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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걷기, 1만보 아니어도 괜찮아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운동용 스마트 워치가 시판되면서 하루 걸음 수와 이동거리 등을 측정하기가 간단해졌다. 하루 30분 이상 걸으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작심하고 30분을 연속해서 걷지 않는 이상 하루 중 자신이 몇 분을 걸었는지 일일이 시계를 보며 기억하는 건 쉽지 않다. 이럴 때 걷기 목표를 시간이 아닌 걸음 수로 정해둔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하루 활동량을 확인하기도 편하고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도 된다. 그렇다면 하루 몇 걸음을 목표로 삼아야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이상적인 하루 걸음 수는 1만보라는 가설이 제기돼 왔다. 1만보 가설은 동서를 가리지 않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최근 보도에서 “조기 사망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하루 걸음 수가 얼마냐는 .. 더보기
제주의 숨은 산책로 명소 필자가 사는 제주도는 1년에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인 만큼 많은 관광지가 손님들을 기다린다. 하지만 7년째 제주에서 살고 있는 필자는 어쩐지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가 그립다. 어쩌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가운데 상당수는 조용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필자와 마음이 통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해본다. 비양도 섬 둘레길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는 섬 거주 주민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1회 98명의 정원을 채우는 여객선이 하루 4번 정기 운항을 하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실 비양도는 1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이다. 섬 꼭대기.. 더보기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간단한 생활습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편도선염, 비염, 아토피 피부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외부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몸속 면역체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쉽게 이겨내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 질병에 취약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체온을 지켜라 우리 몸은 온도 변화에 매우.. 더보기
여유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파리의 정원 산책길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기므로 햇빛 노출의 기회가 적어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비타민 D는 하루에 30분 정도만 바깥에서 햇빛을 쫴도 어느 정도 필요한 양이 신체 내에서 합성되는데요.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의 부족을 막을 수 있으므로 산책은 많은 사람에게 가볍게 할 수 있는 건강 유지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많은 사람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여유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정원들이 많은 파리, 오늘은 파리의 산책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뤽상부르 정원은 파리 제6구에 있는 루이 13세의 섭정 모후 마리드메디시스를 위해 뤽상부르 궁전에 딸린 정원입니다. 뤽상부르 궁전은 현재 프랑스 상원의원 건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소르본대학 등이 있는 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