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딱팔딱 ‘손맛’ 제대로 아이도 어른도 낚시 삼매경 아빠는 세월을 낚고 아이는 하품만 하는 낚시터 풍경은 이제 그만.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피싱파크 진산각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를 관찰하고 생태를 배우며 낚시까지 즐길 수 있다. 팔딱팔딱 힘차게 뛰는 ‘손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낚싯대를 드리우고 기다리면 된다. 은후(서울 공릉초 1)는 아빠와 함께 낚싯대를 만들었다. 낚시는 지루한 줄 알았는데 오늘따라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설렌다. 아빠에게 말로만 듣던 ‘손맛’이라는 걸 경험할 수 있을까. 낚싯대를 드리우고 잠시 뒤 은후의 낚싯대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번쩍 들어 올린 낚싯대에는 제법 큰 메기가 펄쩍펄쩍 뛰고 있었다. “아빠, 잡았어요.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어요.” 물고기를 잡은 은후는 그야말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처럼 피싱파크 진산각에서는 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