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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여성불임 원인 1위, 자궁내막증은 무엇? 결혼 3년 차 주부 최미경씨(32·서울 강동구)는 결혼 직후 부터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1년 전 시험관 아기를 염두에 두고 불임전문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자궁 안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에 퍼져 혹이 생긴 것을 알았다. 평소에 심한 생리통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최씨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난소에 있는 혹을 제거하고 4개월 뒤 임신에 성공했다. 여성불임 원인 1위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은 수정란이 착상되는 장소다. 수정란이 착상이 안되면 생리혈로 자궁내막 조직이 떨어져 나간다. 자궁내막증이란 이런 자궁내막 조직이 난관을 타고 자궁 밖의 난소, 직장, 복막, 방광 등 엉뚱한 곳에 자리잡아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은 여성의 7%, 불임여성.. 더보기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할까?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할까?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위험하다.’ ‘저혈압이 있어, 평소에 손발이 차고 자주 어지럽고 아침에 일어나질 못한다.’ 평소 주변에서 자주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는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이다. 저혈압은 고혈압과 반대로 혈압이 너무 낮아 문제가 되는 상태를 말하지만, 고혈압처럼 일반인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실제로 나타나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혈압이란 혈액이 전신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데 필요한 혈관 내의 압력을 뜻한다. 정상혈압은 120/80mmHg으로, 120은 수축기 혈압, 80은 확장기 혈압을 나타낸다. 저혈압은 고혈압과는 달리 저혈압의 기준이 되는 혈압 수치가 존재하지 않고, 저혈압의 증세가 일어날 때 지칭한다. .. 더보기
임산부, 어린이 카페인 함유 음료 주의해야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액체식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의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근 행정 입법예고했다. 이 안이 발효되면 관련 업체들은 해당 식품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은 섭취에 주의하라는 문구를 적어야 한다. 약은 아닌데 때로는 약처럼, 때로는 독과 같은 영향을 지니는 카페인이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런 주의 문구를 넣어야 할까? 카페인의 득과 실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에 주의문구 표시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콜라 등의 포장에 어린이와 임산부 등이 주의해야 한다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월 중순 행정예고했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 더보기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이 임신률을 높인다 하루 한 알의 사과가 의사를 멀리하는 비법이라면 통밀빵이나 현미밥은 아이를 좀 더 빨리 만날 수 있게 하는 비법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불임 또는 난임을 이겨내는 방법, 생활습관을 바꿔 임신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본인들은 모르는 불임 부부, 의외로 많다 불임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병원에서 불임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불임상태에 있는 부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식습관,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 등으로 인해 스스로 깨닫지 못한 사이 불임의 상태에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른 하나는 불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체적 이상으로 인해 자연 임신이 절대 불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