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기승이다. 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콧물·기침·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근육통·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38℃ 이상의 고열,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도 동반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지는데 H5N1처럼 H와 N으로 구분하는 바이러스는 A형이고, B형은 ‘야마가타’형과 ‘빅토리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해 3월(북반구 기준, 남반구는 9월) 그 해 말 겨울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발표하는데 이 중 A형 2종, B형 1종을 선정해 3가 백신을 만든다. 여기에 B형 항체 하나를 더 섞은 것이 4가(A형 2종, B형 2종) 백신이다.


올해 독감은 유행주의보 발령(2018년 11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8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51주, 12.16-22, 71.9명)해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18년 1주, 12.31-1.6, 72.1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별로 48주 이후로 51주까지 13~18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분율 이 가장 높고, 7~12세가 두 번째로 발생이 높았다. 지난 절기 51주에는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인 연령군은 7~12세였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8~2019절기 시작(‘18. 9. 2.) 이후 51주까지(‘18. 12. 22.) 총 465건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그 중 ▲A(H1N1)pdm09 372건(80.0%) ▲A(H3N2)형이 92건(19.8%) 등 A형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형은 야마가타형 계열 1건으로 이번 절기 처음으로 51주에 발견됐다. 3가 백신에 포함된 B형 인플루엔자는 빅토리아형으로, 야마가타형은 4가에 포함돼 있고 성인에서 두 바이러스간 교차면역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키게 된다.


대개의 경우는 2~3일 정도 발열과 전신 증상이 동반되다가 호전되며, 약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증상은 호전되지만 기침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나 만성 심폐 질환을 가진 노인, 면역저하환자 등은 합병증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소아·청소년이

항바이러스제 복용했다면

보호자는 이상행동

세심히 관찰해야


만성질환이 있거나 폐렴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 복용시 환각·섬망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의 흔한 부작용(2~15%)은 오심·구토 등이다.


문제는 소아·청소년에서 섬망이나 환각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고 된 바 있어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을 복용할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을

안했다면


독감은 주로 10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11월 안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아)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은 보건소, 보건복지부(129) 및 질병관리본부(1339) 콜센터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반인(자세히 보기)-예방접종도우미 연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종가능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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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형 독감 유행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데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한 사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안전한 타미플루 복용을 위해 꼭 읽어주세요!



오셀타미비르는

어떠한 의약품인가요?


오셀타미비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의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호흡기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습니다.


* 제품 : 타미플루 캡슐 75밀리그램(인산오셀타미비르) 등 163개 품목(‘18.12.23일 기준)



오셀타미비르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치료 : 출생 후 2주 이상 신생아(수태 후 연령이 36주 미만인 소아에 적용되지 않음),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


예방 : 1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예방의 일차 요법은 백신요법이므로 이 약은 백신 대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셀타미비르를 대체할

의약품은 없나요?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 등에 오셀타미비르 외에 주사제(페라미비르)와 흡입제(자나미비르) 제품이 허가되어 있습니다.


현재 먹는 약으로는 타미플루 성분인 오셀타미비르가 유일합니다.



오셀타미비르는

어떻게 복용하나요?


일반적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1일 2회 5일간 복용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1일 1회 10일간 복용합니다.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일수만큼 계속 복용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내에 증식이 일어납니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초기 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지 48시간 내에 약을 복용해야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이 약을 복용 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경련과 섬망(의식 상태의 동요와 운동성 흥분이 동반된 상태)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의 투여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이 약을 복용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으로 진단되었거나 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함께 하시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서 이 약의 복용 후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어르신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어르신의 경우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종 신체적 기능(신기능, 간 기능 등)이 감소되고 여러 지병을 앓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오셀타미비르 투여는 어떻게 하나요?


만성질환 환자도 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할 수 있으나,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신기능 저하 환자는 투여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복용한 사람에서 간 효소치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질환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고혈당증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하더라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오셀타미비르 복용을

잊었을 때는어떻게 하나요?


제시간에 약을 복용하지 못한 경우 다음 복용시간이 2시간 이상 남았으면 가능한 한 빨리 누락된 용량을 복용하여야 하며, 이후 일정 시간에 복용해야 합니다.





오셀타미비르는

어떻게 구입할 수 있나요?


오셀타미비르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며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구합니다.



오셀타미비르를

백신 대신 사용할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의 일차 요법은 백신요법이므로 이 약은 백신 대신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해에 유행되는 균주에 대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없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하여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셀타미비르를

임신부나 수유부도 먹어도 되나요?



임신부, 수유부 모두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합니다. 제한적인 연구에서 태아에 대한 위해 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유로의 분비는 보고된 바 있으나 그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셀타미비르에는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대표 품목인 타미플루는 2015년부터 2018년 9월까지 836건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으며, 전체 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는 1,120건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 오심·구토·설사 등 경미한 부작용이었으며, 신경정신계 부작용으로 타미플루는 환각 12건, 섬망 6건이 보고되었고, 전체 오셀타미비르 성분은 환각 19건, 섬망 13건입니다.


*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제네릭은 대부분 2017년 하반기부터 판매되었음



<출처: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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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해지고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콜록콜록’, ‘훌쩍훌쩍’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감기와 독감을 비슷한 병으로 알고 있거나 증상이 심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른 병이다. 감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걸릴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늦가을에서 봄까지 유행하는 질환이다. 감기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독감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를 비롯해 100여 가지 바이러스ㆍ세균 등 원인균이 다양하지만,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킨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는 것은 그래서다.


일단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뾰족한 약이 없다. 감기바이러스나 독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기ㆍ독감 치료는 대부분 증상을 가볍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범위하고 오랜 감염의 역사를 가진 감기ㆍ독감이다 보니 나라마다 다양한 민간요법이 존재한다. 



유럽에선 감기 기운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항생제나 ‘타이레놀’ 대신 흔히 가새풀(echinacea)을 추천한다. 가새풀은 별명이 ‘자연의 항생제’다. 가새풀이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지는 못한다.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 치유를 돕는 허브다. 


가새풀의 감기 치유 효과는 비타민 C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8주 이상 복용하면 간 손상ㆍ피부 발진ㆍ설사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당뇨병ㆍ동맥경화ㆍ다발성 경화증ㆍ류머티즘성 관절염ㆍ알레르기 환자에겐 금기 허브다. 감기 환자에게 추천되는 허브론 가새풀 외에 골든씰(goldenseal)ㆍ페퍼민트ㆍ서양톱풀(yarrow)ㆍ마늘 등이 있다. 



호주의 민간에선 감기 치유에 유칼립투스란 허브를 이용한다.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의 잎에선 톡 쏘는 듯한 향기가 난다. 이 잎에서 채취한 오일은 감기 환자를 위한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의 원료로 쓰인다. 


유칼립투스는 페퍼민트와 함께 감기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허브다. 손수건에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코에 대고 몇 차례 들이마시면 된다.


유칼립투스의 잎을 뜨거운 수건으로 감싼 뒤 감기 환자의 위쪽 가슴을 마사지하기도 한다. 그러면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감기 환자에게 가슴 마사지를 하는 광경은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에선 기침이 심할 때 꿀을 가슴에 바르고 양배추 잎으로 몸을 감싼다. 보드카나 알코올을 가슴에 바르기도 한다.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다. 



감기 치유를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인은 감기도 와인(포도주)으로 다스린다. 레드와인에 계피ㆍ오렌지 등을 넣어서 끓인 뱅쇼(vin chaud)를 감기약 대신 마신다. 


포르투갈에선 뜨거운 우유에 브랜디를 넣어 마신다. 레몬즙ㆍ계피를 첨가한다는 점에서 뱅쇼와 닮았다. 


일본인은 달걀술을 마신다. 뜨겁게 데운 정종에 날달걀을 푼 술이다. 스코틀랜드인은 위스키에 뜨거운 물ㆍ꿀ㆍ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신다. 


우리도 “감기는 소주에 고춧가루 풀어서 한 잔 마시고, 푹 자면서 땀을 내면 금방 낫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술이 감기 치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한방에선 술을 감기의 적으로 본다.



술 대신 뜨거운 물을 마시기도 한다. 뜨거운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이 비강ㆍ인후 등에 머물러 있던 감기ㆍ독감 바이러스를 위장으로 내려보낸다고 봐서다. 위를 ‘감기 바이러스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감기 환자에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감기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는 것도 세계 공통이다. 감기ㆍ독감에 걸리면 평소보다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되는데 입맛은 떨어진다. 끼니를 거르면 바이러스에 대항할 힘을 잃게 된다. 감기 환자는 섭취하면 바로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당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감기로 인해 열이 나면 당분ㆍ비타민 B1ㆍ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 감기에 걸리면 스웨덴인은 산딸기ㆍ블루베리, 러시아인은 딸기를 챙겨 먹는다. 에티오피아에선 벌꿀을 넣은 레몬즙, 홍콩에선 흑설탕을 넣은 차를 끓여 마셔 당분을 보충한다.



우리 조상은 감기 기운이 있으면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셨다.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냈다. 한방에선 이를 한법(汗法)이라 한다. 땀을 내면 몸속의 나쁜 기운이 땀으로 빠져나가 감기가 치유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감기 환자가 소주를 마시거나 사우나에 가서 땀을 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땀구멍이 열려서 한기가 더 심하게 들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감기 환자가 생선ㆍ육류ㆍ찬 물을 섭취하는 것도 금기시한다. 먹고 나면 체내에 열이 더 많아져 증상이 심해지고 몸에 가려움증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방에선 감기 환자에게 오미자차ㆍ오과차를 권한다. 오미자는 약성이 따뜻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린다. 날씨가 건조한 가을엔 오장육부 중 폐 기운이 약해지면서 폐가 마르기 쉬운데 오미자차는 폐 기운을 북돋아 주고 건조해진 폐를 적셔 준다. 오미자 한 줌을 여섯 컵 분량의 물에 넣고 빨갛게 색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여 마신다.


오과차는 은행ㆍ대추ㆍ밤ㆍ생강ㆍ호두 등 다섯 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약차다. 즐겨 마시면 면역력이 강화돼 감기나 추위를 타는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어린이도 잘 마셔 가족 약차로도 훌륭하다. 물 20컵에 대추 20개, 호두 10개, 밤 20개, 은행 30알, 생강 1톨을 넣고 센 불에 30분쯤 끓인 뒤 다시 약한 불에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감기 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우리 전통 음식은 배숙이다. 배숙은 배의 속을 긁어낸 뒤 꿀ㆍ대추ㆍ도라지ㆍ은행 등을 넣고 중탕한 것이다. 맛이 달인 꿀물 맛과 비슷해 어린이도 좋아한다. 기관지염ㆍ천식ㆍ기침에 효과가 있다. 


‘감기를 손님처럼 모셔라’란 서양 속담이 있다.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감기 환자를 편히 쉬게 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제공하며, 수면을 충분히 취하게 하고, 마음 편히 지내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감기 예방법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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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은 감염병의 발병, 합병증 발생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특히 노년기의 예방접종은 안전할 뿐 아니라 효과도 높다. 그래서 소아 때 하는 예방접종과는 다른 목표를 지닌다. 노인에게 예방접종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소아에서 예방접종은 개인에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및 지역 사회 또는 인구집단에서 감염병 유행의 완전한 차단을 목표로 한다. 반면 노인에서 예방접종은, 발병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오히려 임상경과의 중증도, 합병증 발생, 병원 입원 및 사망의 감소 효과를 주요 목표로 한다. 만성질환의 동반, 영양 결핍 및 운동부족, 면역 노화 (immunosenescence) 등에 따라 백신의 면역원성이 건강한 성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효과도 낮게 된다.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대상 포진 및 파상풍에 대한 백신 접종이 기본적으로 권장된다. 특히 65세 이상 모든 노인은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기본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층에서 발병하지만 연령대 별로 발병률과 사망률의 영향이 다른 특성이 있다. 인플루엔 자는 소아에서의 발병률이 성인보다 높다. 하지만 인플루엔 자로 인한 사망은 노년층 및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높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병원 입원율은 소아 특히 1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높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나 65세 이상에서는 1세 이하의 연령층과 비슷한 정도의 입원율을 나타낸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특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중증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년 백신을 맞는 것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는 바이러스주는 다가오는 절기에 유행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바이 러스주와 항원성이 일치되는 것들로 매년 갱신된다. WHO 에서는 매년 2월 말에 그 해 겨울철 북반구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H3N2, A형 H1N1 및 B형 바이러스주 각각 1가지씩을 백신바이러스주로 발표하며 이를 근거로 당해의 백신을 생산해낸다.

 

폐렴사슬알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특히 폐렴은 노인에서 이환과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혈액, 뇌 척수액을 포함한 무균부위를 침범하는 침습성 폐렴사슬알 균질환의 증례사망률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20%로부터 85세 이상 노인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듐 테타니(Clostridium tetani)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돼 얼굴에 특유의 경련을 일으키며 등근육이 수축하면서 몸이 활모양으로 강직되는 증상 등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사망률은 25~70%이 며 신생아와 노인의 경우 100%에 이르는 치명적 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

 

파상풍은 백신접종에 의해서만 면역을 획득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10년마다 추가접종이 이루어져야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 감염병이다. 과거와 같이 녹슨 가위로 탯줄을 자르거나 베인 상처가 아닌 작은 상처로 충분히 유발될 수 있다. 최근 주말농장, 등산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성인들이 많아서 농촌에 살지않더라도 필요한 백신이다. 파상풍에 대한 추가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모든 성인에서 10년마다 시행한다. 19~64세 사이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 백신으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을 권장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를 권장한다.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권장한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일차 감염으로 수두(varicella)를, 재발감염으로 대상포진(herpes zoster)을 초래한다. 대상포진은 특히 노인에서 상당한 발병률을 초래한다. 인구의 약 25%는 일생중 대상포진을 겪게 되며, 미국에서는 매년 약 1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발병률은 노인에서 가장 높으며, 환자의 약 2/3 이상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특정 부위 감각이 상실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질환 발생 후 1주일이 지나면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수개월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에서 생, 약독화 대상포진 백신 1회 접종이 대상포진의 발생률을 51%,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률을 67% 감소시켰다. 백신이 대상포진의 발생을 100% 예방하지는 못하였으나 대상포진 백신 접종후에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한 환자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증상이 경감되었다.

 

대상포진 백신은 70세 이상 노인 보다 60~69세 사이 노인에서 대상포진의 발생 예방효과가 더 컸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대상포진과 관련된 급성통증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으로 노인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백신의 접종 대상은 농촌 등 신증후군출혈열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을 권장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은 접종 후 1년이 지나면 항체 양성률이 36~62%로 감소한다. 장기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아직 없기 때문에 현재 접종일 정인 3회 기초접종 이후의 접종 일정은 없다. 해외여행 예정 지역이 콜레라, 장티푸스로 위험한 곳이라면 보건소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

 

글 / 박윤선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감염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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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의 말이 한 해를 달리는 2014년도입니다. 하지만 적색 신호등이 켜져 청마의 건강한 질주를 막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경보를 발령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1000명당 15.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기 12.1명을 초과했습니다. 이 결과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유행할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건강한 2014년도를 보내기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행 주의보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의 기도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겨울철에 유행합니다. 그 이유는 여름의 습하고 높은 온도보다 겨울의 춥고 건조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더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원은 매년 조금씩 변형되기 때문에 이전의 항체로는 감염을 막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매년 겨울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약 2일 정도가 지나면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증상으로 발열과 함께 오한이 나타나며,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 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건강한 체질의 사람들은 약 3일 정도 인플루엔자 증상을 앓다가 점점 호전되지만, 그 증상이 심해지면 구토와 함께 설사, 복통을 호소하며, 열이 섭씨 39도 이상 올라가 생명에 위협을 줍니다.

 

만성기관지염,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의 환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이 가장 흔한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그 외 뇌염 척수염, 기흉, 심근염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유행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한 2주 후부터 효과가 발생하며, 6~12개월 동안 그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인 9월과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그 효과가 더 높습니다. 

 

■ 예방 접종 권장대상자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영유아, 임산부입니다. 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길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예방 접종 시 주의사항

 

예방접종 당일의 몸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며,  몸의 피로감이 크게 느껴지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예방접종을 맞지 않도록 합니다. 접종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도록 하며,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현재 몸의 아픈 증상은 미리 의사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접종 당일은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바이러스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며, 마스크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악수 등의 직접 접촉이나 의류, 침구, 수건 등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손 씻기, 개인의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평소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면 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 속 작은 에티켓을 통해 인플루엔자를 크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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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들에게는 신종 플루보다 더 무서운 감기 바이러스가 있다. 바로 RS 바이러스이다. RS 바이
  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라고도 불리며 영유아에게 폐렴
  과 모세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된다.

 

 

 

독감 (인플루엔자) 보다 사망률 높은 RS바이러스
타미플루 복용해도 효과 미미

RS바이러스는 10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주로 활동하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위험한 호흡기 바이러스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세 이하 영유아 등에게는 독감(인플루엔자)바이러스보다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대학병원 소아과 박문성 교수팀이 2007년~2008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1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R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환아가 같은 기간 동안 2007년에는 9명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24명으로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박 교수는“신종플루 때문에 RS 바이러스 환자들이 제대로 파악이 안 되고 있지만 이 시기엔 RS 바이러스 환자들이 상당수 있다”면서“RS 바이러스의 경우엔 타미플루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진단 시 감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S 바이러스는 주로 기습적으로 자주 찾아오는 강한 한파와 건조한 대기가 주요 원인이 된다. 대개 RS 바이러스는 2세 이하의 영유아 95%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감염되고, 3개월 이하 신생아가 걸리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의 77%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어머니로부터 받은 항체가 고농도로 있으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어서, 생후 4~6주내에는 조산아 외에는 심한 감염증은 흔하지 않다. 각 유행기간마다 재감염이 10~20% 정도 되며, 유치원같이 노출 위험이 큰 곳에 있는 소아는 초 감염은 거의 100%, 재감염은 60~80%에서 일어난다.또한 선반이나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거나 어린이집 등 집단 활동이나 생활을 하는 아기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다. 보통은 일주일에서 15일 이내에 회복이 되지만, 미숙아, 선천성 심질환, 만성폐질환을 갖고 있는 환아는 위험군에 속해 증상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른둥이(미숙아, 37주 미만), 폐에 문제(기관지폐이형성증)가 있는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 등은 고위험군이어서 RS 바이러스의 감염 시 입원 및 사망위험이 높다.


감염이 되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왔다가 다시 재감염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신종플루와의 차이점


그렇다면 요즘 한풀 꺾이고 있는 신종플루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 신종플루 감염은 37.8℃ 이상의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주를 이루며 사람에 따라 오심, 무력감, 구토, 설사, 근육통, 관절통,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즉 신종플루의 경우엔 호흡기 외의 증상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잠복기는 2~7일이며 비말을 통해 감염된다. 또 전 연령층에서 감염이 되지만 고령층보다는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감염된다. 감염자의 60%가 18세 이하이며 남녀간의 발생비는 차이가 없다.

한편 RS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은 잠복기가 약 4일이며 큰 비말을 통해 감염된다. 환자는 주로 2세 미만이며 특히 1세 이전이 가장 많고 남아가 여아보다 많이 걸린다. 주된 증상은 호흡기 증상이며 호흡기 외의 증상은 많지 않다.

초기 증상은 재채기, 콧물, 발열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호흡이 곤란하거나 기침이 심하고, 심하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잠을 잘 못자는 경우도 있다. RS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률이 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망률의 10배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고위험군 측면에서 보면 신종플루는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선천성 심장질환, 천식, 신증후군 만성간질환, 당뇨, 기타 면역저하자, 임신부, 59개월 이하 소아와 65세 이상의 노인이지만, RS바이러스는 어린조산아, 신경근육계질환, 호흡기, 심혈관계질환, 면역저하자,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자 등이며 어머니의 임신력과 분만력, 기타 가족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는 타미플루나 리렌자 등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지만 RS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적당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단지 심한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이나 단클론항체 등 항체 주사를 맞기도 한다.

두 가지 바이러스 모두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위생에 주의하는 것은 같다. 신종플루는 감염원이 되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감염 여부에 주의하고 외부인과의 접촉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RS 바이러스는 감염원이 되는 사람을 밝히기 어렵고 성인은 바이러스를 보유하여도 증상이 없으므로 가족들이 함께 쓰는 가족용품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Tip  RS바이러스 예방법

  ▶ 아기를 만지기 전에 손을 반드시 깨끗하게 씻는다.

  ▶ 감기에 걸린 사람은 아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 사람이 많은 곳에 아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탁한다.

  ▶ 아기 주변에서 흡연하지 않도록 한다.

  ▶ 아기의 놀이공간을 자주 청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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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09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훔...저도 깨끗히 위생을..음..

  2. 불탄 2010.03.09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플루 예방법과 공통점이 많네요.
    어쨌든 지속적으로 깔끔, 청결을 부르짖어야 되겠어요.

  3. 새라새 2010.03.10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s에 대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저는 오늘 처음 알았는데...너무 고맙네요^^

인플루엔자가 원인인 유행성 독감은 해마다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한다.  감기나 증상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열, 근육통, 관절통 등 온몸의 근육과 관절에서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다르다.   
또 노약자 등에서 폐렴이라는합병증을 남길 가능성도 감기보다 크며, 드물지만 이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예방의 측면에서는 감기와는 달리
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예방접종도 있어 해마다 늦가을에는
보건소 앞에 이 주사를 맞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걸리거나
예방접종을 받기 때문에 유명하지만, 그만큼 잘못알려진 것도 유행성 독감이다.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맞으면 감기도 안 걸린다?

 

유행성 독감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있다. 다만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0~15년마다 큰 변이를 일으키고, 2~3년마다 작은 변이가 생 기기 때문에 해마다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다. 또 해마다 초봄쯤이면 그해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종류를 미리 짐작해 3종류 정도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을 만든다. 이 때문에 해당 종류가 아닌 다른 종류가 유 행하면 예방접종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출 뒤 손 씻기와 칫솔질, 유행할 때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기 등과 더불어 취할 수 있는 예방법이므로 우선 65살 이상 노인, 심장 및 폐 질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임신부 및 영아 등 우선 접종대상자라면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이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이 보통 감기를 예방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감기를 앓아도 약하게 지나간다는 믿음도 있다. 유행성 독감도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와 비슷하기에 이런 생각이 가능하지만 사실 이는 틀린 이야기다.  


보통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아닌 200종류 이상의 다른 바이러스이고 드물게는 세균이 원인이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이에 대해서는 아직 예방접종도 만들지 못했다. 또 한 번 걸렸다고 해서 감기에 대해 면역이 생기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보통 1살 이하의 영아는 한 해에 6~8번, 성인은 한 해 3~4번 정도 앓고 지나간다.

 

유행성 독감에 대한 예방접종을 맞아도 감기에 약하게 걸리는 것도 아니다.  다만 유행성 독감만 약한 증상을    
나타내고 지나갈 수 있다. 감기가 유행하는 철에 감기에 걸리더라도 고생을 덜 하려면 평소 과로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체력을 다져놔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면 곧바로 독감 예방된다?

예방접종 뒤 효과를 발휘하는 데에는 보통 4주 정도가 걸린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는 항체가 생기는 데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행성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이를 맞는 것이 좋다. 다만 보통 겨울철에 유행성 독감이 기승을 부리지만 종종 봄철에도 유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 가운데 이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챙기는 것이 좋다.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가 아니면 맞을 필요가 없느냐?”는 문의도 많은데, 사실 건강한 사람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보통 감기처럼 지나가기 때문에 굳이 챙길 필요는 없다. 다만 아이가 2살 이하이거나 65살 이상 노인, 심장 및 호흡기 질환자 등과 같이 산다면 예방접종을 챙기도록 권장된다.

 

   

 

 

 

 

_글..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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