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뱅이매운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험과 피로회복을 동시에, ‘왕의 온천’ 수안보 춥다고 움츠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금요일 저녁부터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아빠 주말에 어디가?” 라며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개구쟁이 자녀가 있다면 더욱 그렇다. 차 안에서 ‘까르르’ 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평소보다 한 옥타브는 더 높은 것 같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 노천탕을 즐기고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가득한 충주로 겨울여행을 떠나보자. 전통주 빚고, ‘이크 이크’ 택견 동작 따라 하고 풍부한 체험이 가득 첫발길이 향한 곳은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이다. 박물관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스코틀랜드에서 제작했다는 13,000L 용량의 대형 증류기가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46개의 오크통이 피라미드모양으로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하 1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