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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7 갑자기 생긴 점, 혹시 흑색종일까?
  2. 2012.05.04 새치, 한 개 뽑으면, 정말 두 가닥 날까? (8)

 

 

 

 

 

 

 

 

어느 날 아침,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는데 얼굴에 없던 점을 발견하고 놀란 적이 있을 겁니다. 점은 태어나면서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자다 일어나보니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점이 갑자기 생겨 신기한 정도로만 생각하고 바로 잊어버리거나, 특히 얼굴이 아닌 목이나, , , 발 등에 생긴 점은 더더욱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사실 내 몸에 점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흑색종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흑색종은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악성도가 높은 흑색종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종양입니다.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부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피부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전이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악성도가 높은 무서운 병입니다. 림프절이나 뼈, , , 비장, 중추신경계 등 어느 장기로도 전이가 되며 주위 피부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뼈나 장기로 전이가 돼 신체 일부를 절단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흑색종 원인과 증상

  

흑색종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발병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전체 환자의 70% 정도가 50대 이상일 정도로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지만, 요즘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흑색종이 발병하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썬텐 또는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이 되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에 한번 흡수되면 없어지지 않고 축적이 되기 때문에 고령층에 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점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증세가 특별히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암세포가 커져도 통증이 없고 감각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 주로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손발에 생긴 점이 점점 커지거나 손발톱에 생긴 검은 선이 넓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점과 구별되는 흑색종 

  

 

 

흑색종은 일반 점과 달리 좌우 모양이 비대칭이며, 점의 가장자리 경계가 일정치 않다고 합니다. 또한 두 가지 이생의 색이 있거나 음영이 있는 경우, 점의 크기가 6mm 이상인 경우 흑색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원래 있던 점의 모양과 크기가 변할 경우, 점 부위가 가렵거나 통증이 생긴 경우, 출혈과 딱지 같은 표면상태의 변화를 보인 경우, 점 주변에 크기가 작은 위성 병소가 나타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흑색종 예방법

 


 

 

 

악성 흑색종은 발병하면 치명적인 암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흑색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외출하기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목, 앞가슴, , 다리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다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가장 강하므로 이 시간에 외출을 할 경우, 긴소매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몸을 수시로 점검하여 작은 점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꾸준한 관찰이 요구됩니다.

 

 

 

흑색종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인 뉴질랜드는 환자들 대부분에서 비타민D가 결핍되고 있음을 연구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5~10분 가량 쬐면 신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으로 실내 활동의 증가 역시 발병률 증가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달걀, 우유, 연어, 새우, 표고버섯 등이 있습니다.

 

 

 

모든 병은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의 근원이 되는 만큼 흑색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가 적절히 해소되어야 합니다. 취미생활과 가벼운 운동, 산책 등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면 흑색종 외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생동하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포근하고 따뜻한 봄햇살은 얼음을 녹이고 매화, 벚꽃,유채꽃 등 다양한 꽃들을 피워 냅니다.  꽃들이 계절을 장식하면 전국 곳곳으로 꽃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는데, 봄햇살은 자외선 지수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에 반드시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의 기운으로 더욱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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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30대나 40대에는 대부분 자신의 머리에서 흰머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그 이전부터 흰머리를 발견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새치’라는 말은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에서 발견

  되는  흰 머리카락들을 보통 이르는데, 이 새치는 어르신들의 머리에 있는 흰 머리카락과 근본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검은 머리카락에 드문드문 섞여 있는 것을 새치라고 부를 따름입니다.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나는 흰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몸통과 뿌리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뿌리는 두피 속에서 모낭이라고 하는 것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 모낭 속에는 피부의 색깔을 결정하기도 하는 멜라닌 이라는 갈색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있고, 이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멜라닌에 의해 머리카락이 검은색, 갈색, 붉은색, 금발과 같은 빛깔을 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낭 속에 있는 멜라닌 세포들은 차차 사라지게 되는데,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머리카락에 색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흰색을 띠게 됩니다.

 이렇게 멜라닌 세포가 사라진 모낭의 수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우리의 머리는 백발이 되어 가는 것이지요.

 

 

 

 

  한 개 뽑으면 한개만 난다.

 

 흰 머리카락을 뽑아서 다시 재생되는 것은 다른 머리카락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머리카락도 뽑으면 대개 2~3주 내에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나게 되는데, 흰 머리카
락, 즉 새치도 뽑으면 그 자리에 다시 머리카락이 납니다.

 

 새치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머리카락이 두 개가 나지는 않고, 오래지 않아 그 자리에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그 머리카락은 멜라닌 세포가 사라진 모낭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다시 새치로 나오는 것뿐입니다.

 

 아마도 새치를 뽑으면 두 개가 난다는 말은 새치는 뽑아야 소용없다는 말을 좀 더 과장되게 표현한 말인 듯합니다.

 

 

 

 

  새치는 거의 유전이 좌우해요

 

 사람들의 머리카락은 어느 나이에나 흰 머리카락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에 따라서 흰 머리카락이 생기는 시기가 다른데, 이는 거의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즉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새치가 많으셨다면, 나도 젊은 나이에 새치가 많이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새치가 나는 것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법과 같은 것은 사실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새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아

 

 보통 새치가 많아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영향을 받아 백발의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하나, 현재까지의 연구들은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청난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된다고 하는 옛날이야기들은 믿기 어려운 얘기가 되겠지요.

 

 

 

 

글 / 손기영 서울대학교 의대 가정의학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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