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라의 암 환자 생존율은 세계적이다. 최근 5년간(2011~2015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70.7% 69%(2007~2013)인 미국이나 60%인 캐나다(2006~2008), 62.1%(2006~2008)인 일본보다 높다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다하지만 여전히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일찍 발견할수록 치료와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암 정기 검진은 누구에게나 필수다올해부터 일부 달라지는 암 검진 방식을 확인하고시기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암으로 진단받은 사람에 대해 교통사고나 다른 질병 등 암 이외의 원인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한 뒤 같은 나이와 성별의 일반 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과 비교해 추정한 수치다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7% 10년 전(2001~2005)보다 16.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이 진행되고 있는 위암과 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은 이들 선진국에 비해 눈에 띄게 높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위암 생존율은 75.4%인데 비해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31.1%, 25%에 그친다미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대장암(71.1%), 자궁경부암(73.4%) 생존율도 우리나라의 76.3%, 79.9%에는 한참 못 미친다우리나라 암 발생률 역시 2012년부터 4년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세계 인구 수를 기준으로 보정한 국내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53.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평균인 270.3명보다 낮다.

 

그러나 폐암이나 전립선암 등 일부 암은 여전히 생존율이 선진국보다 떨어진다.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6.7%(2011~2015)인데일본은 31.9%(2006~2008)으로 차이가 크다더구나 폐암을 비롯해 간암(33.6%, 2011~2015)과 췌장암(10.8%, 2011~2015)은 생존율 자체가 다른 암에 비해 아직도 현저하게 낮다.


 


이에 보건당국은 내년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 검진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진을 시범적으로 해왔고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이 시범 검진 대상이 되는 고위험군은 담배를 피운 지 30갑년 이상이 되는 만 55~74세다여기서 갑년이란 하루에 평균적으로 피우는 담배 갑수에 흡연을 지속한 햇수를 곱한 값을 뜻한다예를 들어 매일 2갑씩 15년 동안 담배를 피웠거나 하루 1갑씩 30년간 피운 사람 모두 흡연력 30갑년에 해당한다지난 3월까지 이번 폐암 검진 시범 사업에 참여한 5,719명 가운데 29명이 폐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국립암센터와경희대의료원고려대 구로병원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울산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충남대병원등에 문의해볼 수 있다.



내 암 발생 순위 1위인 위암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내시경 검사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까지는 검사 약물을 복용한 직후 방사선으로 위를 투시해 확인하는 조영 검사와 내시경 검사 중 하나를 선택했지만올해부터는 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만 조영 검사를 하도록 국가 암 검진 권고안이 바뀌었다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확도가 내시경 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학계의 연구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따라서 만 40세 이상 남녀는 올해부터 2년마다 위암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다.

 

대장암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내시경 검사를 우선 시행한다. 단내시경 전에 대변에서 혈액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를 먼저 하고필요한 경우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식이다건강 상태가 내시경 검사를 하기 어려운 수검자에 한해서는 대장조영검사를 한다지난해까지는 분변잠혈검사나 대장내시경 검사 때 국가 검진인데도 환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올해부터는 50세 이상 대상자는 누구나 대장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간암과 유방암자궁경부암 역시 국가 암 검진이 계속된다.  40세 이상 남녀 중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B형간염 항원 양성이나 C형 간염항체 양성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간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혈액 단백질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또  40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진 못지않게 암 예방에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습관이다. 평소 식사를 짜지 않게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흡연은 물론 담배연기도 멀리 하고음주 역시 피하는 게 좋다. 1주일에 5일 이상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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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토요일 오전 진료시 본인부담이 500원인가요, 아니면 30%가 추가되는 건가요? _ 감철봉(부산시 금정구)

A. 기존에는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및 공휴일에만 진찰료의 30%를 가산토록 하였으나, '13.10.1일부터는 의원 및 약국에 한하여 토요일 오전에도 진찰료(조제료 등)의 30%를 가산토록 하였습니다. 이에, 제도 초기 환자 부담금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총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본인부담금을 조정하였으며, '14.10.1일부터는 진찰료(조제료 등)의 가산금액의 절반인 15%. '15.10.1일부터는 100%를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14.10.1~'15.9.30까지 의원에서 토요일 오전에 진료 받으신 경우, 진찰료 가산금액의 15%를 부담하게 되시며, 금액은 초진 기준 500원, 재진 기준 30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Q. 무지외반증 치료는 건강보험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성형에 해당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여름에 샌들을 잘못 신고부터 무지외반증이 너무 심해, 마치 기형 같은 발이 되어 버렸거든요. _ 오휘연(부산시 수영구)

A. '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규칙'별표 2에서는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 신체의 필수 기능개선 목적이 아닌 경우 등에 대해 비급여 대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지외반증 치료가 미용, 성형 목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비급여 대상이나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 진료 받은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이는 환자의 질병상태에 따라 달라짐을 알려드리오니, 진료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Q. 40세 이상 직장인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위내시경 검사를 매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대장 내시경은 50세 이전에 해보는게 좋은가요? _ 정호천(광주시 광산구)

A. 직장가입자의 경우 일반건강검진은 근무구분이 비사무직일 경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사무직일 경우 격년제로 2년에 1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암검진(위내시경검사)의 경우, 만 40세 이상일 때 짝수 해에는 짝수년생이 해당되고, 홀수 해에는 홀수년생이 해당되어 2년에 1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장암검진의 경우, 만 50세 이상일 때 1단계 검진에서 분별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2단계로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건강보험료 과오납 금액은 자동으로 입금이 되나요? 전에는 팩스나 전화로 신청을 해야 했었는데요. _ 장희경(강원 춘천시)

A. 건강보험료 과오납 환급은 유선, 팩스, 우편, 내방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자동이체 중인 지역 세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됩니다.

 

 

Q. 임의계속가입제도 최장 몇 개월까지 인가요? 책정 기준이 궁금합니다. _ 서순영(부산시 해운대구)

A. 임의계속가입제도는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하여, 퇴직 전 동일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다 지역가입자로 변경되었을 경우 종전의 직장 보험료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24개월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다른 직장을 구하는 등 자격이 변동되면 다시 가입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바랍니다. 임의계속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역가입자가 된 이후 최초로 고지 받은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에서 2개월 내에 공단 지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기타 사유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미납되어 그 기간이 몇 개월이 되면, 건강보험 혜택이 정지되며 법적으로 강제징수(재산압류 등)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지요? _ 김귀호(경남 김해시)

A.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체납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면 그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대하여 건강보험급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법 제81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체납처분승인을 득하여 체납자의 소유 재산(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에 대해 체납처분(압류, 추심, 공매)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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