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건강보험 상반기 채용 공고가 발표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신입 직원이 채용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건강보험공단의 채용제도에 대한 신규 주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2019년도, 2020년도에 입사한 광주 서부지사 행정직 신입 주임 다섯 명의 채용 준비과정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Q. 서류 전형 작성하실 때,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셨나요?

 

A. 정량적인 부분은 이전에 제출했던 지원서와 변동 사항이 없었습니다. 기존에 탈락했던 자소서를 단순히 수정하는 게 아니라 새로 쓴다는 마음으로 써냈습니다. 작성 후에는 직접 소리를 내서 읽어보고 문장이 간결하게 끝나도록 유의하였습니다. 더불어 행동이 그려지도록 쉽게 쓰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A. 일단 정량적인 부분(학교 교육, 직업교육)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무조건 다 채워 넣었습니다. 특히 직업교육을 채우기 위해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 NCS 코드와 일치하는 강의를 찾아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는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인턴 경험을 작성할 때에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이 공단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작성하였습니다.

 

 

A. 각 항목에 질문에 충실하게 답변하고자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면 어떤 질문에는 어떤 사항을 조금 과장해서 답변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건강보험공단 서류를 작성할 때는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저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어떤 경험에 있어서 제가 느낀 점이 무엇인지, 그런 느낀 점에서 제가 무엇을 배웠고, 배운 점은 어떻게 제가 회사에서 발휘할 것인지를 꾸밈없이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A. 통상적으로 자기소개서에 많이 나오는 문항들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각 문항별로 새롭게 적었습니다. 항목별로 문제 인식-과정-결과 형식을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A. 가장 오랜 시간 고민했던 부분은 ‘왜 공단은 우리에게 하필 이 질문을 할까?’입니다. 답을 찾기 위해서, 최근 몇 년 동안의 자기소개 문항을 취합하고, 유사한 주제로 문항을 분류해보았습니다. 분류된 문항들을 분석했을 때, 공단은 항상 ‘너는 어떤 사람이야?’, ‘우리 직원들과 어떻게 잘 어울릴 거야?’, ‘민원인에게 어떻게 행동할 거야?’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분석을 통해 공단은 기존 조직원과 잘 어울리는 사람, 그리고 적극적으로 민원응대를 하는 사람, 그리고 본인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맞추어 저에게 중요한 가치관은 무엇인지, 어떠한 일을 할 때 가치를 느끼는 사람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조직 생활에서 나의 행동과 민원응대 경험들을 정리하여 문항에 맞는 소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습니다.

 

 

 

 

 

 

 

 

 

 

Q. 필기 합격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A. NCS 공부는 1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처음 3개월은 혼자서 NCS가 어떤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하면서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냈고요. 그다음에는 스터디에 가입해서 주 2~3회는 꾸준하게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NCS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문제 하나에도 다양한 풀이 접근법이 있어서, 스터디원들이 각자 풀이법을 공유하면서 공부를 하니, 더욱 흥미도 있고 실력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NCS 실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는 온라인 강의를 신청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어떤 문제에 있어서 혼자 고민하지 않고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조금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것도 필기 합격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A. 공기업을 준비하면서 NCS 세 영역에 관한 공부는 꾸준히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기본서와 PSAT 기출문제로 연습을 하였고, 서류 합격 발표가 난 후부터 건강보험공단 봉투 모의고사를 2권 구입하여 실전 모의 연습을 하였습니다. 법령 또한, 서류 발표 이후 하루에 2번씩 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A. 5월 8일에 서류 합격자 발표가 났고, 약 일주일 후 필기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경제 단일 직렬로 공공기관을 준비했기 때문에 평소에 NCS나 건강보험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말을 구분하지 않고 출근하였기에 하루에 1~3시간 정보만 공부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가장 정답률을 올릴 수 있는 건강보험법에 집중하였습니다. 법령을 읽는데도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첫날에는 아무 생각 없이 여러 번 읽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에 스트레스받지 않으려 노력했고, 시험 보기 전까지 정독하였습니다. 계속 읽다 보면,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부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자격상실 시기, 자격 변동 시기, 보험료 경감 등) 처음엔 어렵지만, 익숙해지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보험법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던 시기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어렵게 출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나왔지만, 마음속으로 소리 내 읽으면서 익숙하지 않은 지문은 무조건 틀린 거라고 제 자신을 믿고 답을 골랐습니다. 필기 합격 후에 면접 스터디에서 필기 성적을 공유해보니, 많은 분들이 법령에서 한두 개 정도 틀렸고, 그에 비해 제 점수는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Q. 면접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궁금합니다.

 

A. 필기 발표 전, 미리 거주 지역 면접 스터디원 모집 카톡 방에 참여하였습니다. 필기 합격 당일 저녁에 바로 스터디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인터넷과 지인을 통해 기출 면접을 취합하였습니다. 공단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마음 깊이 새겼던 것은 ‘면접은 숙제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과 대화하러 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의 면접에서 떨어지고 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제가 탈락한 가장 큰 이유는 면접관과 대화를 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합격을 너무나 간절히 바랐기에 면접관과의 질문에 나를 자랑하는 말로 억지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면접에서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의 제 생각을 말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A. 최대한 면접 기출 질문을 인터넷과 지인들을 통해서 취합하고, 이에 답변을 생각해 봤습니다. 특히 상황 면접에 틀에 맞게 준비를 했습니다. 상황 면접은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질문에 계속 꼬리를 물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면접 스터디도 진행했습니다. 혼자 답변하는 것보다 다수에 사람들 앞에서 자세를 잡고 이야기해 보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A. 필기 발표 이후 면접일까지 2주 정도 남아서 스터디를 꾸려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공단의 면접은 크게 경험 행동 면접과 토론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토론 면접의 경우 스터디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국민 토론방의 토론 주제를 바탕으로 시간을 재면서 실전처럼 연습한 덕분에 면접 때도 긴장하지 않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 행동 면접의 경우 입사지원서의 자기소개서 항목과 NCS 직무기술능력을 중점으로 경험을 정리하였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경험을 하나씩 말하기보다는, 제가 했던 하나의 경험에서 다양한 능력이나 사례를 말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A. 타 기관 최종까지 다섯 번 정도 면접을 봤었는데, 말을 잘한 것 같은데도 결과는 항상 최종 탈락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정형화된 질문에 암기된 답변을 빨리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건보 면접에서는 제가 경험 중에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 면접 질문 중에 ‘적응하기 힘든 조직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있었는데, ‘평균연령이 높은 조직에서 팀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회사 주변 맛집 리스트를 작성하여 공유하였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소위 있어 보이는 답변을 말하기보다는 제가 직접 경험한 사항을 말하니 처음으로 면접관과 대화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의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건강보험 입사만을 위해 준비한 것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공단의 현직자들과 만나기 위해 가장 노력했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직원, 그리고 공단의 허리인 과장급, 간부인 부장급 등 다양한 직책의 현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단 인이 원하는 신규직원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과거 공단 지사에 방문해서 민원인이었을 때의 경험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일부러 공단 민원실에 방문하여 반나절 동안 앉아있으면서, 민원인들은 어떠한 요구를 하시는지 그리고 공단 직원은 어떻게 응대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A. 건보 입사만을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면접 때 고객을 응대했던 경험을 중점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을 대상으로 대민업무를 하는 기관이기에 해당 경험을 중요하게 보시지 않을까 싶어요. 준비하면서도 인턴 경험이나 아르바이트 등 경험 사례에서 어떻게 고객을 응대하고 소통했는지에 대해서 정리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A. 진심을 다한 ‘건강보험공단 인턴’ 경험입니다. 공단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면서 내가 왜 건보에 가고 싶은지,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지, 내가 업무 담당자가 되면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이 날 때마다 메모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부여받은 업무에 대해 진심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건강검진 독려였었는데, 그 당시에 제가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었기에 진심이 담긴 독려를 위해 검진을 먼저 받았습니다. 검진을 받기 위해 근처 어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지, 검진에 소요되는 시간, 주말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조사 이후에 전화로 검진을 독려하는 과정에서도 자신감 있는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채용 가점만을 위해 어떤 기관에서 인턴을 몇 개월 동안 했다가 아닌 인턴에게 주어진 역할을 어떤 자세로 어떻게 노력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신입 주임들의 채용꿀팁 어떠셨나요? 저희 신입 주임들이 이야기하는 채용 준비에 대한 내용이 정답은 아니지만, 입사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용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 홈페이지(http://nhis.incruit.com)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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