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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우리는 왜 암에 걸리는 걸까? 우리 주변에는의외로 암유병자가 많다.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의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자료를 보면, 전국 단위의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암유병자는 2016년 1월 기준으로 총 161만1천487명(남자 70만7천977명, 여자 90만3천510명)이었습니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 국민(5천95만1천727명)의 3.2%(남자 2.8%, 여자 3.5%)로 31명당 1명은 암유병자란 뜻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암유병자는 68만1천909명으로, 전체 암유병자(161만1천487명)의 42.3%에 달했습니다. 전체 암유병자 10명 중 4명 이상에 해당합니다. 65세 이상 전체 인구(655만2천529명)의 10.4%(남자 13.8%, 여자 8.0%)에 이릅니다. 이 가.. 더보기
갑상선 질환 그것이 알고 싶다 비타민D는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쉽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지난 수년간 조사되고 연구된 자료들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청소년의 경우 결핍이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보충하려면 갑상선 질환, 왜 생길까? 갑상선 질환은 분류상 크게 2가지로 암의 발생과 자가면역계의 이상으로 나뉜다. 인체의 면역계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몸 안에 이상이 생긴 세포나 조직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면역계가 몸 안에서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과정은 의학적으로 대단히 정밀하고 복잡한 과정인데 마치 정밀한 전자기계가 고장이 나는 것처럼 갑상선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갑상선을 공격하여 파괴시키고.. 더보기
서서히 굳어가는 몸 전신성 경화증 전신성 경화증은 피부가 서서히 굳어가는 병이다. 꾸준한 관리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혼자서 앉을 힘도 없을 만큼 몸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섬유화가 장기에서 진행될 경우 심각한 기능 손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신성 경화증(Systemic Sclerosis)이란, 우리 몸에서 세포, 장기, 기관 등을 결합, 보호, 충전하는 역할을 하는 결체조직에 섬유화 병변이 일어나 피부가 굳어가고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대개 피로, 레이노 현상(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코, 귀 등의 말초혈관이 수축을 일으키거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것),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 손이 붓고, 피부의 색소가 침착되거나 피부가 두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