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몸이 자주 붓는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몸이 붓는 증상, 즉 ‘부종’은 단순하고 일시적인 생리 현상일 수도 있지만, 현재 앓고 있는 병이 나빠지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또 다른 병이 생기는 등의 이유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유독 몸이 붓는 증상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 사람 몸 속 수분의 약 3분의 2는 세포 안에 있고, 나머지 3분의 1은 세포 밖에 존재한다. 


세포 밖의 수분 중 25%는 혈관 안에, 나머지 75%는 세포 사이사이(간질)에 있다. 



평소에는 이들 수분 분포가 삼투압이나 림프관 기능 등의 영향으로 적절히 조절된다. 이런 조절 상태에 어떤 이유로든 변화가 생길 때는 수분 분포에 균형이 깨진다. 


그러면 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 나와 간질의 수분이 많아진다. 이렇게 해서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몸이 자꾸 붓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의심하는 게 콩팥병이다. 


실제로 콩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눈이나 발목, 다리가 붓는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콩팥뿐 아니라 갑상선이나 심장, 간 같은 다른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몸이 부을 수 있다. 


부종이 정확히 어느 장기와 관련돼 있는지는 혈액과 소변, 흉부 엑스선, 심전도 같은 기본 검사와 내과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만약 한쪽 다리에 갑자기 심한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가 한쪽 다리가 심하게 붓는다면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일 우려가 높다. 



이 밖에도 피부 속에 염증이 생기는 봉와직염, 조직이 괴사하는 급성구획증후군, 무릎에 물혹이 생기는 베이커낭종파열, 근육파열 등이 갑작스럽게 한쪽 다리를 붓게 만들 수 있다. 


오랫동안 앉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붓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약 30%가 정맥부전이다. 정맥에서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다리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상 후에 간질액이 순환하는 림프관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져도 팔다리에 간질액이 과하게 모여 붓게 된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몸이 붓기도 한다. 


이를테면 혈압약을 먹다 부종을 경험한 사람이 적지 않다. 혈압약을 복용하면 동맥혈관이 확장하면서 말초혈관의 압력이 증가해 수분이 간질로 이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당뇨병 약이나 진통제,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 등도 부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약 때문에 부종을 경험한 사람들은 의사와 상의해 복용을 중단한 뒤 부종이 나아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성들은 월경 전이나 월경 중 몸이 붓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는 비만이나 우울증, 이뇨제 사용 등과 관련이 있다고도 알려졌다. 















                                                                                           
                                                                         <도움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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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씩 여성들은 '남모를' 아픔을 겪는다. 생리통 말이다. 생리 초기에 아랫배가 묵직해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 전체로 퍼지는 느낌은 그날 하루의 기분까지 온통 망쳐놓기 일쑤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하다가도 어쩔 수 없이 진통제로 손이 가는 게 현실이다. 특히 어린 아이를 돌봐야 하거나 직장에서 일해야 하는 여성들이라면 생리 기간 중 진통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꾸준히 관심 모아온 약이 '여성 전용' 진통제다. 생리통 때문에 고생하는 여성들을 겨냥해 만든 약이다. 비단 마케팅 측면에서뿐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여성용 진통제는 의미가 있다. 기존 진통제만으로는 생리통을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생리 기간에 여성들이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배가 빵빵해지거나 몸이 붓는 것이다. 자궁 수축이 심해져 주변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따라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일반적인 진통과 다른 생리통만의 특징이다. 이런 증상은 기존 진통제로 다 해결하기 어렵다. 통상적으로 쓰이는 진통 성분에 부종을 줄여주는 이뇨제 성분이나 근육 경련을 진정시키는 성분을 추가한 생리통 전용 진통제가 등장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일부 민감한 여성들은 생리 시작 전부터도 두통이나 요통, 다리저림, 복통, 부종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흔히 월경 전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증상들이다. 이런 경우엔 생리가 시작되기 전 미리 생리통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생리통 진통제를 선택할 때는 주요 진통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흔히 쓰이는 진통 성분으로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이 있는데, 둘 중 아세트아미노펜이 위장관 부작용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져 있다. 주성분이 이부프로펜인 진통제는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게 좋다. 생리통 진통제가 생리 주기나 양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이는 오해다. 다만 피임제나 호르몬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엔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약을 복용 중인 여성은 생리통 진통제가 필요할 땐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여성 탈모 환자가 늘면서 탈모치료제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증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지난 2009년 8만 9,395명에서 2013년 9만 7,861명으로 증가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경구용 탈모 치료제는 대부분 호르몬에 작용하기 때문에 남성 위주로 처방된다. 여성이 먹거나 피부로 흡수되면 호르몬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서다. 여성의 몸에서는 남성보다 더 많은 호르몬이 복잡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미량이라도 들어올 경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그래서 등장한 약이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다. 호르몬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구조를 가진 성분을 넣어 호르몬 관련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거나 모발이 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기존 일부 탈모 치료제 제품 중엔 바른 뒤에 끈끈해져 모발이 뭉치는 현상이 나타난다. 최근 나온 여성용 탈모 치료제는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는 여성들을 위해 이런 단점까지 해결하기도 했다. 

 

 

 

 

 

남성들이 즐겨 마시던 숙취해소 음료에도 최근 여성용 제품이 등장했다. 기존 제품들은 대부분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다양화하거나 강화하는 등 숙취해소 기능 자체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하지만 음주 후 여성에게는 숙취해소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술이 들어가면 여성의 몸에선 남성과 다른 작용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간 말고도 췌장이나 유방, 피부 손상 위험이 남성에 비해 더 높아진다. 특히 피부 진피층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거칠고 처져 보이게 된다. 머릿결까지 나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숙취해소용 성분 말고도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거나 보습 기능을 하는 성분들을 여러 가지 첨가한 여성용 숙취해소 음료들이 나온 이유다. 음주 후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술은 남성보다 여성의 몸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 가령 몸무게가 같은 남녀가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여성은 남성에 비해 30% 이상을 혈액에서 더 흡수한다. 여성에게 술 1잔은 남성의 2잔과 비슷한 영향을 주는 셈이다. 또 대한간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소주 1병 이상을 15년 넘게 마셨을 경우에 간 조직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에 비해 여성은 소주 2잔만 돼도 간이 손상될 수 있다. 10년 간 술을 마신 남자와 5년 간 술을 마신 여자의 간 상태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글 / 한국일보 산업부 임소형 기자

(도움말 : 심성신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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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배꼽과 명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겪는 위장증상으로는 체하는 것, 더부룩함, 속 쓰림, 울렁거림, 위경련 등의 증상으로 운동 장애나 염증, 궤양 등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경우 치료하면 대부분 단기간에 잘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 된 경우라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다양한 증상을 발생시키는데 위장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첫째, 잦은 두통과 어지럼증입니다. 위장기능이 오랜 기간 저하되어 있으면 뇌에서 위장을 조절하는 신경이 예민해져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체했을 때 항상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고 말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데, 소화불량은 만성 두통과 잦은 어지럼증의 원인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약(진통제)만을 복용해서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근본 원인인 위장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둘째, 어깨와 등의 통증입니다. 위장은 운동을 하는 근육 주머니인데 복막에 연결되어 등뼈에 매달려 있습니다. 소화가 안 되면 위장이 긴장되어 등 근육과 어깨 근육을 당기면서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런 경우 대개는 등과 어깨치료만 하게 되는데 잘 낫지 않고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소화기능이 약하면서 등이나 어깨가 자주 아픈 경우는 위장질환이 원인은 아닌지 근본을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다리의 부종 및 통증입니다. 만성 소화 불량은 배설 및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합니다. 몸을 무겁고 붓게 만들고 부종을 일으킵니다. 특히 부종은 다리 아래로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허리와 다리가 무겁거나 무릎이 붓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흔히 좌골신경통, 무릎 관절염,  다리에 쥐가 잘나는 증상은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지만 적지 않은 경우 위장장애가 근본 원인이 되어 부어서 생기는 이차 증상들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증상들이지만 위장 때문에 생길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만성화된 두통, 어지럼증, 어깨 및 등의 통증, 다리의 통증 등은 위장질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고 재발한다면 인체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위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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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가 시작되기 약 1∼2주 전부터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ㆍ정서적 변화를 ‘생리전증후군’

         (PMS, Premenstrual Syndrome)이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는 “여성의 몸에 쌓인

         나쁜 피가 몸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 탈출구를 찾아 헤매는 증상”이라고 표현했다. PMS 증상은 200여 가지가

         넘는다. 여성들은 각기 다른 조합의 PMS 증상을 경험한다. 유방통ㆍ두통ㆍ부종ㆍ하복통 등 신체적인 증상과

         우울감ㆍ집중력 저하ㆍ피로ㆍ불안 등 정서적인 증상이 개중 흔한 증상이다.

 

 

                          

                             

 

 

 

 

PMS 증상 및 예방법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85%가 PMS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매달 겪는 ‘생리통’의 일종으로 여겨 대충 넘긴다. 하지만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치료가 필요한 질병일 수 있다.

 

PMS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모른다. 체내 여성 호르몬의 농도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학설이 유력하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주기적 변화가 뇌에 영향을 미쳐 PMS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자체가 PMS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격렬한 감정적 스트레스가 PMS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아래 10가지 증상들 중 지난 3개월(3번의 생리주기) 내내 감정적ㆍ신체적 증상을 각각 한 가지 이상씩 경험하고 불편을 겪었다면 PMS로 진단된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설정한 이 진단 기준에 맞춰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PMS 유병률은 34%이다. 이는 유럽ㆍ남미 여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 감정적인 증상

  ① 이유 없이 불안하다

  ② 우울하다

  ③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④ 괜히 짜증이 나고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⑤ 특별한 이유 없이 혼란스럽다

  ⑥ 외출하기가 싫고 혼자 있고 싶어진다


◇ 신체적인 증상

  ① 유방통

  ②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불편한 느낌

  ③ 두통

  ④ 손이나 발이 붓는 증상 등

 

가벼운 PMS 증상은 식사나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도 벗어날 수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즐기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카페인과 소금의 섭취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PMS 예방법이다.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도 예방에 효과적이다. 요가ㆍ산책ㆍ운동ㆍ샤워 등을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푸는 것도 정서적 PMS 증상 개선을 돕는다. 생리 전에는 음식을 되도록 적게, 자주 먹는 것이 현명하다. 술 ㆍ담배도 되도록 피한다.

 

PMS를 호소하는 여성 중에는 증상의 정도가 심해 좌절감을 겪고 자살충동을 느끼며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여성은 더 심각한 생리전불쾌장애 (PMDD,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3∼8%가 PMDD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PMS 완화에 유익한 영양소

 

PMS 완화에 유익한 영양소로는 칼슘ㆍ마그네슘ㆍ철분ㆍ오메가-3 지방ㆍ비타민 D 등이 꼽힌다.

 

칼슘은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짜증ㆍ불안 등을 덜어주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없애는 미네랄’로 통한다.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면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감소할 수 있다. 생리 전에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하면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설이 있다. 현미 등 도정을 거의 하지 않은 통곡을 비롯해 무화과ㆍ바나나ㆍ푸른 잎채소, 호두ㆍ아몬드 등 견과류가 훌륭한 마그네슘 공급 식품이다.

 

빈혈 예방을 돕는 미네랄로 통하는 철분이 심한 PMS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의대 연구진은 3000여명의 여성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10여년에 걸쳐 특정 미네랄의 섭취가 PMS 발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추적했다. 이 연구에서 철분 섭취량이 상위 25%에 속했던 여성의 PMS 발생률이 철분 섭취량 하위 25% 여성에 비해 46%나 낮았다. 또 하루에 22㎎ 내외의 철분을 섭취한 여성의 PMS 발생률이 1일 철분 섭취량이 10㎎가량이었던 여성에 비해 33% 낮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여성들이 주로 섭취한 철분은 ‘비헴철 ’(nonheme iron)이었다. ‘비헴철 ’은 육류ㆍ수산물 등을 통해 섭취하는 동물성 철분인 ‘헴철 ’(heme iron)과 달리 곡물ㆍ채소류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철분이다.

 

오메가-3 지방도 PMS로 고통 받는 여성에게 권할 만하다. ALAㆍDHAㆍEPA 등 오메가-3 지방이 생리통의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유해한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DHAㆍEPA 등 동물성 오메가-3 지방은 정어리ㆍ참치ㆍ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과 생선 기름(魚油)ㆍ오메가-3 강화 계란 등에 풍부하다. 식물성 오메가-3 지방인 ALA는 들기름ㆍ아마씨유 ㆍ호두ㆍ유채기름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가 PMS 증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PMS의 발생 자체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연구진은 매일 칼슘을 1200㎎, 비타민 D를 400IU(국제단위) 섭취하면 PMS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나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PMS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미국 정부가 성인여성들에게 5개월 반에 걸쳐 매일 1300㎎의 칼슘을 섭취하게 했는데 대부분의 참여자에서 증세가 현저히 가벼워졌다.

 

칼슘은 유제품 외에 아몬드ㆍ참깨ㆍ브로콜리ㆍ케일 등 식물성 식품에서도 얻을 수 있다. 비타민 D는 연어ㆍ정어리ㆍ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과 달걀 등에 풍부하다. 또 하루 15분가량 햇볕을 받으면 비타민 D가 피부에서 합성된다.

 

콩, 두부ㆍ두유 등 콩제품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파이토 에스트로겐)인 아이소플라본도 PMS 증상 완화 성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콩 단백질, 다른 그룹에는 우유 단백질을 제공한 연구가 실시된 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 콩 단백질을 섭취한 여성의 PMS 증상이 훨씬 가벼웠다.

 

정력제로 사용되던 정조수(貞操樹)가 PMS에 특효를 보였다는 독일 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흥미롭다. 정조수에서 추출한 열매가 특별한 부작용 없이 PMS를 크게 완화시켰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증세가 심한 PMS 환자 17명에게 3개월 동안 정조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증세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 연구팀은 정조수에 든 도파민이 PMS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방에서는 PMS로 인한 두통에 천궁과 박하차를 처방한다. 천궁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뭉친 기운을 풀어주어 통증을 없애는 약재이다. 박하 차는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열을 내리게 하여 두통을 덜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MS로 인한 소화불량에는 엿기름이나 식혜를 만들 때 사용하는 맥아가 유익하다. 맥아는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입맛을 돋우며 소화도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글 / 박태균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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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 중에는 저녁에 퇴근하고 나면 다리가 퉁퉁 부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증상을 ‘하지 부종’이라고 부르는데, 하지 부종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대개 종일 서거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하시는 분들이나 비행기 승무원 같은 분들도 이런 증상을 자주 호소하고,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 대개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께서 이런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지요. 

  

 

 

  

 

  붓는 다리, 혹시 신장이나 간의 이상이?

 

 부종, 즉 ‘붓는다’는 증상이 있으면 대개들 신장이 안 좋다거나, 간이 안 좋은 것을 떠올리시는 분 들이 많습니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계속되는 부종 탓에 신장이 안 좋은가 걱정되어서 진료실을 찾아오시는 중년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신장이나 간, 심장, 그 외에도 폐, 갑상선 등이 안 좋을 때도 부종이 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흔히 나타나는 여성의 부종은 이러한 병이 원인이 아닌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이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데, 이것은 다리 근육량이 남자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걸어 다닐 때 근육이 수축하면서 정맥을 압박해서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올리는 작용을 해 주거든요. 따라서 여자분들 중에도 운동을 많이 해서 다리 근육량이 충분한 분들은 다리가 잘 붓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정맥부전증...

 

 반복적으로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정맥부전증이라는 것입니다.

 

 혈액은 심장에서 나와 동맥을 통해 온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할 일을 마친 혈액은 다시 정맥을 통해서 심장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동맥을 통해 다리로 이동한 혈액은 중력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있으려 하게 되고, 심장은 다리보다 위에 있기 때문에 정맥을 통해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오려면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혈액을 위로 밀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억지로 밀어올린 혈액이 다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정맥에는 판막(밸브, valve)이 있습니다. 혈액이 위로 올라갈 때 열리고, 아래로 내려오려 하면 닫히지요.

 

 만성 정맥 부전증은 순간순간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아래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특히 판막에 이상이 생겼거나, 오래 서 있어 혈관이 늘어났을 때 잘 생깁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탱탱하게 붓고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일단은 휴식, 3일이 지나도 계속될 때는 병원 진료를..

 

 만성 정맥 부전증에 의한 부종은 대개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압박 스타킹과 같은 것을 신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보통 휴식만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컨대 서서 일하시거나 종일 한자리에 앉아서 일하시는 경우에는, 일하는 날들은 다리가 저녁에 붓다가, 쉬는 날에는 다리가 붓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3일 이상 쉬었는데도 다리가 붓는 것이 해결되지 않을 때에는 위에 언급한 병들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사에게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 두실 것은 우리가 흔히 먹게 되는 약 중에도 하지 부종을 부작용으로 일으키는 약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혈압약, 경구 피임약, 우울증약과 같은 것들입니다. 혹시 이런 약들을 복용 중이시라면 지금 복용 중인 약의 부작용으로 하지 부종이 있는 것은 아닐지, 하지 부종을 예방할 만한 방법이 없을지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 손기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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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없이 피곤하고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은가요?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몸이 자주 붓고 기
  운이 없다면 주저할 것 없이‘부신’을 체크해 보세요! 만성피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되거든요. 부신 기능이
  회복되면 웬만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된답니다.

 

몸 안의 부신을 다스려야 피로를 이길 수 있다. 해답은 ‘부신’


개운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해 본 적이 없다. 더구나 스트레스나 피로가 조금만 쌓여도 몸이 자주 붓는다. 그런데 병원에 가도 특별한 병명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부종. 그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로 인한 신진대사의 불균형에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가 신체기관의 역할에 지장을 주고 이러한 여파로 인해 신체 안에 있는 혈액과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종을 다스리기 위한 해법은? 그 해답은 ‘부신’에 있다.
욕구불만, 경제적인 어려움, 경쟁에 대한 두려움 등 현대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 속에 시달린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몸의 부신에서는 끊임없이 부신호르몬을 분비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물론, 계절변화, 기온변화 등 사람들은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같은 변화에 적응해 체온과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생체 리듬을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부신이고, 이러한 환경적인 변화에 적응하도록 해주는 호르몬이 바로 부신호르몬이다.

그런데 만약 부신호르몬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못한다면?  부신 기능에 과부하가 걸려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며 각종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게 마련인데, 이 때 나타나는 주 증상이 바로 심한 피로감이다. 피로는 쉽게 말하면 자신이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필요량 만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에너지를 억지로라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태, 즉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면 평상시 생산하던 경로로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가 없다.
이럴 경우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선봉이 된다. 부신의 기능이 정상일 때는 코티졸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 무난하게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쉽게 해결되지 않아 장기간으로 진행되거나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후 부신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하게 갖지 못한다면 부신은 지치게 되고 끝내는 고갈된다.
이렇게 부신이 고갈되면 이전에는 전혀 스트레스라고 여기지 않던 사소한 일도 피곤하게 느껴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몸과 마음이 회복되지 않는다. 바로 만성피로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만성피로의 주범, 부신 기능을 회복하는 대처법


사람과의 관계를 체크하자

만나면 기분이 좋은 사람이 있고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있다.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 자신이나 가족 자랑만 하는 사람들, 말을 과장하고 잘난척하는 사람들, 무조건 충고만 하는 사람 등,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자신의 에너지를 빼앗기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관계를 포기할 수 없지만 부신기능 회복 기간 동안은 반드시 분리해야할 관계다.


이사, 이직 등 일반적인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자

변화에 적응하는 데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 중 가장 큰 스트레스가 배우자의 죽음, 자식의 죽음, 이혼, 이사 순이다. 이런 모든 상황은 부신기능을 저하시키므로 부신기능 회복 기간 중에는 이러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부족을 개선하자 숙면은 부신기능 회복에 필수적이다

부신호르몬은 밤이나 새벽에 최저 농도가 되었다가 아침 8시에 최고가 되면서 서서히 감소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특히 부신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출근 시간에 지장을 주지않는 한 8시까지는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자

부신호르몬의 기능 중에는 염증을 치료하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꼽을 수 있다. 그러므로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더라도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는 다른 사람보다 많은 양의 부신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따라서 만성적인 염증질환인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축농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일단 부신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피로회복제는 NO!

몸이 피곤할 때 종종 먹게 되는 일명 피로회복제는 부신의 기능을 돕기 보다는 부신호르몬을 짜내어 잠깐 동안 기운이 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이러한 약물 남용은 자신의 부신기능을 고갈로 빠뜨리는 함정일 따름이다.

 

커피, 술, 담배, 가공식품, 음료수를 자제하라

기호식품은 부신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기호식품들을 섭취하게 되면 잠시나마 에너지가 발생할 수 있지만 궁극적인 부신기능 회복에는 오히려 해가 된다.

 

글_ 장선경<Neighbor>기자/ 자문_ 김상만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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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는 연료, 윤활유, 냉각수 같은 액체가 있어 엔진을 돌아가게 한다. 우리 몸에서도 그런 역할
  을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혈액과 조직액이다. 이러한 액체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발
  생하는 대표적 증상이 부종이다.

 

부석부석하게 부은, 부종

부종이란 림프의 순환 장애로 인해서 일어나는 병변의 하나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보면 체중의 50~60%가 수분인데, 그 중 2/3는 몸의 기본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세포 안에 있고 나머지 1/3만이 세포 밖에 있다. 세포외 수분의 25%는 혈장 성분으로 혈관 안에 있고 나머지 75%는 혈관 밖에 있다.

이런 수분의 이동은 혈관 안팎의 물리적인 힘으로 조정되는데 이런 힘의 균형이 깨지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고이게 돼 부기가 생긴다. 이와 같은 림프의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면 조직 속에 림프, 즉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괴는 상태가 되는 데 이것이 바로 부종인 것이다.

 

 많은 여성들은 몸이 부으면 대개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닐까'생각한다. 하지만 몸이 붓는 것이 모두 신장 질환 때문만은 아니다. 심장 질환, 간 질환, 내분비계 질환, 영양실조 및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도 몸 안의 수분이 배설되지 않고 괴어 몸이 붓는다. 따라서 부종이 생기면 이유를 잘 살펴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생활 속 부종 다스리기


부종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액의 순환에 방해를 주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다. 짠 음식과 단 맛을 피하고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부종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저염 식이를 한의학에서는 '범수종 유기염(凡水腫 惟忌鹽-모든 붓는 병에는 반드시 소금을 피하라)'이라 하였는데, 음식 맛이 없으면 식초로 간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 음식의 섭취도 주의를 요하는데 단 맛은 체내에 습(濕)을 조장하여 소화를 방해하고 감상신(甘傷腎, 단 맛은 신(腎)을 상하게 함)의 원리로 신장 기능을 손상시켜 배설에 영향을 줌으로 몸을 더욱 붓게 한다.

 

생활 속에서 먹을 수 있는 부종의 특효 음식은 호박탕이다. 호박은 비장과 위장 기능을 활성화 해 정체된 수분을 배설하도록 도와준다. 회복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산후 부종·감기·냉증·인후통·피부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을 찜통에서 찐 뒤 잘 갈아서 수시로 먹으면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부종에는 검정콩과 팥도 좋다.
검정콩과 팥은 체내에 정체되어 있는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다. 신장의 모양이 마치 두 개의 강낭콩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 같다 하여 콩밭이라고도 하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콩밥과 팥밥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해서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혈액 순환 운동으로 건강하게

틈틈이 모관 운동을 해 주는 것도 좋다. 누워서 팔다리를 들어 올린 채 덜덜 떠는 동작은 몸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몸속의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팔다리를 진동할 때 수액 흐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부종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 '사람인(人)'자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용천혈을 지압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용천혈을 자극해 주면 신장 기능이 활성화 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부종 해소에 효과적이다.

 

김소형/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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