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만큼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이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많은 연구결과들은 암, 비만,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에 걸린 부모나 형제 등이 있는 사람은 이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비만 등 생활습관병이 크게 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도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자녀에게 심장질환,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함께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식사 습관도 바꿔야 한다.

 

 

 

 

  대물림되는 대사증후군

 

 "부모 모두가 대사증후군이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은 부모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견줘 8.7배나 높았다."

  이는 박미정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최근 이 분야 국제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대사증후군은 국내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여러 생활습관병이 동시에 나타나기 바로 전 단계를 의미한다.

 

 기준은 아래 항목 가운데 3가지 이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ㆍ좋은 콜레스테롤)은 40㎎/㎝ 이하이면서,

  ■ 혈압은 130/85 ㎜Hg 이상,                                     ■ 혈당은 공복시 100㎎/㎗ 이상,

  ■ 중성지방은 150㎎/㎗이상으로 높고,                       ■ 복부비만(복부 둘레 남자90㎝, 여자85cm 이상)인데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순환기계통의 질환뿐만 아니라,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암 발생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박 교수팀은 1998~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4657명의 건강 행태 및 질병 상태를 분석했다.  참고로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복지부가 우리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질병 상태를 알아보는 조사로 국내에서는 가장 대규모로 진행되는 조사다.

 

  연구결과를 보면 자녀의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은 부모 모두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경우에 견줘 8.7배, 부모 한쪽만 대사증후군인 경우가 4.2배로 분석됐다. 

 

 또 40대에서 대사증후군을 가진 비율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30.3%, 15.2%로 나타났고, 이들의 10대 아들과 딸은 각각 3%, 1.9%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모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거나 비만한 자녀에서는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우선 부모가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 비만인 자녀가 이 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은 18.2%였다.  하지만 한쪽 부모가 대사증후군이면 비만인 자녀의 대사증후군 발생 가능성은 29.2%로 높아졌고,  두 부모 모두 대사증후군인 경우에 비만인 자녀가 대사증후군을 가질 가능성은 53.9%로 크게 높아졌다.

 

  박 교수팀은 부모의 비만이나 혈당 조절을 잘 못하게 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유전적 요소와 함께 식사나 운동습관 등 생활습관이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했다.

 

  박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최근에는 외식으로 고칼로리의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청소년기의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당이 관리되지 않는다면 어른이 돼 각종 심장 및 뇌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소아나 청소년에서도 드물지 않으므로 부모 가운데 대사증후군이 있고 자녀가 비만하다면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조절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근육량 적은 노인 대사증후군에 훨씬 더 잘 걸려

 

 임수·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65살 이상 노인 565명을 대상으로 근육량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2010년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남성은 몸무게의 30% 이하, 여성은 20% 이하이면 근육 부족으로 정의했으며, 비만은 ‘복부 내장 지방량이 100㎠ 이상인 경우’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노인 10명 가운데 4명 가량이 복부 비만이 있으면서 근육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노인에서 그 비율이 더 높아 48%로 집계됐다.

 또 근육은 부족하고 복부 비만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견줘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비율이 8.3배나 높았다.  게다가 남성 노인만 분석했을 때에는 근육이 부족하고 복부 비만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노인에 견줘 대사증후군이 걸릴 위험은 12.2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여성은 원래 근육량이 많지 않아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도 그 영향이 별로 나타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많은 남성은 노인이 되면서 근육량 감소폭이 두드러져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상 몸무게인 여성이라면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섭취 늘려야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20살 이상 3050명의 식사습관과 대사증후군 유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 범위의 몸무게를 가진 여성이라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백질 섭취가 적정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정상 몸무게인 여성 가운데 전체 섭취 열량에서 탄수화물의 비중이 59.9% 이상인 이들은 이보다 낮게 섭취를 하는 집단에 견줘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2.2배 높았다 또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73.9% 이상이면 섭취 비중이 59.9% 미만인 집단에 견줘 대사증후군 위험이 2.5배 높아졌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총 섭취 열량의 17.1% 이상을 단백질에서 섭취한 여성에서 열량의 12.2%를 단백질로 섭취한 집단보다 대사 증후군 위험이 40% 정도 줄었다.  

 

간식의 경우 과자, 빵, 케이크, 떡, 과일주스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간식을 먹은 이들에게서 낙농제품 등을 먹은 이들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30% 높아졌다.

 

 박 교수는 “정상 몸무게인 여성들도 일부에서는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탄수화물 섭취 비중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좀더 늘리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현재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총 섭취 열량의 55~70%를 탄수화물로, 7~20%는 단백질, 10~25%는 지방으로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전통적인 한국 식단의 경우 총 섭취 열량의 65~70% 정도가 탄수화물이어서, 한국 식단에서도 탄수화물 양을 다소 줄이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에 대해서는 다른 해석도 있다.

 강재헌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은 “설탕, 시럽, 요리당처럼 정제된 당분의 경우 혈당을 올리는 효과가 크고 빠르지만 보통의 한국 식단에서 먹는 밥이나 현미, 잡곡류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과거 20~30년 전만 해도 전체 섭취 열량의 80%가량은 탄수화물인데, 지금처럼 전체의 65%를 탄수화물로 채우는 때보다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인구 비율은 비교할 수 없이 낮았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지금까지의 식단을 갑자기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현재의 탄수화물 섭취 비중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당뇨, 고혈압, 각종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사증후군 예방해야

 

 대사증후군 예방의 핵심은 복부비만이나 혈당, 혈압을 줄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도 꼭 챙겨야 한다. 즉 빠르게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 강화 운동도 필수라는 뜻이다.

 

 근력 강화 운동 가운데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 옆으로 누워 한 다리 들기, 누워서 허리 들기, 적당한 무게의 아령이나 역기 들기 등이 있다.

 아울러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조화된 계단 오르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도 좋다.

 

 헬스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면 운동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서서히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내어 무리하면 오히려 근육이나 뼈, 인대의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강화운동을 하기 전에 팔, 다리, 어깨, 목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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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2.02.13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대물림이;;;
    정말 부모로써 마음이 아플것 같네요;

  2. 산골자기 2012.02.13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사증후군 같은 질병종류는 대물림이 되지 않아야 되는데 ~~~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3. 소인배닷컴 2012.02.13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대물림이라니... 무섭네요. ㅠㅠ

  생활습관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가 바로 ‘고혈압’ 이다. 흔한 만큼 고혈압을 포함해 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도 많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나 뒷목이 뻣뻣
  한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해 이 때만 약을 먹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밖에 고혈
  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 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생활습관병의 대표 주자, 고혈압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우선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세균 감염성 질환에서 항생제를 적절하게 쓰면 완치가 되지만, 고혈압은 혈압을 낮추는 약을 한 번 또는 일정 기간 먹는다고 해서 혈압이 아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이유로 약을 먹지 않겠다는 고혈압 환자가 있어서 이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는 당장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을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장이나 뇌혈관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뇌졸중이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약을 먹는 등 여러 혈압 관리 방법으로 정상혈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심각한 합병증의 발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혈압강하제를 먹지 않아도 혈압이 정상 범위로 조절되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면 과체중 또는 비만 때문에 혈압이 생긴 사람은 일정 정도 몸무게만 줄여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또 운동이나 덜 짜게 먹는 식사 요법으로도 정상 혈압을 되찾는 사람들도 있다.


약을 먹으면서 운동이나 식사 요법을 하면 환자들은 약의 용량을 점차 줄이다가 일부는 아예 먹지 않아도 조절 되기도 한다. 고혈압의 위험 요소가 되는 생활 습관들을 바로 잡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혈압 약을 먹는 것은 혈압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기 위한 것이지, 약을 먹는 것 자체가 치료의 끝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뒷목 통증이 고혈압의 증세?


고혈압에 대한 오해 가운데 하나가 혈압이 높으면 뒷목이 아프다거나 얼굴이 빨개지면 그런 느낌이 온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고혈압은 하루 대부분 혈압이 높은 상태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사실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몸의 조직의 이상으로 혈액이 흐르는 혈관에 압력이 올라간 것에 대해 적응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방어기전이기도 하다.

 

즉 몸의 이상에 대해 방어기전으로 혈압을 높여 혈액 순환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고혈압이 있더라도 대부분 일정하게 혈압을 유지한다. 물론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을 움직이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뒷목에 통증이 오는 증상 같은 것은 거의 없다.

 

고혈압에 증상이 있다고 여기는 일부 사람들 가운데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만 약을 먹는다는 것이다. 고혈압을 치료의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감염성 질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질환과 달리 고혈압은 환자가 운동, 식사습관 등 생활습관을 바꿔 현재 몸의 상태를 교정해줘야 해결된다.

 

이런 노력이 없으면 약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다. 종종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띵하게 아플 때 혈압을 재보면 실제로 높았다는 ‘증거’ 까지 내미는 환자들도 있다고 한다. 의사들은 이런 사례는 사실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것으로, 혈압이 올라 증상이 생겼다기보다는 몸이 불편해서 혈압이 올랐거나, ‘혈압이 오른 것이 아닐까’하는 불안감 때문에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설명한다.

실제로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실제로 혈압은 높으나 자신이 고혈압임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정상 혈압인 사람들 사이에 두통 등의 증상 빈도는 전혀 차이가 없다고 한다.



드라마 속 고혈압 환자

 

▲ KBS 드라마 '대물'  김윤식 캐릭터

고혈압이 심각한 문제가 될 때는 대부분 화낼 때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 뒷목 잡고 쓰러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이런 사례가 없지는 않으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혈압이 높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경우는 자다가 뇌졸중 등에 빠지곤 한다.


사람들이 고혈압 환자의 합병증에 대해 뒷목잡고 쓰러지는 풍경을 떠올리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장면 탓일 가능성이 크다. 비슷한 사례로, 임신했을 때 입덧을 하는 임신부는 전체의 셋 가운데 하나 정도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의 임신부는 항상 입덧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시청자가 극의 흐름을 쉽게 알아차리도록 표현하는 것인데, 마치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오해하게 된 것이다.


 

병원에만 가면 혈압이 높아진다?


이는 오해가 아니다. 실제 그런 사람들이 꽤 있다. 의사나 간호사의 하얀가운만 보면 긴장되거나 불안해져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다.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일 수 있다. 게다가 요새는 많이 개선됐지만 2,3층에 있는 병∙의원에 막 도착해 혈압을 재 보니 평소보다 높게 나온 사례도 꽤 있었다.


이를 이 방면 용어로 보통 ‘백의(白衣) 고혈압’ 이라 부른다. 혈압변화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신체 활동, 화를 내는 등 감정 변화, 식사, 잠 등 모든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의 고혈압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들은 24시간 동안 휴대하고 다니면서 혈압을 측정해 기록해주는 특수 혈압계를 쓰기도 한다.


또 평소 집안에서 전자 혈압계를 이용해 환자나 보호자가 혈압을 재도록 권장하기도 한다. 이를 담당 의사에게 말해준다면 이런 백의 고혈압 때문에 생기는 불필요한 치료는 막을 수 있다.

 


혈압이 너무 낮아서 문제?


흔히들 혈압이 낮은 게 고혈압보다 문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맞는 이야기다. 저혈압은 피를 너무 많이 쏟았거나, 심장 등 조직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매우 낮아진 것이다. 때문에 실제로 일정 기준 이하로 혈압이 떨어지면 정말 위험하다. 하지만 이런 상태로 평소 지내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들다.

 

멀쩡하게 말하고 걸어 다니는 사람은 저혈압일 수 없다는 이야기다. 실제로는 대부분 낮은 정상범위에 속하는 것이다. 혈압의 정상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이런 낮은 정상범위에 속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정 정도 낮은 범위에 속한 혈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노인들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서 생길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 에는 유의해야 하며, 평소에 서서히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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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10.2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좀 저혈압이라..으으...
    헌혈 한번 하면 핑~ 돌드라구요. 고혈압보다는 낫다는데..나은건지...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0.21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상혈압이 최고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자신의 몸에 맞는 스트레칭으로
      건강관리에 힘쓰신다면 혈압은 쉽게 치료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관리에따라 확~ 바뀌는 혈압이더라구요~ :)

  2. 칼리오페 2010.10.2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저희 할머니도 저혈압이시라서 병원 다니시는데
    저혈압이 더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정상혈압을 유지 한다는 것 만으로도 건강에
    감사함을 느껴야 될 것 같아요^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0.21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칼리오페님/
      저혈압은 모든 기능을 마비 시킬 것 같은 무서움 때문일까요?
      저혈압이든 고혈압이든 모두 위험합니다.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

  3. 또웃음 2010.10.21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중을 줄여야겠습니다.
    갑자기 찐 살이 혈압을 높이는 것 같아요. -.-;;;

  4. 탐진강 2010.10.21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겠어요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5. 너돌양 2010.10.21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가 고혈압이시라..전 저혈압이지만요;;;

  6. 새라새 2010.10.21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부터 은근히 고혈압 증세가 있어 무지하게 신경이 쓰이는데..좋은 정보이면서 필요한 부분이 많네요..
    역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것 같은 새라새랍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0.21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은 새라새님의
      스트레스가 믿기지 않습니다.
      혹, 무궁무진한 발명품에 너무 골돌히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지요 ㅎ
      즐거운 일들이 많아 스트레스에서 조금 벗어 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7. 꽁보리밥 2010.10.21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목당김은 고혈압으로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군요.
    제가 한번씩 왼쪽 뒷덜미 귀 뒷부분이 당기기 시작하면
    조금 오랜시간 고통이 있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이야길 해도 원인도 모르기애....ㅎㅎ

  8. 시골아낙네 2010.10.2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이 아무래도 백의 고혈압이 아닌가 싶어요^^
    아주 많이 높지는 않은편인데..갑자기 뒷목이 뻐근하고 안좋다고 병원에가서
    도착해서 바로재면 항상 높게 나오는데~
    조금 앉아있다가 다시재면 심각한 정도는 아니게 나오더라구요^^*

    늘 생각만하고 아직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올 겨울에는 가정용 혈압계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9. 엉클 덕 2010.10.21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부터 고혈압군에 들어 은근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왜 작년부터 혈압이 올라갔는지 그 원인은 자세히 모르겠으나 그 이후 항상 변하지 않은 혈압 때문에 은근히 고민이 됩니다.
    항상 뻐근한 목이 직업적 특성상으로 알고 그냥 지나치고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 세수 할때면 코피가 나와 병원도 여러번 갔으나
    비염이니 코가 헐었다는둥... 몇년째 계속 하나의 일상으로 지나치고 있네요... 이것 또한 고혈압과 관계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될것 같습니다.

    좋은글 항상 마음속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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