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천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횡성에서 보고, 느끼고, 맛보고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짐을 싸자. 엄마, 아빠랑 떠나자!” 신년을 맞아 첫 여행을 떠날 준비에 아이들은 마냥 신나 콧노래를 부른다. 색다른 설렘이 가득한 횡성과 평창에서 몸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오감 만족 여행을 즐기고 왔다. 자작나무 원산지가 우리나라인 것을 아시나요? 자작나무숲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은 외지인의 발걸음이 많지 않은 듯 한적하기만 하다. 넓은 대지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하게 속살만을 드러낸 백색의 자작나무가 아침 빛을 받아 눈부시다. 매표소를 지나면 제1전시장과 스튜디오 겸 카페가 손님을 맞이한다. 카페에는 커피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다.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향 좋은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유독 찬바람이 많이 부는 강원도에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