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시즌의 시작과 함께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계획 세우기도 시작이 된다. 어학학습, 자격증 취득 등과 같은 자기계발은 물론이고, 혼자만의 추억 또는 친구와의 추억을 쌓으며 힐링과 자아성찰을 하기 위한 여행을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최근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 프로그램은 자유 기차여행 '내일로'이다. 기차를 타고 전국 곳곳 원하는 곳을 누비며 보다 신나고 알찬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여행이기 때문에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내일로(RAIL路) 여행이란?

 

"내일로" 란? 철도의 Rail 과 길을 뜻하는 한자 로(路)가 합쳐진 말이다. 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는 의미 뿐 아니라 '내일을 향한 길'이라는 의미도 품고 있기에 특히 청춘 대학생들의 여행 컨셉에 딱 알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기차를 타고 전국의 발길 닿는 곳곳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기 내일로의 인기는 대단하다.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만 발권이 되기 때문에 대학시절의 낭만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자유기차여행 티켓으로 56,500원의 금액으로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통근열차에 자유롭게 입석이 가능하고, 내일로 여행기간의 주중에는 KTX 50% 할인이 2회 제공된다. (KTX, ITX-청춘, V-TRAIN, O-TRAIN, 특수목적관광열차, 바다열차 수도권 광역전철 이용불가)해당 연령의 여권소지 외국인도 이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발권하거나, 역창구를 통해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도 있다.

 

티켓 종류는 스마트폰 티켓, MS승차권 (종이로 된 티켓), SMS 티켓 총 3종류이다. 티켓의 반환과 변경은 티켓 사용 시작일 전 최소 수수료 400원이 부과되고 여행 시작 이후에는 반환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내일로 여행 중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내일로'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내일로 관련 책자도 인기가 많은 편이고, 온라인 커뮤니티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다.책자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여행추천지와 명소, 맛집, 숙박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내일로(RAIL路) 여행을 위한 티켓 구입 방법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다.

 

첫째,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하는 방법이다. 코레일 홈페이지 내 승차권예매→정기승차권/내일로 메뉴로 접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날짜로 일반 기차 티켓을 구매하는 것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구매 시 각 기차역마다 제공하는 내일로 혜택 (내일로 플러스)은 제공받을 수 없다.

둘째, 내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이다. 내일로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3년 여름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방법이다. 전국의 기차역에서 제공하는 내일로 혜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각 역의 내일로 혜택 설명 페이지에서 '발권하기' 링크를 클릭하면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유여행 내일로 홈페이지 : http://www.rail-ro.com/main/index.php)

셋째, 각 역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는 방법이다. 각 기차역에 직접 방문하여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내일로 혜택 (내일로 플러스)은 발매한 역의 혜택만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각 역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온라인 구매 방법이다. 특정 역의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받고 싶은데 직접 찾아가기는 어려울 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내일로 티켓을 판매하는 각 역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역에 전화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내일로(RAIL路) 여행 필수 준비물

 

 

 

 <티켓, 철도 노선도, 보조가방, 경비, 세안도구, 화장품, 우산, 비상약, 카메라, 운동화, 모자 등>

 

내일로는 한 지역에 정착하는 여행이 아니라 이동성 여행이기 때문에 짐을 최소화 해야만 이동에 불편함이 없다.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만 챙겨 짐을 꾸리도록 해야한다. 우선 내일로티켓을 반드시 챙겨야 열차에 입석이 가능하다. 이동의 위치와 정보를 위해 철도 노선도를 반드시 챙겨야 하며, 짐가방 외에 보조가방을 따로 챙겨 휴대폰과 경비를 위한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보관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행기간 동안 갈아입을 여벌의 옷과 속옷이 필요하며, 세안도구와 기초 화장품이 필요하다. 여름철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와 썬크림을 소지하고, 예측불가한 날씨와 상황을 대비해 우산과 비상약은 반드시 챙긴다.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카메라와 이동시 편한 발을 책임지는 운동화는 여행의 필수이다.

 

 

 

내일로(RAIL路) 여행 경로 및 숙박시설

 

 

 

  

여행경로는 가고싶은 곳을 선정해서 열차를 알아보는 것 보다, 철도가 있는 곳 위주로 선정한 다음 열차시간을 알아보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편한 여행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숙박은 주로 근처의 모텔, 찜질방 등을 이용하는데 홀로 여행을 떠난 경우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이용한다. 게스트하우스는 각지의 여행객들이 다 함께 모이는 곳으로 낯선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연을 만들어 나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행지에서의 맛집 탐방 또한 내일로의 묘미이다. 내일로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정보 교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먼저 여행을 다녀온 내일러 (내일로를 떠나는 사람) 들의 일정, TIP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된다.

 

 

 

내일로(RAIL路) 플러스란?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잘 이용해도 내일로 여행의 경비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내일로 플러스란 내일로 티켓을 어떤 역에서 발급받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혜택을 말한다. 발급 지역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숙박 서비스나 음식점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내일로 플러스 혜택은 매년 역마다 계속적으로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짜면서 수시로 혜택 확인을 해야 한다.

 

먼저 내일로 코스를 정한 뒤 각 역의 홈페이지나 내일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제공되는 플러스 혜택을 찾아본다. 자신의 내일로 여행에 가장 도움이 될 플러스 혜택을 고르면 그 지역을 내일로 티켓 발권 지역으로 정하면 된다. 한 가지 참고사항은 출발하는 지역과 발권하는 지역은 달라도 무관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부산역에서 출발한다고 해서 꼭 부산역에서 발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내일로 홈페이지 및 내일로 전문 커뮤니티인 바이트레인을 참고하면 전국의 기차역별 혜택이 소개되어 있으니 자신의 여행 코스에 맞게 꼼꼼히 읽어보고 활용하면 될 것이다.

 

*기차여행카페 바이트레인 http://www.kicha.org, 자유여행 패스 내일로http://rail-ro.com 참고

전국 기차역의 다양한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내일로(RAIL路) 티켓 발권 방법

 

내일로 여행 코스 계획과 플러스 티켓 지역이 확정되면 이제 실제로 티켓을 발급받는 일만 남았다. 먼저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에서 멤버십 가입을 해야 한다. 코레일 톡 어플리케이션에서 내일로 티켓 확인을 위해서는 멤버십 번호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일로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종이 티켓을 선호하는 내일러들도 많이 있다. 종이 티켓으로 발권받고 싶을 때는 최소 여행 이틀 전 미리 신청을 해야 하고 배송비도 별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종이 티켓은 재발권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코레일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이 끝나면 플러스 티켓을 발권하고자 하는 각 지역 코레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을 한다. 각 역마다 홈페이지 구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신청과 발권 과정을 꼼꼼히 읽어보고 난 뒤 신청하도록 한다. 신청 뒤 입금하면 발권 과정이 끝나게 되고 코레일 톡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권된 티켓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드 백배 활용하기

  

 그린카드란 국민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탄소캐쉬백 제도이다. BC카드 제휴로 발급이 가능하며 가정 내에서 에너지를 절감했을 때나 친환경 용품을 구입했을 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그린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전국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할 시, 요금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로 티켓 한 장 만으로도 KTX 포함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어 전국의 관광지를 원하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지만, 관광지 별 입장료를 계산해보면 여행을 떠난 학생들에게 은근히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 그린카드의 혜택 중 '공공부문할인'을 활용해서 국내 주요 관광 지역의 입장 무료 혜택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여러 지자체 시설 등 혜택 부문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한 번 체크해본다면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 참고

 

 

 

내일러들에게 유용한 어플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스마트폰만큼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도 없을 것이다. 특히 내일로 여행과 관련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한다면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도 불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낯선 여행지에서 첫 번째 소개할 어플리케이션은 "코레일 톡"이다. 코레일 톡은 열차 정보, 운임 요금, 열차 시각을 상세하게 알 수 있으며 좌석선택, 결제를 도와 이용자들이 예매를 보다 편히 할 수 있도록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앱이다. 두 번째 필수 어플리케이션은 "지도앱" 이다. 낯선 관광지에서 길을 찾을 때 매우 유용하다. 자가용, 교통수단, 도보 등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을 상세하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관광지, 맛집 등을 찾을 때 특히 유용하게 쓰인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은 가장 기본적인 "날씨앱"이다. 특히 여름과 같이 날씨가 시시때때로 변할 때에는 날씨앱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날씨에 따라 준비물, 복장, 여행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날씨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장소의 현재 날씨를 파악할 수 있다.

 

 

 

내일로(RAIL路) 여행 TIP

 

내일로 티켓은 기본적으로 "입석"이다. 때문에 특히 성수기 때는 기차 안에서의 자리쟁탈전도 치열하다고 한다. 가급적 앉아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TIP이 있다면 평일에는 새마을호 5호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평일의 새마을호 5호차는 자유석이기 때문에 5호차에 탑승하여 자리에 앉으면 바로 자신의 자리가 될 수 있다. 여행 동선을 계획할 때 이 점을 참고하면 여행의 피로를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바로 여행지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역 안에 위치해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도록 하자. 관광안내소에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도움이 되는 관광 안내 책자들이 많고 관광 안내원들에게 궁금한 것을 바로 물어볼 수도 있다. 또한 숙소에 먼저 들리지 않는 한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여행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역에 배낭을 맡길 수도 있다. 물론 가방 속 귀중품, 여행 필수품은 별도 보조 가방에 넣어 들고 가야 한다.

 

또 한 가지 역 안에서의 묘미가 있다. 바로 내일로 역 스탬프 찍기이다. 각 역마다 내일러들을 위한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다. 여행 전 미리 스탬프북을 만들어가서 내가 지나간 역 마다 스탬프를 하나씩 찍어보자. 여행이 끝나고 나면 기억에 남는 뿌듯한 추억의 물건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 출처 : 내일로티켓 사이트 http://railro24.net/)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라는 옛말이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고생을 사서 하는듯 하다. 일주일 가량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낯선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도 지친 기색이 없다. 오히려 낯선 곳을 반기는 분위기다. 방랑객이 되어 전국을 떠돌면서 길 위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도 하고, 일상을 벗어나 낯선 것들을 보고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채워나간다. 20대의 시기는 도전이 있어서 아름답다. 20대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내일로 여행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 속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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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프로야구가 개막되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선수들의 움직임이다. 지난 시즌보다 기량이 확 늘어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몸이 더 무거워진 선수도 있다. 동계훈련 기간에 어떻게 스스로를 관리했느냐에 따라 이듬해 선수들의

       기량과 몸값이 달라진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동계훈련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다. 게으른 선수에겐

       기회 아닌 위기의 기간이 바로 겨울훈련이다. 선수의 훈련엔 코치의 역할이 중요함은 물론이다.

 

 

 

 

 

 

 

여름방학이 '대학 레벨'을 좌우한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동계훈련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기간이라면 고교생에게 여름방학은 대학문을 넓히는 절호의 기회다. 학기 중에는 ‘학교-학원’이라는 비슷한 스케줄에 얽매여 스스로를 차별화할 기회가 적지만 방학은 얘기가 달라진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여름방학을 보낸 학생과 적당히 시간을 보낸 학생 간에는 한마디로 ‘2학기 성적’이 달라진다. 고교 3학년은 대학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1,2학년은 공부의 기초체력이 한층 강해진다.

 

무엇보다 학년에 관계없이 ‘여름방학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는 게으름을 예방하고 어떤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다. 판에 박힌 스케줄보다 학년이나 성적, 원하는 대학 등을 감안해 스스로에 맞는 스케줄을 짜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웠다해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바보는 일년내내 계획만 세운다’는 말은 거창한 계획보다 실천의 중요함을 일깨운다.

 

 

 

고3 수험생 '여름방학'이 마지막 기회다

 

고 3년생은 여름방학이 그야말로 대학을 결정하는 마지막 기회다. 마무리 전략을 잘 짜면 그만큼 대학문이 넓어진다. 고 3학년의 경우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수능 출제방향과 기조를 잘 숙지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공부방식을 찾아야 한다. EBS 연계 문항의 변형출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필수다. 교과서는 수능 출제자에게도 가장 중요한 ‘교과서’임을 명심해야한다. 교과서의 기본개념을 반복적으로 익히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 심화하는 것이 수능 마무리의 첫걸음이다. 

 

부족한 영역이라도 첫 단원부터 모두 공부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다. 취약한 단원을 정확히 진단해 우선 개념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취약 부분은 기본 개념만 제대로 파악해도 점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능은 교과서에 바탕을 두고 출제된다. 따라서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핵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는 이유다. 또 실전처럼 시간을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한다. 수능을 100여일 앞둔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해진다. 역으로 말하면 남은 기간 누가 더 차분히, 자신감을 유지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이 부분에선 부모님의 역할도 크다. 자녀와의 대화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1,2년생은 구체적 진로를 설정해라

 

고 1년생은 이번 여름방학에 진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진로탐색은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효율성을 높여준다. 1학기 학업성적 및 전국단위 모의고사 등을 바탕으로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필요하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표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 1학기 성적에 좌절해 실천이 어려운 계획을 짜면 방학이 끝날 무렵에 실천하지 못했다는 좌괴감으로 오히려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 목표는 뚜렷하게 세우고, 합리적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방학 학습전략의 핵심은 취약 과목 집중공략이다. ‘과목 콤플렉스’는 벗어나기는 여름방학이 제격이다.

 

진로탐색과 함께 오답노트 작성을 몸에 익히는 것도 여름방학이 좋은 기회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틀린 문항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학습전략이다. 진로탐색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진로, 자신의 과목별 성적, 직업에 대한 이해, 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고 2년생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목표 대학과 학과를 좀더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담임선생님,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한 교육설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철학·논리의 교과서 고전을 읽어라

 

운동선수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기초체력 강화가 훈련의 출발점이다. 기초체력이 허약하면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운동으로 성공하긴 어렵다. 공부에도 ‘기초체력’이 있다. 독서, 토론, 기본 지식, 생각하기, 질문 습관, 글쓰기 등은 모두 공부의 기초체력 강화제다. 여름방학은 학기 내내 시험과 ‘학원순례’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1, 2학년이라면 독서로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바로 방학이다. 독서는 논술전형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독서포트폴리오를 짜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한정된 시간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고전읽기를 권해볼 만하다. 생각의 큰 줄기를 이해하는 데는 고전이 상당한 도움을 준다. 독해력 배양에서는 절대적인 독서양보다 ‘무엇’을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 마구잡이로 이 글 저 글을 닥치는 대로 읽는 것보다 몇 권의 고전을 숙독하는 것이 더 효율적 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고전에는 철학과 논리, 지식과 사고 등이 모두 담겨 있다.

 

 

리의 교과서 고전을 읽어라

고3 수험생의 체력관리는 필수다

 

고 3의 경우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공부나 잠 습관도 마찬가지다. 너무 무리해서 리듬을 깨는 것은 공부의 효율성과 건강에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 주말이라고 늦잠을 자거나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새벽에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것 역시 무리하게 패턴을 바꿔서는 안된다. 적당한 거리의 등하교는 걸어다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는 요령이다.

 

과식이나 폭식은 절대금물이다. 식곤증을 유발하고 학습능력도 떨어진다.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안된다. 식사를 전후해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먹으면 식곤증이 예방된다. 여름방학 공부중 슬럼프가 오면 자신있는 과목으로 리듬을 회복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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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7.22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등학생들, 특히 고3 학생들은 방학 때 더 바쁘겠네요..ㅎㅎ
    물론 요즘은 초중학생들도 마찬가지긴 하다만...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3.07.24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도한 피터팬님/
      네 맞습니다. 학년을 막론하고 여름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점검하고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오늘 아침도 비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이지만 기분만은 산뜻하게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

  7년 넘게 이웃하며 생활하던 딸과 사위가 친부모님께 효도한다고 낙향한지 어언 10년이 되어간다.
  갓 태어난 외손녀, 그리고 외손자가 각기 중학생이요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세월무상인지 감회가 새
  롭다. 철부지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마주치며 울고 웃고 부대꼈는데 훌쩍 떠나 더욱 그들이 보고싶다.



낙향이후 수년간은 외가 나들이에 개근을 했는데 2년 전인가 손녀가 중학생이 되고나서 발길을 끊었다.




이유의 하나가 특기인 미술 실기를 연마하기 위해 학원수강이요,
둘째는 친할머니가 요양원에 계셔서 평소에 하지 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문병 겸 간병을 하겠다는 것이다.


모두 합당한 변명이라 불평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1년에 두번의 방학에 어김없이 활용하며 남매가 상경을 했는데,
이런저런 이류로 결석을 장기화하여 다정이 병인지 병이 다정인지 내외의 허전함이 극에 달한다.


큰 아들이 40에 가까운데 결혼할 생각이 없고, 둘째 아들은 순서를 기다려 더욱 외손녀 외손자가 소중 한 게 사실이다.
코흘리개 초등학교 저급학년 시절에는 음식 탐 용돈 탐이 가득했는데, 크면서 외가의 낭만을 지워 변심한 게 아닌가 내심
그들이 미워지기까지 한다.



보름전인가 딸이 전화를 했다.
손녀가 전교 석차 4등, 반에서 1등인데 평균 점수가 불안해서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상경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반갑지 않은
뉴스를 전한다. 밤새 공부한 게 정작 시험 시간에는 정신이 혼미하여 두세 과목을 잡쳤다는 푸념이다.


지난날 외가가 최고이고 할아버지 외삼촌이 넉넉한 용돈을 주어 인기짱이라고 아양을 떨던 그들이 이번 여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입맛이 없다.
세월이 가면 환경의 변화가 오는 건 틀림없으나 할아버지 할머니 늙기 전에 오는 게
정상이요 순리일진대 일종의 배신처럼 나타나지 않는다면 사는 맛이 없지 않은가?


손녀손자여 너희들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삶을 뒤안길로 몰고 갈 것이다. 잠시라도 오라! 나에게로 오라!

 

                                                                                                                            송백송/ 서울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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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0.08.28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찾아뵙는 것이 효도지요.
    부모가 아이 교육을 잘해야 겠어요,]
    자주 찾는 손주가 되도록

  2. 또웃음 2010.08.2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어머니 아버지도 손주들에게 외면받지 않아야 할 텐데요.
    지금 손주에게 하시는 거 보면 간이라도 다 빼주실 것 같거든요. ^^

  3. 옥이(김진옥) 2010.08.28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안부전화나 자주 찾아뵙는것이 효도인듯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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