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이 분주하다. 긴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먹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평소보다 양도 많아야 하고 음식종류도 다양한 만큼 재료준비부터 조리 보관까지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음식준비 방법을 알아본다.


추석음식 구입부터 조리까지


프로 주부라면 누구나 잘 알겠지만 추석음식 재료를 구입하려면 먼저 상하지 않는 음식부터 쉽게 상하는 음식 순으로 장을 봐야 한다.



이에 제사음식에 많이 사용되고 또 냉장이 필요 없는 밀가루나 식용유를 먼저 사고 과일, 채소, 햄·어묵 그리고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를 마지막에 사야한다.


집까지 거리가 있다면 미리 냉동 팩을 준비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장을 다 봤다면 냉동식품은 바로 냉동고에 보관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단, 냉장고의 70%만 채우고 자주 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계란도 바로 먹는 야채와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바로 꺼내먹을 것은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냉동식품은 해동 할 때 세균증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냉장해동이나 전자레인지 해동을 하고 온수에 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닭, 수산물, 육류 등을 씻을 때는 채소나 과일에 씻는 물이 튀지 않게 하고 칼, 도마를 야채나 과일을 썰 때 바로 사용하면 안 된다.



신선한 채소를 먹기 위해서는 식초 등에 5분 담그고 3회 이상 세척하며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두지 말아야 한다.식물 독소 제거도 중요한데 토란은 5분 이상 삶고 물에 담가서 ‘옥살산칼슘’과 ‘호모겐티신산’을 제거해야 한다.



고사리 역시 ‘프타퀼로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5분 이상 데치고 12시간 물에 담가야 한다. 콩류도 ‘렉틴’이라는 성분 제거를 위해 전날 5시간 이상 불리고 삶아서 조리해야 한다.


이 밖에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명절음식 건강하게 먹는 법


가족들을 위해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생각한다면 나트륨이나 당을 줄인 음식이 좋다.



우선 조림보단 구이 위주로 하고 나물은 데친 후 먹기 직전 양념을 무치는게 좋다. 국물은 다시마, 멸치로 육수 내고 간은 상에 올리기 직전에 보는 것이 좋다.


갈비찜 등 요리에 들어갈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 등 과일로 단맛을 내고 음식도 개인접시로 덜어 먹는 게 과식을 줄이는 방법이다.


성묘 때에도 준비한 음식은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장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성묘 후 음식을 먹을 때도 손을 씻고 주변의 과일이나 야생버섯, 계곡물, 샘물 등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남은 음식도 차안에 두면 상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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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명절인 설날에는 평소와 다른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지 못했던 음식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위한 고기, 잡채, 갈비, 기름진 다양한 전 종류의 음식들은 강한 소화력을 필요로 합니다.



다음으로는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지들입니다. 함께 정을 나누다보면 자칫, 과식과 과음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장거리 운전과 교통체증입니다. 이 세 가지가 과중하면 목, 어깨, 등의 통증과 체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명절에는 대부분의 병의원이 문들 닫고, 약국도 닫는 곳이 많기에, 상비약들을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한 소화제가 있다면 좋지만, 소화제를 구하지 못하거나, 소화제를 복용해도 여전히 불편한 경우에는 당황스럽습니다.


또 불편하기는 하지만, 응급실을 갈 정도의 통증은 아닌데 도저히 체기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등 부위의 혈 자리를 풀어주면 주면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우리가 체하거나 속이 안 좋을 때 등을 두드려 주거나, 쓸어주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등에는 소화에 관계된 위장 운동과 간과 쓸개의 이담작용(소화에 연관)을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혈 자리가 있습니다.


간수, 담수, 위수, 비수, 간담비위의 기능을 조절하는 혈 자리인데요.



명치 높이의 등 뒤쪽 척추 뼈 중앙에서 양 옆으로 3~5cm 떨어진 곳에서, 위 아래로 내려가면서 눌러 보면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습니다. 


그곳을 손으로 지압하고 눌러주면 위장과 담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음식이 소화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험상 등을 쓸거나 두드려서 체기가 내려갔던 이유는 소화에 관계된 주요 혈 자리와 위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시작되는 척추 부위가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음식을 충분히 씹어서 먹고 과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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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간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지만 주부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남은 명절 음식을 어떻게 보관하고 정리할지 고민인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남은 음식을 활용하거나 냉장고 정리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음식이 상하지 않게, 건강하고 신선하게 오래 즐길 수 있다. 



육류는 냉동실에

수산물은 비닐 팩에 밀봉해야


명절 선물로 받게 되면 기분 좋은 품목이 바로 육류일 것이다. 가격도 고가인 데다 구이, 찜 등 활용도가 높아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육류다. 


하지만 선물세트를 여러 개 받게 되면 육류를 한꺼번에 소비할 수 없어 처치 곤란이 된다. 육류는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바로 먹을 수 있는 양은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남은 양은 먹을 수 있는 만큼 용기에 나눠 담에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냉동실에서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된다. 



냉동 보관한 육류는 해동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온에 고기를 둘 경우 한 시간이 넘게 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상온 해동 대신 전자레인지에 넣어 해동하거나 천천히 시간을 두고 냉장실에서 저온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자레인지에 넣어 급속 해동을 하는 것보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육류의 맛을 더 살릴 수 있다. 


찜이나 구이용 육류의 경우 뼈가 있기 때문에 핏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고기 속 핏물이 잡내를 유발하고 부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 번 해동한 고기의 경우 다시 얼리게 되면 맛이 떨어지고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는 대신 먹을 수 있는 만큼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다.



굴비나 전복과 같이 수산물을 선물로 받는 경우에도 보관이 중요하다. 굴비는 한 마리씩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먹기 좋게 미리 손질해 둔 뒤 얼리는 것도 방법이다. 멸치나 김 같은 건어물의 경우에는 종이 타월로 싼 뒤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건어물의 강한 냄새가 다른 식재료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해준다. 



과일은 종류별 보관방법 달리해야


과일의 경우 후숙 과일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바나나와 귤, 키위, 망고 등 후숙 과일은 냉장고보다는 서늘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배는 물에 씻지 않고 하나씩 신문지로 포장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에 보관하면 다른 음식물의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막는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어 다른 과일을 빠르게 무르게 하므로 비닐 포장을 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0~1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당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남은 음식은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


대표적인 명절 음식은 바로 ‘전’이다. 육전, 동그랑땡, 깻잎전, 호박전, 명태전 등 지역에 따라 전 종류도 다양하다. 전은 적당한 분량으로 나눠 비닐 팩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동그랑땡이나 고기전 등은 조림으로 만들어 먹고 생선전은 찌개 등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낸다. 쇠고기 산적은 잘게 썰어 볶음밥에 활용해도 좋다. 


나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보다는 바로 비빔밥이나 볶음밥 등의 재료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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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준비를 하던 며느리가 시어머니로부터 잔소리를 들은 뒤 가슴에서 불이 일어나는 듯하고 목이 꽉
   막혀 당장이 라도 숨이 멎을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했다. 화병, 그리고 명절 증후군이 우리의
   즐거운 명절을 위협하려한다.

 

 

59세인 A씨는 평생을 맏며느리로, 두 자녀의 어머니로, 농사꾼의 아내로 살아왔다. 시어머니는 환갑이 다 된 A씨를 새댁인 듯 살림살이 뿐 아니라 자녀들 교육까지 가르치고 훈계를 하시는 편이고 남편은 성실하고 효심이 깊지만 말수 적고 매사에 상의 없이 혼자서 정하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라 A씨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참고 살았다.


5년 전부터 머리가 무겁고 숨이 가쁘고 가슴을 돌로 누르는 것 같은 증상이 있어 협심증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설 준비를 하던 중 목이 꽉 막혀 당장이라도 숨이 멎을 것 같은 증상이 있어 입원했다. 심장 초음파 및 심전도, 심장 핵의삭 검사에서는 5년 전과 다르지 않은 결과- 관상동맥의 일부분이 좁아져 있는 소견 -가 나타났다. 환자는 '화병'이 의심되어 정신과로 의뢰되었다.

 

 

화병, 그리고 명절증후군


화병이란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던 하나의 병명이며 우리나라에서만 흔한 특징적인 문화 관련 증후군이다. 화병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한 또는 정 같은 정신 사회적 문화에서 발병하며, 수년에 걸친 만성적 경과를 밟아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인성 원인을 인정하는데 그 중에서도 남편과 시부모와의 관계로부터 야기되는 고통스런 결혼 생활, 가난과 고생, 사회적 좌절, 개인적 성격 특성으로부터 오는 속상함, 억울함, 분함, 화남, 증오, 절망 등의 감정 반응이 특징적 원인이다. 그러한 감정반응을 계속 억제하고 장기간에 걸쳐 누적되면서 화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21세기 한국의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게 된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동안 겪게 될 가족 간의 갈등을 미리 예측하여 생기는 우울, 불안과 같은 맘고생 혹은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증상들을 일컫는 말로서, 주로 명절을 앞둔 며느리들이 겪게 되지만 실제로는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도 해당된다. 명절 증후군은 화병의 양상과 매우 유사하다.

 

 

화병은 몸의 여리, 목과 가슴에 덩어리가 찬 느낌, 가슴 답답함, 가슴 속의 무언가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과 같은 신체 증상들과 우울, 비관, 불안 등의 정신증상, 하소연이 많음, 정신이 없음, 가만있지 못함, 뛰쳐나가고 싶음 등의 행동 증상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빠른 근대화를 이룩한 사회이다.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 구조 역시 빠르게 변화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은 더 이상 남성 의존적이거나, 순종적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미덕으로 여기는 '가족중심', '가족주의'는  빠르게 변화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과 그렇지 않은 사회 구성원 사이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갈등은 가족이 모이는 기회- 명절, 기념일 등 -을 통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며느리는 온 가족이 모여 즐거움을 나누어야 하는 시기에 몸살이 나도록 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이 억울하고, 시부모는 시부모대로 순종적이던 당신들의 젊은 날과는 달리 하고 싶은 말을 직설적으로 다 하는 신세대 며느리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명절이 곤혹스럽다. 남편 역시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자신에게 불똥이 튀지 않기를 바라며 숨죽이고 지내게 된다.

 

 

명절 증후군 이겨내기


명절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이란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돕는 자세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명절 준비를 할 때에는 주위 사람들과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을 풀도록 노력한다.


마음을 연 대화야말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남녀 간에 가사 노동을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참여하고 함께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고생하는 주부에게는 남편 등 가족의 격려와 배려가 필요하다. 보상의 표현으로 선물을 하거나 여행가기 또는 명절 전 후에 집안 일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잠시라도 적절한 휴식을 자주 취해서 육체적 피로를 줄인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초래되는 근육 긴장의 이완을 위해 심호흡하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명절 기간을 가족 구성원 서로 간에 단점을 찾아내고 헐뜯으며 보내기 보다는 서로의 고생과 수고를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Tip 아이들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

  01. 자동차와 같이 좁은 공간에 오래 갇혀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어른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큰 스트레스다. 이럴 때는
       중간에 자주 휴게소에 들러 몸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도로가 막혀 휴게소에 갈 수 없는 상 황이
       라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 줘야 한다. 수시로 물을 마시게 하고, 물수건 등을 이용해 얼굴을 닦아주는 것도 좋다.

  02.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낯선 친척들과 지내는 힘든 일일 수 있다. 평소 자주 못 만나는 친척 관계일수록 더욱 심하
       다. 아이가 내성적이라면 고립감마저 느껴 명절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평소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한두 개 챙겨 가면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을 많이 줄일 수 있다.

  03. 어른들이 차례 준비 등으로 정신이 없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화상위험이 크므로 

       뜨거운 조리 기구는 아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다뤄야 한다.

 


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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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연소 식품에 주목하세요!
  먹음직한 고기산적과 윤기가 흐르는 모듬 전, 그리고 향긋한 송편까지,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한상 그
  득한 한가위 음식 앞에서 어느 누군들 과식을 피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식욕을 자제하고 식사량을 조절
  하지 않으면 과식과 과음으로 연휴 내내 무거운 배를 감싸 쥐고 힘겨워 할 것이다. 답답한 속, 불거진 배
  가 두렵다면 지방연소 식품의 효능을 활용해보기 바란다.


 

브로콜리와 케일이 복잡한 뱃속을 편안하게 한다

다가올 추석 명절. 잘 차려진 고향음식을 온 종일 먹고 마시다 보면 어느새 뱃속은 소화불량으로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산적과 불고기, 부침개, 강정 등 명절음식은 기름기가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열량이 많아 과식할 경우 소화불량과 비만을 부르게 된다.

 


어김없이 겪게 되는 명절증후군인 과식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자신이 먹을 양을 미리 덜어서 먹고, 식사 초반부에는 나물과 김치 등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먼저 먹으면서 최대한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좋다”고 메자닌클리닉의 김중렬 원장은 조언한다.

 실제로 녹두전 1장, 송편 5~6개는 밥 한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로 무심코 먹다보면 표준 칼로리를 훌쩍 넘길 우려가 있다.
또 열량이 많은 부침개와 튀김 등은 가급적 멀리 하고, 음식을 먹고 난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는 운동량을 평소보다 늘려야 한다.

이 밖에도 지방연소를 돕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비만을 예방하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연소를 돕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케일 등을 들 수 있다. 브로콜리에 포함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 암을 예방하고 풍부한 철분은 빈혈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과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음식이다.


케일 역시 식이섬유와 칼슘, 철의 공급원으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파, 생강, 고추, 양파 등 지방연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추석명절에 불어난 뱃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추석 상에 이런 음식을 곁들이면 속이 편안해져요!

 

1. 고열량 명절 음식엔 ‘배’ 가 제격! 

배는 발암 효과를 억제할 수 있는 항산화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 펙틴이라는 섬유소가 풍부해 대장운동을 도와 명절날 과식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해 준다.


2. 술을 마실 때는 녹차와 함께 
명절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술자리. 녹차와 함께라면 술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 녹차 성분에는 알코올 분해 물질이 들어 있어 술의 도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3. 생선회는 무즙에 찍어 먹어라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가 함유돼 있어 생선회나 다량의 고기를 섭취할 때 무와 같이 먹거나 무즙에 찍어 먹으면 좋다. 과식을 했을 때 무즙을 내서 먹으면 탁월한 소화제 역할을 한다.


4. 돼지고기 요리에는 표고버섯을 곁들여라 
돼지고기 요리에 표고버섯을 곁들이면 콜레스테롤의 폐해도 줄이고 각종 성인병 예방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
을 억제해 주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제거해 준다.


5. 과식했을 때는 매실차를 마셔라 
고열량 추석 음식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매실차를 마셔라. 매실은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한다. 또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 효과가 크다.

 

 

김나랑<Elle> 기자

자문_  김중렬메자닌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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