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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질환

레지오넬라증의 증상과 예방법 : 여름 감기와 혼동하지 마세요! 밖은 무더위, 실내는 급격히 낮은 온도 차로 여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뜩이나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아 조금만 열이 나거나 기침만 해도 신경이 부쩍 쓰이는데, 이 시기 각별하게 주의해야 할 여름 질환이 있다. 여름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헷갈리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이 그 주인공. 이름도 낯설기만 한 감염성 질환, 레지오넬라증에 대해 알아본다. ​ 호흡기로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오염된 물속에서 서식하다가 물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이를 사람이 들이마시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증이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특히 6월부터 8월 사이 환자가 집중적으로 생긴다.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은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는데, 특히 .. 더보기
온열 질환, 한여름에 주의해야 할 대표 질환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장치가 망가진다. 몸 안의 체온이 40도를 넘나들면서 체내 단백질과 효소, 세포들이 손상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극심한 더위에 오래 노출될 경우 우리가 처할 수 있는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소개했다. 올여름을 온열 질환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자. ​ 대표적인 온열 질환 종류와 특징 대표적인 온열 질환에는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온열 질환의 증상을 숙지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벼운 탈수 증세와 열경련은 신체가 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다. ​ 열탈진은 탈수나 열경련보다 조금 더 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