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진료 실태를 발표할 때마다 항상 상위에 위치 정도로 우리에게는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2009년 건강보험 전체 급여비 1위(10.4%)를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서구화된 식생활이 주된 요인  


학계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를 주요 원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가별 대장암 발병률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서구에 비해 대다수 동양 국가들이 대장암 발병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인 2세들은 오히려 미국 등 서구인들의 발병률을 초과하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암은 분명 우리 주변의 어느 누가 되었든 거론되기에 끔찍한 병명임에 틀림없다.

웰빙이란 화두가 일반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즈음엔 더더욱 그러하다.

 

2009년 보건복지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3명 중1명, 여자는 5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끔찍한 사실이다.

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은 위암이고 두 번째를 차지하는 암이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 진단 환자 절반이 말기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해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10만895명)을 분석한 결과, 3~4기 후기진행암으로 진단받는 비율은 무려 51.6%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초기인 1기 대장암은 19.9%에 그쳤다. 위암의 경우는 같은 상황에서 3~4기 후기진행암이 28%, 1기 조기암이 61.3%로 조기 발견율이 월등히 높았다.

 

또한 병기 추적이 가능한 환자(33만206명)를 대상으로 후기진행암(3~4기)의 비중을 보면 대장암이 위암에 비해 2.7배(대장암 20.9%, 위암 7.7%)나 높게 나타났다.

 

대장암은 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된 0기에 발견될 경우 간단한 대장내시경 수술만으로도 완치율이 거의 100%에 달하며, 1기도 완치율이 90% 이상이다.

하지만 후기 진행암으로 갈수록 완치율이 낮아져 4기의 경우 통상 5% 이하로 보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 중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된 이들의 평균나이는 56.8세였다.

 

 

 

  조기발견 위한 인식전환 시급  

 

대장암이 발견된 환자의 절반가량은 후기 대장암 판정을 받고 있어 조기발견을 위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장암 자각 증상을 미리 숙지해두고 자신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미리 파악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면 충분히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대장암 환자의 15% 정도는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용종, 염증성장질환 등으로 진단받았으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젊은 나이부터 가족이 함께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은 예방법임을 강조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명에게 대장 · 직장암이 발병하고 50만명 가량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묵의 병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인식전환이 시급하다.

 

 

 

  대변의 상태로 확인가능   


대장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배변 직후의 변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때 증상은 대장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맹장, 상행결장 등 우측 대장은 대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돼 있고 부드러워 배변 습관에 변화가 별로 없다.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빈혈,체중 감소, 피로감,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하행결장, 에스상결장 등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에 수분이 적어지고 대장의 직경이 작으므로 대변이 가늘게 나오거나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난다. 혈변이나 변비도 비교적 흔하며 간혹 대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대장암검진으로도 확인 가능.

 

 

 

  세 살 버릇 여든까지, 6세부터 식이섬유 매일 18~30g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평생의 식습관은 6세 무렵 형성된다.

6세부터 대장을 건강하게 하는 식단에 익숙해지도록 가족의 상차림을 맞춘다.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 비율은 30% 이하로 줄이고, 우유, 신선한 채소, 과일 등과 함께 양질의 식이섬유를 하루 18~30g 이상 섭취한다.

 

붉은색 육류나 가공육을 피하고 담백한 가금류, 생선, 두부 등으로 식탁을 꾸민다.

발효된 유제품(요구르트 등)도 도움이 된다. 짠 음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조미료, 훈제식품은 피한다.

대장암의 85%가 환경적요인, 즉 식습관과 연관이 있다.

 

 

 

  50세부터 5년에 한 번, 위험군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는 필수  

 

대장암은 대장용종의 단계를 거쳐 일정 기간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특징이 있어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일반인은 50세부터, 위험군은 40세부터 최소 5년에 한번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용종, 염증성 장질환, 유전성 암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대장암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이때는 대장내시경 검진을 훨씬 젊은 나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한영숙 대장항문전문병원 플러스원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풀칠아비 2011.07.07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방 10대원칙 잘 지켜야겠네요.
    저는 육류 섭취부터 줄여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가사일은 여성의 몫인 경우가 많다. 그렇게 가정 안팎으로 뛰어다니며 바쁘게 살다 보니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항시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데, 특히 자궁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자궁이라 하면 임신과 출산에 관여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으로만 생각되지만

여성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궁은 여성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집안의 상하수도가 막히면 곤란을 겪듯이 여성의 출입문이라 할 수 있는 자궁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자궁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어혈이라는 비생리적인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생리통부터 각종 여성 질환, 비만,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궁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은 곧 여성 건강을 지키는 일이 된다.

 

 

그렇다면 자궁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아래를 항시 따뜻하게 해야 한다.

 자궁이 차가워지면 습한 기운이 생겨 혈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어혈이라는 비정상적인 노폐물이 발생해 자궁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화학섬유 소재로 된 옷은 흡수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아래가 습하고 축축해져 바이러스가 성장하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가급적 순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옛 여성들이 통풍이 잘되는 면 속옷에 속치마, 속곳 등을 겹겹이 입어서 하초의 보온과 통풍을 함께 신경 쓴 것도 다 자궁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지혜였다.

 

 

요즘 젊은 여성들은 슬림해보이길 원해서 스키니 진이나 보정 속옷 등 몸을 꽉 조이거나 타이트 한 옷을 즐겨 입는데 자궁을 위해서는 이를 삼가야 한다.

 이러한 옷은 허리 아래쪽의 기혈순환을 방해하고 자궁에 어혈이 쌓이도록 해서 여성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하체가 붓고 저리거나 냉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더욱이 옷을 너무 타이트하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 수는 있지만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방해가 된다. 몸이 조여지면서 기혈순환이 저하되면 그만큼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져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 수분 등이 지방과 결합하여 셀룰라이트가 발생하게 되는데, 셀룰라이트는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여 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잘 없어지지도 않으므로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위해서는 옷을 살짝 루즈하게 입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장 건강은 자궁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현대 여성들 중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의 남용,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적인 장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근육이 약해지면서 장이 처지고 복직근이 무력해지면서 허리도 구부정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여성의 자궁 부위가 자극되고 자궁 내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어혈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자궁을 위해서는 장 역시도 잘 관리해야 하는데, 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운동을 싫어하지만 운동 부족은 자궁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운동은 기혈순환을 강화하는 촉진제로 운동량이 부족하게 되면 그만큼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노폐물 배출이 안 된다. 또한 근육이 약해져 자궁을 잘 보호하지 못하게 되므로 운동을 적절히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자궁을 건강하게 하려면 먹거리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찬 음식은

매우 좋지 않다.

  몸을 냉하게 만들어 기혈순환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인스턴트 음식, 가공 식품, 커피, 담배, 술도 삼가야 한다. 이러한 식품들은 자궁에 나쁜 독소를 쌓아 기혈순환을 방해하기 때문. 귀찮아 사다 먹은 인스턴트 음식,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 술자리에서 무의식 중에 마셔버린 담배 연기가 당신의 자궁을 망치고 있음을 잊지 말자.

 

 

 

 

소형 / 한의학박사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름에야 팔, 다리를 드러내야 하니 몸매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가을이 되면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옷도 길어지고 두꺼워지니 자연스레 긴장을 풀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각종 먹거리가

  풍부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불리한 계절임에는 틀립없습니다. 하여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을에도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다이어트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몸안에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더운 여름 잃어버렸던 입맛이 되살아나게 되어, 자칫 방심했다가는 순식간에 몸을 불리게 되죠.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 만큼 다른 어느 계절보다 먹거리가 풍성하여 순간 먹고 싶은 의욕을 떨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철과일과 농산물만큼 몸을 보호해 주고 약이 되는 것도 없으므로 이를 적절히 이용하여 건강도 지키면서 몸매도 가꾸어 봅시다. 

 


사과와 버섯, 제철과일과 농산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동시에


다이어트 과일의 대명사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과일 것입니다. 가을이 제철인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오래 갈 뿐 아니라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이 많이 들어 있어 정장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으며, 칼륨은 신장 기능을 도와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이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주는 작용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가을 식품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버섯인데, 그 중에서도 송이버섯은 성질이 서늘하고 맛이 답니다. 특히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효과가 큽니다. 또한 몸에 열이 많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과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동맥경화·심장병·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는 조깅·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적극 활용


운동을 하지 않고 식이요법만 가지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말은 귀가 닳도록 들었을 것입니다. 물론 일부러 시간을 내어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 당 몇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몸을 움직여 봅시다.


몸도 날씬해질 뿐 아니라 일교차가 커 감기 등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 운동만 한 보약도 없을 테니까요. 특히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기에 가을만 한 계절도 없을 것입니다.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워 꼼짝하기 싫지만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데다 강한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는 계절이기 때문이죠.

 

가을에 하기 적당한 운동으로는 걷기를 비롯해 등산·조깅·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있습니다. 특히 걷기는 관저러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고도의 비만환자나 노약자에게도 좋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집 근처를 조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조깅은 전신 운동으로 몸 곳곳의 체지방을 태워 몸을 날씬하게 가꿔주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주말에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등산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심폐기능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무릎이나 허리 등의 관절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더운 여름을 나면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기보다 자신의 나이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소형/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풀칠아비 2010.10.15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사과들고 가까운 뒷산에라도 올라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레오 ™ 2010.10.15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철엔는 수영이 좋고, 가을 되면 산도 좋습니다 등산 후 맛집탐방 하는 코스가 즐겁죠

  3. 둔필승총 2010.10.15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는 툭하면 앞산에 오르곤 했는데 요즘은 바뀐 환경 때문에 그냥 헬스에서 때웁니다.
    아, 정말 별로에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0.16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무거운 카메라와 장비를 들고 다니시려면
      체력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멀리 출장 갔을 때 아프면 안되겠지요.
      가을에 꾸준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여성들이 화장만큼이나 공을 들이는게 있는다면 바로 헤어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도 
  하고 어려 보이기도 하니 헤어는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보통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런 탈모로 마음고생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바로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탓이다.

 

 

뚝뚝 끊어지고 숭숭 빠지는 머리카락

여름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두피와 머리카락의 가장 큰 적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인체는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두피에서 난 땀은 머리카락에 덮여 잘 증발되지 못한다. 높은 습도 역시 땀 증발을 방해하는데, 그로 인해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쌍히면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고 염증과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하고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따라서 여름철 모발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지고 '숭숭' 빠지는 고초를 겪게 될지도 모른다.

 

 

모발, 청결이 기본

일단 탈모가 발생하면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 더욱이 정도가 심하여 모근이 없어진 경우라면 그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탈모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모발의 청결은 기본이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 때문에 피지 분비가 많아지므로 깨끗이 감는 것이 필요하며, 낮 동안에는 두피에 피지나 이물질이 많이 쌓이게 되므로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특히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에서 수영을 하고 난 후에는 수영장 소독제나 바닷물의 염분에 의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 너무 자주 감는 것은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하며, 머리를 감은 후에는 꼼꼼히 말리고 자야 한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젖은 채로 자는 것은 탈모를 부르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퍼머, 염색, 자외선은 모발의 적

헤어 제품의 선택과 사용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모발 상태에 맞지 않거나 화학성분이 강한 제품은 탈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잦은 퍼머나 염색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하도록 하며, 강한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므로 외출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단, 모자는 자외선을 차단해주지만 땀이 잘 배출되지 않게 하여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벗어 땀을 말려주어야 한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해조류를 많이 섭취

하나 더!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불규칙한 식습관, 편식,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며,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피하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해조류 등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도 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물은 몸 안의 열을 내려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tip    탈모에 탁월한 블랙푸드

  
블랙푸드는 탈모에 탁월한 식품이다. 한의학에서는 신장 기능이 허해지면 탈모가 나타난다고 보는데 
   블랙푸드는 신장 기능을 보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검은콩은 해독 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검은쌀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며, 검은깨레시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여 탈모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호두에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며, 
   솔잎은 동의보감에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한다.'라고 나와 있을 정도로 탈모예방에 효과적
  
이다. 

 

김소형/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런 2010.06.14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머,염색,자외선...모두 탈모의 원인이 될수 있군요.
    탈모되기전부터 잘 관리해줘야겠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14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미용사분들이 알아서
      모근관리까지 신경써주시지만
      잦은 파마와 염색은 두피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할 때 관리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ㅎ

  2. 미자라지 2010.06.14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털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머릿결이 안좋아서 그렇지..^^ㅋ

  3.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14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콩으로.....준비를...ㅜㅡ

  4. 불탄 2010.06.14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푸드는 꾸준히 챙겨먹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탈모증세는 주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5. Phoebe Chung 2010.06.14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조류는 많이 먹는데 검은콩 사다 밥에 넣어 먹어야겠네요.
    홍콩이 딱 덥고 습한 곳이라...^^*

  6. 초록누리 2010.06.14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두피, 모발 관리에 진짜 신경써야 겠네요.
    여긴 물이 석회수라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답니다.ㅠㅠㅠㅠ

  7. 불타는 실내화 2010.06.15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렇게 먹는데도 머릿결이 왜 이런걸까요~? 하아... ㅠㅠ
    탈모 없으니 다행인가요~? ㅋㅋㅋ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16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머리결 좋아지는 젤 쉬운 방법은
      잦은 빗질이라고 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해도 좋지 않겠지만
      적당히 매일 시간정해서 빗어 주면
      찰랑이는 머릿결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름 입맛 살려주는 채소계의 인삼!


열무김치 한 접시에 20~30kcal 정도라니, 한여름 잘 가꾼 S라인 몸매를 뽐내고 싶은 여성들이여 맘껏 드시라. 여기에 양질의 식이섬유지 많으니 다이어트에 제격 아닌가. 여름에 흔하고 흔한 게 열무라고 얕잡아 볼일이 아니다. 열무는 여름철 입맛과 건강까지 지켜주는 름 식탁의‘주연급 채소’다.


여름철 열무는 연해서 소화도 잘된다. 특유의 아린맛과 쓴맛은 사포닌 때문으로 가래를 삭여주는 효과가 있다. 열무잎은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또 열무는 필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산성화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포만감을 주는 참 기특한 채소다.

특히 열무김치는 발효과정에서 형성된 유산균이 혈중 지질도 떨어뜨린다.
말 그대로‘영(young)한 무(radish)’를 말하는‘열무’. 요즘 열무가 한창 맛있을 때다. 짱짱한 여름 햇볕을 받아 싱싱하게 자란 여름 푸성귀의 대표격이다. 하지만 잘못 골라 너무 뻣뻣하면 낭패다. 너무 길거나 굵은 것은 억세지만 키가 작고 도톰한 어린 열무는 연하고 맛있다.

늙은(?) 열무는 무 부분이 통통한 데다 잔털이 많아 억세다. 맛과 영양이 꽉 찬 열무는 마음까지 풍성하게 하는 매력덩어리다. 가격도 서민적인데다 한 단만 사면 2~3종류의 찬거리를 만들 정도로 양도 넉넉해서다.

자, 좋은 열무를 샀으면 이제 손질해 요리할 차례다. 열무는 뿌리가 짧아 대개 잘라내 버리기도 하는데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손질해 뿌리째 조리하는 것이 좋다. 작은 칼을 이용해 뿌리를 둘러가며 도려내면 깔끔하다. 열무는 쉽게 짓물러서 가능한 한 재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다.

다듬을 때도 그렇고 절인 후 물에 씻을 때도 너무 세게 흐르는 물은 상처를 입힐 수 있어 풀냄새가 나거나 질겨질 수 있다.
열무는 데쳐서 나물로도 즐길 수 있는데, 데칠 때는 통째 넣어도 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데쳐도 된다. 통째 넣을 때는 뿌리 쪽을 먼저 넣어 익힌다.

 

  

  열무 물김치

  재료(4인분 기준)

  열무 800g(굵은 소금 3큰술), 고춧가루 물(고춧가루 1컵, 물 1컵반, 다진 마늘 2큰술, 다진생강 1큰술), 밀가루 풀(물 3컵, 밀가
  루
  2큰술),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실파 100g, 꽃소금 1큰술(열무 애벌 간맞추기), 물 4리터, 꽃소금 6큰술,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1. 열무를 7cm길이로 잘라, 열무의 숨만 죽을 수 있도록 굵은 소금에 10분 정도 살짝만 절였다가,
       헹궈 체반에서 물기를 빼준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주고, 실파는 3cm길이로 썰어 준비해 둔다.
   3. 위의 분량의 고춧가루 물을 섞어 믹서기에 곱게 갈아 준다.
   4. 고춧가루 물의 1/3을 체반에서 건진 열무에 꽃소금 1큰술과 함께 넣어 애벌 양념을 하여 양념이 배게 10분 정도 시간준다.
   5. 3번에 물과 나머지 고춧가루물, 청양고추, 홍고추, 실파와 묽게 쑤워서 식힌 밀가루 풀을 넣어 섞어 준다.
       그리고 꽃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어 준다.

 

   Tip  무에 애벌 양념을 해 줄 때, 너무 심하게 버무리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살짝 버무려 주셔야 하며, 양파를
          넣으면 물러지는 단점이 있
다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삭아삭 싱싱함이 가득, 남김없이 먹는 열무김치요리

 

어릴 적에 먹었던 열무 물김치는 정말 꿀맛이었다. 그 시절에는 텃밭에서 갓 캔 어린 열무로 김치를 담갔다. 외할머니는‘돌확독’에 불린 찹쌀을 갈아 풀을 쑤고, 붉은 고추와 마늘도 갈아 넣었다. 밥투정이라도 하면 열무 물김치에 국수를 말아 내셨다.

이제 주부가 돼 직접 열무 물김치를 담가 먹지만 옛날 그 맛이 아니다. 시원하게 잘 익은 열무 물김치와 쫄깃한 국수의 환상적인 그 맛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여름철 별미이자 열무요리의 대명사‘열무김치’는 초보주부도 거뜬하게 제 맛을 낼 수 있다.

 

먼저 열무를 씻어 물기를 빼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 넓은 그릇에 담고 굵은 소금을 뿌려 1~2시간 정도 나른하게 절인다. 물론 처음 열무김치에 도전한다면 소금으로 절이는 것부터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도대체 열무 1단에 소금을 얼마나 뿌려야 하는지, 얼마나 절여야 적당한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경험상 열무 한 단에 굵
은 소금 한 컵이면 적당하다. 생수 1컵에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풀어 한소끔 끓여 넣어야 열무 특유의 풀냄새를 가시게 하고 잘 삭아 그 맛이 훨씬 풍부하다.


넉넉하게 담근 열무김치가 너무 익고 물릴 때쯤이면 또 다른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열무김치에 물을 넉넉히 붓고 된장을 풀어 국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열무김치된장국에 뚝딱 비우는 밥 한 그릇의 맛을 아는가. 열무김치가 많이 시면 송송 썰어서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 김치수제비로 즐기면 좋다. 김칫국물도 버리지 말고 수제비 반죽에 살짝 넣으면 더욱 쫄깃하고 칼칼한 맛의 수제비가 완성된다.

 

비 내리는 여름날 열무김치장떡으로 간식을 만들어도 좋다. 다진열무김치, 참치(통조림), 옥수수콘, 붉은 고추, 된장, 고추장, 김칫국물 등을 넣어 장떡을 부쳐 먹으면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천 원짜리 열무 한 단이면 여름 식탁이 풍성해진다. 여름철 열무김치는 원기를 돋우는 보양제로, 고혈압, 신경통 방지에도 좋다니 부지런히 먹을 일이다.

  

 

  열무 물김치 
  재료(4인분 기준)
 
소면 - 150g, 깨소금 1큰술, 삶은 달걀 반쪽
   육수 - 무 100g, 다시마(5x5cm 1장), 통마늘 3알, 건홍고추 2개, 대파 반줄기, 물 700ml
   열무김치 양념 - 잘 익은 열무김치 50g,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국물 양념 - 열무 물김치 국물 500ml, 육수 200ml, 꽃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연겨자 약간

 
 만드는 법
   1. 육수는 위의 분량의 재료를 냄비에 담아 1시간 정도 야채가 푹 무를 때까지 끓여 식혀 준다.
   2. 열무김치를 건져내어 반으로 잘라 위의 분량의 양념을 골고루 섞어 준다.
   3. 열무 김칫국물에 양념과 육수를 부어 섞어 준다.
   4. 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제거하여, 소를 만들어 완성 그릇에 담는다.
   5. 국수 위에 양념에 버무린 열무김치와 삶은 달걀을 얹고 깨소금을 뿌려주고 가장자리에 열무 김칫국물을 부어 상에 낸다.

 

   Tip  무 김칫국물을 미리 냉동고에 보관하여 차게 드시면 더욱 좋으며 육수국물을 만드실 때 사태를 넣어
          끓여 주시
면 더욱 감칠맛이 납니다.

 

이진랑 / 푸드칼럼니스트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런 2010.06.11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에 비타민섭취는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열무물김치에 입맛 다셔보네요~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1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앗...이런 상큼발랄한 음식이 없는 듕국,...슬픕니당..ㅜㅠ
    여름에는 저런 시원한 것좀 먹어야 하는데 말이죵

  3. 새라새 2010.06.1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열무김치는 잘 안먹어 지던데 이번기회에 올여름에는 많이 먹도록 해봐야 겠네요^^

  4. 레오 ™ 2010.06.1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군침이 주르르 ..흐르네요
    한국 축구 화이팅 ~ 입니다

  5. 불탄 2010.06.12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름에는 열무 물김치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어요.
    정 입맛이 없으면 그냥 국수만 삶아서 물김치에 말아먹어도 시원하고 맛있으니...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

 

 한국중앙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전체 등록 암의 5.8%를 차지하는데 불과하였던
 대장암은 1990년에는 6.9%, 2000년에는 10.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5년 암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 12만 3,741명 중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
 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것
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서는 네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직장
 암에 대해 살펴본다.


대장암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맹장부터 S자 결장까지 사이에 생긴 암을 결장암, 항문에 가까운 대장의 끝 부분 약 12~16cm 정도의 직장 부위에 생긴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큰 의미의 대장암은 직장암도 포함되지만 보통은 직장암과 대장암은 구별해서 말하는데, 2개의 암을 한꺼번에 지칭할 때는 대장-직장암이라고도 말한다.



대장암과는 또 다른 직장암


전체 대장암 환자를 살펴볼 때 절반이 넘는 약 50~55%가 직장암에 속할 정도로 대장-직장암 중 직장암의 비율이 더 높다. 이처럼 직장암을 다른 부위에 생긴 대장암과 구별하는 이유는 수술 방법이나 수술 후 치료방법이 다른 부위의 대장암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직장은 짧은 길이의 장이지만 해부학적으로 항문과 가깝고 좁은 골반 내 위치하며 주변 장기와 가깝게 있어, 진행성 직장암의 경우 주위 장기로의 암세포 전이가 많다. 따라서 직장암은 대장암에 비해 수술도 어렵고, 수술 후 치료도 복잡하다. 항문에 가까이 위치한 직장암의 경우 근치수술로 항문을 보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며, 항문 보존이 가능한 경우라도 수술 후 배변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해부학적 특성상 주변 장기 침범뿐 아니라 전이 림프 경로가 대장암보다 다양해 국소재발 및 전신재발의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수술 기법의 발달로 완치율은 물론 항문의 괄약근 보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직장암의 원인

 

 
모든 암의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대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직장암도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발병 원인 역시 대장암과 유사하다.


대장암은 발암 기전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되어 있는 암으로 대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증식을 일으켜 용종(폴립)이 되고 이중일부에서 암성변화를 일으켜 조기암, 진행암을 거쳐 전이암이 되는 각 단계와 이 단계들에 작용하는 여러 유전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흡연, 음주, 부족한 섬유소 섭취, 고지방과 같은 식이요인이 관련이 있고, 크론병 등의 만성 염증성 질병이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직장암의 치료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직장 부위에 위치한 암 덩어리를 잘라내어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 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 약물로서 암 세포를 파괴하는 항암화학요법이 있다. 이들 세 가지 방법 중에서 직장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이 가장 필수적이며, 그 수술 방법도 다양하다. 조기 암의 경우에는 직장이 항문과 가깝기 때문에 항문을 통하여 종양을 절제하는 국소절제술, 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점막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진행 암의 경우 종양을 중심으로 정상 대장을 포함한 장 간막과 주위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근치수술이 일반적인 방법인데, 종양의 위치에 따라서 전방절제술, 초저위전방절제술, 복회음부절제술 등의 수술 방법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절개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도 일부 시행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후 보조적인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유산소 운동으로 예방

 

 

 

야채나 과일 또는 곡물에 많이 포함된 식이섬유는 대변량을 늘려 대장운동을 촉진하여 발암물질과의 접촉시간을 줄여주고, 2차 답즙산의 농도를 저하시켜 선종이나 암 발생의 위험을 줄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은 우리가 가장 즐겨먹는 영양보조제인데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발생기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특히 비타민 A, C, E 등이 발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모든 암에서 마찬가지겠지만 흡연과 음주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흡연과 과다한 음주는 삼가야 하며,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연구도 있다.





조기진단과 조기수술 가장 중요


직장암 치료 성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의 진행 정도인 병기이다. 조기에만 발견하여 수술 할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진행 암의 경우는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조기 수술이 직장암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의료진을 신뢰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때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직장암 수술은 외과의사의 수준과 경험에 따라 치료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술경험이 풍부하고 여러 임상과 간의 협진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04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직작암..무셔..

  2. 불탄 2010.03.04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봐도 겁이 확 밀려 옵니다.
    조심해야 되는데 말이죠.

  3. 새라새 2010.03.05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대장암과 확연히 다르군요...
    아므튼 암은 미리 예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도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알게 되었네요^^
    건강천사님 말씀으로 오늘도 건강하고 무사히 잘 보내야 겠네요 ㅎㅎ
    건강천사님도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2,555
Today928
Total2,576,221

달력

 « |  » 202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