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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생의 낭만 필수코스 '내일로' 여행! 방학시즌의 시작과 함께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계획 세우기도 시작이 된다. 어학학습, 자격증 취득 등과 같은 자기계발은 물론이고, 혼자만의 추억 또는 친구와의 추억을 쌓으며 힐링과 자아성찰을 하기 위한 여행을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최근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 프로그램은 자유 기차여행 '내일로'이다. 기차를 타고 전국 곳곳 원하는 곳을 누비며 보다 신나고 알찬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여행이기 때문에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내일로(RAIL路) 여행이란? "내일로" 란? 철도의 Rail 과 길을 뜻하는 한자 로(路)가 합쳐진 말이다. 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는 의미 뿐 아니라 '내일을 향한 길'이라는 의미도 품고 있기에 특히 청춘 대학생들의 여행 컨셉에 딱 알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 더보기
대학문 넓히는 ‘여름방학 보내기' 봄에 프로야구가 개막되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선수들의 움직임이다. 지난 시즌보다 기량이 확 늘어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몸이 더 무거워진 선수도 있다. 동계훈련 기간에 어떻게 스스로를 관리했느냐에 따라 이듬해 선수들의 기량과 몸값이 달라진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동계훈련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다. 게으른 선수에겐 기회 아닌 위기의 기간이 바로 겨울훈련이다. 선수의 훈련엔 코치의 역할이 중요함은 물론이다. 여름방학이 '대학 레벨'을 좌우한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동계훈련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기간이라면 고교생에게 여름방학은 대학문을 넓히는 절호의 기회다. 학기 중에는 ‘학교-학원’이라는 비슷한 스케줄에 얽매여 스스로를 차별화할 기회가 적지만 방학은 얘기가 달라진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여.. 더보기
손자들을 향한 두 해바라기의 애틋한 마음 7년 넘게 이웃하며 생활하던 딸과 사위가 친부모님께 효도한다고 낙향한지 어언 10년이 되어간다. 갓 태어난 외손녀, 그리고 외손자가 각기 중학생이요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세월무상인지 감회가 새 롭다. 철부지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마주치며 울고 웃고 부대꼈는데 훌쩍 떠나 더욱 그들이 보고싶다. 낙향이후 수년간은 외가 나들이에 개근을 했는데 2년 전인가 손녀가 중학생이 되고나서 발길을 끊었다. 이유의 하나가 특기인 미술 실기를 연마하기 위해 학원수강이요, 둘째는 친할머니가 요양원에 계셔서 평소에 하지 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문병 겸 간병을 하겠다는 것이다. 모두 합당한 변명이라 불평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1년에 두번의 방학에 어김없이 활용하며 남매가 상경을 했는데, 이런저런 이류로 결석을 장기화하여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