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 물 먹고 체하면, 사랑하는 딸들의 '약손'이 최고! 오후에 둘째 딸애가 회사 근처로 나오라는 것이다. 생일선물로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기쁜 마음에 얼른 옷을 입고 딸애의 회사 근처로 갔더니 마침 기다리고 있다가 휴대전화를 새로이 바꿔주 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와서 그런지 목이 말라서 딸애가 사주는 무 슨 차인지 음료수를 마시고 집에 와서 일이 터졌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구토가 나며 어찌나 아픈지 몸져눕고 말았다. 며칠 전에도 체한 것인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오고 했었는데 다 낫지를 낳은 것인지 물만 마셔도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서 미칠 지경이었다. 갑자기 찬 것을 마셔서 장이 놀랐나보다며 아내가 바늘로 손을 따주고 소화제를 먹어도 마찬가지였는데 정말이지 물도 마실 수가 없었다. 병원 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