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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인터넷 중독 증상과 그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인터넷 중독증은 현재 어느 가정에서나 보편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언제 어디서나 대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중독증의 기회도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현상에 대한 학술적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문제성 인터넷 사용’ 혹은 ‘병적 사용’ 등의 용어로 부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에 대한 다양한 연구보고와 규정 인터넷 중독의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이는 Goldberg입니다. 1996년 Goldberg가 ‘인터넷 중독’이라는 어휘를 처음으로 사용한 이래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연구보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넷 중독을 DSM-Ⅳ(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에서 제시한 물질남용의 진단 기준인 내성과 금단현상, 그리고 부정적 결과.. 더보기
게임 하기 중독, 세계에서도 인정한 질병 초등학생 아이 둘을 둔 필자는 요즘 걱정이 한창이다. 한글 맞춤법도 틀리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 아들이 틈만 나면 아빠의 스마트폰을 가져 가 게임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아내와 상의 끝에 하루 게임하는 시간은 크게 줄였지만 아쉬움이 남는지 아들은 '게임하게 해달라'는 말을 노래처럼 부르곤 한다. 사실 필자도 어릴 적 오락실에서의 추억들을 갖고 있다. 필자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겪은 향수, 어린 기억일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기계가 발달하면서 게임은 더 이상 오락실만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가능해졌다. 문제는 과유불급이다. 지나친 게임중독이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불거진 탓이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게임중독을 '게임장애'로 규정해 국제질병분류(ICD)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