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해야 할 애인


 

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린 진주시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이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약 2개월 연기된 6월 17일 개최되었어요.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00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아 주시어 성황을 이루었답니다.

 

 

 

 진주시 장애인협회장님의 인사말씀. 그런데 일체의 메모지나 쪽지 같은 것을 보지 않고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감사말씀과 또 정돈이 아주 잘된 연설을 하시는데, 아주 머리가 좋으신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이셨어요. 아~ 회장님께서는 시력을 잃은 대신 또 다른 능력을 부여받은 거였어요.

 

 

 "장애는 더 이상 장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들의 또다른 능력을 사회에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미력하나마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주시의회 시의원 강민아

  

이 날 행사에는 여러 봉사단체에서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만성질환자 상담, 골밀도 무료검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참여단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죠. ^^

 

 

 

 

 

 

 

 

 

골밀도 검사를 받으러 오신 강판주(77세) 어르신.

장애인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바라는 것이 없냐는 질문에 허허 웃으시며 “휠체어도 혜택 받고 장기요양서비스도 잘 받고 있는데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 하시면서 “단지 장기요양 서비스시간을 조금더 늘려주면 좋겠다” 하십니다.

 

 

 

 

 

어르신의 바램이 곧 우리들의 바램과 같습니다. 하루빨리 개선이 되어져서 어르신께서 조금더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네요.


1부 행사가 끝난 뒤 2부 행사에는 난타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신나는 난타 리듬에 맞추어 춤추시고 어깨를 들썩이시고, 비록 노래실력은 가수보다 못하지만 나름 실력을 뽐내시는 할머니, 객석에서 웃음과 박수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짜임새 있고 장애인들을 배려한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이 정말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요.

 

아차~ 그런데 결정적 한가지 옥의 티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단상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경사로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었죠.

 

‘장애인의 날 행사’에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은

 결정적 옥에 티..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장애의 90%는 후천적 장애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정상인’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비장애인’이라고 부르고 있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겠죠?

 

우리는 길을 가다 몸이 또는 마음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을 가끔씩 봅니다. 그 분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저 불쌍하게 생각하고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감정을 가진 똑같은 사람입니다. 단지 비장애인보다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죠.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 주고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웃으면서 도와 주고 하면 정말 밝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각종 장애인 혜택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 분

 지원내용

1-6급 (전국공통)

① 지하철 요금 100%(복지카드 발행)

② 철도요금 1-3급: 50%감면(보호자 1인포함)/4-6급 :30%감면(KTX새마을호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 한하여)

③ 국내선 항공요금 50%할인(1-3급 장애인은 동행하는 보호자 1인 포함)

④ 연안여객선운임 1-3급 50% 4-6급 20%할인

⑤ 전화요금50%할인(시외통화5만원이내 114요금 전액면제)

⑥ 이동통신요금 할인 (신규가입비면제 기본요금 및 국내통화료 35%)

⑦ 고속도로통행료 50%할인(배기량 2000cc이하 승용차,7-10인승이하승용차

   12인승이하승합차,1톤이하 화물차)

⑧ 승용자동차 LPG 연료사용 허용(LPG 승용차)

⑨ 고궁,국공립 박물관, 국공립 공원 무료입장

⑩ 국 공립 공연장 50%할인

⑪ 장애인 자동차 표지발급(10부제 적용 제외, 지방 자치단체별 조례에 의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초고속 인터넷 요금할인(기본정보이용료 30-40%할인: PC통신사업자에 따

   할인율 상이)

⑬ 무주택세대주 공동주택 특별 분양 알선 (청약저축관계없음)

⑭ 보장구 건강보험급여(의료급여)실시 (적용대상품목의 기준액 범위내에서

   구입비용 : 건강보험가입자 80% 의료급여수급권자85%)

1-3급 (전국공통)

① 지방세(차량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면제 : 시각장애인 4급 포함

   대상차량 : 배기량2000cc이하승용차 승차정원7인승이상 10인승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인승이하 승합차 적재정량 1톤이하 화물차 이륜

   자동차 중 1대

② 승용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면제

③ 전기요금 1-3급 20%할인

서울시 조례로 정한

장애인 복지시책

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자동차 표지부착과 장애인 본인 탑승시)50%

   (각 자치구의 조례에 의거 할인 혜택부여로 할인율 상이할수 있음)

② 남산 1, 3호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자동차표지 부착차량)

③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입장료 면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 급 자

① 최초로 장애인 등록시 진단서 발급비용 지원(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 :

   4만원, 기타일반장애: 1만5천원)

장애수당: 중증(1-2급 3급 지적장애중복 및 중복장애인)16만원 경중(3-6급)

   3만원 차상위계층 : 중증(1-2급 3급 지적장애중복 및 자폐중복장애인)

   12만원, 경증(3-6급) 3만원

③ 장애아동부양수당(만18세미만) : 중증 20만원  경증 10만원

   차상위계층: 중증 15만원  경증 10만원

기 타

①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가구의 1-3급 장애인 자녀 교육비 지원

  -고등학생의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면제

  -고등학생의 교과서대 106천원(연1회)

  -중학생의 부교재비 3만2천원(연1회)

  -중학생 고등학생의 학용품비 4만4천원(연2회)

② 소득세 인적 공제 : 장애인 1인당 연 200만원 추가 공제 (연말정산 또는 종합 소득 신고시)

③ 장애인 의료비 공제 : 당해연도 의료비 전액(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  신고시)

④ 장애인 특수교육비 소득공제: 교육비전액(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 신고시)

⑤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경감

-생활수준 및 경제활동 참가율 구간별 점수 산정의 특례를 적용하여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건강보험료에 대하여 저소득층의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서비스 입니다.

-경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가입자의 장애등급이 1∼2급인 경우 30% 감면

지역가입자의 장애등급이 3∼4급인 경우 20% 감면

지역가입자의 장애등급이 5∼6급인 경우 10% 감면

- 구비서류는 경감신청서(소정양식),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증명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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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은 노화가 되면서 발생한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젊어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뼈를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켜내자.

  

                                   

                                   

           

 

인체의 뼈는 살아 있는 조직이다. 혈액 순환량의 약 10%가 뼈에 머물고 있으며, 골세포에 의해 유기물과 영양소가 끊임없이 공급되고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적당한 형태와 강도를 이루어 인체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태어날 때 뼈는 물렁뼈 성분이 많아 연하지만 칼슘과 무기질이 점차 쌓이는 소아청소년기를 거치면서 20~30대에는 뼈의 강도가 가장 강해진다. 그러나 이후에는 연령 증가에 따라 뼈의 강도가 서서히 감소한다. 일생 중에 어느 시기든지 뼈가 자기 몸무게나 운동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경우를 골다공증이라고 하며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태이다.

 

 

 

여성은 50, 남성은 70세부터

 

뼈의 강도는 유전, 영양, 호르몬 및 연령(노화의 정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최근 국내에는 영양결핍 상태와 질병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아청소년기의 골다공증은 거의 없고, 장년이나 노년층에서 골다공증이 주로 생긴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50세가 되면 생리가 없어지는 갱년기가 시작되는데, 이때의 여성호르몬 결핍은 뼈를 청소하는 파골세포를 활성화시켜 골밀도가 낮아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1~5년간에 걸쳐 진행이 되는데, 약 20~30%의 갱년기 여성에서는 골밀도가 지나치게 낮아져서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건강한 여성이라도 55세 전후의 골다공증 검사는 필수다.

 

남성의 경우는 갱년기가 없으므로 60세 정도까지는 골의 강도를 잘 유지하지만 이후에는 고령과 노화로 인하여 골의 강도가 점차 약해지므로 70세 정도가 되면 골다공증이 조금씩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남성은 70세를 전후해 한 번쯤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키가 줄고, 다양한 증상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 자체는 아무 증상이 없다. 그러나 골다공증의 모든 증상은 뼈가 골절이 됨으로써 생긴다. 척추골의 압박 골절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주로 허리(요추)와 등(흉추)의 척추골이 압박이나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조금씩 주저 앉으면서 압박 골절이 오고 누적이 된다. 이 때문에 젊을 때보다 키가 작아지게 된다. 등이 휘면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므로 흉부와 복부의 용적이 작아지고 압력이 증가하므로 호흡이 짧아지고, 운동 인내력의 감소, 탈장, 소화불량 및 요실금 증상까지 생길 수 있다. 또한 어깨 관절 운동의 제한이 생겨 손을 뒤로 돌려 목이나 등허리까지 올리기가 힘이 든다. 척추의 압박 골절은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진행이 되기도 하지만 엉덩방아 등과 같이 충격을 받아 갑자기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요통의 원인이 된다.

 

팔과 다리의 뼈에도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 생기는 골절은 주로 손목, 대퇴부에 온다. 발목, 무릎, 어깨의 골절은 골다공증과는 관계가 적다. 손목과 대퇴부의 골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골절이 되지 않을 정도의 생활 속의 충격으로도 생기게 되는데 대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받은 충격으로 골절이 생기게 된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생긴 팔다리의 골절은 잘 치유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

 

젊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면 뼈를 적당히 자극하여 튼튼하게 하므로 갱년기나 노년기의 골다공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뼈가 약하다고 해서 모두가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뼈나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근육이 튼튼하고 근력이 강하면 충격이 오더라도 완충 작용을 하여 골절이 잘 생기지 않는다. 또 운동으로 단련된 몸은 민첩해 낙상도 피할 수 있다. 노년이 되면서 등이 굽어지는 경우는 등을 똑바로 펴는 신전 운동을 자주 해 줄어든 심폐기능도 증진시키면서 척추 주변의 근력을 강화시켜 앞으로의 압박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좋은 습관 VS 나쁜 습관

 

 

                                                                                                     글 / 송영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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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4.12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튼튼한 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골질량은 35세 이전에 결정되므로 어릴 때

         부터 시작하는 꾸준하고 충분한 칼슘 섭취는 중년 이후의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노년기 삶의 질과도

         연관이 깊다.

 

 

                           

 

 

 

어릴적 칼슘이 골질량 결정

 

유아기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쳐 형성되는 뼈는 25~35세 전후로 최대 골질량을 이루며, 이후부터는 10년에 3~5%씩 서서히 골질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세부터 29세까지의 칼슘 섭취량은 1~2세가 506mg(권장섭취량 500mg), 3~5세가 519mg(권장섭취량 600mg), 6~11세가 530mg(권장섭취량 700~800mg), 12~18세가 527mg(권장섭취량 800~1000mg), 19~29세가 494mg(권장섭취량 700~800mg)으로, 1~2세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권장섭취량보다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35세 이전까지 최대 골질량을 축적하기 위해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필요한 시기에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하여 이미 성인기에 골질량의 감소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규칙적으로 필요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형성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최대 골질량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칼슘 흡수 높이는 영양소 함께 섭취

 

칼슘이 많이 함유된 대표 식품으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우유 및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등)과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류인 멸치, 뱅어포, 꽁치, 정어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해조류(톳, 다시마, 미역, 김 등), 채소(케일, 돌나물, 브로콜리, 고춧잎 등)와 두부 등도 칼슘 함유량이 비교적 높아 칼슘 섭취를 늘리기 위해 식단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음식으로 섭취한 칼슘은 골격 발달이 왕성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 및 수유부에서는 비교적 체내 흡수율이 높으나, 일반적으로는 장내 흡수율이 20~40%로 낮은 편이다. 그러므로 섭취한 칼슘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칼슘 흡수를 증진시키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의 섭취를 주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 D 공급이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소장벽 세포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 촉매 역할을 하는데, 주로 버섯이나 치즈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햇볕을 쬐어도 활성형 비타민 D의 체내 형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봄볕이 좋은 요즘 같은 시기에 오전이나 오후에 하루 30분가량 좋은 햇볕을 받으며 가볍게 걷거나 활동하는 것도 칼슘 흡수를 돕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도 칼슘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시금치, 아몬드는 칼슘 흡수 방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으로는 수산, 피틴산 등이 있으며, 이는 시금치, 아몬드, 아스파라거스, 초콜릿, 커피, 무화과, 홍차, 자두, 도정되지 않은 곡류 등에 많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칼슘과 결합체를 형성하여 신장 결석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식품은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의 장내 흡수는 칼슘과 인의 섭취 비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일 때 흡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나 가공식품 등 인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식품과 유제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가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매일 권장섭취량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칼슘이 많은 식품을 선택하며, 몇 가지 요령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칼슘을 똑똑하게 섭취하고 미래의 뼈 건강을 위해 골질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글 /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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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2013.04.04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2. 도도한 피터팬 2013.04.04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종합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종종 듣는 말입니다.

  그동안 많은 건강검진센터는 내시경·초음파·CT(컴퓨터 단층 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한날에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요인 짝짓기'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종합검진을 통해 서로 다른 장기(臟器)의 건강위험 요인을 연관짓는 것은 종합검진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의학 분야입니다.

 아시다시피 종합검진은 뇌·심장·간·소화기 등 신체 여러 장기 상태를 한꺼번에 체크합니다. 이 때문에 어느 장기에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됐을 때, 이와 연관돼 다른 부위에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짝짓기 연구'는 서로 다른 부위에서 질병이 나타나기 전에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짝짓기가 있을까요? 

 우선은 지방간입니다. 지방간이 심한 사람은 심장의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배 높았습니다.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이 동맥이 좁아지면 심근경색증·협심증 등이 생깁니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이들의 지방간은 체내 잉여 지방이 간에 쌓여 생긴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 술을 많이 먹어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은 이와 연관 없습니다.

 
지방간이 심한 사람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목 부위의 경동맥에도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경동맥이 좁아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대장 폴립과 관상동맥질환은 형제지간이었습니다. 

 
대장내시경과 심장 CT를 같은 날에 받은 사람을 분석해 보니, 대장에서 폴립이 발견된 사람은 관상동맥질환에도 문제가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장 포립이 발견되면 심장검사를 받아보라고 한 것입니다. 폴립 환자는 심장병 발생 위험이 최대 2배 높습니다. 폴립의 크기가 클수록 위험도가 올라갔습니다. 고지혈증·복부비만 등이 심장병은 물론 대장 폴립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심장병과 뇌졸중은 한통속이었습니다. 

 
심장 CT에서 관상동맥 벽에 딱딱한 석회물질이 침착돼 있으면 관상동맥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병 발생 위험 신호입니다. 이런 석회화(化)가 심한 사람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1.7배 정도 높았습니다. 이들은 뇌에 크기가 매우 작은 무(無)증상 뇌졸중 흔적이 많이 발견됐습니다. 심장병과 뇌졸중이 동시다발로 시작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복부 비만은 배 안의 소장과 대장 사이 사이에 낀 내장 지방과 피부 밑에 쌓이는 피하 지방 때문입니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배불뚝이가 되는 이른바 ’남산형 비만‘이 됩니다. 피하지방이 많으면 뱃살이 늘어나 접히는 이른바 ’삽겹살형 복부비만‘이 됩니다. 복부 CT를 찍으면 이 둘의 양을 각각 측정할 수 있는데, 내장 지방이 더 많은 사람은 대장 폴립 발생 위험이 3배가량 높았습니다. 내장 지방에서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 영향 탓입니다. 

 반면 피하 지방이 많으면, 천식 증상이 잘 생깁니다.
 피부 밑 지방에서 유독 많이 분비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천식 유발에 관여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남산형 복부비만'은 폴립 위험 그룹, '삼겹살형 복부비만'은 천식 취약 그룹인 셈입니다.


  남산형 복부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과도 단짝이었습니다. 

 
위 내시경도 받고, 복부 CT로 지방 양도 체크한 사람을 분석해 보니,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은 역류성 식도염 발생 위험이 60% 증가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의 음식물이 위로 올라가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위장에 압박을 가해 음식물 역류를 증가시키고, 내장 지방 호르몬들이 위와 식도 사이를 조여주는 괄약근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체중은 정상인데 배만 나온 경우를 통상적으로 '마른 비만'이라 부릅니다. 근육량은 적고, 체지방은 많은 경우입니다.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정상 체중이지만 허리둘레가 85㎝가 넘으면 척추에 골다공증이 있을 위험이 2.5배 높았습니다. 체중보다 과도한 체지방이 골밀도 형성에 해롭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처럼 질병에도 짝이 있습니다.
하나의 위험 요인을 알면 또 다른 질병의 위험 요인을 알아내어 질병을 조기에 치료해야겠지요


김철중 /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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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1.05.07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2.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5.09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낼또 휴일이네요
    비가 많이 온다지만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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