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예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1.17 스마트폰 등의 사용으로 빨라지는 노안 예방법 (1)
  2. 2012.03.14 건강한 눈을 위한 나이별 '눈' 관리법 (6)






노안(老眼)은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나이 들면서 눈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데 있는 글씨 등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노안이 오면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글씨가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봤을 때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는다. 어두운 곳이나 밤엔 증상이 심해져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작은 글자를 볼 때 불편이 심해지고 보려는 대상이 멀수록 눈이 편하고 잘 보인다. 노안으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40∼45세 사이에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40대가 된 뒤 가까운 거리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고 피로감 등을 호소하면 노안이 원인이기 쉽다. 우리 국민 약 2000만명 이상이 노안 연령층에 해당된다. 볼록렌즈를 착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원시와 노안을 혼동하는 사람도 많다. 노안은 나이 들면 생기지만 40세가 넘는다고 해서 반드시 원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노안은 조절 이상, 원시는 굴절 이상의 결과다.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스마트폰 등의 사용 연령층이 넓어졌다. 특히 사회ㆍ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령대인 40대 전후가 노안 초기에 걸린다. 이들의 과도한 근거리 작업은 눈 피로뿐만 아니라 시각 기능의 저하도 유발할 수 있다.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길거리 어디를 가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쉽게 볼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스마트폰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스마트폰의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출근준비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날씨ㆍ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한다. 출근길엔 뉴스를 읽거나 동영상을 본다. 회사에서 스케줄을 확인하고 자투리 시간에 트위터ㆍ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도 스마트폰에 의존한다. 퇴근길에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한다.





스마트폰 탓인지 30대의 젊은 나이에 남들보다 일찍 노안이 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노안 판정을 받은 30대는 대부분 스마트폰ㆍ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을 이용한 근거리 작업이 잦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이미 2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20, 30대 가입자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감과 때 이른 노안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흔들리는 버스ㆍ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신문을 보거나 이메일 등을 체크하는 습관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등을 오래 사용하면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유해)산소가 다량 생성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이나 PC 게임 위에 떠 있는 글씨ㆍ그림 등을 집중해서 들여다볼 때 분당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5회 정도다. 이는 평균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인 분당 15∼20회보다 훨씬 적다. 흔들리는 화면에 초점을 맞추려고 애를 쓰다 보면 수정체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눈물 층이 돌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이때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노안을 촉진시키는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젊은 세대에게 가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ㆍ흡연ㆍ자외선ㆍ환경오염 등도 활성산소 발생량을 늘리는 요인이다.





젊은 세대가 지방ㆍ염분ㆍ당분이 다량 함유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즐기는 것도 노안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나치게 단 음식은 눈을 보호하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낮춘다.


노안 시작 연령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작은 글씨를 읽을 때 주의한다. 조명은 400∼700럭스(백열등과 스탠드형광등을 함께 사용하는 정도)를 유지한다. 버스ㆍ지하철 등 흔들리는 곳에선 독서는 삼가고 TV를 볼 때는 불을 켜고 본다. 스마트폰ㆍ태블릿 PC를 어두운 환경에서 오래 사용하는 것도 삼간다. 장시간 PC 작업을 하거나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1시간마다 5분가량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다. 눈의 피로가 느껴지면 눈을 감고 천천히 안구를 돌린다.





멀리 떨어진 산을 바라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면은 충분히 취한다. 루테인ㆍ비타민ㆍ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는다. 블루베리ㆍ시금치ㆍ늙은 호박ㆍ당근 등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틈 날 때마다 안구운동을 한다. 눈을 크게 뜨고 시계 방향으로 돌린 뒤 다시 눈을 감는 동작을 반복하면 눈의 피로가 풀린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바라보는 원근운동도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이롭다.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도 유익하다. 강한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오면 수정체의 조직을 파괴해 노안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자외선 노출을 피하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글라스는 렌즈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100%인 것이 좋다. 눈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물을 자주 마시면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눈의 피로가 줄어든다. 늘 물을 가까이 두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마시는 태도가 필요하다. 눈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것도 유익하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양손의 검지ㆍ중지ㆍ약지로 양쪽 눈의 눈꺼풀 위를 지그시 누르고 바깥에서 안쪽으로, 다시 안에서 바깥으로 살살 돌리면서 마사지한다. 눈썹과 눈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을 지그시 누르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가정ㆍ사무실 같은 실내가 너무 건조하거나 공기가 탁하면 눈이 많이 건조해지고 눈의 피로가 심해진다. 가습에 신경 쓰고,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킴으로써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노안의 교정은 돋보기안경으로 한다. 노안 해결을 위해 안과에선 그동안 이중 초점과 다초점 렌즈, 다초점 콘택트렌즈 등 비수술적인 교정방법을 동원했다. 노안으로 인한 불편이 심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수술적 노안교정 방법인 레이저 열각막성형술ㆍ굴절 교정레이저 각막절제술ㆍ레이저 각막절삭 가공성형술ㆍ노안교정 고주파 각막 성형술ㆍ카메라 인 레이 등 노안 교정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글 / 박태균 식품의약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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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11.17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노안이 빨리 오는 거 알고 나서 멘붕이었었어요


 

 


  눈 건강을 위한 세대별 포인트는 각각 다르다.


  시력이 결정되는 성장기 때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고 컴퓨터, 스마트 기기 사용이 잦은 직장인

은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장년기에는 평생 눈 건강을
위해 노안을 예방해야 한다.

 

 

 

 

 자라는 10대,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관리는 평생시력을 좌우할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첫 시력검사는 3세 이전에 받는 것이 좋고 그 후로도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찡그리고 사물이 2개로 보인다고 하면 시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시력관리를 위한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책을 볼때는 적어도 30cm 이상, TV 시청 2m 이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올바르고, 컴퓨터를 할때는 모니터에서 40cm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다.  TV와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낮은 곳에 놓고 보는 것이 좋고 매 시간마다 적어도 10분 이상 휴식을 갖도록 습관을 들이자.

 

 

 

 2030 청년은 안구건조증 관리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은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으로 괴롭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사무실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모니터를 살짝 아래로 내려다보게 설치하면 안구의 수분이 공기에 덜 노출되기 때문에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시간의 콘택트렌즈 사용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주범이다.  따라서 렌즈 사용을 줄이고 안경을 사용하여 시력을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도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천천히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눈의 건조함을 줄이고 매끄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하루 8잔 정도 마시도록 하자.

 

 

 

 4050 노안예방에 최선을

 

 노안은 막을 수 없지만, 그 시기를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글라스를 착용하여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또 눈에 좋은 루테인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지나치게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곳에서 흔들림이 심한 버스 안에서 책이나 TV를 보는 습관은 버리도록 하자. 

 독서나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1시간마다 10분씩 쉬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장시간 운전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더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안경은 자꾸 흘러내리고 김이 서려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눈이 퍽퍽하고 피곤하다.

  안경과 렌즈를 평생 착용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라식, 라섹수술을 고민한다.

  그러나 수술 후 ‘시력이 되돌아 온다’, ‘노안이 온다’ 등의 얘기 때문에 쉽게 수술을 결정하기도 어렵다.

 

 

■ 라식, 라섹수술 후 시력저하가 나타날까? 

   정답)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70% 이상은 1.0의 시력을 얻게 된다.  그러나 수술 후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야간의 불빛 번짐이나 눈부심, 안구건조증, 시력저하가 그 경우다.

 물론 라식, 라섹수술 후에도 다시 수술을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재교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재교정 수술 후에도 각막두께가 400 마이크론 이상 남겨져 있어야  안전하다.

 

 

■ 라식, 라섹수술을 하면 노인이 빨리 온다?

   정답)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40대 이상의 나이에서 라식, 라섹수술을 하면 노안이 빨리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노안이란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하여 두꺼워지지 못하거나 수정체가 두꺼워질 공간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것인데 라식, 라섹수술은 수정체나 그 주변의 안구 근육과 상관없이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는 수술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노안과는 관련이 없다.

반대로 라식, 라섹 수술로 시력이 회복됐다고 해서 노안이 예방되는 것도 아니다.

 

 

 

 

글 / 이윤미 기자,   도움말 /  이안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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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2.03.14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구건조증을 조심해야겠네요~

  2. 산골자기 2012.03.14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학창시절 옆친구의 안경이 부러워서 매번 빌려 썼는데
    나쁜 생각이었어요^^ 지금은 안경이 불편하네요
    어릴때부터 눈관리를 잘 했어야 되는데 후회됩니다.
    그러나 노안에 대비 스스로 잘 해보려구요^^
    흥겹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호호줌마 2012.03.1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노안을 걱정 할 나이가 되었네요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시력을 보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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