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체리’라는 과일은 사탕이나 음료 등으로 친숙한 과일이었지만 생과를 쉽게 접하기는 어려웠다. 기억 속 체리를 더듬어보면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에 들어있던 붉은 색 절임 체리나 케익 위에 올라가던 장식용 체리 정도였다. 체리는 수입 과일인 만큼 주로 냉동이나 통조림 상태로 우리 식탁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백화점 식품관 수입품코너에서만 볼 수 있던 체리는 대형마트에서 사시사철 볼 수 있는 흔한 과일이 되고 있다.



체리는 제철이 따로 없이 연중 계속 재배되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벚나무의 열매인 체리는 따로 가열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생식 과일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인기가 높다.


체리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수입 산지가 다양해지면서 항공 직송과 같은 방식으로 신선하게 체리를 공수해오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나 워싱턴, 칠레 등 다양한 곳에서 재배돼 얼리지 않은 상태로 국내에 들어온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직접 재배한 ‘국산 체리’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체리는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릴 만큼 작은 크기의 알이지만 저렴하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검붉은 색을 띄고 가운데 단단한 씨가 있다. 100g에 열량은 60kcal에 불과해 단맛을 내는 과일인데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크기가 크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 과일이 되고 있다.


경제 용어 중에 혜택만을 골라서 빼먹는 소비자를 일컬어 ‘체리피커(cherry-picker)’라고 부른다. 케이크 위에 올라온 체리만을 쏙 집어먹는 상황을 빗대 나온 용어일 정도로 체리는 그만큼 좋은 과일이다.


체리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 발병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에 불면 증상을 줄여주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어 수면 리듬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칼로리가 높지 않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당분이 높아 주의해야 하고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등이 들 수 있다. 


통조림 체리를 쉽게 접해왔지만 사실 모든 과일이 그렇듯 설탕과는 상극이다. 체리를 설탕에 절이게 되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체리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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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아침 출근길에 몽롱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모닝커피 한 잔, 점심을 먹고 나서 쏟아지는 졸음과 나른함을 쫓아내기 위해 식후 커피 한 잔, 빠듯한 퇴근시간에 맞춰 업무를 모두 처리하기 위해 또 커피 한 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커피 중독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적당량의 카페인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도 촉진한다. 하지만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부족과 갈증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불안증과 불면증, 체내 칼슘 흡수 저하 등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카페인의 일일 섭취 제한량은 400mg이다. 일반적으로 커피 한 잔에는 50~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만약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다면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자기 커피를 끊을 수 없다면 카페인 없는 차를 조금씩 늘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커피를 마시되 중간에 다양한 허브티를 마심으로써 커피 생각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다. 커피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맛과 향,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노 카페인 차에 대해 알아보자.



항산화 효과 뛰어난

<루이보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만 자라는 허브로, 이곳 원주민어로 ‘붉은 덤불’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루이보스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레드 티(Red Tea)’라고도 불린다. 루이보스는 다른 허브티에 비해 떫은맛이 덜하고 풍미가 부드러워서 물처럼 마시기에 부담이 적다.



루이보스는 건강에도 좋은 차다.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우울감을 신경에 전달하는 물질인 모노아민옥시다제(monoamine oxidase)를 억제해 신경 안정과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천연 만병통치약

<카모마일>


국화과 한해살이풀인 카모마일은 영국이 원산지인 허브로, 말린 잎을 우려서 차로 마시면 은은한 사과향을 즐길 수 있다. 카모마일은 약재로도 활용도가 높다. 카모마일에 함유된 글리신(glycine) 성분은 두통이나 근육통, 생리통과 같은 각종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출산 후 자궁의 수축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카모마일은 강력한 항암 성분으로 알려진 아피제닌(apigenin)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아피제닌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RNA 생성을 막아 암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우엉>


국화과 두해살이 풀인 우엉은 차로 달여 마시면 특유의 씁쓸한 맛이 사라지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우엉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식으로 꼽히는데, 실제로 우엉에는 사포닌(saponin)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 효과도 뛰어나다.



볶은 우엉차에는 이눌린(inulin)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이눌린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며,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릴 만큼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어서 당뇨병 완화와 예방에 좋다. 우엉은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다이어트 특효차

<히비스커스>


동인도와 중국이 원산지인 히비스커스는 달콤한 향과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바짝 말린 꽃과 꽃받침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즐겨 마신다. 히비스커스는 ‘뷰티 푸드’로도 유명한데,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특히 효과가 높다.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몸속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카테킨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이 활성산소를 없애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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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노화라고 하면 외적인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전과 달리 푸석해지고 주름이 잡힌 피부 변화를 느끼거나, 새까맣던 머리카락 사이로 불현 듯 드러난 흰머리를 발견할 때 우리는 자신이 늙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노화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몸속에서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는 장기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씩 나이를 먹는다. 하지만 몸속 장기들의 나이를 뜻하는 생체나이는 주민등록상의 나이와 별개여서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식습관이나 운동량 등 평소 건강관리 정도에 따라 최대 3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몸속 장기들의 노화는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생체나이가 많을수록 각종 성인병과 노인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이 노화를 앞당기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방영된 MBN 건강정보 프로그램 ‘천기누설’이 생체나이를 어리게 하는 슈퍼푸드 4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속적인 섭취만으로 만병의 시작인 몸속 노화를 늦춰주는 슈퍼푸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눈은 시간이 지날수록 카메라 렌즈와 같은 기능을 하는 수정체가 조금씩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작은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눈이 금방 피로해지고, 눈앞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초점이 잘 맞지 않고, 야간 불빛이 눈부신 증상 등이 자주 나타나면 눈 노화를 의심해봐야 한다.


눈 노화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백내장이다. 홍채의 근육이 퇴화하면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증상으로, 종국에는 실명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0대 이상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눈의 노화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20~30대 젊은 사람들에게도 백내장이 나타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안병무한’이라는 말이 나온다. ‘눈이 차가워서 생기는 병은 없다’는 뜻이다. 눈에 불필요한 열을 내려주는 음식을 먹으면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율무가 대표적이다.


율무는 현미보다 두 배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라이신이나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또한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도 현미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단백질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력 감퇴 현상을 방지하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율무는 체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출산을 앞둔 산모나 임산부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이자, 우리 신체를 관장하는 중추 시스템이다. 다른 장기들이 모두 건강하다고 해도 뇌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 활용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뇌의 노화가 진행되면 기억력 저하와 우울증, 수면장애, 뇌경색 같은 다양한 질환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 바로 치매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기능하던 뇌세포들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빨리 소실되는 증상을 말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뇌세포가 죽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뇌신경 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인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리나라 고유 식재료 가운데 오메가3 함량이 많은 음식이 들기름이다. 들기름은 기름 중에서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들기름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뇌세포의 산화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노화 예방 효과를 높이려면 그냥 들기름보다 생들기름이 좋고, 가열하기보다는 그대로 요리에 넣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속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해독과 면역 작용을 담당한다. 또한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해 신진대사가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비만이나 음주 등으로 인해 간의 노화가 진행되면 간으로 유입되는 혈액의 양이 서서히 줄어들어 간의 크기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지방간이나 간경화 등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흔히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데, 간의 기능이 70퍼센트 이상 떨어져야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간의 노화를 늦출 수 있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간 건강을 돕는 음식, 특히 아스파라거스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간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아스파라거스의 주요 성분인 글루타티온은 우리 몸에서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설해주는 역할을 한다. 간의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주고, 간세포 파괴를 막는 역할도 한다. 글루타티온은 체내에서 만들어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티온은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진 양파, 마늘, 대파보다 아스파라거스에 다섯 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글루타티온이 우리 몸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돕는 리포산이 많이 함유된 토마토나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감자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혈관은 우리 몸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만큼 노화 속도가 빨라서 10대 때부터 동맥 안에 찌꺼기가 쌓이고 각종 염증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좁아진 혈관 내벽에 염증이 생겨 핏덩어리들인 혈전이 막게 되는데,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혈관 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은 고혈압이다. 과거에는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견됐으나, 최근 들어 30~40대 젊은 사람들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퍼센트 이상에서 발견되는 아주 흔한 질환이지만, 뇌졸중이나 신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혈관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으로 마키베리를 꼽을 수 있다. 칠레 파타고니아에 자생하는 마키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이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식재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키베리는 100g당 안토시아닌 함량이 무려 88mg에 달한다.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줘서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은 열에 약하고 낮은 온도에 강하다. 마키베리 가루를 찬물에 타서 먹거나 얼려먹으면 안토시아닌 농도가 진해져서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유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글 / 권지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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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건강보험공간 사회공헌팀이 한데 어우러져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실천현장에는 침과 뜸의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일석삼조의 화침을 활용한 한방 치료요법이 있다.

 

 

 

 

 

어릴 적 외할머니께서 바늘을 뜨겁게 불에 달구어 종기가 난 부위에 침처럼 놓으신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화침(火針)은 오랜 옛날부터 민간요법의 하나로 전해져 오고 있는데요. 화침은 한의학의 전통적인 침법으로 경락 음양오행의 기 흐름을 조절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치료술은 한약(韓藥), 침(鍼), 뜸(灸)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뜸 치료보다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한방 침을 이용한 화침(和針)요법이라고 합니다.

 

  

 

 

화침은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등의 피부질환에 응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관절통, 근육질환에까지 응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또한 임산모의 요통과 고혈압 치료, 인대손상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고혈압과 관련된 침법 논문을 보고했는데요, 수축기 혈압 ≥120mmHg 이거나 이완기 혈압 ≥80mmHg인 준고혈압 및 경증 및 중등증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 14명 대상으로 화침법을 이용한 결과, 대상자의 수축기, 이완기 혈압은 10회 화침 시술 후에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출처: 메디컬투데이/뉴시스)

 

또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의 임상실험에서 인대손상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적인 체온은 36.5℃에서 37.1℃인데 이를 벗어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여러 질병들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할 때 인체 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됩니다. 화침은 이러한 체온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체의 온도를 1℃ 올리게 되면 면역력은 5배 혹은 40%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면역력과 저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그리고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는 인체의 온도를 올리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도를 올리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면역력이 증가하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화침입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저녁 한의사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팀이 한데 어우러져 접근성이 떨어진 양로원,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합니다.

 

  

 

 

한의사들은 어르신들께 침을 놓아주며, 사회공헌팀과 자원봉사자들은 향을 피워 침을 뜨겁게 달구어 줍니다. 향의 뜨거운 부위가 침을 달구게 되면 침이 뜨거워져 침이 꽂힌 신체부위에 열이 전달이 되는데 화침의 변형된 방법으로 이는 뜸의 단점인 화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이영태 원장(강동한의원 원장, 동국대 한의대 외래교수, 울산사회문화원장, 울산시한의사회 회장, 한의학박사)은 향을 이용하여 침을 뜨겁게 달구는 화침의 요법에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합니다.

  

 

[사진출처 : 울산매일]

 

 

첫째, 인체의 온도를 올리는 원리로서 체온이 상승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는 효과가 있으며, 둘째, 향을 통해 침을 뜨겁게 달구는 동안 어르신과 대화를 하면서 라뽀 형성이 되고, 셋째, 신체부위 접촉을 통한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어르신의 행복호르몬이 발산되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및 도움자료 : 위클리피플, 경상일보, 울산매일
태그 : 화침, 한방의료봉사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2년간 발효된 된장의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된장의 갈색산소가 우리의 노화를
  막는다는 사실도요? 된장이 갖고 있는 놀라운 항암효과와 안티에이징 기능에 대해 정확히 모르셨다면 이
  지면을 통해 그 위대한 효능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점심은 된장찌개가 좋겠는데요 !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장 잘 담그는 민족’으로 유명했다. 290년 중국에서 쓰인 <삼국지 위지동이전>을 보면 ‘고구려인은 장 담그고 술 빚는 솜씨가 훌륭하다’고 적혀있다. 장이 매우가치가 있는 식품이어서인지, 조선시대에는 장과 관련된 금기사항이 많았다.

 


장은 단순히 사람의 손으로 담는 것이 아니라 정성과 덕으로 담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장맛이 변하면 집안이 기울 징조’라고 여기며, 더욱 그 맛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된장은 이처럼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건강을 책임져온 음식이자, 현재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통음식이다.

 

최근 한국갤럽이 만 15세 이상의 남녀 17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1위는 된장찌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된장이 이처럼 사랑받는 이유는 한국인 고유의 입맛에 잘 맞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더욱 자세히 밝혀지고 있는 건강기능성 음식이라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된장은 신체 나이를 되돌릴 수 있어요 !


된장은 항산화 및 에스트로겐 효과를 지니고 있어 노화를 막는데 효과적인 동시에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의해야 할 질병들을 적절히 예방해주고 있다. 즉, 현대인을 위협하는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항비만, 혈압강하효과, 항균성, 항염증, 면역조절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실로 다재다능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데 된장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된장의 갈색 색소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된장이 발효하면서 생성되는 수용성 및 지용성 갈색 색소가 항산화 활성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일 밥상에 된장을 올려놓는다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부추와 함께 먹으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신체기능이 노화되는 것이 두렵다면 된장과 부추로 구수하고 가벼운 식사를 즐기는 게 바람직하다.



항암효과가 탁월한 아주 귀한 음식이죠 !


된장의 항암효과는 된장의 항돌연변이 효과로 설명될 수 있다. 돌연변이는 유전자나 염색체의 구조변화에 의해서 나타난다. 세포에서도 돌연변이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세포의 돌연변이 물질이 결국 암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돌연변이 현상을 미리 막는 것은 암 예방효과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된장이 지닌 항돌연변이 효과는 암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는데 아플라톡신(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주입한 실험쥐에서는 암이 발생한 반면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쥐에게 메주를 먹였을 때에는 암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다.

물론 콩 자체에도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실험에 의하면 생콩은 64%, 삶은 콩은 39%의 돌연변이를 막는 효과를 보인 반면, 된장은 100%의 저해효과를 나타냈다.


된장은 약물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우리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현대의학은 한동안 이전통음식의 효능과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잘못된 음식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된장은 그 어떤 의학보다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유익하고 슬기로운 음식이다.

 

양효신/ <Noblian> 기자,

자문_ 박건영/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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