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효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식백세(魚食百歲), 웰빙 수산물 과메기와 홍합 해양수산부가 11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것은 과메기와 홍합이다.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 등에서 겨울철에 꽁치를 짚으로 엮은 뒤 바닷가 덕장에 매달아 찬 바람에 꽁꽁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 존득존득하게 말린 음식이다. 따라서 과메기의 수분 함량은 꽁치보다 훨씬 적은 40% 가량이다. 꽁치와는 달리 비린내도 거의 나지 않는다. 겨울(11월∼이듬해 3월)이 제철인 과메기는 다시 둘로 나뉜다. 꽁치를 통째로 보름가량 말린 것이 ‘통마리’, 배를 따고 반으로 갈라 사나흘 건조시킨 것이 ‘배지기’다. 현지인은 ‘통마리’를 선호하지만 외지인에겐 ‘배지기’가 더 인기다. 고소하고 물기가 적어서다. 속살이 곶감처럼 불그스레한 과메기는 술안주로 그만이다.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아스파라긴산(아미노산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