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위험은 여름철에만 큰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선선한 가을부터 기승을 부려 겨울철에 크게 늘어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인해 바이러스성 위장관 질환이 많이 줄어들었다곤 하지만, 학교 대면 수업 재개 및 모임 인원이 늘어나는 등 감염 위협은 여전히 신경 쓰인다. 가을 식중독의 주범이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자.

 

 

 

 

집단 발생이 많은 바이러스성 감염, 노로바이러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다.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감염 경로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발생의 원인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굴, 조개, 생선 같은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집단 배식에서 조리자의 손이 오염되고 그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 감염이 될 수 있다.

 

또한, 구토물·침 같은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음식을 먹은 경우, 설사 증세를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를 만진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노로바이러스

감염된 후 주로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그 외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대개 48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되지는 않지만,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독감에 걸렸을 때와 유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대부분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만으로도 2~3일 안에 완치가 되기 때문에 가정상비약으로 대처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다.

 

 

 

 

생활 속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나 식품 섭취 전후, 조리 전후)

2.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 (특히 굴, 생선, 조개 등 수산물)

3. 생으로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한다.

4. 물은 끓여 마신다.

 

 

참고 : 질병관리청,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피처 에디터 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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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A형 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전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자도 10여 년 전 A형간염 확진 판정을 받아본 경험자로서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고열에 간 수치는 고공비행을 하면서 얼굴은 황달기가 가시지 않았다.


A형 간염 증상은?

 

올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20~40대들이 A형 간염에 걸리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307건이던 A형 간염 발병 건수는 2015년 1,804건, 2017년에는 4,419건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2,436건으로 다시 줄었지만, 올해 들어 급증하면서 4월 말 기준으로 A형간염 확진자는 3,597명이나 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이다.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 발병 우려가 매우 큰 제1군 감염병이다. 특히 발생 빈도가 3~5월 사이 가장 높아서 아직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일단 감염이 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가 이어지고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도 어렵다.


초기엔 감기와 비슷하지만, 콧물, 기침 없이 황달이 나타나면서 소변 색이 짙어진다. 고열과 오한, 근육통, 피로감,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이어진다.


A형 간염, 이렇게 예방하자

 

안타깝지만 A형 간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예방이다. 우선 손 씻기를 일상화해야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 또 물을 끓여 마시거나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하고 술잔을 돌리거나 국을 같이 먹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음식은 85℃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고 조개류는 90℃에서 4분간 가열해야 한다. 채소나 과일 역시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 먹어야 안전하다.

 

 

만성 간 질환자 등 고휘엄군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백신 접종이 필수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하고 30세 이전에는 항체검사 여부에 상관없이 접종하는 것이 좋다. 30세 이후엔 항체검사 결과가 음성일 때에만 예방접종을 시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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