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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22 나는 상자텃밭으로 농사 짓는다 (2)
  2. 2013.05.08 디지털시대 아날로그로의 회귀(回歸)

 

 

 

 

 

 

 

 

 

이번에는 상자 텃밭이다!!

 

2년 전, 주말농장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후속 기사를 쓰지는 못 했지만 나름 성공적인 농사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집과의 거리가 좀 멀어서 4주만에 갔더니 잡초들로 무성해서 뽑느라 고생했던 적도 있지만, 대파도 많이 수확해서 썰어서 얼려두고 한참을 먹었고, 배추도 김치는 못 담갔지만 배춧국 등을 해먹기에 충분했다. 쌈 채소는 또 어떠한가? 처음엔 뜯어다가 샐러드도 해 먹고 쌈도 싸먹었는데 나중에는 자라는 속도를 먹는 것으로 해결 못해 결국 웃자라 버려 포기해 버렸다.

 

요즘은 주말농장이 곳곳에 생겼다고는 하나 대부분이 시의 외곽에 접해 은근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두 평 남짓한 텃밭이 밭을 매고 심고 가꾸려면 어찌나 광활한 대 평야인지 제대로 일하고 나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 이런 텃밭의 단점들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상자텃밭이다.

 

어릴적 국민학교 창가에 놔두었던 직사각형의 파란 화분 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화분을 옥상이나 베란다에 두고 채소를 가꿀 수 있는 것이다. 상자텃밭은 좁은 공간에도 거기에 맞춰 나만의 밭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태풍이나 장마 등 수분과잉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해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반가운 소식은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여러 자치구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상자텃밭을 나눠주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및 농사기회 제공, 주부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을 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지자체에서도 지난 3월, 블로그를 통해 상자텃밭 분양 모집을 하였다. 처가에서 농사를 짓는 농촌의 사위, 내가 빠질 순 없다. 당장 관심을 보이고 강동구청 도시농업과 최준식 주무관님께 궁금하던 점을 여쭤보았다.

 

 기자   광동구에서 구청 주도적으로 상자텃밭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강동구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농업을 시작했습니다. 도시농업 특구를 선포하면서 내세웠던 목표가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구가 도시에서 농사를 짓도록 하겠다는 ‘1가구 1텃밭’ 프로젝트였습니다. 당시 둔촌동에 220여 구좌(1구좌 12제곱미터)의 텃밭을 분양했는데, 4년째인 올해 3,800구좌로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텃밭을 가꾸려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직접 텃밭에 나가기 힘든 주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제공했습니다. 부족한 텃밭 면적에 대한 보완이면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낸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정말 상자텃밭이면 모든 가구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상자텃밭의 현재 현황은 어떠하며 추후 관리 계획은 있나요?

 

 답변   강동구에서 분양한 상자텃밭은 총 15,000구좌입니다. 상자텃밭의 구좌 개념은 상자 하나당 2개의 구좌에 해당합니다. 상자텃밭의 경우 실내라는 특성 때문에 햇빛이나 바람, 배수 등 어찌 보면 더 손이 많이 가는 농사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은 중도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올해 새로운 주민들에게 상자를 분양함은 물론, 기존에 텃밭을 지급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멘토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농사가 잘 이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자   멘토를 통한 사후관리라면 처음 시작해 보는 사람도 농사를 잘 지을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강동구에서 실시하는 다른 도시농업 사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강동구에서 뿌리 내린 도시농업은 이제 서울시 전역, 전국적으로 퍼져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동구만의 도시농업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그 첫 번째가, ‘자원순환형 친환경 도시농업’입니다. 강동구에서는 비닐과 화학비료, 농약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은 100% 친환경 도시농업을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함께 ‘지렁이사육장’과 ‘낙엽퇴비장’을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토질 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하는 것을 실험중 입니다.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해 텃밭에 활용하게 된다면 주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농사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도시농업 지원센터’입니다. 오는 6월 1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곳은 강동구의 로컬푸드 시스템(강산강소: 강동구에서 생산하여 강동구에서 소비)을 구축하는 기반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도시농업 하면 단순히 농사만 짓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짓지 않는 사람이나 생활권 안에서 친환경 도시농업의 혜택과 그 문화를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농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강동구가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고 학교 급식 등 식자재 공급망을 확충하는 한편, 건강 식생활 교육까지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 도시농업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자   우리 동네에서 생산한 채소들이 우리집 식탁에 올라온다니 로컬푸드란 멋진 시스템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담당자님께 부탁드려 현재 상자텃밭을 통해 농사를 짓는 분 중 우수 재배자를 연결시켜 달라고 졸라서 김종덕(성내1동/ 빌라 옥상텃밭)님을 소개 받아 인터뷰에 들어갔다.

 

 기자   이전에 농업 경험이 있나요(텃밭 경험이라든가, 농촌 출신이라든가)?

 

 답변   전혀 없습니다. 지난해 아는 분께서 빈 옥상에 상자텃밭을 해 보면 어떻겠냐고 조언하시기에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빌라에 사는 모든 세대가 만장일치로 동의해 주셨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2층과 4층에 사시는 할머님들이 농사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첫 해 부터 풍년의 기쁨을 누렸답니다. 옥상텃밭이 없었다면 마주칠 일 없던 이웃들도 아침저녁으로 물 주러 올라가 인사 나누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지더군요. 텃밭 가꾸면서 빌라 이웃끼리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기자   요즘 새로 분양하는 빌라들을 보면 옥상텃밭을 장점으로 내세우던데 효시자가 여기 계셨네요. 농사도 짓고 이웃 간 정도 두터워지고 일거양득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어떤 작물들을 심었고, 수확한 작물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답변   계단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마련된 옥상 공간에 상추, 쑥갓, 고추, 깻잎,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심었습니다. 세대 수에 비해서 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넉넉히 나눠먹기 충분한 양이 나오더군요. 넓지 않은 곳에서도 농사가 가능하니 너무 좋습니다.

 

 기자   맞아요. 이것 가지고 괜찮을까? 싶지만 자랄 때는 쑥쑥 커져서 넉넉한 양이 나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본인이 생각하시는 상자텃밭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무엇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자주 들러볼 수 있다는 겁니다. 땅에서 농사짓는 게 좋겠지만, 도시에서 바쁘게 살다 보면 텃밭까지 가는 게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텃밭이 옥상에 있으니 수시로 가서 오늘을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할 수도 있으니까요. 초등학생 딸아이도 수시로 자연을 접할 수 있어 정서 교육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데도 자기가 직접 물주고 딴 채소는 맛있게 먹는 걸 보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기자   네, 아이들에게는 직접 재배한 채소라면 재미가 있어서 잘 먹을 것 같네요. 저도 빨리 아이를.... 하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상자텃밭은 대형마트나 할인점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 고조로 집에서 먹는 채소는 스스로 재배하려는 분위기가 널리 퍼졌음을 알 수 있었다.

 

먹기만 하는 우리는 농업이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직접 길러보면 쌈 채소라도 계속 돌봐주며 몇 주를 기다려야 하고 감자라든가 옥수수 등 몇 개월 동안 돌봐야 하는 작물도 있다. 땅을 가꾸고 작물을 심어서 꾸준히 물을 주고 가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시장과 마트에서 사먹기만 하던 농작물들을 직접 키워 수확하여 내 손에 들어오는 기쁨은 그런 노력을 들이며 가진 스트레스를 한 방에 해소할 수 있다. 나도 며칠간 내린 비로 훌쩍 자라버린 채소들을 어젯밤 텃밭에서 따와서 오늘 아침 상추쌈을 해 먹고 왔다.

 

패스트푸드에 맞서는 슬로푸드가 있다면, 직접 재배해서 먹을 수 있는 상자텃밭은 친환경적인 울트라 슬로푸드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그만큼 우리 몸과 마음 모두에 힐링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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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기사를 무엇으로 보고 있나요? 컴퓨터? 스마트패드 혹은 스마트폰? 우리는 지금 이처럼 디지털 디바이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아침에 출근길 전철 안의 풍경을 보면 십 수 년 전에는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핸드폰의 보급화 이후 통화하는 사람들, 문자메시지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열에 아홉은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저마다의 세계에 빠져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생활 속에서 느림을 찾아보려고 한다. 조리하는데 오래 걸리지만 몸에는 더 좋은 슬로푸드(slow food)를 먹고, 천천히 걷는 산책을 즐기며,  “느림의 미학”이라는 책도 여러 권 출판되어 있다. 키보드로 입력하는 대신 직접 펜으로 써야하는 메모수첩, 다이어리도 인기이며 어떤 교수님이나 어떤 기업에서는 리포트와 입사지원서도 자필로 쓰라고 요구 한다.

 

디지털의 홍수 속에서 아날로그가 각광받는 분야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사진이다. 요즘은 증명사진 조차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전용 프로그램의 수정을 거친 후 인화해서 받고, 파일은 따로받는다. 정말 중요한 중형, 대형 카메라의 촬영이 아닌 이상 필름카메라가 설 곳은 없어 보인다. 실제로 많은 보급형 카메라를 생산하는 니콘.캐논에서도 마지막 필름카메라인 F6이 나온지 10년 가까지 되어 가고, 필름 카메라의 궁극점이라는 라이카에서도 최근 디지털 바디들을 여러 종류 생산하고 있다. 필름 또한 많은 필름 회사들이 사업을 철수하고 있으며 필름 브랜드 수를 줄이고 있다.

 

  

 

< 니콘 F3 >

 

많은 남자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계기는 자녀인 것 같다.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야시카라는 멋진 카메라를 가지고 계셨어요. 그 카메라로 우리가 자라는 모습을 찍어주시곤 했죠. 지금 생각하면 별 다를 것이 없는 카메라인데 어릴 적엔 엄청 크고 멋진 카메라였어요. 저 또한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 카메라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회사의 직원 한 분과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신 말씀이다.

 

나 또한 어릴 때 우리 모습을 찍어 주신 아버지의 카메라를 기억한다. 카메라에 대해 조금 알았을 때는 다른 집처럼 멋진 SLR카메라가 아니었음에 실망도 했었지만, 나중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손쉬운 방법으로 누구나 찍을 수 있는 당시엔 꽤나 괜찮았던 카메라였음을 알고는 과저의 내가 부끄럽기도 했다.

 

 

 

< 내 기억 속의 아버지의 카메라 올림푸스 XA >

 

 

 

< 니콘 F100 >

 

 

드폰 카메라도 뛰어난 성능과 기능을 자랑하는 요즘 시대에, 불편하게 웬 필름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느냐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날로그라고 다 불편하진 않다. 필름카메라라고하면 언뜻 떠올리는 한 장 찍고 필름레버를 감고 또 한 장 찍는 완전 수동 필름카메라가 있는가 하면, 저장 매체가 메모리카드가 아니라 필름일 뿐이지 초점도 자동으로 맞추는 웬만한 보급형 DSLR보다 더 성능이 뛰어난 필름카메라도 있다. 이 경우라면 디지털 카메라 못지않은 편리함이 있다. 하지만 역시 필름카메라라면 필름사기도 쉽지 않고, 다 찍은 필름을 현상 및 인화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필름카메라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찍고 금세 확인 한 뒤, 맘에 안 들면 지우고 다시 찍어버리는 인스턴트 디지털 카메라 대신 24장 혹은 36장의 한정된 필름이라 한 장 한 장 셔터를 누를 때마다 신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고, 현상실을 마련해 놓고 자가 현상, 자가 인화를 즐긴다는 마니아도 있다. 혹은 위에서 얘기했듯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추억들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름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개는 필름의 종류마다 가지고 있는 그 독특한 색감과 느낌 때문이라 대답한다.

 

 

 

 

< 도봉산 원통사, F3+50mm1.8 슈퍼리아200 >

 

 

 

< 끈콤, 끈물쇠 F3+55mm2.8 micro, 비스타100 >

 

 

 

< 인물, F-1+50mm1.4, 비스타100 >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도 사진수정 프로그램을 통해 필름 느낌을 주는 방법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필름 느낌을 주는 필터가 개발되기도 한다. 하지만 역시나 느낌만 줄 뿐, 필름카메라가 가진 그 맛(?)을 따라가지는 못한다는 것이 공통된 결론이다.

 

고감도필름이 가지는, 입자가 거칠어 생기는 필름 그레인(film grain)조차 마치 턱수염이 풍성한 할아버지의 느낌처럼 정겹고 푸근하다. 디지털카메라의 고감도 사진에서 보이는 노이즈에서는 그 느낌이 나지 않는다. 사이비라는 말이 떠오른다. 지금은 아주 나쁜 말로 통용되지만 뜻 그대로 비슷하긴 하지만 아니라는 것이다. 디지털로는 흉내만 내는 필름카메라만의 느낌이 있다. 

 

또, 필름카메라는 새 제품이 무척 드물다. 지금은 생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 생산되었으나 포장을 뜯지 않은 제품만 새 제품이라 칭해질 수 있다. 대부분이 중고거래로 유통되고 종류에 따라서는 몇 십 년 된 제품들이 흔하게 거래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상 작동하며 훌륭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마치 골동품과 같아서 귀하게 다루어주는 사람도 있고, 잘 정비된 귀한 기종(일명 레어템)을 중고로 사게 되면 횡재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필름으로 사진취미 생활을 영위하기란 확실히 녹록치 않다. 앞에서 말했지만 필름 구하기도 쉽지 않고, 현상과 인화 혹은 필름 스캔하는 곳도 제법 멀리까지 가야할 수도 있다. 여전히 한 장 한 장 찍을 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신중히 셔터를 눌러야 하며, 어떻게 찍혔는지 기대감은 필름을 맡기고 확인 될 때까지 며칠이 간다.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 정보들 속에서 머리가 복잡해졌다면, 주말에는 아날로그 취미 생활로 복잡했던 머릿속을 힐링하여도 좋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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