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림의 오감 여행 '변산 마실길' 바야흐로 가을이다. 하늘이 높다. 찌는 듯한 무더위를 지나, 솔솔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오곡은 익어가고 우리네 마음도 수확을 앞둔 농부처럼 풍성해진다. 서해의 절경, 변산반도에 ‘길’ 이 생겼다. 그곳은 바로 새만금방조제부터 줄포 자연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66km의 변산 마실길. 총 4구간 8코스 구간으로 나누어 져 있는 변산 마실길을 싸드락 싸드락 걸어보았다 ‘싸드락’ 걷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변산 마실길’ 천혜의 절경, 변산에 ‘길’ 이 생겼다. 변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변산 마실길이다. 2009년 10월에 개통한 변산 마실길은 4구간 8코스로 이어져 있으며 약 2백여 리의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인 ‘마실’ 이라는 어감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