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과일이다. 민간에선 겨울에 심해지는 기침ㆍ가래 등 기관지 질환의 예방ㆍ치료약 대신

     배를 깎아 먹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에 배는 숙취 해소용 과일이다.

 

 

 

 

배는 동서고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맛이 달고 시원해서다. 신맛이 적은 것도 배의 선호도를 높였다. 신맛 성분인 유기산의 함량이 배 100g당 0.2g에 불과하다. 게다가 즙이 많고 과육 안에 단단한 석세포(石細胞, stone cell)가 들어 있어 씹을 때 과즙이  많이 나오는 것도 단맛을 높여준다.

 

한국인은 매년 배를 1인당 6㎏가량 섭취한다. 예부터 배를 희망ㆍ건강ㆍ장수ㆍ귀중한 것을 상징하는 과일로 여겨왔다. 배나무가 500년 이상 사는 것을 보고 장수를 떠올렸다. 6개의 씨는 ‘6판서’를 의미했다.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는 속담은 썩더라도 밤보다 배가 낫다는 의미다.

 

배는 또 추석 차례 상엔 올라가는 조율이시(棗栗梨枾, 대추ㆍ밤ㆍ배ㆍ감)의 하나다. 전통 화채 배숙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통후추 서너 개를 깊숙이 박은 배에 생강 넣은 꿀물이나 설탕물에 넣고 끓이면 배숙이 완성된다. 중국인들은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선 배를 나눠 먹지 않는다. 배나무를 가리키는 이(梨)와 이별의 이(離, li)가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19세기 프랑스에선 배로 부패한 정권을 비유했다. 쉽게 상하고 둥글납작한 외형을 가진 서양배의 단점에 빗댄 것이다.

 

 

영양이 풍부한 과일, '배'


영양적으론 탄수화물ㆍ식이섬유ㆍ칼륨ㆍ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배를 먹은 뒤 금세 힘이 솟는 것은 과당ㆍ자당(설탕)ㆍ포도당ㆍ솔비톨 등 탄수화물 중에서도 단순당(糖)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중 솔비톨은 단맛이 설탕의 절반 정도지만 혈당을 서서히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음식의 감미료로도 유용하다. 솔비톨은 또 충치 예방도 돕는다. 하루 20g 이상 섭취하면 설사ㆍ복통ㆍ체중 감소 등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는 단점도 지닌다.   

 

배의 당지수(GI)는 32로 바나나(55)ㆍ포도(50)ㆍ사과(36)보다 낮다. 당지수가 낮다는 것은 해당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는다는 의미다.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용 과일로 배를 추천하는 것은 이래서다.

 

배의 식이섬유는 대부분 석세포이며 과육의 1∼2%를 차지한다. 칼륨 함량도 신고배의 경우 100g당 171㎎에 달한다. 사과 100g당 칼륨 함량(후지 95㎎, 아오리 99㎎, 홍옥 39㎎)의 두 배 이상이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여분의 나트륨(고혈압 유발)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고마운 미네랄이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은 주독(酒毒)을 푸는데 효과적이다. 과음한 사람에게 배ㆍ아스파라거스ㆍ콩나물국을 추천하는 것은 이런 식품에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과ㆍ포도와 마찬가지로 배도 과육보다 껍질에 웰빙 성분들이 집중돼 있다. 배 껍질에 든 건강 성분의 양이 배 4개의 과육에 함유된 성분의 양과 비슷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황금배(430g짜리)를 껍질째 먹을 경우 항산화 성분(유해산소 제거)인 플라보노이드의 양이 21.5㎎인데 깎아서 먹으면 3.3㎎으로 급감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황금배ㆍ한아름ㆍ스위트스킨ㆍ조이스킨 등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배다.

 

 

충치·감기·기관지염 예방에도 효과적

 

배는 천식ㆍ아토피ㆍ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배가 알레르기를 유발한 사례가 거의 없어 아기의 이유식용 과일로도 널리 쓰인다. 

 

배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산성 식품인 쇠고기 등 육류와 ‘찰떡궁합’이다. 육회ㆍ불고기ㆍ갈비찜 옆에 배를 썰어 두면 세 가지 측면에서 이익이다. 우선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배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고기의 탄 부위에 생긴 벤조피렌 등 각종 발암물질의 독성을 일부 상쇄시킨다. 고기를 먹은 뒤 배를 디저트로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배를 즐겨 먹으면 충치 예방과 감기나 기관지염 예방ㆍ치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충치 예방을 돕는 것은 석세포와 솔비톨이다. 석세포는 배를 먹을 때 오톨도톨하게 씹히는 작은 알갱이로 구강을 청결하게 한다. 솔비톨은 당분의 일종이나 자일리톨처럼 충치균의 먹이가 되지 않는다. 이것이 ‘일거양득’(一擧兩得)이란 의미를 지닌“배 먹고 이 닦기”란 속담의 과학적 근거다. 

 

감기ㆍ기관지염에 걸려 기침이 잦다면 배의 속을 긁어내고 여기에 꿀을 채워 넣은 뒤 천으로 싸서 푹 삶아 먹는다. 목소리를 트이게 하는 데는 강판에 간 배즙이 효과적이다.

 

 

좋은 배를 먹으려면

 

배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산맥 주변으로 추정된다. 이후 동양배와 서양배로 갈린다. 중국 허베이(河北) 지역과 한반도 북부에서 발견되는 산돌배가 동양배를 대표한다. 우리나라에 전해진 배는 산돌배와 콩배다. 학계에선 한국과 일본에서 생산되는 배를 일본배라 부른다. 식물체계를 처음 분류할 때 일본인 학자가 주도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선 배의 별명이 과종(果宗)이다. 과일 중 으뜸이란 뜻이다.  서양배는 조롱박처럼 생겼다. 석세포가 적은 대신 향기와 단 맛이 매우 강하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는 배를 ‘신의 선물’이라고 예찬했다. 

 

좋은 배를 먹으려면 소비자가 배 껍질은 무조건 황갈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 신고배를 비롯해 익으면 껍질색이 황갈색인 품종이 많다. 그러나 ‘원황’ㆍ‘금촌조생’ㆍ‘만풍배’ㆍ‘화산’ㆍ‘감천배’ㆍ‘만수’ 등 일부 품종은 익어도 껍질에 푸른 기가 남아 있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자들이 일부러 황갈색으로 바꾸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의 맛과 품질이 저하된다.

 

배는 무조건 커야 좋다는 생각도 잘못된 선입견이다. 더 크게, 더 일찍 수확하기 위해 생장촉진제(지베렐린)를 배의 꼭지에 칠하기도 한다. 이런 배는 꼭지 부분이 끈적거린다. 그러나 꼭지를 바짝 잘라내면 구별하기 힘들다. 보관은 냉장고 야채 칸에 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배의 단맛과 청량감이 더 강하다.

 

글 /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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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데다가 황사나 먼지, 꽃가루처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안 환기와 청소를 통해 쾌적

          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보습과 면역력 증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대부분의 가정에서 빗자루 대신 청소기를 쓰는데, 흡입력이 강한 청소기는 집 안 구석구석 잘만 청소해주면 먼지와 진드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청소기의 흡입구로 진드기가 빠져 나와서 주변을 더 오염시킬 수도 있어서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흡입구가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하고, 진드기용 집진 주머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청소기를 돌릴 때는 먼지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

 

청소를 제대로 하려면 잘 보이지 않는 곳,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해야 한다. 이불장이나 옷장의 안쪽도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할 때 빠뜨리지 말고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하며, 소파나 장식장, 전자레인지 밑이나 뒤, 전등갓 등에도 먼지가 잘 쌓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기와 물걸레로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청소를 할 때 방해가 되는 것이 가구인데, 가구가 많으면 가구 사이에 먼지도 쉽게 끼고 곰팡이도 잘 생기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 청소할 때마다 옮기기도 번거롭기 때문에 아토피 아이가 있다면 집 안 가구를 최소화하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카펫이나 러그는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데다가 아이가 어려서 누워 있는 시간이 많거나 바닥을 기어 다니는 시기라면 어른들보다 카펫이나 러그의 진드기에 노출될 우려가 더 많다. 따라서 깨끗하게 청소하기 어렵다면 치우는 것이 좋다.

 

 

 

순면 소재가 아토피 아이에게는 최적

 

침대 매트리스의 진드기나 곰팡이 역시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에게는 위험 요소가 된다. 따라서 매트리스를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싸 주고, 정기적으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침대 매트리스 위에 패드를 깔아서 매트리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패드는 자주 빨아야 한다. 이렇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침대 매트리스의 진드기나 곰팡이를 완전히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이 심한 아이가 있다면 침대 보다는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좋다.

 

이불과 베개 관리도 중요한데, 솜이불의 경우에는 먼지가 잘 나기 때문에 수시로 먼지를 털어주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햇볕에 잘 말려야 한다. 말린 후에도 잘 털어야 한다. 오리털이나 양모 같은 동물의 털은 아토피 아이들의 예민한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구입했다면 반드시 면 소재의 이불 커버를 씌워 털이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베개도 양모나 오리털로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메밀 베개는 베갯속을 뜯어서 메밀의 먼지를 털고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불과 베개의 커버는 면 소재를 쓰되 자주 삶아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진드기는 찬물로 세탁하면 잘 사라지지 않지만 55℃ 이상의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줄어들기 때문에 침구류는 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과 보습은 확실하게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은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 먼지 때문에 가려움이나 발진 같은 증상들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먼지 중의 꽃가루나 동물의 털은 아토피 환자들의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봄에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출 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씻을 때 사용하는 클렌저제품이 보통 중성 또는 알칼리성인데 이를 쓸 경우 피부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약산성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해야 한다. 씻은 후에는 충분한 보습이 필요한데,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피부 각질층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하고 있거나 항산화 성분인 루이보스, 녹차, 달맞이꽃 종자유, 보습에 뛰어난 식물성 성분인 마치현, 감초 등이 들어 있는 제품이 도움이 된다. 샤워나 목욕 후가 아니더라도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봄이 되면 자외선 강도가 강해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진다. 겨울 내내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면서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예민해지게 된다. 따라서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단,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바로 바르는 것 역시 자극을 줄 수 있어 보습을 충분히 해서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증강으로 치유력 높이기

 

봄이 되면 봄 기운을 따라가지 못해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데,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따라서 봄이 되면 체력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하는데, 제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한 냉이, 달래, 쑥 같은 봄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해소하며 인체 저항력을 높여준다. 운동 역시 봄철 아토피 아이들에게는 보약이 된다. 땀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까 운동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발산과 기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다만,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만 하는 것이 좋고,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미지근한 물과 자극이 적은 세정제로 땀과 이물질을 닦아내고 보습해주는 것이 좋다.

 

                                                                                                                                        글 /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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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부위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손이다. 그래서 손은 외부에 늘 노출되어 있고 설거지, 청소, 요리 등 각종 자극

  물질에 노출이 잦은 만큼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진다.  이러한 상태를 계속 방치해 두면 피부 보호막 기능이 손상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 질환은 주부습진과 손 무좀이다.

 

 

 

 

 

  피부가 건조할 때 나타나는 주부습진

 

 주부습진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으로 주로 비누나 세제, 물에 장시간 노출 되었을 때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잠복기 없이 자극을 받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생기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보다 발생 빈도가 훨씬 높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이는 습진 증세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주부습진은 세제와 물 등으로 피부 지방 장벽이 손상을 받으면 각질 층이 건조해져 자극 물질에 대한 투과가 더 잘되고 자극 물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서 나타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아토피 환자인 경우 주부습진에 더욱 취약하다.  

 때문에 주부습진은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잘 생기며 특히 각질층이 두껍고 피부 수분 함량이 적은 손바닥에 많이 나타난다.

 

 주부습진이 생기면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움증이 생기며 피부가 건조해져 탄력을 잃고 딱딱한 느낌이 들게 되며, 급성인 경우는 수포나 진물이 날 수 있고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뭄의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갈라진다.

 

 

 

  손 무좀인데 습진 연고 바르면, 증상은 더욱 악화 돼

 

 한편, 일반인들의 경우 주부습진과 증상이 비슷한 손 무좀을 주부습진으로 오인해 습진연고를
발라 증상이 악화되어 뒤늦게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손 무좀은 손에 생기는 무좀으로 곰팡이인 피부사상균이 피부 바깥층에 감염되어 나타난다.  

 주로 손등이나 손가락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손바닥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하얗게 일어나고 허물이 벗겨진다.

 

 주부습진과 손 무좀은 육안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은 만큼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손 무좀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습진 연고를 바르면 피부가 약해지는 것은 물론 면역기능이 떨어져 무좀균이 번식하기 더 쉽고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손을 지켜주는 장갑, 건조한 손에는 보습제를

 

 주부습진이 있다면 가정에서 손이 물에 닿는 일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을 때에는 손에 보습제품을 바른 후 얇은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단, 물이 묻거나 젖은 장갑을 착용하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마른 상태의 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마늘과 고추 등 자극적인 음식재료 , 헤어 젤, 무스 등은 맨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손은 너무 자주 씻지 말고, 미지근한 물에 자극성 약한 비누로 씻고 충분히 헹군 후 보습제를 발라준다.   

 

 물집이 생기는 등 증상이 더욱 심해진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호전된다.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습진은 만성적 경과를 취하고 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지만, 재발이 흔한 피부질환인 만큼,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악화 인자를 철저히 파악한 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갈라지는 손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① 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 노폐물과 세제는 손을 거칠게 만드는 주원인.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② 보습은 철저하게 : 크림이나 로션 등의 보습제는 톡톡 두드리듯 발라 보습에 신경을 쓴다.
 ③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손에 노화가 빨리 온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손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④ 차가운 바람, 자극성 있는 음식재료로부터 지켜주는 장갑 :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다. 외출 시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자극성이 강한 고춧가루나 향신료 등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⑤ 주방에 있는 것으로 손에 마사지한다 : 우유,포도주, 쌀뜨물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도 좋은 천연 마사지 방법이다.

 

 

 

글 / 이승희 초이스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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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내거나 마음이 불편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나면 온몸에 땀이 나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또 공포가 엄습하면 피부에 소름이 돋으면서 오싹한 느낌이 들고 우울할 때에는 피부가 답답해지기도 한다.

 

 

 

 

 

 

  이만큼 피부는 감정에 민감한 기관이다.

 

마음이 상하면 피부에 체액이 정체되기도 하고 체액이 홍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피부가 메마르고 피부의 통로가 막혀 아토피가 되기도 한다.

 

언제부턴가 얼굴에 붉은 열꽃이 피고 목 주위에 발진과 가려움이 심해 잠을 잘 수 조차 없다면 분한 일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울분 때문에 얼굴과 목에 노폐물과 탁한 피가 쌓이고, 결국엔 피부조직이 막혀서 아토피가 된 것이다. 울분을 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면 피부는 회복될 수 있다.

 

정신적인 안정을 잃고 우울해 하고 초조해 하면 목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검게 변하며 증상이 얼굴, 팔로도 퍼질 수 있다.

주요 원인은 우울과 비관으로 인해 피부의 생명력이 급격히 시들어 버려 그 결과 피부에 불필요한 단백질이 침착 되어 아토피가 된 경우였다. 피부의 숨구멍이 막혀버린 것이다. 단순히 피부통로를 확보하는 방법만으로는 치료가 힘들다.

심폐기능을 회복시키고 정신활력을 대폭 보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지나치면 오장육부가 상한다.

 

따라서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함으로써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오장육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화는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가빠지고 혈압이 오르면서 뻣뻣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또한 화로 뜨거워진 간의 기운이 위로 올라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눈이 충혈되기도 한다.  이처럼 화나 노여움은 간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화가 나면 빨리 풀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화 기능을 주관하는 비장은 고민에 약하다.

 생각이 비장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생각은 비장의 기운을 막아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

 비장이 상하면 몸이 차가워져 각종 소화기 질환이 생기고 기혈순환이 막혀 손발은 차면서도 얼굴에는 열이 몰려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심은 폐를 상하게 한다.

 폐는 다른 어떤 장기보다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폐가 건강하면 피부가 윤기가 흐르고 맑고 깨끗하지만 폐가 약하면 피부에 각종 트러블이 발생한다.

 따라서 피부를 위해서라도 폐를 상하게 하는 근심, 우울감, 절망감 등 비관적인 감정들을 털어버린다. 

 

 

 기쁨과 즐거움도 지나치면 화가 된다.

 기쁨을 관장하는 장기는 심장이다. 심장은 오장육부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심장은 단순히 신체의 중심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기도 하다. 화가 간을 상하게 만든다면 지나친 기쁨과 쾌락은 심장을 상하게 한다. 즉 심기가 흩어져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심장의 열이 위로 올라가 얼굴을 붉게 만들고 혓바늘이 돋게 한다.

 

 신장도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은 단순히 해부학적인 콩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식기와 내분비 계통을 포괄하는 기능을 가진 장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생리통, 생리불순과 같은 자궁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쉽다. 신장을 상하게 만드는 감정은 ‘공포’다. 오랜시간 두려움을 느끼며 공포에 떨면 신장이 상하니 조심해야 한다.

 

 

 연애를 할 때는 얘기하지 않아도 피부에 생기가 돌고 좋아진다. 그러나 실연의 고통이나 근심 걱정이 쌓이면 얼굴빛은 어두워지고 각종 트러블로 인해 뾰루지나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각종 연고와 화장품으로 치료만 하는 것 보다는 내 몸의 장기에 무리는 없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감정만 잘 다스려도 피부는 좋아질 수 있다.

 

 

 

김소형 /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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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현대 의학에 이르러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후학들이 있을 법 하지만, 좋은 음식과 좋은 환경이 무병장수를 부르는 보약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특히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좋은 치료법만큼 생활 습관이 중요한 질환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먹는 것, 입는 것, 말하는 것 모두가 알레르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더위로 인해 사람의 기운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세 끼 식사의 힘이 중요하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 하면 무조건 값비싼 유기농 채소만을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 밥상에 흔히 오르는 음식들 중에서도 아토피에 좋은 음식은 얼마든지 있다.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아토피에 좋은 밥상’을 소개한다.

 

 

  아토피에 좋은 밥상을 차리기 위한 기본 원칙

 

1.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피한다. 
 아토피 환자는 개개인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음식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원인 식품으로는 우유, 달걀, 밀, 대두, 어패류, 견과류 등을 꼽는데, 나에게 아토피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찾아내야 한다. 

 하지만 아토피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특정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영양이 같은 다른 음식으로 대체해야한다. 
  6개월 주기로 다시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테스트해 보아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먹어도 되는 음식에 추가한다.

 

2. 음식 재료부터 주의한다. 
 양념을 할 때는 양조간장보다 조선간장을 넣고 설탕 대신 배, 양파즙, 올리고당 등을 사용한다. 
 소금은 볶은 소금이나 죽염 등이 좋다. 화학조미료 대신 멸치나 다시마로 국물을 낸다. 과다한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고 섬유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유기농 채소, 과일 등으로 식단을 바꾸는 것도 좋다. 
 기본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인스턴트 식품, 초콜릿, 튀김, 밀가루 등을 피하는 것이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당근요리


  
아토피는 면역 체계가 혼란을 일으켜 생기는 과다 면역 반응이 문제이므로, 폐 정화를 통한 편도선 강화로 면역식별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당근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틴 등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의 활동을 막아 독소를 제거해주고 혈관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폐암, 위암 등 각종 암과 알레르기 질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 A는 몸속 장기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암 치료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감기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고대 로마에서는 당근을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만 썼다고 전해진다. 당근을 고를 때는 색깔이 곱고 잔털이 적으며 둥근 모양을 택한다.  

 

 

  TIP 당근 맛있게 먹기         

 
  당근 주스  
   당근을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먹으면 당근주스가 되는데, 눈의 피로가 없어지고 손발이 
   따뜻해지며 얼굴색이 좋아진다. 양배추와 함께 갈아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당근즙에 꿀
   을 넣어 먹으면 감기와 후두염에 좋다

  당근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잘게 썰어 갖가지 야채와 과일을 함께 버무려 샐러드로 먹이면 좋다. 천연 소스로 아이들
   입맛을 유혹한다. 예쁜모양으로 
썰어 다른 재료들과 함께 오므라이스나 야채전 등을 만들어도 좋다

 

 

 

 

  피부속의 독소를 빼는 미역과 다시마

 

  피부 밑에 쌓인 독소는 털구멍과 땀구멍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데도 한몫한다.

  호흡기의 중심인 폐 기능이 좋아지면 작은 호흡기인 피부 호흡도 활성화되어 독소 배출이 잘 되는 것이, 폐가 아토피 치료에 힘을 발휘하는 이유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이를 폐주피모(肺主皮毛)라 하여, 폐가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고 알렸다. 

 

  미역과 다시마는 독소 해독 능력이 좋아 아토피 환자에게 특히 좋다.

  각종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해 혼탁해진 피를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라 아토피 증세가 없더라도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좋다. 

 

  미역과 다시마는 요오드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륨은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진정 효과가 있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발달을 돕고 자궁을 수축시키며 지혈 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은 미역을 ‘해채(海菜)’라 하여, 해채는 성질이 차고 맛은 짜며 독이 없고, 효능은 열이 나면서 답답한 것을 없애고 뭉친 기를 뚫어주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고 했다. 당나라 <초학기(初學記)>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고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미역을 뜯어먹는 것을 보고 고려인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게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미역은 초절임이나 미역국, 다시마는 국물 요리를 끓일 때 물 대신 사용하여 자주 상에 올리며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TIP 미역, 먹는 것도 좋지만 바르는 것도 좋다

     

  미역에는 알긴산 외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고 보습력을 강화시킨다.

  시판 미역을 두 시간 정도 물에 불려 소금기를 빼내고, 몸에 문지르면 된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성 물질에 알긴산이  풍부하니 신경써서 바른다.

 

 

 

 

  

  아토피에 좋은 간식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5년간(1995~2010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청소년(13~14세)이 4.0%에서 12.9%로 3.2배 늘어났고, 어린이(6~7세)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9.2%에서 20.6%로 2.2배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요즘 아이들이 길들여져 있는 인스턴트 식품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과자, 초콜릿, 사탕 등 색소와 향을 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간식들은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판매되는 간식을 고를 때는 재료가 국산인지,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식품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아무리 잘 골라 사도 시판 간식은 방부제 등이 들어 있지 않기 어려우니, 번거롭더라도 조미료와 방부제 없는 엄마표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면 좋다.

 

 서리태  :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서리태를 뻥튀기한다.  뻥튀기하면서 사카린을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콩 그대로의 담백하면서도 은근히 달콤한 맛이 난다.
 찐감자 :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고 몸속의 독소를 빼주는 해독 작용도 한다.
 구운 멸치 : 중간 크기의 질 좋은 멸치를 달군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준다. 
 구운고구마 : 고구마나 단호박을 쪄 먹어도 맛있지만, 오븐에 고구마를 구우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군고구마맛이난다

 
 

  TIP 아이가 시판 간식을 원한다면?

 

   아이가 정 빵이나 과자를 먹고 싶어 한다면 우리 밀을 이용해 설탕, 달걀, 버터 없이 만들어진 것을 고르자.
   고구마 단호박 쿠키나 인절미, 현미쌀로 만든 떡볶기 등 같은 음식도 좋은 재료로 만들진 것을 따져 고른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식품

 

  가공처리되고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 역시 아토피에는 치명적이다. 종류에 상관 없이 버터, 마가린, 프림 등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 식품도 좋지 않다. 환경 호르몬, 농약이나 화학 비료에 과다 노출되거나 질이 좋지 않은 사료를 먹고 자란 농축산물, 수산물 등은 아토피 뿐만 아니라 다른 피부 질환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한다.

 

 특히 오렌지,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은 운송 기간이 길어 그만큼 방부 처리가 과다하게 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또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달걀이나 유제품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니 꼭 테스트 후 섭취한다.  특히 임신과 수유기간 엄마가 섭취한 아토피 악화 식품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위와 같은 식품을 특히 조심해야한다.   
 

 
 TIP 인스턴트식품 속 첨가제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보존제 :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식품의 부패나 변질을 방지한다. 
   산화방지제 : 지방이나 탄수화물 식품이 산소에 의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한다.
   착색제 : 식품의 색을 보기 좋게 한다.
   감미료 : 단 맛을 내는데, 설탕보다 수백 배의 효과가 있다.
   화학조미료 : 식품에 감칠맛을 더한다

   

 

 

서효석 / 편강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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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유기농 두부∙밀가루∙설탕 등 몸에 좋은 재료로 웰빙스넥을 만드는 어르신들이 있다.‘ 해담은 두부제과’에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스넥을 만들며 일할 수 있어 즐겁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웰빙스넥 만들어요!


부천 원미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해 담은 두부제과’. 앞에는 먹음직스러운 두부∙현미∙흑미스넥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시식용 스넥이 놓여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맛을 보기도 하고, 구입해 가기도 한다. 제과점 안에서는 어르신들이 웰빙스넥을 만드는데 한참이다.

우리
밀가루와 유정란, 유기농 설탕, 부천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유기농 두부, 국산 깨를 넣은 반죽으로 어르신들은 제명기에 반죽을 넣어 얇게 펴고, 자르고, 튀기는데 여념이 없다.

건강에 좋은 재료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 번 구입한 손님은 단골이 되었고, 구매한 주부들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다른 블로거들의 구매로 이어지는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시니어클럽에서는 쌀과자 사업을 해오다 다른 사업장에서 만든 두부를 이용해 다양한 과자를 만들수 없을까라는 생각과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담은 두부제과’를 시작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은 제과점 오픈 전까지 스넥을 만드는
맹연습을 했고, 현재는 2팀으로 나뉘어 월, 수, 금 / 화, 목, 토로 나뉘어 하루에 4시간씩 일한다. ‘해담은 두부제과’를 운영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스넥을 만드는 기계를 다루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거나 잦은 고장이 날 때는 난감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였다고.

꽤 무거운 기계를 직접 들고 공장에 가서 수
리하는 방법을 배울 때도 있어 팀장을 맡고 있는 이희교 씨가 고생을 했다.


스넥을 만들면서 인생도 즐거워져

웰빙스넥 사업에 참여하는 김정겸 어르신은 어느 누구보다 자부심을 안고 일을 한다.

“60세가 넘으니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더라고요. 마침 ‘해담은 두부제과’에서 웰빙스넥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만드는 스넥은 방부제나 색소가 안 들어가고, 건강에 좋은 재료만 사용하죠. 이런 좋은 스넥을 제가 만들 수 있다
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요즘 어린아이들이 피자나 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만 ‘해담은 두부제과’를 먹으면 아토피나 건강 걱정은 싹 없어질거라는 김정겸 어르신은 매일 아침 출근하는 것이 즐겁다.

‘해담은 두부제과’는 손님들이 믿고 구입하는 만큼 위생을 철저하게 지킨다. 생산물배상책임보험으로 과자를 먹고 탈이 나거나 이물질이 들어 있을 경우 소비자들의 안전을 챙기고, 제과점의 위생점검도 꼼꼼히 한다. 그동안 웰빙스넥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부천시니어클럽의 강시내 팀장은 처음에는 유통망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 직접 슈퍼를 찾아다니며 설득을 했지만 거절하는 경
우가 많았어요. 요즘에는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고 있고,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에요.” 라며 업체 등에서 판매가 실시되면 제품 개발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다른 유통업체와도 계약해 유통망을 늘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좋은 ‘해담은 두부 과자’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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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 알레르기 비염 495만명, 전년대비 8.7% 진료환자 증가
                           - 천식 242만명, 전년대비 0.1% 감소 
                           - 아토피 피부염 114만명, 전년대비 0.2% 감소

우리공단 정책연구원의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 비염은 2002년 인구 1만명 당 631명에서 2008년 인구 1만명 당 1,03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한 반면,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은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인구 1만명 당 주요 환경성질환자 추이>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연령상으로는 10세 미만이 21.2%로 타 연령대에 비해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연령상으로는 10세 미만이 52.6%로 절반이상 차지하였고 20대 미만의 연령이 전체 구성비의 71.5%를 차지하였습니다.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에 대하여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상현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알레르기질환은 유전적인 소인에 환경적 악화인자가 결합되어 발생하는데, 알레르기질환 진료환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유전적 소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고 환경적 악화요인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과  

 

겨울철 알레르기질환의 관리를 위해서는“겨울철에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실내청소 및 환기를 통해 흡입 알레르겐을 줄여주어야 한다”며“겨울철의 춥고 건조한 기후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고 급격한 온도변화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또한 실내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 예방수칙 ●

 

  1. 보습 및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합니다.
    -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 때를 밀면 안됩니다.
    -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릅니다.
    - 순면소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 손발톱을 짧게 깎도록 합니다.
  2.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3.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4.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합니다.


  ● 천식 예방수칙 ●

 

  1.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습니다.
  2. 운동과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 합니다.
  3.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4.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 하도록 합니다.
  5.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6.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합니다.
  7. 천식발작에 대비한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8.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합니다.


 
● 알레르기비염 예방수칙 ●

 

  1.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습니다.
  2. 감기나 독감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 하도록 합니다.
  3.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도록 합니다.
  4.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합니다.
  5.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모유수유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질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질환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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