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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사

포괄수가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7월 1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과 의원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7개 질환군 : 백내장수술, 편도수술, 맹장수술, 탈장수술, 치질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수술 포괄수가제란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발생하는 진료에 대하여 각 질병마다 미리 정해진 금액을 내는 제도로, 각 진료비가 환자의 중한 정도, 의료진의 수술방법, 치료기간중 합병증 발생 여부, 그리고 의료기관의 종류 따라 미리 정해진 312개의 가격체계에 의해 결정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환자는 본인부담금이 줄어들어 혜택이 늘고, 병원비가 어느 정도 나올지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며, 그간 문제가 되었던 과잉진료등 불필요한 진료가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재정에도 도움이 되며, 포괄수가제는.. 더보기
'포괄수가제'에 대한 오해,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Q1) 포괄수가제는 건강보험 재정을 아끼려는 의도로 시작된 것 아닌가요? 포괄수가제의 목적은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도모하고, 비급여 항목을 보험급여화하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차액 등 제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며(금번 7대 질환 포괄수가제 적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평균 21% 감소), 무엇보다 국민건강을 더욱 충실히 보호하자는 취지입니다. 또한, 의사들은 병원 수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성을 가지고 소신진료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불필요한 진료가 줄어들게 되면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재정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Q2) 포괄수가제 병원에서는 제왕절개 분만, 맹장수술 후에 환자가 원해도 무통주사를 못 맞는 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무통주사는 현행 행위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