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 사는 이정현(55, 여) 씨는 평소 두통을 달고 살다시피 했다. 그나마 통증은 일시적이라 약국에서 구매한 진통제로 그때마다 통증을 완화하긴 했으나 종종 찾아오는 두통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문득 뇌질환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덜컥 겁이 났다.


고민 끝에 최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뇌에 이상이 없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제야 안심을 하긴 했으나 만성두통 시 약물남용은 주의하라는 경고를 들었다. 



두통은 남녀 절반 이상(남성 57~75%, 여성 65~80%)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이 발생하면 이 씨처럼 뇌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하여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상 뇌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심한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통의 원인은 대체로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원인 불명의 특발성(일차성) 두통이 대부분인데 이는 뇌보다 뇌막이나 뇌 바깥으로 흐르는 혈관 또는 두피나 목에 분포하는 말초신경, 주변 근육에 의한 단순 통증을 말한다. 하지만 특정 두통은 뇌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통을 구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오히려 오랜 기간 자주 두통을 겪는 환자일수록 뇌질환일 가능성은 작다. 다만 두통의 양상이 확연하거나 강도가 급격하게 심해지는 경우 또는 빈도가 유난히 잦아지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중에서도 심한 두통, 소위 안 좋은 두통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두통 체크리스트


1.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아주 심한 두통(대략 평생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심한 통증을 10점 만점으로 했을 때 7점 이상의 극심한 강도의 두통)

2. 두통과 함께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몸에 균형이 안 잡히는 경우.

3. 두통이 점차 심해지거나 급격하게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

4. 50세 이상에서 처음 발생한 두통.

5.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세 없이 열이 나고 두통이 있는 경우.


위 5가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두통이 잦다고?

약물 오남용 주의!


만성두통이 있을 때 대다수가 약국에서 산 두통약으로 자가치료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처럼 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두통 환자가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약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장기간 잦은 빈도로 복용 시에는 오히려 약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약에 의해 두통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두통 환자가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약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장기간 잦은 빈도로 복용 시에는 오히려 약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약에 의해 두통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두통약 복용이 필요할 때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진통제 또는 두통 자체를 조절하는 약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두통은 종류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상생활 속

두통을 완화하는 법


기질적 원인 없이 일시적으로 두통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이 자주 생기는 환자들은 가벼운 운동 또는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목과 어깨 부분을 마사지하며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을 완화하고 재발 우려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두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조건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두통에서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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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불안은 사람을 잠식한다모든 두뇌작용이 불안감을 야기한 그 일에 사로잡히고뭔가 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저 불안에 떨면서 시간을 보낸다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불안 장애는 전문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불안이 지속되면 우울증알코올 중독수면 장애 등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이렇게까지 심각하진 않더라도 일시적 불안은 누구나 경험한다힘든 일이 연이어 일어나거나갱년기에 접어들어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질 때평소 무던하던 이들도 나오기 어려운 불안의 함정에 빠지곤 한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에서부터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을 되도록 피하는 방법거꾸로 이에 노출시켜 익숙해지도록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권고된다그런데 미국의 심리학자 알리시아 H 클라크가 최근 뉴욕타임스에 제시한 방법은 좀 다른 접근이다.


불안을 억누르거나 피하는 방법 외에 불안을 껴안아 삶에 도움이 되는 동반자로 삼으라고 하기 때문이다불안에 대한 개념을 재규정하고 이해하면 긍정적인 삶의 원천이 된다고 그는 말한다. <Hack Your Anxiety>의 저자인 그가 말하는 불안을 친구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불안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일종의 신호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불안이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어 하려던 일을 멈추고 생각하게 만드는 감정이다.


마치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 뭣 때문일까를 살피고 젖병을 물리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처럼불안이 느껴지면 무엇이 나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일까를 따져보라는 것이다그러면 불안이 막연히 억누르고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나에게 필요한 무엇으로 여겨진다.



불안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재정의하는 것은 감정을 통제하는 데 보다 도움이 된다가령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 같아 신경이 쓰여 죽겠다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자이성과 첫 만남을 앞두고 불안 초조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관계가 잘 될 것이라는 기대에 심장이 뛰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어떤 식으로 불안을 재정의할 것인지는 각자 자신에게 달려있다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으로 불안의 개념을 바꾸면 불안한 증상에 차분하게 대응하며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긍정적인 사고는 우리 뇌가 불안을 관리하는 능력을 더욱 키워준다는 것은 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라고 클라크는 말한다.

 

사실 적당한 불안은 삶에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가령 마감 직전의 긴장상태는 평소와 다른 스퍼트를 내도록 해 마감에 맞추도록 하는 힘이 된다.


오히려 불안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소시오패스와 같은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즉 정신없이 바삐 살며 자기 자신의 감정조차 잘 모르고 지내기 쉬운 현대인에게무언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종을 울리는 경보 시스템이 불안이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불안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고이를 통제할 수 있다고 마음먹는 것만으로도 불안의 확산을 막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희망이 솟아나고불안에 잠식당하지 않고 이를 동반자로 삼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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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으신가요?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 중 가장 기본이 건강입니다.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을 위해 여러분을 요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요가 인생 19년! 요가 강사 경력 12년! 결코 녹녹치 않은 경력이다. 이 수치는 현재 나의 요가 선생님으로 있는 이현진 강사의 경력 수치이다. 어떻게 보면 짧은 요가 경력으로도 볼 수 있으나, 천식과 비염 등으로 건강하지 못한 몸을 가진 그녀에게는 대단한 경력이 아닐 수 없다.


나의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한 이현진 강사는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 후 천식으로 고생하면서도 교사의 길을 걷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더 이상 가르칠 여건이 되지 않을 시점에 친지의 권유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천식이 심할 때는 세 걸음을 떼기도 힘들 정도였으나, 요가를 시작한 이후 약물에 대한 반응이 효과를 보기 시작하였고, 6개월이 지난 후에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한다. 몸이 좋아지게 되자, 행복감마저 느끼게 되어 ‘평생 요가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던 이현진 강사는 요가 지도자의 길을 가고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리고는 점점 더 요가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살아가면서 경쟁력을 키우고자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 요가학과 대학원까지 마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울산 최초로 모 고등학교의 체육 정규과목으로 요가가 교과목으로 편성이 되어 수업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요가, 청소년 요가, 플라잉 요가 등 각종 문화센터와 학교의 방과 후 수업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요가(yoga)는 산스크리트어로 ‘말을 마차에 결합시킨다’는 뜻이다. 말처럼 늘 뛰어다니는 마음의 고삐를 요가수행으로 잡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요가라는 용어는 기원전 600년경 ≪타이티리아-우파니샤드≫에서 ‘명상’을 의미하는 말로 처음 쓰였으며, 2~3천 년 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져 왔다. 


우리나라에 요가가 전래된 것은 1세기경 중국의 후한에 불교가 전해지고 372년 후한에서 고구려에 불교가 전파되면서 요가도 함께 소개되었으며, 이어 384년에 중국의 동진에서 백제로, 528년에 고구려에서 신라로 불교가 전해지면서 삼국에 확산되었다.
현대로 오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신의 존재를 찾는 수행법, 심신의 정화를 통해서 삼매를 이루는 수행법’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요가의 주요 분류로는 라자요가, 하타요가, 만트라요가, 박티요가, 즈나나요가, 카르마요가 등이 있다. 이 6가지 중에서도 명상과 호흡을 통해 정신적인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라자요가는 ‘요가의 왕’이라 불린다. 신체적인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하타요가는 호흡과 함께 근육과 관절이 잘 움직이게 해줌으로써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이현진 강사는 요가는 한마디로 ‘Shanti(평화)’라고 말한다. 몸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것이 요가라고 한다. 요가는 흔히 동작을 이야기하는 ‘아사나’만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가라고 하면 ‘동작과 호흡 그리고 명상’이 삼위일치가 되어야 진정한 요가라고 할 수 있다.


요가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은 동작을 하면서 호흡이 쉽지 않거나, 명상을 따로 하도록 하면 잡생각으로 명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동작을 하면서 호흡수를 세어주도록 한다. 호흡수를 세고 있으면 그 수를 세는 것에 집중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명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 명상은 하나에 집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동작을 연속적으로 하는 것도 명상으로 끌고 가고자 함이다.

 


 

 

평화를 이루는 요가는 조화를 의미한다. 조화란 균형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체, 정신, 호르몬 등이 어긋남이 없이 고르게 밸런스를 이루어야 유지할 수가 있다. 내면이 평화로우면 감정의 기복이 없는 것이고, 기복이 없다는 것은 중간지점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 중간지점이 바로 평화로운 지점이며, 중간지점을 찾고자 하는 것이 또한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현진 강사는 20대 중반부터 ‘순둥이’라는 작은 거북이를 자식처럼 키우며 살아왔다. 만 20년을 함께 살았던 ‘순둥이’는 작년 낙상 사고로 하늘나라로 갔다. 거북이 나이 20살은 사람 나이로 치면 80살 정도 된다. 노인이나 다름없는 생을 살다간 거북이와 20년을 넘게 함께 살면서 사람보다 더 소통을 잘 하게 된 것도 바로 요가의 하나인 명상 때문이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Animal Communication)이란 보편적으로 말을 할 수 없는 동물들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우선 동물들과 정확한 대화를 위해 커뮤니케이터들은 명상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긴장한 상태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이 쉽지 않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전,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것이다. 명상으로 평온한 상태를 만든 뒤 동물들의 눈을 바라보거나 그들의 손을 잡아 대화를 하다보면 동물들의 생각과 감정 읽게 된다.

 

 

 

 

생각과 감정으로 소통하게 되면 친밀도는 당연 상승하게 되어 이현진 강사처럼 죽어서도 잊지 못하는 엄마와 자식의 관계까지 될 수 있는 것이다. 거북이 ‘순둥이’의 죽음을 힘들어하다가 이현진 강사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말이면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을 하며 동물들과 즐거운 소통을 하고 있다.

 

 

 

 

 

모든 일상이 그러하듯이 행복도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바쁘고 시간이 없는 가운데 각종의 스트레스를 받은 채 내팽겨쳐 두면 몸과 마음은 불행과 손잡을 기회를 더 많이, 더 자주 제공하게 된다. 몸과 마음이 평온하고, 자유롭게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 요가와 스트레칭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일만하다보면 거북목 자세가 되거나 잘못된 자세로 관절이 틀어져 몸이 뻐근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 간단한 스트레칭은 도움이 된다.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마음상태나 생활습관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연습만 하면 어느 정도의 목적은 달성될 수 있다. 하지만, 요가는 동작마다 호흡과 명상이 병행되어 몸의 오장육부를 직접 정화시키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일상의 습관을 변화시켜 마음의 정화까지 이루면서 내면의 정화까지 이룰 수 있다. 요가는 시간이 흐르면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아기와 같이 유연하고 부드럽게 해주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시킨다. 때문에 요가를 행하면 젊어지고, 맑고 깨끗해지며, 순수해지고 걸림이 없는 몸과 마음으로 최상의 행복을 이룰 수가 있다.

 

 

 

 

요가의 효과

 

효과 1. 대체의학이다
요가가 대체의학으로 인정받는 것은 인간의 몸을 정화시키고 평온하게 해줌으로써 ‘균형의 상태(Homeostasis)'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요가는 병의 예방과 치료에 간접적 혹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각각의 자세와 동작은 신경호르몬과 신진대사에 자연스러운 질서와 균형을 가져오고, 내분비 계통의 기능을 증진시켜서 스트레스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갖게 해준다. 특히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천식, 비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효과 2. 안정감과 여유로운 마음, 집중력과 끈기 향상
요가 동작의 대부분이 몸의 기운을 안정시켜 여유로운 마음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집중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동작의 대부분이 자세를 취한 후 일정시간(2분~10분 등) 자세를 고정하고, 일정 횟수(2회~10회 등)를 반복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끈기가 향상이 되고, 자세를 고정한 상태에서 호흡을 통한 안정감과 여유감을 줄 수가 있다. 

 

효과 3. 피부가 좋아지고, 주름이 없어지며 젊어진다
요가 동작을 하게 되면 호흡과 땀으로 몸속 노폐물들이 배출이 된다. 오장육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소화기 장애, 변비를 없애주고, 생리통을 완화시켜 주며 노폐물과 지방을 제거한다. 척추를 강화시켜 척추의 노화를 예방하며(활자세), 엉덩이 근육을 타이트하게 조여서 처진 엉덩이를 탱탱하게 만들어준다(메뚜기자세). 맑은 혈액이 잘 돌게 하여 피부가 고와지고 잔주름을 없애주며(역물구나무서기), 복부를 자극하여 대장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고(비틀기 자세),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특히 허리와 다리 선을 가늘게 하여(앞으로 구부리기)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효과 4. 두뇌가 똑똑해진다
뇌세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요가는 동작마다 호흡이 들어가기 때문에 요가를 하게 되면 평소 산소 흡입량보다 몇 배 증가한다. 호흡기 계통을 정화하고 폐활량을 늘리며, 뇌하수체를 자극하고, 백회를 자극해서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반물고기 자세) 뇌세포가 활성화 되어 두뇌가 똑똑해진다.

 

 

 

나의 요가 시작은 대학교 1학년 때 지인을 통해 처음 접했다가 3개월 정도 한 후 그만두었다. 그리고는 2009년 근무처가 집 근처로 옮겨지면서 시작한 요가였지만, 2011년 다시 본부로 발령을 받고 요가를 중단한 후 1년여 동안 다시 쉬었다가, 2013년 또 다시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학업 때문에 새벽 2시~3시에 자는 습관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요가를 다닌다는 것이 쉽지 않아 또 다시 중단했다가 얼마 전 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중단의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이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은 굳어져 가는 내 몸이 원해서였다.

 

선한 마음가짐으로 한다


요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자세다. 악한 목적으로 요가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 정신과 육체는 하나의 ‘프라나(Prana)이므로 악한 마음으로 요가를 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요가는 꾸준히 해야 한다


요가의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해야 한다. 나처럼 했다가 중단하기를 반복해서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 그나마 요가를 접해본 사람으로서 내 몸이 요구하는 것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는 있지만, 요가를 제대로 하려면 꾸준히, 쉬지 말고 해야 한다.

 

여러 동작을 무작정하기 보다는 몇 가지 동작을 반복한다


요가 학원에서 알려주는 동작들은 많다. 하지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동작도 있고, 잘 되지 않는 동작도 있다. 안 되는 동작을 계속 연습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동작을 무작정하기 보다는 몇 가지 동작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집에서 휴식 시간에, 짜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동작들을 매일 반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는 6월 21일은 UN이 지정한 세계요가의 날이다. ‘세계요가의 날’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총회에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제안으로 지정되어 처음으로 맞는 세계 요가의 날이다.


총리에 의하면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의 조화, 생각과 행동의 조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는 물론이고 건강과 행복의 총체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요가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의식을 일깨움으로써 기후변화의 대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세계요가의 날’을 도입하였다.


UN 세계 요가의 날 코리아 2015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하여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www.healyoga.co.kr) 소속 전국 60여개의 요가학원에서는 작지만 의미 있는 지구치유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및 도움자료 / 원정혜의 힐링요가, 이현진 요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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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로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남았다. 수험생을 둔 집에선 가족 모두의 긴장이 점점 더해지는 시기다.

        적잖은 수험생이 이 즈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 때문에 갑자기 잠을 줄이며 학습량을 늘리거나 지나치게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필요 이상의 긴장은 오히려 신체 리듬을 떨어뜨려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남은 100일 동안에는 지금까지 해오던 학습 패턴을 유지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불안 크면 성적도 떨어져

 

시험을 100일 앞둔 수험생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병은 두통이나 위장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요통, 우울증, 불면증 등이다. 주로 신경계와 위장관계, 근골격계 질환이 많다. 질환이 나타나는 양상은 다양하지만, 원인은 대부분 비슷하다. 오랫동안 계속해온 시험 준비 때문에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약해진 몸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이상이 생겼다는 얘기다. 정신적 변화에 시달리는 수험생도 적지 않다. 작은 일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거나 짜증이 늘거나 잠을 잘 못 자는 등의 증상이다.

 

최근 국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에 대한 불안이 심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수능성적이 평균 9점 이상 낮았다.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뿐 아니라 성적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다. 결국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이다.

 

마음의 안정은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에서 얻을 수 있다. 수능 스트레스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또 무조건 시험을 잘 봐야 한다거나, 시험을 잘 못 보면 반드시 인생에 실패한다는 왜곡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가 어려운 문제는 남도 어렵고, 내가 시간이 부족하면 남도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믿고 대범하게 공부하길 권한다.

 

수험생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는 누구보다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유가 없어도 가족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이때 가족들은 높은 기대를 비치거나 목표를 강조하거나 성적을 따지기보다 수험생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칭찬할 점을 찾아 격려해줘야 한다.

 

 

 

올빼미 공부 습관 바꿔야

 

수험생은 누구보다 뇌를 많이 쓴다. 뇌가 일하는 데 필요한 포도당과 산소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소모된다는 얘기다.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고, 포도당이 충분한 곡물류, 과일, 채소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밥과 고구마, 채소, 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B는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여주고, 토마토와 당근, 귤, 오렌지에 많은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영양보충제나 영양식품을 따로 챙겨먹는 수험생이 적지 않은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균형 있는 식단이다. 특정 영양소가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는 얘기다. 특히 생리 양이 많은 여학생이나 채소를 가려 먹는 학생들은 철분이나 아연 같은 무기질이 부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잠 조절도 먹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공부할 게 밀려 있어도 가능한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급히 해야 할 공부가 없어도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주말이라도 늦잠이나 30분이 넘는 낮잠은 신체 리듬을 깰 수 있으므로 피하길 권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더운 여름이라도 찬 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배가 고프다면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고 잔다. 자기 전 2시간 이내에 과격한 운동을 하는 건 숙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수험생 가운데는 새벽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이 적지 않다. 그런데 뇌는 잠에서 깬 지 적어도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다. 수능 첫 과목인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보다 최소한 2시간은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할 때다. 단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갑자기 바꾸려고 하면 신체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간격으로 30분 정도씩 단계적으로 천천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5분씩 무념무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수험생에게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쉽게는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을 추천할 만하다. 아니면 공부하는 시간 중간중간에 5분 정도씩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앉아 쉬거나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신적, 체력적으로 소진된 부분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어 집중력이 좀더 높아질 수 있다.

 

시험 걱정으로 너무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는 심호흡이나 명상, 근육이완법 등을 배워 실천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심호흡은 편안한 자세로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뱉는 동작을 5분 정도 하면 된다. 해변이나 오솔길처럼 평화로운 풍경을 눈을 감고 머릿속에 그려보거나, 조용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 해소에 효과적이다.

 

학교나 학원을 오가는 길에 좀 일찍 나가서 버스정류장 한둘 정도 거리를 빠르지 않은 속도로 걸어봐도 좋겠다. 이를 머리를 식히거나 학습 계획을 점검하거나 친구와 대화하는 시간으로 활용해도 된다. 안쓰러운 마음에 자가용으로 수험생을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오히려 수험생의 체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글 / 한국일보 문화부 의학 담당 임소형 기자 
                                                                                                          도움말 /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효원 교수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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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주변에 불평불만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은 행복할까, 아니면 행복하지 않을까? 이와 반대로

        불평불만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이 사람은 과연 어떨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

        불행하고,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 사람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도 하다. 왜 그럴까?

 

 

                           

 

 

 

피할 수 없는 불평불만

 

세상이 마냥 행복하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둘 중 하나다. 도(道)를 깨달아 세상의 대소사를 초월했거나 아니면 세상을 제대로 인식할 능력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엄습해 오는 걱정과 불안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실패한 사람은 나름의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성공이 끝날까봐 불안해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내가 땅을 사면 사촌에게 미안하다. 가진 자는 더 가지지 못해 안달이 나고, 못 가진 자는 못 가져서 분통을 터뜨린다.

 

어떻게든 우리 마음은 편치 않을 때가 많고 이럴 때 터져 나오는 것이 불평불만이니, 어쩌면 불평불만은 우리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불행하게 만드는 불평불만

인류는 오래 전부터 삶의 고통이 자신의 생각에서 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불교와 힌두교를 중심으로 발달한 명상과 수행에서는 생각을 고통의 근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생각을 없애는 다양한 방식들이 발전해 왔다. 이러한 원리를 수십 년 전부터는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적극 받아들여서 다양한 방식의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부정적 생각 때문에 불평불만이 나온다고 말한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을 버리면 불평불만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게 된다고 말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뿐 아니다. 불평불만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제 아무리 좋은 것을 갖다 주어도 불평불만하게 된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을 처리하는 경향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결국 불평불만이란 우리의 마음에 있는 부정적 생각을 표출하는 동시에, 주변 사물을 계속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도 피곤함을 느끼고 하나 둘 떠나버리면 불행의 최고봉에 설 수도 있다.

 

 

 

행복하게 만드는 불평불만

그런데 불평불만을 어느 정도 한 후에는 이내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치 자신의 기분회복을 위해서 불평불만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많은 학자들은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은 그 자체로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 웨스턴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심리학자 로빈 코발스티는 걱정을 묶어두지 말고 자유롭게 풀어놓으라고 격려한다. 걱정을 늘어놓는 것이 우울증 등 심신의 질병을 막아주는 일종의 ‘방패’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적절하게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 사람들, 즉 자신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짊어지고 가겠다는 일념으로 혼자서 모든 것을 끙끙대는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지 않은가!

 

탄식이 정화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다. 많은 문화권에 존재하는 ‘애가’는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눈물과 탄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치유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우리에게는 서양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恨)’이라는 정서가 있다. 우리민족은 한이라는 정서를 노래와 민담, 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기도 했다.

 

 

 

어떻게 불평불만을 해야 하나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불행하기 만들기도 하는 불평불만.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불평불만을 하기 전에 불평불만의 목적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자신의 근심과 걱정을 털어놓겠다는 목적이라면 좋다. 다시 말해 여기서 불평불만을 하고 나름의 위로를 받겠다고 결심하고 불평불만을 하면 정화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마치 가톨릭교회에서 하는 고백성사처럼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평불만을 잘 받아줄 대상이 필요하다. 고백성사는 사제가 받아주고, 심리상담에서는 심리학자가 받아준다. 이렇게 전문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찾아가도 좋고,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가까운 사람(가족, 친구 등)을 찾는 것도 좋겠다.

 

그러나 이런 명확한 목적의식 없이, 그리고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쏟아지는 불평불만은 하면 할수록 고통에서 빠져나기 힘들다. 부정적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더 커지고 구체화된다. 이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당신을 위로를 해주기는커녕 떠날지도 모른다.

 

오늘부터 함께 모여서 행복을 가져다주는 불평불만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 / 강현식 심리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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