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30대, 40대 중장년층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황증상이 주로 20대에 처음 생기지만 심장이나 폐 등의 신체적 질병인 줄 오인하고

       병원을 찾는 시기가 늦어지거나 중장년층이 직장이나 가정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어김없이 응급실에서 콜이 오고 인턴 선생이 보고를 한다. “선생님, 48세 남자 환자가 과호흡과 가슴통증으로 왔는데 심전도 검사에는 이상이 없고요….”, “35세 여자 환자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럽고 죽을 것 같다고 해서 왔는데요….” 환자 상태를 보고하는 인턴 선생은 이렇게 마무리를 한다. “아무래도 공황장애 같으니 정신과 선생님께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오늘도 주섬주섬 가운을 입으면서 응급실로 내려간다.

 

 

 

신체증상, 사고증상, 행동증상으로 나타나

 

공황장애란 ‘죽음이 임박할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저림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로 정의한다. 인체는 불안을 인지하면 위험요인에 주의를 집중하고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교감신경이 흥분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호랑이를 만나면 빨리 도망갈 수 있도록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수가 빨라지면서 최대의 에너지를 내기 위해 교감신경이 흥분되는 것이다. 공황장애는 정말 위험할 때에만 우리 몸에 사이렌이 울려 교감신경계가 흥분되어야 하는데, 이 경보가 고장이 나 위험한 순간이 아닌 아무 때나 사이렌이 울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는 질환이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어깨나 뒷목이 뻣뻣해지고 팔다리가 차가운 느낌이 들거나 저리거나 감각이 이상해지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아울러 심장과 폐의 기능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과호흡 증후군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위나 대소장 등에는 혈액공급이 줄어들면서 속이 거북하거나 미식거리며 토하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피부 전도 반응도 강해져 손바닥에서 땀이 순간적으로 빠르게 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공황장애의 증상신체증상, 사고증상, 행동증상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바로 앞에서 말한 교감신경의 흥분 반응은 신체증상이며 사고증상공황 발작 시에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닐까?’, ‘이러다 미치는 것은 아닐까?’ 등의 생각을 하는 가장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는 재앙화 사고와 과도한 불안을 일컫는다. 사고증상은 행동증상에 영향을 미친다. 행동증상이란 공황장애로 인한 불안사고로 평상시 생활패턴에 변화가 오는 것을 말한다. 지하철 차량, 터널 등 공황 발작이 일어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과 장소를 피하는 광장공포증이 생길 수도 있고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술을 끊고 커피를 안 마시는 등의 미묘한 회피 행동들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공황 발작이 없을 때에도 ‘언제 공황 발작이 또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예기불안이 생길 수 있다.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가 따라야

 

공황장애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주로 쓰이며 인지행동 치료는 사소한 신체감각을 지나치게 과대평가, 확대해석하여 파국적 사고로 발전시키는 공황장애의 인지왜곡을 교정하는 치료이며, 이 외에도 호흡 재훈련법과 근육 이완 훈련, 노출요법(상상노출, 가상현실을 통한 노출, 실제 노출방법) 등이 있다.

 

공황장애가 발병되었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공황장애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황장애에서 나타나는 신체증상들은 교감신경이 과활성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몸의 반응이며, 이러한 증상들로 죽거나 건강상 큰 위험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공황 발작 동안의 공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호흡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호흡은 가슴 답답함이나 가슴통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공황 증상이 있을 때에는 천천히 깊이 숨을 쉬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에 호흡을 조절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완 연습을 해야 한다. 요가나 명상, 점진적 근육이완과 같은 활동들을 꾸준하게 연습하면 몸의 이완 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데, 이것은 공황 증상이 올 때 교감신경이 자극되는 신체반응을 상쇄할 수 있는 반대의 반응이다. 공황 발작이 있을 때에는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고 신체를 이완시키면 공황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술, 담배와 같은 교감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물질을 멀리하고 중추신경흥분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약물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황장애는 증상을 실제로 겪을 때에는 무척 괴롭지만 다행히 치료에 반응이 좋은 질환이다. 공황장애는 6~8개월간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면 80% 이상에서 완치 또는 약한 증상만 남아 있을 정도로 호전이 되는 ‘착한’ 질환이다. 반복되는 공황 증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다면 언제든지 주저 말고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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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에서 원조 한류스타로  ‘쿵따리 샤바라 신드롬’ 을 일으키며 최고의 콤비 구준엽
  과 
함께 세계를 누비던 강원래는 지금 또 다른 꿈을 위해 뛰는 맹렬 엔터테이너다.  가족의 사랑을 최
  고로 
꼽는 그는 현재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그들을 대신해 권리를 찾는 선봉자로서 또 다른
  행복
한 꿈을 꾸고 있다.

  

 

나의 인생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

 

“ 지금부터 서는 곳이 진짜 무대이며, 진짜 공연입니다 ”


지난 1월 18일 KBS 본관의 한 카페에서 강원래씨를 만났다. 반갑게 맞이해주던 그의 인상이 꽤나 편안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세계를 호령하던 클론의 강원래. 그는 여전히 클론의 멤버다. 지난 2000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 하반신 마비(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라는 장애를 입은 후 수년간의 방황 끝에 지금의 강원래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는 지금 예전보다 더 많은 활동과 계획에 더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KBS 3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KBS 2TV 사랑의 가족’, 그리고 한중대학교의 학생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춤과 대중예술’이란 과목을 강의한다. 더불어 현재 가장 애착을 가지고 꾸려가고 있는 ‘ 클론 엔터테이먼트’의‘꿍따리 유랑단 ’ 공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말로만 들어도 바쁜 그의 일상이 엿보인다. 이처럼 바쁜 스케줄들을 소화하려면 건강이 필수다.

이에 강원래씨는  “ 건강의 중요성은 백번을 강조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많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 꿈을 꿀 수 있어 더 행복합니다. ”  라고 말해 인터뷰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꿍따리 유랑단을 아시나요?

꿍따리 샤바라를 외치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던 강원래씨의 나이도 어느덧 40이 넘었다. 그에게도 아저씨라는 애칭이 낯설지만은 않다. 그래도 멋진 아저씨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었다. ‘ 꿍따리 유랑당 ’ 은 극단이 아닌 공연의 이름이다.   강원래씨가 운영하는 ‘ 클론 엔터테이먼트 ’ 의 대표적인 공연으로써 브로드웨이의 진출을 꿈꾸는 야심작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공연이 화려함에 집착하거나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공연이 아닌, 우리 이웃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마음이 전달된다. 얼마나 억울했을까! 얼마나 화가 났을까! 그리고 또 얼마나 좌절했을까! 마지막으로 어떻게 극복했을까? 잠시 이런 생각을 하던 중 바로 이것이 꿍따리 유랑단의 내용이었음을 감지했다.


강원래 씨는 ‘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꾸자 ’ 라는 취지에서 만든 ‘ 꿍따리 유랑단 ’ 과 함께 할 때 행복하다. 꿍따리 유랑단의 단원은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 신체가 불편한 이들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편견을 바꾸는 한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강원래는 처음에는  “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 공연을 시작했다 ”  며  “ 내가 단원들을 직접 캐스팅하고 꾸린 끼와 열정이 가득한 장애인 공연팀 ”  이라고 꿍따리 유랑단을 소개했다. 꿍따리 유랑단에는 2001년 활약했던 그룹 디토 출신의 오세준과 선천적으로 작은 키를 가지고 태어난 트로트 가수 나용희, 6년 전 마술 연습 중 폭발 사고로 한 손을 잃게 된 한 손 마술사 조성진 등이 단원이다.

 


금연이요?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한다면 정말 쉽죠!

강원래씨는 10년째 금연 중이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뜻하지 않았던 불편한 몸을 가지게 된 후 꽤나 긴 방황의 터널을 지나야만 했다. 완전히 달라진 자신의 삶에 분노로 가득 찼고, 세상에 대한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다.

“ 사고 후 음주와 흡연에 대한 욕구는 당연히 컸습니다. 하지만 우연이던 필연이든 사고 후 내내 병상을 지켜주시던 아버지께서 바로 옆에 있는데, 담배를 피울 수가 없었죠. ”  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또 그는 
“ 그러나 가장 중요했던 것은 제가 아플 때 저를 위해서 병실 밖에서 남몰래 울어주던 가족들을 보니 내 몸을 어서 병상에서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금연도 생각한거죠. ”  라고 말하며 금연에는 꼭 동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그간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내 송이씨와 부모님, 그리고 구준엽씨를 비롯한 지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고 했다.


술과 흡연에 대한 유혹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힘들고 외롭고 자신의 어려웠던 상황과 싸울 때 간절히 생각났다. 하지만 나를 위해 남모를 눈물을 흘려주던 가족과 지인들, 그리고 친구들을 생각했을 때 감히 술과 담배를 입에 댈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흡연에 대한 욕구가 전혀 없다고 한다.


“ 그런데 요즘 전자담배라는 것이 나왔더라고요. 실제 담배와 정말 비슷해요! 그런데 전 솔직히 그조차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 전 후배가 전자담배를 물고 사무실에서 피우더군요. 그래서 혼내주었어요 ”  라고 말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정작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본인은 별생각 없이 전자담배를 피우지만, 금연 중인 타인들에게는 흡연의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강원래씨는  “ 금연을 하려면, 아예 독한 마음으로 끊어야지, 미련을 못 버리고 다른 매개체를 통해 그 행동을 재현한다면 그건 담배를 끊은 것이 아니다. ”  라고 말하며, “ 예전에는 담배 끊은 사람은 독한 사람이니 상대도 말라던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더 독하다는 말이 있더라.”며 한참을 웃었다.

 

 


금연하니 몸도 마음도 달라집니다

 

금연 후 변화한 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 우선은 아침이 개운해지더군요. 예전에 무겁게 느껴지던 아침이 이제는 가볍고 신납니다. ”  라고 답했다.  “ 그리고 하나 더 긍정적인 생각들이 지배하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몸이 가벼워지니 마음도 신나는 거 같더군요 ”  라고 말하며 금연하기를 권장한다.

“ 아, 보너스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건 몸에서 불필요한 냄새가 사라졌어요. 담배냄새말이죠. ”  라고말하며,  “ 그러니저의가족들이좋아하고,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들도 좋아하고요. ”  라고 말했다.  “ 그리고 제가 사고 후 폐활량이 100%에서 60%로 떨어졌던 것이 지금은 80%까지 올라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 효과가 아닙니까? ”  라며 금연 예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야 더 큰 살아있는 무대를 배우다

 

강원래씨의 인생은 지금부터다. 아직도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 언제나 현재진행형인 그의 인생은 자신만의 인생이란 커다란 무대에서 웃고, 울며, 춤추고 노래하고, 감동을 선사하고 다시 스스로가 감동받고, 이러한 인생의 참맛을 알아가는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당당히 일어서고 있다.


“ 누가 뭐래도 나는 나며, 내 이름은 강원래입니다. ”  라며  “ 나는 진심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  라고 말하던 강원래씨는 여전히 바쁘며, 관객과의 진심어린 교감을 아는 그리고 진짜 무대의 주인공이 어떤 것인지 참맛을 느끼고 있는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우선은 현재의 일에 충실해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꿍따리 유랑단을 보다 활성화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음~ 아이도 낳아야 겠구요. 또 실버 유랑단을 만들어 또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 라고 말해 그의 끝없는 도전은 어디까지일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아지랑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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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타리나^^ 2011.01.28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제 동생은
    끊으라고 해도 절대 못끊고 있는데...

    제 주위엔 차라리 애인과 헤어지면 헤어졌지..담배는 못끊어 하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28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웃님이 말씀하셨는데 참 공감이 가는 글이 있었습니다.
      담배를 끊었다고 몸이 안좋아졌다는 말은 못들었다구요 ㅎ
      담배 백해무익한 만큼 이제 금연 결정해도 좋을텐데 말이지요~ :)

  2. 티런 2011.01.28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게 사시는 강원래씨~
    좋아보이시네요^^

  3. 칼리오페 2011.01.28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든 상황에서 딛고 일어난 강원래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금연까지 하며 바쁘게 사는 모습 멋있습닌다!!ㅎㅎ

  4. pennpenn 2011.01.28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우리 모두를 우,해 금연해야 해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5. 풀칠아비 2011.01.28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련을 극복하고 사시는 모든 분들께 박수 보냅니다.
    모두들 금연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28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힘든 상황에서 일어서시는 분들께
      많은 응원의 메세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풀칠아비님도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6. 베라드Yo 2011.01.28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금연만큼이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모두 금연합시다~~ ^^

  7. 꽁보리밥 2011.01.28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사람입니다.
    아마 큰 사고가 강운래씨 한데는 오히려
    더 좋은 삶을 만들어 준듯한 착각이 드는군요.^^

  8. Phoebe Chung 2011.01.29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쿨론 팬이었어요.^^
    강원래씨 사고만 아니었음 더 오래 갈수있는 그룹이었는데
    그래도 건강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31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파워풀한 노래와 춤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클론의 펜이였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많은 분들의 걱정이 있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바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더 많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

  9.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2.28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스타에서 한순간에 떨어졌지만...
    그래도 대단한 모습입니다.
    헌데 갠적으로 강원래 별로 안좋아해서..ㅠㅜ

  10. 최 존기 2011.03.23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의류패턴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에요,,나용희님께도움이되고싶어요..신체사이즈와 원하는 디자인 또는 사진이나 그림을 팩스 또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무료로 제작해드리겠습니다 fax 02-2231-4424 h.p 010-9261-4424 tel 070-8226-4424 입니다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는 체중조절 및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체중조절은 특히 과체중의
  관절염환자에게 중요한데, 이는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통증 및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균형잡힌 식사는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비타
  민 및 미네랄을 공급해주며 관절염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 몸의 어느 관절에나 올 수 있지만 특히 체중 부하와 압박력을 받는 척추나 엉덩이 관절, 무릎 관절 그리고 엄지발가락 관절에 많이 오게 됩니다. 일차적으로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고 더 진행이 되면 연골 밑의 뼈가 단단해지는 변형이 생겨 간단한 엑스선 검사로도 확진이 가능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45세 이상의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65세가 되면 모든 사람이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50% 이상이 엑스선 검사상 어느 정도 관절염 증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3배 정도 더 높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치료를 병행하여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질환에 대한 교육
      2. 체중조절
      3. 관절의 염증을 줄여주기 위한 주사요법과 물리치료
      4. 관절을 강화하고 움직여주기 위한 운동요법
      5. 건강에 좋고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
      6. 통증경감 및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 투여

 

균형잡힌 식사는 체중조절 및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체중조절은 특히 과체중의 관절염환자에게 중요한데, 이는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통증 및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균형잡힌 식사는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미타민 및 미네랄을 공급해 주며 관절염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비타민C 및 D가 풍부한 식사는 관절염 질환의 진행을 늦추어 주는 데 도움을 주며, 관절 특히 무릎관절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이요법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저지방 저염식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관절염이 있는 관절은 운동요법으로 따뜻한 물 속에서 걷거나 관절운동, 근력 강화운동을 하는 풀(pool)치료법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요법으로 온열치료, 마사지 및 사이벡스 운동요법을 하여 근력을 강화시키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심한 동통을 호소하는 관절에는 스테로이드 제재를 관절 내에 주입하면 증세의 호전이 수주 혹은 수개월 지속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해서 국소적인 치료를 하면 그 효과가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치료밖에 안 되므로 전 신체의 컨디션을 향상시키는 입체적인 재활치료를 권하고 싶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각 병원에서 운영하는 <요통 학교>, <관절염 교실> 등의 전문 무료강좌를 잘 활용하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정빈/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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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1.27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체가 튼튼한 편이라....관절염 걱정은 안하는데...ㅎㅎ
    잘 보고가요

  2. 카타리나^^ 2011.01.27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도 지금부터라도 챙겨야지
    요즘 무릎이 아픈것이 ㅎㅎㅎㅎㅎ

  3. 꽁보리밥 2011.01.27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도 수술을 하나 마나 고민입니다.
    잘 관리를 하면 되는데 워낙 성격이 부지런하시다 보니...^^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28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할머니께서 양쪽 무릎에 인공관절을 넣으셨습니다.
      연세때문에 회복과정이 느리셨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고나니 조금은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전문가와 상의후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

  4. 칼리오페 2011.01.27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도 관절이 아프시다 요즘 그러시는데
    이글의 예방방법을 권유해 드릴까 합니다 ㅎㅎ

  5. Phoebe Chung 2011.01.27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제 친구 아버님이 요 관절염이라서 홍어 사다 드시고 했던걸 본적있어요.
    조심해야지..^^

  6. 탐진강 2011.01.27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퇴행성 관절염 조심해야 겠네요 ^^;

 

  몸이 아프다거나 전과 다른 신체감각이 생기면 누구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생긴다. 이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려는 경보신호의 하나이며, 지극히 건강한 반응이다. 이런 걱정은 운동을 시작
  하거나, 식이요법, 체중 관리 등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지나치면 건강염려증이라는 정신
  과적 질환을 생각해야 한다.


 

A는 51세 남자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설치는 일이 종종 있다. 35세경에는 늑막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이후 1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려 복잡한 도시 생활로 인한 것이라는 생각에 시골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 또 5년 전에는 변비가 잘 낫지 않자, 소문난 병원을 찾아다니고,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던 어느 날 A는 고교 동창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신도 대장암에 걸린 것 같아 불안했다. 대학병원을 찾아다니며, 같은 검사를 몇 번씩 받았고, 심지어 정신과 치료를 권유 받기도 했다. 1년 전에는 신도시에서 주유소 사업을 시작한 후 새로 인수한 주유소에 문제가 생겨 몇 달간 영업을 시작하지 못하면서 일주일에 3~4일 밤을 꼬빡 새는 등 불면증이 악화되었다.

 

A는 모든 사업을 아내에게 맡기고 다시 시골로 이사를 하였으나 불면증이 지속되자, 수백만원 하는 건강검진을 하는가하면, 체질을 개선하는 각종 한약도 복용하고, 생체나이검사, 수면다원검사, MRI, 내시경 등을 하러 다녔다. A는 의사들이 정상이라고 설명해도, 더 불안해져 다른 검사를 하러 다녔고, 부인의 설득으로 정신과를 방문하였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수시로 새로운 검사를 요구하였고, 주치의의 설명에 일시적으로 이해한 듯 보이다가도 다음번 외래 방문 때는 다른 병원에서 받은 검사기록을 가져오거나, 새로운 병에 대한 걱정을 반복했다.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은 신체적 증상이나 감각을 비현실적으로 부정확하게 인식해서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집착과 공포를 가지게 된 상태로서 사회생활이나 직업 기능에 지장을 주는 정신과 질환이다. 이 병은 신체적 질환이 없다는 확진을 받아도 이를 믿으려 하지 않고 여러 의사를 찾아다니면서 적절한 치료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전전긍긍한다.

 

그 어원인 hypochondrium이란 말은 갈비뼈 아래란 뜻으로 과거 많은 환자들이 복부 증상을 많이 호소했기 때문이다. 사춘기, 20대와 30대에 많이 발생하며, 남녀 모두에게 같은 빈도로 나타나며,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4~6%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결혼상태, 사회경제적 계층이나 교육수준과는 상관없이 발생하고, 환자들의 대부분은 일반의나 내과로 많이 찾아다니며, 의료쇼핑을 한다.

 

 

 

대체로 참을성이 낮고 신체감각에 과민한 편으로 보통사람들은 다소의 불편으로 느끼는 것도 환자는 심한 통증으로 느낀다고 한다. 환자들은 과거에 상실, 배척, 실망을 경험한 경우가 많고 죄책감도 많으며 자기비하도 심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갖은 낮은 자존심, 부적절감을 방어하기 위해 사회적인 책임과 의무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환자의 역할을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이 질환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한 변형된 형태라는 의견도 있다고, 건강염려증 환자의 80%가 다른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정한 신체기관에 질병이 있다고 주장하며 자기 나름대로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면서 타당성을 설명한다. 병이 들었다고 믿는 신체 장기와 관련된 것 같은 여러 가지 신체증상을 호소한다.

 

예를 들면 기관지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환자의 경우 옆구리 쪽에 뭐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발한, 심계항진, 현훈, 흉부동통, 늑골주의 이상 감각 등을 호소할 수도 있다. 의사가 설명하고 안심을 시켜도 이해가 쉽지 않고 이에 따라 불안과 우울이 합병되기 쉽다.

 

 

 건강염려증은 한번 생기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고, 특히 회복과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화되는 경향이 많아서 대인관계의 장애, 능률의 저하, 이차적인 신체질환(지나친 의료행위로 인한, 약물의 남용 등)이 합병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경우, 동반된 우울감과 불안감에 대한 치료 반응이 좋은 경우, 발병과 관련된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 때, 인격장애가 없을 때, 다른 신체질환이 없을 때는 비교적 치료 경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염려증은 치료가 어렵다.

 

지지적인 의사-환자 관계 그리고 정기적인 의사와의 접촉 또는 진찰 등이 환자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확실한 근거 없이 진단절차나 의학적 치료를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건강염려 증세는 치료가 잘 되지 않으나 다른 동반된 증상들, 즉 우울이나 불안 그리고 관련된 신체증상들은 정신치료나 약물치료에 효과가 있다. 약물치료 및 적절한 정신치료를 겸하면서 스트레스 관리, 만성경과에 대응하는 기술을 교육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박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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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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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뷰 2011.01.2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너무 걱정하는것도 너무 방치하는것도 건강에 안좋겠지요
    하루하루 자신의 일에 전념하다 보면 아픔도 사라질것 같습니다^^

  2. 불탄 2011.01.21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우라는 말이 탄생한 배경이 문득 떠오르네요.
    공감하며 잘 읽어봤습니다.

  3. 탐진강 2011.01.21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염려증도 문제이군요.
    제가 아는 분도 과도한 건강염려가 있어 주위 사람들이 더 피곤합니다. ^^;

  4. 꽁보리밥 2011.01.2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봄에 어머님 위 내시경 결과 지금 위산제를 드시고 있음에도
    증세가 더 안 좋아지는 것같아 내시경을 다시 받아봐야 겠어요.
    건강염려증이었음 싶네요.

  5. 칼리오페 2011.01.21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이 너무 많은 것도 병이죠~
    그럴수록 취미생활도 즐기며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모두들 활기찬 하루 되세요~~

  6. 레오 ™ 2011.01.21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 낚시성 기사가 많아서 ....혹 ? 나도 그 병인가 ! ....하게 만들기도 하죠 ..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건강검진 받으니 암이라더라' ....이런 기사보면 불로장생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경악 합니다

  7. pennpenn 2011.01.2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겠군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8. 유쾌한 인문학 2011.01.2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또 건강 귀차니즘은 많이 봤는데 염려증은..ㅎㅎㅎㅎ

    왠지 전 신체나이가 한 쉰은 될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 요즘이에요.

  9. ed hardy uk 2011.01.2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유를위한 좋은 블로그 감사

  10. Phoebe Chung 2011.01.2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척 아주머니 한분이 건강에 대해 엄청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분이 계세요.
    항상 약봉다리가 떠나질 않는데요. 나이가 드시니 이젠 진짜 아파서 약을 드십니다.

  11. 꼬마낙타 2011.01.22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감증도 문제지만 염려증도.. ㅎㅎ
    그래도 건강엔 꾸준히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12. 정민파파 2011.01.26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졸증 정말 무서운 병이라죠.
    역시나 조기진단과 건강관리가 필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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