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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육아휴직시,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을 수 있나요? Q. 군인들이 휴가를 나와서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_ 위경옥 서울시 영등포구 A. 현역병과 전환 복무지는 원칙적으로 건강보험 급여정지 대상이나, 휴가 등의 사유로 외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국방부 등과 진료비를 정산하기 때문에 병.의원 이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Q. 건강검진은 거주지 이외의 곳에서도 받을 수 있는지요? _ 주득로 충남 공주시 A. 공단에서 지정한 검진 기관이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예 : 서울 사시는 분이 제주도에서 받을 수 있음)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을 확인하시려면,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찾기 서비스 → 건강검진 기관)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더보기
빨래하는 아빠의 코코몽 노래 세면장에 쪼그려 앉아서 콧노래를 하는 덩치 큰 남자가 있습니다. 콧노래는 요즘 유행하는 노래도 아니고 어디서 많이 들었던 노래인 거 같습니다. “아, 그 노래구나!” 짧은 외마디가 나오네요. 그 노래는 바로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노래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 내복을 손으로 세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저의 남편입니다. 남편은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직장을 거의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취업을 했습니다. 직장생활도 잘하여 보통 직원들이 10년 이상 되어야지만 받는다는 우수 직원 포상을 단 2년 만에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아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이유인즉, 육아문제였습니다. 맞벌이 부부였고 시부모님이나 친정이 가까이 있지 못하여 우리 부부는 선택해야 했습니다. 결혼한지 벌써 .. 더보기
맞벌이 부부, 육아로 직장을 포기해야 하나?!  맞벌이 부부에게 육아문제는 아마도 가장 큰 고민이자, 해결해야할 가장 큰 숙제일 것이다. 더불어 빠 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주변 맞벌이 부부들이 흔하게 겪고 있는 이 같은 육아문제는 어제오늘 의 문제라기보다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 현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부부 육아문제가 가장 큰 문제죠!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수원에 사는 최성준(39세), 김희연(36세) 부부는 대표적인 2년차 맞벌이 부부로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이 하나있다. 출판사에 근무하는 최씨는 수원에서 서울 왕십리로, 김씨는 수원에 위치한 중학교 총무과에서 일한다. 김씨는 보통 업무가 저녁 7시 이후에나 끝이 나고,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최씨는 잦은 야근으로 열두시가 넘어야.. 더보기
"두 명이 네 명이 되어서 행복이 배가 되었어요" 결혼 한 지 약 10년 만에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김희선, 송창훈 부부에게 아이들은 누구 보다 각별하다. 한 때 부부끼리 행복하게 살까라는 고민도 했다는 부부는 아이를 낳는 기쁨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고 이야기한다. 두 번째의 시험관 아기로 낳은 현수와 연진이 1998년에 결혼한 김희선, 송창훈 부부는 시험관 아기를 통해 작년 이란성 쌍둥이인 현수와 연진이를 낳았다. 결혼 초반에는 경쟁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 않아 임신을 늦췄던 부부는 2006년부터 임신 계획을 세웠지만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임신이 되지 않았다. 불임으로조바심을 내지 않았지만 그동안 주위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말들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4년 전 도보여행을 다녀온 후 임신이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많이 걷고, 힘들었던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