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이라는 여정 여행을 많이 한 삶이 행복하다고 한다. 보고 듣는 것이 많으니 견문이 넓어지고, 거기에 즐거움까지 더하니 여행은 행복의 요소를 두루 갖춘 셈이다. 요즘은 럭셔리(?)한 해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국내 여행은 왠지 드러내 놓고 자랑하기조차 민망한 것이 현실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흔한 국내 여행도 맘껏 못해봤으니 집식구에게도, 두 아들에게도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 ‘언젠가 언젠가’로 위안을 삼지만 미안함을 훨훨 날려줄 날이 올지는 여전히 ‘글쎄’다.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고속도로를 탄다. 풍경이야 국도만큼 아기자기하지는 않지만 속도를 내려면 역시 고속도로가 제격이다. 요즘은 자동차가 워낙 늘어나고, 여행자도 많아 고속도로 사정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건 국도도 마찬가지다. 속력을 내고 싶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