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서 최근 음악 영화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다. 영국의 록밴드 ‘퀸’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그려낸 영화다.


영화 상영 내내 퀸이 남긴 음악을 들으며 1980년대를 그리워하는 중년들이 향수를 느끼기도 하고, 영화를 상영하면서 관객들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싱어롱 상영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에서는 실존 인물인 퀸의 보컬 머큐리의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이 담겨있다.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에이즈(AIDS)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화를 본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에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머큐리의 연관검색어가 에이즈가 될 정도다. 머큐리의 죽음 후 만들어진 머큐리 피닉스 재단은 에이즈 퇴치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질환인데 체내 면역 기능이 저하돼 사망에 이르는 일종의 전염병이다. HIV(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데 이미 감염된 사람과 성적 접촉을 하거나 감염된 주사기나 바늘을 통한 혈액 감염이 원인이다.



감염된 산모로부터 태아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감염 초기와 말기에 전염 위험이 특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HIV 감염이 곧바로 에이즈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HIV에 감염됐더라도 치료를 통해 에이즈로 진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거에는 치명적인 불치병과 공포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지기도 했다.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해 발병 3~5년 안에 죽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이 개발돼 적기에 치료를 하면 완치 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치병’이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로 지정돼 있다. 이날은 빨간 리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프레디 머큐리는 에이즈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될 경우 초기 감기 몸살, 구토, 두통 등 다른 병으로도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이후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를 지나면서 면역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HIV가 면역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작은 세균에도 쉽게 감염돼 치명적인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흔히 감염자와 단순히 손을 잡거나 타액 교환 등으로 전염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피부를 뚫고 HIV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없다. 전문가들은 과장된 공포와 편견 대신 HIV 보균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치료를 권장하고 전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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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말이 동의보감에 나옵니다. 먹는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뜻입니다. 각자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그것이 약이 된다는 말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다면 그것은 또한 독(毒)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의식동원(醫食同源)'도 같은 맥락의 말입니다. 모두가 음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까지 극대화한다는 식이요법입니다. 한마디로 음식은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병을 키우기도 하고 다스리기도 한다.


 


그만큼 매일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골고루 잘 먹은 식사는 그 어떤 약보다 좋습니다.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짜서 생활화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실제로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는 바로 건강한 적정 체중 유지입니다. 과체중과 비만, 저체중은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흔히 비만이 만성질환과 암 등 주요 질병의 원인으로 여겨지지만, 저체중도 비만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몇몇 의학 연구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장기간에 걸쳐 체중 변화가 심한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이 크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고려대 안암 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 삼육서울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12만 5천 명을 평균 7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극심한 체중 변화는 건강 적신호라고 경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조사 기간 중 3차례 이상 몸무게를 측정하고 이후 체중 표준편차(체중 변동폭)에 따라 ▲ 0.7㎏ 그룹 ▲ 1.3㎏ 그룹 ▲ 1.9㎏ 그룹 ▲ 3.5㎏ 그룹으로 나눠 사망 위험을 비교했습니다.


    

체중 외에 사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흡연, 음주, 운동, 가계소득 등의 요인은 배제했습니다. 분석 결과, 체중 변동 폭이 가장 큰 그룹은 변동 폭이 가장 작은 그룹보다 사망 위험이 1.42배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체중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체중 변동이 큰 사람이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이 변한다면 건강에 심각한 위험 신호일 수 있는 만큼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영호 서울대병원 교수는 "음식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 기본 재료"라며 "따라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한 끼라도 대충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고문헌;<습관이 건강을 만든다>, 윤영호 지음. 예문아카이브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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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과 당뇨병을 이제 동네병원과 함께 관리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환자 본인이 직접 혈압과 혈당 수치를 측정해 등록된 동네의원에 전공하면 주기적으로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검진결과 고혈압, 당뇨병으로 확진받은 초진환자를 포함한 재진환자가 선정된 1,870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시범사업 1주년 시점(2017년 9월 말) 월 평균 2회 이상 성실하게 참여할 분에게 인센티브로 대여한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지급해드립니다.



만성질환관리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인적사항과 질환 정보 등을 등록해 환자 등록을 하고요. 만성질환 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자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주 1회 이상 전송하면 의사는 주기적으로 전송된 측정 정보를 확인하고 문자로 측정 정보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게 됩니다.


필요하면 전화 상담을 통해 참여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속해서 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여 다시 계획을 세웁니다.


단, 해외체류 등 급여 정지 기간에는 이용이 제외됩니다.



참여 환자가 수치를 전송하면 문자 메시지 등으로 피드백을 전달받게 됩니다. 



모바일 사용자는 건강iN 앱을 사용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한번만 사용자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건강iN 앱을 다운받아 만성질환관리 시험사업 버튼을 누릅니다. 환자 등록 이후 부여받은 환자등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제부터 사용자등록화면에서 만든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완료됩니다.


단, 아이폰은 7월 중 오픈 예정이니,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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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자가 측정한 수축기와 이완기 수치를 입력하시고, 혈당은 자가 측정한 혈당 수치를 입력하시고 공복 / 식후 2시간 중 언제 측정한 것인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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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은 감염병의 발병, 합병증 발생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특히 노년기의 예방접종은 안전할 뿐 아니라 효과도 높다. 그래서 소아 때 하는 예방접종과는 다른 목표를 지닌다. 노인에게 예방접종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소아에서 예방접종은 개인에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및 지역 사회 또는 인구집단에서 감염병 유행의 완전한 차단을 목표로 한다. 반면 노인에서 예방접종은, 발병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오히려 임상경과의 중증도, 합병증 발생, 병원 입원 및 사망의 감소 효과를 주요 목표로 한다. 만성질환의 동반, 영양 결핍 및 운동부족, 면역 노화 (immunosenescence) 등에 따라 백신의 면역원성이 건강한 성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효과도 낮게 된다.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대상 포진 및 파상풍에 대한 백신 접종이 기본적으로 권장된다. 특히 65세 이상 모든 노인은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기본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층에서 발병하지만 연령대 별로 발병률과 사망률의 영향이 다른 특성이 있다. 인플루엔 자는 소아에서의 발병률이 성인보다 높다. 하지만 인플루엔 자로 인한 사망은 노년층 및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높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병원 입원율은 소아 특히 1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높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나 65세 이상에서는 1세 이하의 연령층과 비슷한 정도의 입원율을 나타낸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특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중증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년 백신을 맞는 것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는 바이러스주는 다가오는 절기에 유행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바이 러스주와 항원성이 일치되는 것들로 매년 갱신된다. WHO 에서는 매년 2월 말에 그 해 겨울철 북반구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H3N2, A형 H1N1 및 B형 바이러스주 각각 1가지씩을 백신바이러스주로 발표하며 이를 근거로 당해의 백신을 생산해낸다.

 

폐렴사슬알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특히 폐렴은 노인에서 이환과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혈액, 뇌 척수액을 포함한 무균부위를 침범하는 침습성 폐렴사슬알 균질환의 증례사망률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20%로부터 85세 이상 노인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듐 테타니(Clostridium tetani)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돼 얼굴에 특유의 경련을 일으키며 등근육이 수축하면서 몸이 활모양으로 강직되는 증상 등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사망률은 25~70%이 며 신생아와 노인의 경우 100%에 이르는 치명적 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

 

파상풍은 백신접종에 의해서만 면역을 획득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10년마다 추가접종이 이루어져야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 감염병이다. 과거와 같이 녹슨 가위로 탯줄을 자르거나 베인 상처가 아닌 작은 상처로 충분히 유발될 수 있다. 최근 주말농장, 등산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성인들이 많아서 농촌에 살지않더라도 필요한 백신이다. 파상풍에 대한 추가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모든 성인에서 10년마다 시행한다. 19~64세 사이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 백신으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을 권장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를 권장한다.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권장한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일차 감염으로 수두(varicella)를, 재발감염으로 대상포진(herpes zoster)을 초래한다. 대상포진은 특히 노인에서 상당한 발병률을 초래한다. 인구의 약 25%는 일생중 대상포진을 겪게 되며, 미국에서는 매년 약 1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발병률은 노인에서 가장 높으며, 환자의 약 2/3 이상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특정 부위 감각이 상실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질환 발생 후 1주일이 지나면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수개월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에서 생, 약독화 대상포진 백신 1회 접종이 대상포진의 발생률을 51%,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률을 67% 감소시켰다. 백신이 대상포진의 발생을 100% 예방하지는 못하였으나 대상포진 백신 접종후에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한 환자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증상이 경감되었다.

 

대상포진 백신은 70세 이상 노인 보다 60~69세 사이 노인에서 대상포진의 발생 예방효과가 더 컸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대상포진과 관련된 급성통증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으로 노인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백신의 접종 대상은 농촌 등 신증후군출혈열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을 권장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은 접종 후 1년이 지나면 항체 양성률이 36~62%로 감소한다. 장기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아직 없기 때문에 현재 접종일 정인 3회 기초접종 이후의 접종 일정은 없다. 해외여행 예정 지역이 콜레라, 장티푸스로 위험한 곳이라면 보건소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

 

글 / 박윤선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감염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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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낙상사고, 심혈관계질환 등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추운 날씨 때문입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야외 활동은 줄어들어 몸의 근육 등 전체적인 신체기능이 저하돼 있는 상태여서 단순한 넘어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걷다가 넘어져 골반이나 팔 골절이 많이 발생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안 내 생활을 오래하면서도 추운 날씩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해 호흡기 질환 유발도 높아지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도 건조하게 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자는 특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도 수축을 하기 때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된 김장으로 인한 후유증, 스트레칭과 곧은 자세로 예방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섰다. 김장은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이고, 최저기온이 영하로 유지될 때 적정한 시기로 잡는데 기상청은 서울의 김장 시기로 11월29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전망했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김장 시기는 기온이 낮을 때이다. 김장은 한자리에 앉아서 장시간 작업을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그야말로 전신이 쑤시고 아프다.  우선은 자세가 중요한데 오랜 시간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경우 근육이나 인대 등이 경직 돼 관절통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이왕이면 식탁과 같은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좋고, 중간중단 무릎을 쭉 펴서 경직된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추운 날씨에 체온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기 때문에 무릎담요를 덮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손을 많이 쓰는 작업이다 보니 손목부터 팔까지 쑤시고 아프고 저리게 된다. 때문에 고무장갑 안에 얇은 면장갑을 착용해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손목은 아대를 착용해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손이 계속해서 저릴 경우 따뜻한 물에 5~10분 동안 담가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쉽지는 않겠지만 앉아서 김장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벽에 등을 기대고 하는 것이 좋으며, 뻐근하고 묵직한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집에서 2~30분 동안 온찜질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통증 부위가 붓고 열이 날 때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추”고 조언합니다.

 

 

눈길이나 빙판길 사고, 골절이나 디스크 위험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부상자도 늘고 있다. 겨울스포츠는 대부분 눈이나 빙판에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다. 때문에 무엇보다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디스크나 골절상을 가장 많이 입는다. 스키나 보드를 타다 잘못 넘어지면 디스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넘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키는 넘어질 때 한쪽 엉덩이를 뒤로 앉듯이 넘어지거나, 무릎에 손을 붙이고 스키를 나란히 하여 경사면에서 직각이 되도록 하면서 넘어지는 것이 좋다. 스노보드는 두 발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로 넘어지므로 부상 위험이 더 클 수 있는데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 무릎을 구부려 몸을 조금 웅크린 자세로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슬라이딩 되도록 몸을 펴고 넘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빙판길 낙상사고는 주로 척추와 대퇴골 그리고 손목뼈 부위 골절이 많은데 특히 관절의 경직이 높아 유연성과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노인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의 구조가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져 위험이 더 크다. 뇌졸중이나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낙상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며 혈압강하제, 저혈당증, 진정제 등 만성질환으로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음주를 즐기는 노인도 낙상위험이 높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또 눈과 비가 오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하더라도 움직임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둔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글 /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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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맞닥뜨리게 되리라고는 누구나 쉽게 생각 못하지만 실제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게 응급상황이다. 특히 오랜 지병이 있거나 나이 많은 어른이 주변에 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 대처 방법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잘 알려진 급성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 말고도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는 병은 생각보다 많다. 뇌질환과 당뇨병, 심지어 알레르기까지도 자칫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알려진 대로 급성 심근경색의 이른바 ‘골든 타임’은 4분이다. 심장이 멎은 뒤 4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안에 반드시 심폐소생술에 들어가야 한다. 평소 협심증을 앓던 사람이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면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혈관확장제(니트로글리세린)를 혀 밑에 넣어준다. 그래도 별다른 변화가 없거나 불러도 대답이 없는 등 환자가 의식을 잃은 경우엔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곧바로 119에 전화한 다음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근경색처럼 갑작스럽게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는 병이 뇌졸중이다. 뇌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경우다. 뇌졸중(뇌경색)의 골든 타임은 급성 심근경색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긴 4시간 30분이다. 뇌혈관을 막고 있는 핏덩어리(혈전)를 녹이는 약(혈전용해제)를 4시간 30분 안에 주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사 후 60~80%의 환자는 1일~2개월 안에 좋아질 수 있다.

 

만약 막힌 부위가 너무 크면 아예 혈관을 뚫고 들어가 혈전을 긁어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은 증상이 발생한 뒤 6시간 안에 이뤄져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혈관이 아예 터진 경우라면 원인에 따라 취해야 할 조치가 다르다. 결국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되도록 빨리 응급실로 이송하는 게 최우선이다.

 

뇌졸중이 심근경색과 가장 구별되는 증상은 마비다. 한쪽 얼굴이나 한쪽 팔다리에 갑자기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말이 어눌해지고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구토와 어지럼증, 두통도 나타날 수 있고, 걸음을 잘 못 걷거나 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등의 시력 이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안에 없어졌다고 해도 꼭 병원에는 가봐야 한다.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평소 동맥경화증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거나 혈압이 높거나 심한 비만이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늘 따라다니기 때문에 주변에선 응급상황 때의 행동 요령을 잘 알아두는 게 좋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 역시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평소 식단이나 약, 운동 조절 등으로 혈당을 잘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식사 시간이 늦었거나 식사를 적게 했을 때, 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를 했을 때, 약을 많이 썼을 때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당량을 늘리기 위해 체내 곳곳이 무리하게 작동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지고 쉽게 흥분하거나 불안해하며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거나 배가 고프다고 먹을 것을 찾기도 한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거나 증상을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면 뇌에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공급되지 못해 환자가 의식을 잃을 위험이 있다.

 

저혈당 증상이 확인되면 곧바로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쉬게 하고 의식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의식이 있다면 각설탕 2, 3개나 콜라 또는 주스 반 컵 정도를 먹인다. 당분 보충을 위해서다. 반면 의식이 없다면 음식을 먹여선 안 된다. 자칫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 기도를 막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어서다. 이럴 땐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한다.

 

요즘 같은 여름엔 고혈당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섭취한 음식물을 혈당으로 바꿔 각종 생리기능에 활용하도록 만드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해져 혈당량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고혈당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탈수다. 때문에 고혈당 환자는 자꾸 목이 마르다고 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입에서 냄새도 난다. 금방 피곤해지고 졸립거나 입맛이 없고 구토, 복통, 설사를 하는 것도 고혈당 증상이다.

 

고혈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의식이 있다면 먼저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같은 약을 제때 썼는지 확인해야 한다. 걸렀다면 먹을 수 있게 도와주고, 갈증이 너무 심할 땐 당분이 없는 물을 먹이는 것도 좋다. 그래도 별다른 차도가 없으면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간다. 

 

 

 

 

아이들이나 젊은 층에선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알레르기 쇼크가 대표적인 응급상황 중 하나다. 알레르기가 뭐 그리 대수냐고 얕봤다간 큰 코 다친다. 특정 물질에 노출된 뒤 입안이나 귀속이 따갑고 얼굴이 붓기 시작한다. 피부가 가렵고 붉게 변하거나 두드러기가 생긴다. 심해지면 삼키거나 말하기가 힘들어지고 숨이 가빠지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혈압이 확 떨어지면 실신하기도 한다. 구역질과 구토를 하거나 복통, 설사 등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제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아나필락시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식품과 곤충이 꼽힌다. 영ㆍ유아에게는 우유와 계란, 좀더 큰 아이들에게는 땅콩과 잣, 호두 같은 견과류, 새우 같은 해산물, 일부 과일, 콩, 밀, 번데기 등이 심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곤충 중에선 벌 독이 가장 많은 원인이고, 항생제나 해열진통제, 조영제 같은 일부 약물에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생기면 곧바로 상비약(에피네프린)을 근육에 주사하고 곧바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주사 후 상태가 잠시 좋아졌더라도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야 한다.

 

글 / 한국일보 문화부 임소형기자

도움말 : 송태진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교수

홍은경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소연 교수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에는 치명적이며 정신질환

       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질병이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이란 의학적으로 체내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복부비만으로 복강 내에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게 되면 이 지방조직에서 만들어진 지방산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지방산이 간으로 들어가서 전신 혈액 중에 많아지면 간과 근육에서 인슐린 이용률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핏속에 지방산이 증가하게 되면 세포에서는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받아들이게 되고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가 된다. 이렇게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가 되면 인체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여 고인슐린혈증이 발생하게 되고,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에 대한 부담을 견디다 못해 더는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혈중 인슐린이 증가하면 콩팥의 염분 배설을 억제하게 되어 몸 안의 염분과 수분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되어 고혈압이 나타나게 된다. 또 인슐린이 증가하면 혈중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써 이상지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심혈관 내에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데 이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관절염 등 수많은 질병 발생의 중요한 위험 요인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쉽게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일상 활동에 지장을 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비만과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비만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평균수명을 단축시키며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의 발병률을 높인다. 또 호흡 곤란,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잘 온다. 남성의 경우 대장암과 전립선암, 여성의 경우 자궁암, 난소암, 담낭암과 유방암이 잘 발생한다. 또 퇴행성 관절염이 잘 생기고, 관절염이 빨리 악화되며 담석증, 지방간이 잘 생기며, 여성의 경우 난산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에는 치명적이다. 청소년들은 뚱뚱한 것을 부끄럽게 여겨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일이나 학업에 의욕을 잃게 되고 불안, 우울 등 정신과적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나 체형에 대한 집착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대식증 같은 섭식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만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비만은 단기간에 발생하지 않으며 단기간에 완치되는 것도 아닌, 평생 잘 관리하고 예방이 최선인 성인병이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익혀 실천하면 평생 비만과 거리를 두고 살 수 있다.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열량 섭취,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며 알코올 섭취는 피할수록 건강한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적어도 3~4차례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이 모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내 지방을 소모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체내 대사율을 올려 지방 소비를 늘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조절에 필수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자체가 복부비만을 유발하기 쉬우며, 이러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은 비만의 위험이 더욱 높다.

 

글 / 최영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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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가입자 개인정보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Q. 요즘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공단에서는 보험가입자 정보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_ 이준임 경기 포천시

A. 우리 공단은 그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7단계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고, 파일정보서버를 포함한 공단의 전산장비는 공단 직원이 직접 관리하고 외부업체 직원에게는 전산DB 접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민원처리 시 개인정보 조회 권한을 차등(일반정보, 민감정보) 부여하고, 업무목적외 열람이나 유출을 하지 못하도록 개인정보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침해사고 대응팀을 구성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안 강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단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단계적으로 분리(2014~2016년) 하고, 정보보호컨설팅 수행 등을 통하여 기술적 보안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요양병원 이용 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Q. 65세 미만 어르신도 요양병원 이용이 가능한지요? 또 보험급여는 되는지, 수가는 일반병원과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_ 송동근 전북 김제시

A. 모든 요양기관의 입원은 진료담당의사의 의학적인 판단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강보험 대상자의 경우, 비급여를 제외한 전체 진료비의 20%(식대 총액의 50%)를 부담토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요양기관의 경우, 처치, 수술 등의 비용을 각각 산정하는 행위별 수가제를 적용하고 있는 반면, 요양병원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처치, 수술 등의 비용을 모두 포함한 1일당 정액수가로 정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가 요양시설이나 외래진료를 받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총 진료비용의 40%(식대 총액의 50%)를 부담토록 정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지역가입자로 어떻게 옮기나요?

Q. 직장 퇴직 후 지역 건강보험으로 옮기게 되는 절차를 알려주세요. _ 이재섭 서울시 중랑구

A. 직장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자격변동이 되는 경우에는 시행규칙 제4조(가입자 자격의 취득.변동.상실의 신고)의 규정에 따라 사용자가 직장가입자 자격상실 신고서를 제출한 경우 지역가입자 자격취득.변동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아 지역가입자로 자동 취득됩니다.

 

 

공단 검진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Q. 공단 검진은 개별적으로 받는 건강검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_ 조성수 전남 순천시

A. 공단에서는 4가지(일반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영유아검진) 검진종목에 대하여 대상자의 연령 및 검진 주기에 따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받는 건강검진과 달리 보건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검진항목을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건강검진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성별.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진단을 도입하여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치료 및 관리로 건강증진을 위하여 실시합니다. 암검진은 암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영유아검진은 영유아 월령에 적합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어디까지 보험적용이 되나요?

Q. 한방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이 어디까지인지요? 한방 치료 연고.스프레이 값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_ 김정금 경남 양산시

A. 현재 한방진료는 질병 등의 치료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침술, 부항, 뜸 등 일부 처치 및 검사, 필수 기본약제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방영역의 약제나 서비스들이 통용되고 있으나, 의학적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의 입증이 용이하지 않아 보험적용 범위가 대단히 제한적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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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2012년 7월부터 전국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관리를 위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지원서비스는 주로 간호사 출신 직원들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건강직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건강문고 제공, 문자알림서비스, 자가측정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만성질환관리제도 건강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이 실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 현장을 동행했다.

 

자발적인 참여로 간호사 출신 건강직 직원 11명은 건강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당뇨병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을 찾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당뇨전문 심강희 간호사의 당뇨교육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인 'CONVERSATION MAP'(대화하는 지도, 당뇨병길잡이 도구) 소개하며 이를 통해 상담방법교육, 상담의 실제, 건강지원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토론시간으로 진행되었다.

 

'CONVERSATION MAP'이란 전세계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당뇨병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서 그림지도를 이용하여 환자들이 스스로 교육내용을 선택하도록 하고, 당뇨병 관리와 관련된 내용의 카드를 이용하여 환자들끼리 서로 대화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교육방법이다.

 

 

 

 

삼성서울병원 심강희 간호사는 '당뇨병 교육에서는 당뇨병환자, 즉 교육대상자들이 교육내용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질문하고, 대답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당뇨병환자 스스로가 잠재력을 개발하여 자가관리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주는 교육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건강상담센터 장현진 주임은 '당뇨병환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지원서비스에도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 유익하였고, 국민건강보험이 만성질환관리에 최우선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직원역량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앞으로 '만성질환관리제도 건강지원서비스'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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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릴 만큼, 혼자 관리하기에는 매우 힘들고, 질환자

          중에는 평생 관리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지쳐있는 분들도 많다. ‘동병상련’이라는 말도 있듯이,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지지해주고,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모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혈압.당뇨병교실에서 건강파트너와 함께 스터디해요.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질환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그룹 모임 교육프로그램 ‘건강파트너와 함께 하는 고혈압, 당뇨병교실’ 소개하고자 서울 영등포남부지사와 강원도 원주지사를 찾았다.  

 

정확한 명칭은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심화교육프로그램’으로 4-6명의 질환자가 2-3조를 이루어서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한달간 주2회 참여하게 되며, 여타 교육과 차별화되는 점은 활동위주의 소그룹 활동교육이라는 점이다. 일방적 전달식 강의가 아니라 참여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질환관리 방법에 자신의 상황을 적용하여 실천 가능한 건강개선 방안을 스스로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모임에는 참여자들의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건강파트너’와 ‘모임리더’ 가 함께 한다. ‘건강파트너’는 모임진행을 돕는 안내자역할을 하며, 지사에서 건강지원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건강관리사, 보건교육사, 사회복지사 출신의 공단 직원이다. 그리고 각 조마다 모임의 리더가 있는데, 쉽게 말해 참여자 중에서 조별모임을 이끌어나가는 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남부지사 당뇨병교실 마지막 수업시간을 함께 하다

 

우리가 찾은 날은 영등포남부지사 8회차 마지막 당뇨병교실 자조모임 시간이었다. 6명씩 총 3조로 ‘당뇨박사’, ‘6남매’, ‘건강팀’이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조별토론을 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특별히 마지막 시간이여서 ‘건강한 미래를 위한 다짐’이라는 주제로 나에게 쓰는 편지를 미리 작성해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시간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계속 되었고,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자영업을 하시는 양명오(62세) 씨는 지사에서 보낸 안내문을 받고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단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하시며 매우 만족스러운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회 수업동안 한 번도 결석을 한 적이 없다.

 

“당뇨병을 앓게 된 것은 15년째인데, 나 스스로 당뇨병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대학병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강연도 많이 들어보고 했지만, 일회성에 그치고, 도움은 별로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자조모임은 많은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소규모로 진행되는 토론식 모임이여서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당뇨병 자가관리방법 등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명오씨는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여서 아쉽다고 하시며 이후에도 조원들과 연락하여 모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고혈압 ․ 당뇨병 환자분들에게 많이 알려서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회사원 김주환(59세) 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참여하셨다. 구체적으로 몰랐던 당뇨병 관리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실생활에도 활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식사계획 교육을 받은 이후로는 회식을 하거나, 뷔페를 먹으러 갈 때도 교육한 내용을 떠올리면서 스스로 자제하게 되고 당뇨병에 좋은 먹거리 위주로 챙겨먹게 되었어요. 나 스스로도 놀라운 변화라고 느끼고 있어요. 하하”

 

처음 모임에 참여하기 전 공복혈당수치는 151정도였으나, 현재는 117정도 나온다고 하시고, 내가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지 깨달았다고 하셨다.

 

영등포남부지사 나필균 지사장이 참석한 수료식에서 출석률 80%이상인 참여자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18명 참여자 모두의 출석률이 우수하여, 수료증을 전달받았고, 건강파트너를 포함하여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강원도 원주지사 '직장인을 위한 고혈압교실'을 찾아가다

 

강원도 원주지사는 ‘사업장 만성질환 교육프로그램’으로 원주우편집중국 직원 중 건강검진결과,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교실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업장과의 협조로 1시간정도 시간을 할애하여 9명의 직원들이 고혈압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기에 가능하였다. 이번 시간은 7회차 교육으로 ‘복약관리 및 합병증의 이해,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내과전문의를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심근경색증, 뇌졸중, 동맥경화증 등 고혈압 합병증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시작 전 미리 오신 직원 김연수(59세) 씨는 이런 모임에 참여하기 전에는 고혈압과 관련해서 교육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하셨다.

 

“이번 교육에서 식이요법과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배운 것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식이요법은 실생활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하지만 쉽지 않네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고혈압과 관련된 검진이나 검사 방법 등 의학지식을 좀 더 배우고 싶어요.”

 

 

동료직원 홍순철(59세) 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수업에 참여할수록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하루 수업을 빠진 적이 있어요. 휴가였지만 교육만 듣고 갈까도 생각했는데 시간을 내지 못해 참 아쉽더군요. 4주간의 수업이 짧게 느껴져요. 좀 더 길게 해주실 수 없나요?.”

 

순철 씨는 평소에 김치를 무척 좋아하셨는데, 교육을 들은 이후로 김치 섭취량을 많이 줄였고, 집에 돌아가서는 부인에게도 배운 내용을 알려주고, 고혈압을 위한 저염식단을 부탁한다고 하셨다. 

 

 

 

고혈압.당뇨병 관리! 혼자가 아니야

 

이번 취재를 하면서 만난 자조모임 참여자 분들은 고혈압 ․ 당뇨병 질환자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건강해보이시고, 표정도 밝으셨다. 같은 질환을 가진 분들이 서로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면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발휘되었음에 틀림없다.

 

당뇨병 ․ 고혈압은 치료되는 병이 아니라, 조절하는 병이라고 한다. 스스로가 자신의 질환을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심화교육프로그램’은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15개 지사에서 시행되었으며, 올 하반기에는 30개 지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만성질환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방법을 함께 공부하면 더 쉽고 즐거워진다. 유병장수시대, 만성질환을 조절해 평생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해답을 바로 여기에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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