런 기침반사가 떨어져서 제때에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함으로 오래 동안 잔 기침만 하다가 결국은 병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별 증상이 없이 맑은 가래가 자꾸끼면 억지로 기침을 해서 자주 뱉어 주는 것이 좋다.


가래의 상태와 기침의 특징으로 질병을 구분

기침의 구분으로는 먼저 가래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가래가 있는 기침은 대부분 목, 기관지 및 폐에 염증이 있음을 의미하며 기침에 동반한 가래의 색깔 및 점도 등에 따라 원인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기침의 특징에 따른 구별로는 쌕쌕거리는 호흡음(천명)을 동반한 기침은 기관지천식, 열이 나면서 오한을 동반하거나 목의 통증을 호소하면 급성감염증, 개 짖는 소리가 나는 기침은 후두질환, 발작성인 기침은 천식이나 백일해의 가능성이 있다.

전신쇠약과 체중감소를 동반하는 만성기침은 결핵이나 만성감염증을 생각해야 하며, 대량의 누런 가래나 피가 비치는 만성 기침은 기관지확장증, 분홍색 띤 거품 섞인 많은 양의 담을 배출하는 기침은 폐부종증을 생각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심해지는 기침과 가래는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밤에만 주로 심해지는 기침은 심장병 그리고 식사와 관계있는 기침은 식도질환에 의한 기침을 생각해야 한다.  


목젖으로무엇인가 흘러내리거나 무엇이붙어있는 느낌을 주며, 콧물이 자주 나오는 후비루 증후(축농증 등)에 의한 기침도 있으며, 속쓰림, 트림, 음식역류, 신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위식도 역류에 의한 기침도 흔하다. 또한 기침의 기간에 따라 구별하면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은 흡연, 알레르기, 결핵, 위식도 역류, 만성 기관지염과 일부 고혈압 치료제 등의 약제에 의한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



질병에 의한 경우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

기침의 치료는 원인을 아는 질병에 의한 경우는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의 기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계속 있어 왔던 기침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며칠 후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만일 변색된 가래 또는 피가 섞여 나오거나,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좋아지지 않는 경우, 발열, 오한 및 가슴이나 목의 통증이 심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주치의를 찾아 가도록 한다.
이라는 것은 이제는 누구도 알고 있다.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하며 꼭 어려우면 보건소나 병원의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도록 한다.

될 수 있는 대로 물을 많이 먹는 것이다. 가래를 묽게 하면 객담 배출이 훨씬 용이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폐를 자극하므로 기침을 악화시킨다.
집에서는 항상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어야 증상이 훨씬 좋아진다. 이때 고려해야 할 것은 가습기를 항상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서 기침을 더욱 악화시킨다. 소금물로 목 안을 자주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따뜻한 물 한 컵에 반 스푼의 소금을 넣어 만든다.

 

  Tip_ 생활에서 실천하는 기침의 치료법

 

  병원에서 제공하는 양치액도 도움이 된다. 이 된다. 기침을 억제하는 진해제는 꼭 심하지 않으면 복용을
  안 하도록 한다. 기침은 자극을 제거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므로 이것을 억제하기 위해 진해제
 
 등을 과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가래가 많이 나올 때 배출을 막으면 결과적으로 폐
  에 가래가 고이게 된다.
그 외에 기관지 확장제는 지속적인 기침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처방은 의
  사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식구들이 모두 잠을 설칠 정도라면 진해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한 꼭 필요시 수
  면제도 충분한 수면을 통한 병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조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악랄가츠 2010.10.14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요즘 주변에 감기환자 분들이 많으시네요 ㅜㅜ
    저는 늘 기침보다는 콧물이 힘들게하네요.
    건강천사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2. 티런 2010.10.14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의 치료법 읽고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전 기침이랑콧물 다 심해서...소금물로 헹구는걸 자주하고 있답니다.

  3. 하수 2010.10.14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가을마다 감기에 꼭 걸리는 것 같네요. 예방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4. 풀칠아비 2010.10.1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이 나오는 원인도 다양하네요.
    오늘도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5. 온수 2010.10.14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감기가 독해요 ㅠ
    환절기니까 건강천사님도 건강 조심하셔야된답니다!

    저도 요즘 일어나면 목이 따끔따끔한데
    소금물 하고 자야겠어요`~^ ^

    점심맛나게 드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0.1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온수님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전 감기가 젤 무섭더라구요.
      콧물이나 눈물 흐르면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목에 스카프라도... 두르시면 한 결 좋을 것 같습니다. :)

  6. 칼리오페 2010.10.1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감기가 요즘 ㅠ
    저희 회사에도 감기 걸린분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콜록콜록이랍니다.
    건강천사님은 괜찮으세요?^ ^
    항상 목관리 잘하셔서 아프지마세용~~~~~~~~~:)

  7. 또웃음 2010.10.14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절기 기침감기는 참 고통스럽죠.
    건강천사님도 기침감기 조심하세요. ^^

  8. 레오 ™ 2010.10.14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러지가 있어서 가을이 힘듭니다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9. 테리우스원 2010.10.14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의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709
Today111
Total2,156,280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