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검사비

2월부터 낮아집니다!


의사의 판단 하에 콩팥, 방광, 항문, 충수, 직장 등에

신장결석, 신낭종, 충수돌기염(맹장염), 치루, 탈장, 장충첩 등

질환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

2019년 2월부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키위는 한국인이 연간 1인당 1㎏(2012년)을 소비하는 과일이다. 20세기에 개량된 가장 젊은 과일로도 유명하다.

       동물실험을 통해선 혈당을 낮추고 간 손상을 나타내는 수치인 간 효소(ALT)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관절염 환자의 염증을 완화하며 혈압을 높이는 효소(ACE)의 활성을 감소

       시키는 효과도 입증됐다. 배변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도 돕는다.

 

 

       

      

 

 

 

웰빙 식품이지만 '옥에티'도 있다

 

시금치처럼 수산(옥살산, oxalate)이 고농도로 들어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체내에서 수산이 칼슘과 결합하면 참기 힘든 통증이 동반되는 신장 결석(結石)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통풍ㆍ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키위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 것도 수산 때문이다. 일부 예민한 사람이 덜 익은 키위ㆍ토란ㆍ파인애플ㆍ멜론 등을 먹은 뒤 입이 따끔거린다고 호소하는 것도 수산 결정(結晶) 탓이다. 다행히도 키위가 잘 익으면 수산의 양은 크게 줄어든다.

 

키위는 혈액 투석중인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게도 금기 식품이다. 신부전증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만큼 칼륨 함량이 상당히 높기(100g당 271㎎) 때문이다. 키위엔 악티니딘(actinidin)이란 요주의 물질도 들어 있다. 악티니딘은 단백질 분해 효소의 일종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특히 라텍스(latex) 소재 제품과 접촉하거나 파파야ㆍ파인애플ㆍ바나나ㆍ아보카도를 섭취한 뒤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키위 즙에 단백질 식품인 고기를 오래 담가두면 고기가 흐물흐물해지는 것도 악티니딘 때문이다. 악티니딘은 육류 섭취 뒤 소화를 돕고 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용도(연육제)로도 사용된다.

 

한방에선 성질이 찬 식품으로 분류한다. 설사가 잦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겐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키위는 노화와 장수를 연구하는 학자에게 매력적인 대상이다. 인간의 DNA(유전자)가 유해산소로 인해 손상 받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영양만전 키위의 다양한 효능

 

키위의 대표 항산화 성분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른다.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꼽히는 베타카로틴ㆍ비타민 C(100g당 27㎎)ㆍ비타민 E가 풍부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타민 C는 수용성(水溶性) 항산화 비타민, 비타민 E는 지용성(脂溶性) 항산화 비타민을 대표한다. 비타민 E는 대개 견과류ㆍ식물성 기름 등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식품에 풍부한데 키위는 지방ㆍ열량 부담이 없는 비타민 E 공급식품이란 점이 돋보인다.

 

키위엔 칼슘(뼈 건강)ㆍ칼륨(혈압 조절)ㆍ수용성 식이섬유(콜레스테롤 저하)ㆍ엽산(기형 예방)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열량도 부담 없다. 그린 키위는 100g당 72㎉, 골드 키위는 55㎉이다. 키위는 고혈압ㆍ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질환자의 간식용으로 추천할 만하다. 칼륨ㆍ식이섬유와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2011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선 혈압이 약간 높은 55세 이상 남녀 1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엔 키위를 8주간 매일 3개씩, 다른 그룹엔 사과를 8주간 매일 한 개씩 제공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키위를 먹은 사람들의 수축기(최고) 혈압이 사과를 먹은 사람보다 평균 3.6㎜Hg 낮았다. 연구팀은 “키위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이 고혈압 유발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한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백내장ㆍ노인성 황반변성 등 실명(失明)을 일으킬 수 있는 안과 질환에도 키위가 이롭다. 눈 건강을 돕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lutein)과 비타민 Cㆍ비타민 E 등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눈 주변에 유해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백내장ㆍ노인성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는데 항산화 성분들이 이들을 제거한다. 

 

 ‘국민병’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비타민 Cㆍ비타민 E 등 키위의 항산화 성분이 유해산소를 제거해 당뇨병 치료를 돕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과도한 신진대사로 인해 유해산소가 체내에 많이 쌓인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키위는 ‘천연 수면제’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만의대 영양ㆍ건강 대학원 연구팀은 2006년 수면 장애가 있는 20∼55세 성인 29명에게 매일(잠들기 1시간 전) 키위 2개를 제공했다. 4주 뒤 이들의 수면시간은 5시간54분에서 6시간39분으로 연장됐다, 특히 잠이 들 때까지의 입면(入眠) 시간은 33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연구팀은 키위에 함유된 칼슘ㆍ마그네슘ㆍ이노시톨 덕분일 것으로 풀이됐다. 세 영양소는 모두 짜증을 없애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참다래'

 

키위는 딸기ㆍ블루베리ㆍ블랙베리 등 ‘베리’(berry) 패밀리에 속한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 강 주변이다. 중국명은 원숭이가 먹는 복숭아란 뜻인 ‘미후도’다. 1904년 뉴질랜드 선교사 이사벨 프레이저가 중국 후베이 성 이창에서 씨앗을 가져와 자국에 심었다. 뉴질랜드에 반입된 초기엔 차이니즈 구즈베리(Chinese gooseberry)라고 불렀다. 나중에 뉴질랜드 국가 새인 키위(Kiwi)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키위 푸르트(Kiwifruit)라고 개명됐다. 요즘은 뉴질랜드 외에 미국ㆍ이탈리아ㆍ일본ㆍ호주ㆍ그리스ㆍ스페인ㆍ칠레에서도 생산된다. 

 

키위의 우리말 이름은 참다래다. 참다래는 털이 많은 그린 키위, 털이 거의 없는 골드 키위와 레드 키위, 껍질째 먹는 다래, 비단 키위로 분류된다. 크기가 작고 귀여운 미니 키위(방울 키위)도 있다. 이중 그린 키위를 가장 흔히 먹는다. 전 세계 그린 키위의 90% 이상이 뉴질랜드에서 육종된 ‘헤이워드’란 품종이다. 그린 키위는 속살이 밝은 녹색, 골드 키위는 겨자색이다. 골드 키위는 그린 키위보다 껍질 벗기기가 힘들지만 단맛이 더 강하다. 가격도 훨씬 비싸다. 새콤한 그린 키위는 다이어트용, 달콤한 골드 키위는 어린이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미니 참다래인 다래는 한반도에서 자생한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등장하는 토종 과일이다. 크기는 키위보다 작다. 비타민 C(100g당 37㎎)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이 영양상의 장점이다. 다래는 열매를 따서 날로 먹거나 다래주(酒)의 원료로 쓴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다래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한방에선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쓴다. 민간에선 열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자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사람에게 다래 달인 물을 마시라고 권했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생겼거나 음식을 먹은 뒤 자꾸 토하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도 다래 달인 물을 마셨다.  개다래ㆍ쥐다래ㆍ섬다래란 국내 자생 다래도 있다. 개다래는 술의 재료론 사용되나 식용은 아니다. 

 

 

 

키위, 더 맛있게 먹으려면

 

키위 한 개의 무게는 100g 가량이다. 맛은 딸기의 달콤함, 바나나의 고소함, 파인애플의 새콤함이 어우러진 맛이다.  손으로 쥐었을 때 탄력이 약간 있고 향기가 나는 것이 양질의 키위다. 키위는 바나나ㆍ망고ㆍ파파야ㆍ아보카도처럼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후숙(後熟) 과일이다. 나무에서 딴 키위를 실내에서 일정 기간 익힌 뒤에 먹어야 한다. 다 익기 전에 먹으면 단단하고 제 맛도 나지 않는다. 햇볕이 들지 않은 실내에서 수일∼1주일 방치하면 잘 익는다. 더 빨리 익히려면 종이 봉지에 바나나ㆍ사과 등과 함께 담아둔다. 이들 과일에서 나오는 식물의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가 키위의 숙성 과정을 촉진시킨다. 

 

잘 익은 키위는 수분이 많으며 작고 검은 씨들이 동심원을 그리며 배열돼 있다. 키위는 냉장고에서 꺼낸 뒤 가운데를 칼로 잘라 찻숟가락으로 파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요령이다. 썬 키위를 소주 등 술에 담그면 고운 색깔이 우러나오고 향과 맛이 좋아진다. 토마토와 함께 샐러드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다. 요구르트 위에 한 조각 올리는 것도 괜찮다. 

 

키위는 디저트 음식으로도 유용하다. 고기ㆍ생선을 먹은 뒤 후식으로 키위를 권하는 것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악티니딘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질긴 고기를 조리할 때 미리 키위 즙을 뿌려두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 특히 키위는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이다. 돼지고기ㆍ소고기ㆍ닭고기 요리를 할 때 반으로 쪼갠 키위로 고기를 문지른 뒤 30분 쯤 놓아두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글 /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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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와 토란은 요즘 많이 나는 식물성 식품이다. 둘은 서류 또는 감자류란 것이 공통점이다. 과거엔 둘 다 허기를

      달래기 위한 구황(救荒)작물이었다. 요즘은 웰빙식품의 반열에 올랐다. 감자는 18세기께 유럽에선 ‘악마의 식품’

      으로 통했다.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솔라닌’이란 독성 물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무지의 

      결과였다. 요즘엔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UN은 감자를 주식 대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봐 2008년을 ‘세계

      감자의 해’로 정했다. 이미 쌀ㆍ밀ㆍ옥수수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농작물이다.

 

      

      

 

 

 

 

세계인의 건강식품 '감자'

 

감자는 강원도처럼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란다. 엄밀히 말하면 제철은 여름이다. 7∼8월에 나오는 햇감자를 하지 감자라고 한다. 껍질이 얇고 살이 잘 부스러져서 그냥 쪄 먹어도 맛이 좋다. 겨울에도 감자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저장성이 뛰어나 연중 시장에 출시돼서다.

 

기본적으로 감자는 탄수화물(당질) 식품이다. 감자 탄수화물(100g당 14.6g)의 대부분은 전분(녹말)이다. 펙틴 등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감자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유용한 식품으로 치는 것은 이래서다. 비타민 C와 칼륨도 감자의 소중한 영양소다.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C 함량이 100g당 36㎎에 달한다. 사과의 거의 두 배다. 프랑스에서 감자를 ‘라 폼므드테르’(땅속의 사과)라고 부른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 C는 열을 받아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전분이란 보호막 덕분이다. 랩으로 감자를 잘 싸서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면 비타민 C가 96% 이상 보전된다. 체내에서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흡연하면 다량 소모된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나 애연가에게 감자를 추천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권장된다. 칼륨(100g당 485㎎)이 바나나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다. 칼륨은 고혈압의 주범인 나트륨을 체외로 배설시켜 혈압 조절을 돕는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감자 100g의 열량은 66㎉로 고구마(128㎉)의 절반 수준이다. 감자를 기름에 튀겨 만든 프렌치프라이(319㎉)ㆍ감자칩(532㎉)을 즐긴다면 체중 감량은 물 건너간다.

 

감자는 당뇨병 환자나 평소 혈당이 높은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감자를 먹으면 주성분인 전분이 포도당(혈당을 올린다)으로 금세 변환돼서다. 섭취하면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는지를 보여주는 당지수(GI)와 당부하(GL)가 상당히 높다. 구운 감자의 GI는 85, GL은 26. 고구마의 GI(44)ㆍGL(1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으깬 감자의 GI는 통째로 굽거나 튀긴 감자의 GI보다 높다. 당뇨병 환자의 간식거리론 감자보다 고구마가 더 낫다. 감자는 고구마 보다 덜 달다. 아린 맛도 난다. 솔라닌의 맛이다. 조리사에겐 감자가 고구마보다 훨씬 유용한 식재료이다. 맛이 강하지 않아서 다양한 음식에 두루 어울려서다. 감자는 고구마보다 덜 질리고 소화가 잘 된다.

 

감자를 살 때는 크기가 적당하고 눈자위가 얕게 팬 것을 고른다. 녹색으로 변한 부위가 보이거나 껍질에 주름이 난 것은 오래된 것이기 십상이다. 보관은 흙이 묻은 채로 통풍이 잘 되고 어두운 곳에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 감자 포대에 사과 한두 개를 함께 넣어두면 싹이 잘 나지 않는다. 사과에 함유된 식물의 노화(숙성) 호르몬인 에틸렌이 감자의 발아(發芽)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감자 포대에 햇볕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볕을 받으면 싹이 트거나 표면이 녹색으로 바뀐다. 여기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다량 포함돼 있다.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유의 맛이 사라질 수 있어서다. 2∼3주 이상 두고 먹을 때는 냉장 보관이 불가피하다.

 

 

 

땅에서 나는 계란 '토란'

 

토란에도 탄수화물이 감자 못지않게 들어 있다. 탄수화물의 구성이 감자보다 다양하다. 전분 외에 다당류인 갈락탄이 들어 있다. 갈락탄은 토란의 껍질을 벗기면 나오는 끈끈한 물질이다. 갈락탄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토란을 즐겨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변비가 예방된다”는 말은 갈락탄, 즉 식이섬유의 효과를 기대하는 표현이다. 갈락탄은 통증 완화 효능이 있어 외용약으로도 쓰인다. 어깨 결림ㆍ타박상ㆍ류머티스 통증 등이 있을 때 강판에 간 토란을 밀가루ㆍ식초와 함께 이긴 뒤 아픈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단 토란은 피부에 자극성이 강하므로 사용할 때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감자처럼 토란(365㎎)에도 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열량은 감자와 엇비슷하다. 생토란 100g당 열량은 58㎉, 생감자는 66㎉다. 아린 맛이 나는 것이 감자와 토란의 공통점이다. 감자의 아린 맛 성분은 햇볕을 받으면 생기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다. 토란의 아린 맛 성분은 호모 겐티스산과 수산 칼슘이다. 이중 수산 칼슘은 체내에 쌓이면 신장결석ㆍ담석증을 유발하는 ‘요주의’ 성분이다. 모양도 침(針)처럼 생겼다.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토란껍질을 벗기면 손이 따갑거나 가려운 것은 이래서다. 토란의 아린 맛 성분은 수용성(수용성)이므로 쌀뜨물ㆍ소금물ㆍ생강즙 등 액체에 담가두거나 약간 삶으면 대부분 제거된다.

 

감자는 서늘한 곳 출신인데 비해 토란은 따뜻한 곳에서 주로 생산된다. 원산지도 감자는 남미 페루(잉카), 토란은 인도다. 외양도 감자는 둥글거나 길쭉한데 비해 토란은 계란처럼 생겼다. 토란(土卵)은 ‘땅에서 나는 계란’이란 뜻이다. 감자는 맛(전분 맛)이 강하지 않아 여러 음식에 두루 어울린다. 생으로도 먹는다. 토란은 토란국으로 주로 즐기며 생식은 거의 하지 않는다. 

 

 

글 /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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