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습관

여성 건강, 자궁에서 시작된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가사일은 여성의 몫인 경우가 많다. 그렇게 가정 안팎으로 뛰어다니며 바쁘게 살다 보니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항시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데, 특히 자궁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자궁이라 하면 임신과 출산에 관여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으로만 생각되지만 여성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자궁은 여성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집안의 상하수도가 막히면 곤란을 겪듯이 여성의 출입문이라 할 수 있는 자궁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자궁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어혈이라는 비생리적인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생리통부터 각종 여성 질환, 비만,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아빠 식습관 자녀 유전자에 영향을 줍니다 없 아빠 식습관 자녀 유전자에 영향을 준다고요? 임산부의 식습관만 중요한지 아셨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편의 식습관도 자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한 연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세요.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올리버 란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요. 숫쥐를 두 무리로 나눠 한 무리에게는 일반적인 식단을, 다른 무리에게는 저단백질 식단을 생식기가 될 때까지 먹게 했습니다. 실험결과 저단백질 식단을 먹은 숫쥐의 새끼들은 다른 쥐의 새끼들과 비교했을 때 수백 가지 유전자 변화가 있었습니다. 숫쥐가 생명활동에 필요한 필수 단백질을 덜 섭취하면 새끼들의 유전자가 열량 저장에 쉽게 대사활동을 하도록 변형된다는 것입니다. 아빠 식습관 자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들이 어릴적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 더보기
과자 대신 마음을 사로잡는 채소가 있는 식단 네 살 호준이 엄마인 이나영 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예전에는 밥을 잘 먹던 호준이가 어린이 집 에 다니면서 과자나 간식을 먹어서인지 좋아하던 김이나 계란도 먹지 않고 천연 재료로 된 음식은 거들떠도 안 보기 때문이다. 이에 구은주 영양사가 호준이의 입맛을 바꿔줄 음식을 준비했다. 호준이가 밥은 잘 안 먹고 과자만 찾아요! 호준이는 식사 때는 밥을 거르기 일쑤고,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 과자나 사탕만 먹으려 했다. 몸무게도 16kg에서 1kg이 빠졌다. 나영 씨는 둘째를 임신하면서 호준이를 잘 챙겨주지 못한 점도 있어 호준이의 건강과 식습관이 몹시 걱정됐다. 구은주 영양사가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앞치마를 준비하자 구 영양사의 방문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호준이가 냉큼 달려왔다. “이게 뭘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