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인플루엔자) 보다 사망률 높은 RS바이러스 RS바이러스는 10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주로 활동하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위험한 호흡기 바이러스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세 이하 영유아 등에게는 독감(인플루엔자)바이러스보다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RS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은 잠복기가 약 4일이며 큰 비말을 통해 감염된다. 환자는 주로 2세 미만이며 특히 1세 이전이 가장 많고 남아가 여아보다 많이 걸린다. 주된 증상은 호흡기 증상이며 호흡기 외의 증상은 많지 않다. 초기 증상은 재채기, 콧물, 발열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호흡이 곤란하거나 기침이 심하고, 심하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잠을 잘 못자는 경우도 있다. RS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률이 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망률의 10배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고위험군 측면에서 보면 신종플루는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선천성 심장질환, 천식, 신증후군 만성간질환, 당뇨, 기타 면역저하자, 임신부, 59개월 이하 소아와 65세 이상의 노인이지만, RS바이러스는 어린조산아, 신경근육계질환, 호흡기, 심혈관계질환, 면역저하자,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자 등이며 어머니의 임신력과 분만력, 기타 가족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는 타미플루나 리렌자 등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지만 RS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적당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단지 심한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이나 단클론항체 등 항체 주사를 맞기도 한다. 두 가지 바이러스 모두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위생에 주의하는 것은 같다. 신종플루는 감염원이 되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감염 여부에 주의하고 외부인과의 접촉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RS 바이러스는 감염원이 되는 사람을 밝히기 어렵고 성인은 바이러스를 보유하여도 증상이 없으므로 가족들이 함께 쓰는 가족용품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Tip RS바이러스 예방법 ▶ 아기를 만지기 전에 손을 반드시 깨끗하게 씻는다. ▶ 감기에 걸린 사람은 아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 사람이 많은 곳에 아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탁한다. ▶ 아기 주변에서 흡연하지 않도록 한다. ▶ 아기의 놀이공간을 자주 청소해 준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
'건강 > 맞춤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긍정적 강박관념 키우는 (6) | 2010.03.13 |
---|---|
아픈 손목, 퇴행성 관절염일까 류머티스일까? (10) | 2010.03.10 |
40대의 스트레스, 진단과 해결방법에는 (10) | 2010.03.08 |
나도 남도 괴로운 입냄새, 원인과 해결방법 (4) | 2010.03.03 |
당신에게 불행이 친숙하다면 이미 중독 (20) | 2010.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