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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더워지는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리 수준이 높아졌다. 덕분에 여러 감염병도 지난해보다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매년 유행하는 계절성 감염병은 면역력이 높아도, 손 씻기를 열심히 해도 감염될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봄부터 시작해 여름까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 알아본다. 유행성이하선염 2~6세 유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명 볼거리라고도 불린다. 귀 아래에는 침샘이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볼이 붓고 열이 나며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동반된다. 증상은 보통 14~18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후 1~3일째 심해졌다가 서서히 가라앉는 특징을 보인다. 다만 심할 경우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의 위험도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유행성이..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찬바람의 환절기 기침 예방법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폐가 약한 어르신들은 찬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하여 기침, 가래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따뜻한 물도 마셔 보고 여기저기 잘 알려진 민간요법도 써보지만 도대체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다. 환절기의 기침 어르신들에게 흔한 호흡기질환으로는 감기와 폐렴과 같은 감염질환,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그리고 기관지 천식 및 호흡부전 등이 있다. 특히 천식이 있는 어르신은 기온, 기압, 습도 등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아침과 저녁의 찬 공기, 습도의 변화 그리고 담배 연기 및 오염된 공기에 의해 천식이 악화되고 감기가 들면 매우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제때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해 병으로 기침이란 우리 폐 속에 생긴 나쁜 물질을 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