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손쉬운 건강관리 방법의 하나가 영양제 챙겨 먹기다.

 

저마다 차이가 있지만 매일 섭취하는 영양제 종류는 종합 비타민을 비롯해 유산균, 루테인, 오메가3 등 열 손가락을 금방 채우기 마련이다.

 

 

 

 

면역력에 대한 불안감으로 늘어나고 있는 섭취 영양제 종류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섭취하는 영양제 종류를 늘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라도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제는 성분에 따라 몸속 흡수율을 높여주는 복용 시간대가 따로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종류별 복용 시간대에 대해 알아보자.

 

 

 

 

공복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의 종류

 

공복 시간에 먹으면 더 효과가 좋은 비타민B와 유산균, 철분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

〇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안정적으로 에너지 대사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밤새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할 때도 비타민B군이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비타민B군의 효과를 높이려면 오전 시간대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물의 기름 성분이 비타민B군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후보다는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〇 유산균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하고 젖산을 생성해 장 내 유익균의 양을 늘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장은 85%의 유익균과 15%의 유해균이 균형을 이룬다. 유산균이 효과를 보려면 살아 있는 상태로 장 끝까지 도달해야 한다.

 

그러나 유산균은 소화기관의 위산이나 담즙산에 쉽게 사멸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유산균 효과를 높이려면 위산 분비가 가장 적은 시간대인 아침 공복에 섭취해야 한다.

 

 

 

 

위장 장애가 있다면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오렌지주스와 함께 섭취해보세요!

〇 철분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적혈구 단백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산소 공급이 떨어져 빈혈, 근육 수축, 피로, 면역력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철분은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만약 속 쓰림 등 위장 장애가 있다면 식후에 복용하되, 오렌지주스처럼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식사 후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의 종류

 

성분과 성질에 따라 알맞은 방법으로 복용해야 하는 비타민C, 오메가3 등의 영양제

〇 종합 비타민

종합 비타민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해 제조한 것을 말한다. 비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종합 비타민제라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칼슘과 아연, 마그네슘, 구리 등 미네랄을 포함한 제품이라면 식후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된다. 식사 중이나 식후 즉시, 또는 식후 15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〇 비타민C

비타민C는 세포와 장기를 공격하는 유해 산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와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공복에 먹을 경우 위산 분비가 활발해져 속 쓰림 등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음으로 식후에 먹어야 한다. 또한 아무리 많은 양을 먹어도 필요한 양만 흡수되기 때문에 작은 용량을 여러 번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오메가3

〇 루테인과 지아잔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황반 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시각 기능을 개선하고, 황반변성 등 안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루테인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이 포함된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아침 식사 후에 복용하면 낮 동안 자외선이 황반에 미치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

 

 

〇 오메가3

오메가3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눈 건강과 기억력 향상,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지용성이므로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식후 즉시, 또는 식후 15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 시간 후에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의 종류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단백질의 일종, 콜라겐

〇 콜라겐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그러나 나이 들수록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하지 않으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아무리 저분자라고 해도 흡수율이 낮다.

 

따라서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후 10시 이후부터 피부 재생이 활발하게 이뤄지므로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행작가 권지희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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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홈베이킹 취미가 늘면서 버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 식단의 중심에도 버터가 있다.



이름만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버터의 다양한 종류

 

비타민과 카로틴 함유량이 풍부한 버터의 다양한 종류

버터는 우유의 지방을 원심 분리해 응고시킨 고체형 유제품 중 하나다. 성분 대부분이 유지방으로 100그램당 800Kcal의 고열량 식품이며, 비타민과 카로틴 함유량도 풍부하다.


그러나 버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같은 버터는 아니다. 유지방 함량과 첨가물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며, 그중에는 진짜 버터가 아닌 것들도 숨어 있다.


이름만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버터, 어떻게 골라야 할까?

 




유지방 함량에 따라 나뉘는 버터의 종류, 천연 버터와 가공 버터

 

우유 대신 식물성 유지인 팜유나 마가린 등을 넣어 만드는 가공 버터

버터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유지방 함량이다. 100% 우유를 사용해 유지방 함량이 80% 이상인 제품을 천연 버터라고 부른다.


우유 대신에 보존 기간이나 가격 등을 이유로 식물성 유지인 팜유나 마가린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은 가공 버터로 분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지방이 80% 이상이면 버터, 50% 이상이면 가공 버터로 구분한다.



 

천연 버터에 비해 보관이 쉽고 가격이 낮은 가공 버터

가공 버터는 천연 버터에 비해 보관이 쉽고 가격이 낮지만, 트랜스지방(전이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건강에 좋지 않다.


제품에 따라 유지방 함량은 80%지만 나머지 20%를 팜유나 인공 첨가물을 넣어 천연 버터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음으로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소금 첨가량에 따라 나뉘는 버터의 종류, 무염 버터와 가염 버터

 

버터를 선택할 때에는 기저질환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골라주세요!

버터 제조 과정에서 소금을 첨가하면 가염 버터, 첨가하지 않으면 무염 버터가 된다. 가염 버터는 짭짤한 맛이 있어 느끼함이 덜하고 풍미가 좋지만, 그 덕분에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 비만인 사람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가염 버터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가염 버터에 들어가는 소금 함량은 제조사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다면 무염 버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균을 넣어 숙성시킨 발효 버터의 올바른 섭취법

 

지방 함량이 높고 신맛이 특징인 발효 버터

버터 제조 과정에서 균을 넣어 숙성시킨 것을 발효 버터라고 한다. 발효 버터는 지방 함량이 높고, 일반 버터보다 유산균 비중이 높으며, 발효식품 특유의 신맛이 특징이다.


한때 인기를 끈 허니버터칩 과자도 발효 버터를 사용한다. 발효 버터는 유산균 효능을 위해 열을 사용하는 요리보다는, 날것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발효 버터를 가열하면 유산균 효능이 없어지고 특유의 향도 사라진다.


 


다양한 견과류를 첨가한 버터의 올바른 섭취법


소화흡수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땅콩버터버터에 다양한 견과류를 첨가한 제품도 인기다. 볶거나 구운 땅콩을 크림처럼 갈아 버터에 첨가한 것을 땅콩버터라고 한다.


땅콩을 넣은 버터는 땅콩을 직접 섭취할 때보다 소화흡수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영양식이다. 청소년 간식이나 운동 후에 섭취하면 좋다. 땅콩 대신 아몬드를 사용한 아몬드 버터는 식이섬유가 더 많다.


 

 

지나친 섭취는 주의가 필요한 견과류 버터

하지만 견과류 버터는 제조 과정에서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포화지방이나 설탕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포화지방이나 설탕이 첨가된 견과류 버터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버터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소분 보관법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에 주의해야 하는 버터

버터는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음으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한 번 사용할 만큼만 소분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비닐 랩으로 감싼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냉장 보관보다 유통기한이 2배 정도 늘어난다.



여행작가 권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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