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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아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1부 최상일(모리타니아)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을,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모리타니아의 슈바이처 최상일 그러나 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다. 10월이 막바지에 들면서 누아디부의 기온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사하라 서쪽 끝자락에도 계절이 바뀌고 한해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나라 밖에서의 일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처음 아프리카 땅에 발을 들였을 때는 벌써 13년 전의 일입니다. 종족분쟁이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0부 장기순(튀니지)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을,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튀니지의 슈바이처 장기순 봉사는 내 생애의 가장 큰 보람 한국이 오히려 외국같다 이 말은 의사 장기순이 1997년 유석창박사가 제정한 상허대상을 수상하기 위해 20년 만에 세 번째로 귀국하면서 고국을 낯설어 하며 한 이야기입니다. 1934년에 태어난 그는 1960년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였고, 광주적십자병원을 거쳐 충남 금산에서 산부인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