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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현장을 찾아가다. '당뇨병길잡이 도구 진행자 교육' 2012년 7월부터 전국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관리를 위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지원서비스는 주로 간호사 출신 직원들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건강직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건강문고 제공, 문자알림서비스, 자가측정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만성질환관리제도 건강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이 실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 현장을 동행했다. 자발적인 참여로 간호사 출신 건강직 직원 11명은 건강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당뇨병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을 찾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당뇨전문 심강희 간호사의 당뇨교육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인 'CONVERSATION MAP'(대화하는 지도, 당뇨.. 더보기
“고혈압. 당뇨병 스터디 그룹이 생겼다구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릴 만큼, 혼자 관리하기에는 매우 힘들고, 질환자 중에는 평생 관리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지쳐있는 분들도 많다. ‘동병상련’이라는 말도 있듯이,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지지해주고,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모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혈압.당뇨병교실에서 건강파트너와 함께 스터디해요.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질환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그룹 모임 교육프로그램 ‘건강파트너와 함께 하는 고혈압, 당뇨병교실’을 소개하고자 서울 영등포남부지사와 강원도 원주지사를 찾았다. 정확한 명칭은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심화교육프로그램’으로 4-6명의 질환자가 2.. 더보기
고혈압․당뇨병 진단 받았는데…약 평생 먹어야 할까?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성인 10명 중 1~3명이 앓고 있는 국민 질병이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30.8%, 당뇨병은 12.4%이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61.1%, 당뇨병 환자의 61.1%가 치료를 위해 약을 먹고 있다. 많은 의사들이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고 말할까? 약은 정말 끊을 수 없는 것일까? 약을 평생먹으라고 하는 이유 만성질환은 대부분 과음, 비만, 고염식 등과 같은 생활습관 때문인데, 이를 제대로 교정하고 평생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약을 평생 먹으라고 한다. 또한 만성질환은 노화와 함께 계속 나빠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당장은 수치가 좋아.. 더보기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맛보다는 건강, 나트륨 적게 먹기 김치 반 접시 분량, 간간이 떠먹은 김치찌개 국물, 여기에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넘어가는 젓갈까지, 한 끼 식사에 섭취한 나트륨 양을 계산해 본다면 깜짝 놀랄 만한 수치가 나올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한국인의 세 끼 밥상의 나트륨 양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두 배를 훌쩍 넘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밥상에 매 끼니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김치, 그리고 국 또는 찌개. 여기에 밥이 잘 넘어가는 짭짤한 반찬 서너 가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루에 한두 끼, 혹은 세 끼 모두 이 밥상을 당연시하고 수 년, 혹은 수십 년 함께해 왔다. 자연스럽게 이에 맞춰 식습관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당연하게 여겨왔던 식습관이 언젠가부터 건강에 해가 된다고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는 국물요리, 면요리.. 더보기
건강검진 더 필요한 사람들이 받도록 배려해야 암과 같은 만성질환이 주된 사망원인이 되면서 이런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을 받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다들 건강검진이라 부르는데 사실은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것은 아니고, 그만 내버려두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검진의 목적이다. 특히 검진에 효과를 높이려면 이런 중증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들이 검진을 잘 받아야 한다. 단순한 예로 남성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없는 유방암 검진은 남성이 받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나라 검진 자료를 보면 비만하거나 소득 수준이 낮아 암 등에 더 잘 걸리는 사람들 가운데 검진을 받는 비율이 더 낮다고 한다. 검진 효과를 높이려면 이들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비만한 여성의 암 검진율 낮아 잘 알려져 있다시피 비만은 여성들에게 유방.. 더보기
4월1일부터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가 시행된데요 고혈압, 당뇨병 관리! 이젠 멀리서 찾지 마시고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관리 받으세요 4월 1일부터 동네의원을 외래로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환자의 진찰료 본인부담액이 경감되는 '의원급 만성질환제'가 시행됩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동영상으로 보는 비만 정보, 비만 진단과 그 원인 예방·관리법 비만이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12억 명 정도가 과체중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이며, 비만은 이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입니다. 미국의 경우 매년 30여만 명이 비만과 관련된 질환으로 숨지고 있으며 비만으로 인해 지불되는 경제적 비용도 매우 크다고 합니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암 등과 같은 심각한 질벼의 발생 원인이 되므로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 및 공공 보건에 중요한 일입니다. 비만이라 함은 체지방이 몸에 많이 추척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체지방율이 여성에게는 30% 이상, 남자에게는 25% 이상일 때 비만이라고 규정합니다. 체질량지수는 (Body Mas Index, BMI)는 체지방율과의 상관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