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7.19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
  2. 2017.09.14 우리 몸의 교란자, 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은 영어로는 “Endocrine Disruptors(ED)" 혹은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EDC)" 에 해당되는 말인데 우리말로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분비장애물질 혹은 내분비교란물질로 번역된다.




다이옥신의 인체 영향을 이해하기 위하여 호르몬에 대하여 먼저 설명을 하면, 호르몬이란 생체의 특정한 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물질의 일종이다. 


세포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은 혈액으로 유출된 후 먼 곳에 있는 표적세포에 생화학적인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일반적으로 지칭해 하는 말이다. 


어떤 호르몬은 하나의 표적장기에만 작용하고(갑상선자극호르몬: 갑상선에만 작용), 또 어떤 호르몬들은 여러 세포들에 작용을 일으킨다. (예: 인슐린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간, 뇌, 피부 등에 작용)


이러한 호르몬들은 작용하는 장기에 독특하게 결합되는 호르몬 수용체가 있어 호르몬-수용체라는 복합체를 형성하여 특이 장기에 선택적으로 독특하게 결합하여 생화학적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한편 세포가 나타내는 반응은 그 특정 세포의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르기 때문에 동일한 호르몬이 다른 조직에서 다른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환경호르몬이란 생물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 분비되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 활동을 통해서 자연계에 생성, 방출된 화학물질이 생물체에 흡수되면서 이러한 물질들이 생물체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데서 연원 된 이름이다.


다이옥신과 같은 환경호르몬들은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기도 하고 또 강화시키기도 하면서 극미량으로도 생체의 발육과 성장 및 각종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근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다이옥신과 같은 환경호르몬은 호르몬이 수용체에 결합하여 유전자체계에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는 관계는 열쇠가 열쇠 구멍에 꽂혀 자물쇠가 열리는 관계와 유사하다.


내분비교란물질이 자연 호르몬의 정상적 기능을 간섭하는 기전을 호르몬과 수용체의 관계 및 그 결과로서의 반응의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호르몬의 모방, 호르몬 작용의 봉쇄, 세포 반응의 촉발, 호르몬 대사에 간접 영향 등의 네 가지 경우로 설명하기도 한다. 




다이옥신은 인류가 만든 환경호르몬 중 최악의 독물로 꼽힌다. 독성은 1g으로 몸무게 50kg의 사람 2만 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청산가리보다 1천 배나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역학연구조사, 동물 암 실험과 생화학적 실험을 종합해볼 때, 다이옥신은 선천적인 기형아(성기 이상, 무뇌아, 척추이분증) 출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거의 호르몬 관련 암(유방암, 고환 암), 반복되는 자궁 출혈과 통증, 불임, 면역기능 저하, 반복되는 감염 증세, 염소성 여드름과 같은 독성물질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피부질환, 어린아이의 발육부전, 말초신경질환, 중추신경계질환과 연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따라 인체에 들어간 다이옥신은 수년간 내자 혹은 수 십 년 후부터, 혹은 손자 대에 이르기까지 발암성, 최기성(기형을 유발하는 성질) 등 치명적인 손상을 끼친다. 




다이옥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체 내에서 다이옥신이 인체에 축적되는 신체 부하량(body burden)에 의하여 설명할 수 있는데, 다이옥신이 누적됨에 따라서 다양한 질환을 촉발하게 된다.


체내에 1 kg당 다이옥신 17ng(나노그램. 1ng은 10억 분의 1)이 축적되면 남성 호르몬이 감소되고 42ng에서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킨다. 1백 ng 이상 축적되면 암이 생겨난다.


아주 적은 양에서도 다이옥신이 생식계 및 면역장애를 야기하고, 일정 한계치 없이 암 발생을 유발하는 것을 볼 때, 다이옥신이 "안전한" 노출 한계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환경-우리의 몸은-이미 다이옥신 유사 화학물질로 포화가 되어있어, 아주 적은 량에 노출되어도 생식계 및 면역장애, 암 발생을 촉발할 수 있다. 




이처럼 가공할 만한 만 독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파장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우리의 식탁은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인체가 다량의 다이옥신에 노출될 경우 암 발생 등의 피해가 뒤따른 다는 것은 이미 확증된 사실이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몸무게 1kg당 1~4pg(피코그램은 1조 분의 1g), 즉 체중 60kg의 성인이라면 240p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준은 이만한 량을 꾸준히 섭취한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1회 허용 기준치는 아직 마련된 것이 없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언론을 통해 요가 매트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피부 접촉인 많은 요가 매트의 특성상 운동 중 땀 등으로 유해물질이 노출될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걱정만 늘어난다.


사실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제품 중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문제가 된 경우는 한두 번이 아니다. 하다못해 친환경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마저도 기준치의 수십에서 수백 배의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환경호르몬

좋은 걸까 나쁜 걸까?


호르몬이란 단어만 놓고 보면 사실 부정적인 요인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호르몬은 수용성 단백질인 폴리아미노산이 주성분이 물질로 동식물의 생명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중요 물질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환경호르몬은 부정적인 뜻으로 해석이 되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인체에 지나치게 이상 현상을 일으켜서 호르몬 기능을 저해하는 의미가 붙어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것이다. 즉 부정적인 환경오염물질을 일컬어 환경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사실 환경호르몬은 일본 동경주민에게 처음 발견됐다. 특이하게도 이 지역 주민들의 호르몬계가 이상 현상이 많아 조사한 결과 식수와 공기를 통해 환경오염물질에 의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 것이 확인됐다.


즉, 몸속에서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외부물질이 몸속의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환경호르몬이라고 말하게 된 것이다.



일상 속 환경호르몬

이미 수십 가지


산업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사람들은 편리성과 속도에 쫓아가기 마련이다. 더 쉽고 더 간편하게 말이다. 하지만 당연히 뒤따르는 것은 오염이고 그 피해의 끝은 인간에게 다다른다.


대표적인 물질로는 염소 화합물로 이뤄진 폴리클로로 바이페닐, 다이옥신 등이 있다.



쓰레기를 소각할 때 폴리염화비닐인 PVC가 섞이면 이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비스페놀A의 위험성도 곳곳에서 감지된다. 플라스틱에 사용된 이 물질은 강력한 세제나 산성, 혹은 고온의 액체 속에서 녹아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이미 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내분비계교란물질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밝혀졌다는 점이다.


물론 플라스틱을 업자들은 11개의 안전한 연구결과를 통해 안전성을 주장하지만, 독립적인 연구기관에서는 104개에 걸친 결과를 토대로 90% 이상 위험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호르몬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견된다. 실제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 역시 이어졌다.


1970년대에는 합성 에스트로겐인 DES라는 유산 방지제를 복용한 임산부들의 2세에게 불임과 음경 발달 부진 사례가 나타났다. 1980년대에는 살충제 디코폴 오염 사고로 미국 플로리다 악어 부화율이 감소하고 수컷 악어의 생식기가 퇴화돼 성기가 왜소화되는 증상도 관찰됐다.



이어 1990년대에는 남성의 정자 수 감소, 수컷 잉어의 정소 축소, 바다 고등어류의 자웅 동체 등이 밝혀지기도 했다.


아직도 여전히 연구와 조사가 진행형이지만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들에는 각종 산업용 물질, 살충제, 농약, 유기 중금속류, 다이옥신류, 의약품으로 상용되기도 한다. 컵라면 용기인 스티로폼 주성분인 스틸엔 이성체 등도 의심을 받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일본 후생성이 143종, 미국이 73종,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이 67종의 화학물질을 환경 호르몬으로 규정하고 있다.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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