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특히 영유아나 노년층에 장염이 많이 발생한다.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에 의해서도 장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장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장염은 식중독 또는 장점막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한다.

장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하며,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질환도 있다. 주로 창자에 염증이 생겨 그 기능이 낮아지게 된 것을 장염이라고 하고 있다.

주로 6개월-24개월 사이의 아이에게 잘 발생하며 주로 춥고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10-1)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발생하기도 한다.


장염의 증상

주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히 위치를 알 수 없는 묵직한 통증이 가장 흔하며 이러한 묵직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뒤틀리는 듯이 심하게 아픈 통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다.

설사를 오래 하게 되면 흔히 장염으로 오인하게 되는데 설사가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장염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뒤는 하루 1번이 정상이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2-3일에 한번 뒤를 보아도 아무 탈이 없는 사람도 있다. 또 하루에 2-3번 뒤를 보는 사람일지라도 입맛이 보통이고, 여위지도 않으면 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장염의 구분

급성장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은 이질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콜레라 등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고 비감염성은 폭식, 폭음, 식중독, 불소화성 음식물을 다량 섭취한 경우, 약물이나 음식물 알레르기 등이 원인이다. 장점막의 염증성 변화로 소화 흡수에 장애가 일어나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나고 1 10회 이상의 설사 때문에 탈수증을 일으켜 전신 쇠약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급히 악화되어 매우 위급하게 될 수 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들의 경우 장염이 걸린 며칠 동안에 매우 쇠약해지고 중증으로 떨어질 수 있다.

만성장염은 급성장염에서 만성화되지만 처음부터 만성일 때도 있다. 결핵이나 기생충, 궤양성 대장염, 직장암 등으로 일어나며 급성장염의 증세가 지속되면서 배변은 불규칙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그 외에 식욕부진, 복통, 복부팽만감, 흡수장애로 인해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빈혈이 일어나기 쉽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안정을 취하고 약물요법과 함께 식사요법을 병행하도록 한다. 만성장염은 급성 장염에 비하여 증상은 훨씬 가벼우나 증상이 상당기간 오래 지속되는 경우이다. 윗배에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눌리는 듯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장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대부분 3-4일 정도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에 따라서는 만성 장염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장염 예방하기

설사가 심하면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찬 음료와 기름진 음식, 장운동을 촉진하는 과일 등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매실이 있다. 매실은 복통 및 설사에 좋은 효과를 주는 음식이다. 매실 원액을 먹기 좋게 따뜻한 물에 타서 조금씩 마셔주면 좋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능한 오랜 시간 충분히 끓여서 먹고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도 맛과 냄새가 이상하면 먹지 말아야 한다
. 또한 세균의 침범은 비위생적인 식품취급자의 손을 거쳐 일어나기 때문에 조리 전에 손을 씻는 것은 예방의 기본이다. 겨울철이라고 해서 손씻기를 게을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장염은 겨울에도 잘 걸린다.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Tip_ 장염을 예방하는 손씻기

 

   1. 흐르는 물에 양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2.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3.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4.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5.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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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결혼 한 지 약 10년 만에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김희선, 송창훈 부부에게 아이들은 누구
    보다 
각별하다. 한 때 부부끼리 행복하게 살까라는 고민도 했다는 부부는 아이를 낳는 
    기쁨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고 이야기한다.

  


두 번째의 시험관 아기로 낳은 현수와 연진이

 

1998년에 결혼한 김희선, 송창훈 부부는 시험관 아기를 통해 작년 이란성 쌍둥이인 현수와 연진이를 낳았다.

결혼 초반에는 경쟁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 않아 임신을 늦췄던 부부는 2006년부터 임신 계획을 세웠지만 알 수
없는 원인
으로 임신이 되지 않았다. 불임으로조바심을 내지 않았지만 그동안 주위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말들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4년 전 도보여행을 다녀온 후 임신이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많이 걷고, 힘들었던 여행이었는데 임신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
했어요. 태명을‘江’이라고 부를 정도로 기뻐했죠.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 계류유산이 되고 말았어요.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평생
울었던 것을 다 합한 것 같았어요.”


한때 아이 없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있었지만 30대 후반이 되자 나중에는 임신이 더 어려울 것
같아
결국 시험관 아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2번째 시도 끝에 지금의 현수와 연진이를 낳게 되었다. 출산 당시

 

“얼떨떨해서 잘 몰랐지만 하늘을 날아갈 만큼 좋았어요. 낳는 기쁨이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라고 김희선 씨는 당시의
감회를
이야기했다.

  

 


각종검사비와 보육지원료 확대돼야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후 송창훈 씨는 회사에 육아휴직을 신청해 3개월 동안 김희선 씨와 함께 아이들을 돌봤다.

“아이들과 살을 맞대며 지낼 수 있는 시기가 그때가 아니면 힘들 것 같고,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 육아
휴직을
신청했어요. 아내의 육아 부담도 덜어주고요.”

남편의 육아휴직이 큰 힘이 되었다는 김희선 씨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 낳기를 참 잘 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는 모습, 소소한 모습 등은 엄마만이 기억할 수 있잖아요?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요.”라며 “더 열심히 살고, 아이들에게 잘 해줘야겠다.”라는 다짐이 생겼다고.


시험관 아기 시술, 임신∙육아를 하면서 비용이 많이 지출되어 놀랐다는 부부는 최근 시험관 아기 시술 비용, 고운맘 카드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말했다. 임신 시 각종 검사와 초음파 검사, 출산 후 소아마비 접종,
로타 바이러스 접종 등은 지원되지 않아 한번 주사를 맞기라도 하면 10만 원이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도 김희선 씨는 출산 후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려 해도 몇 십 만 원이
드는 보육료 부담 등이 아닐까라며 국공립 보육 시설이 늘어나야 한다고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어느 누구보다 소중한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김희선, 송창훈 부부는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아이들에게 옳고 성실하게 자라는 법을 가르쳐줄 생각이에요. 남편은 아이들이 바르고 크게 커서 사회의 기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경쟁사회에서 성공하기보다 본인의 삶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안으며 잠재울 준비를 하는 김희선, 송창훈 부부. 지그시 아이들을 바라보는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글 / 장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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