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알의 사과가 의사를 멀리하는 비법이라면 통밀빵이나 현미밥은 아이를 좀 더 빨리 만날 수 있게
  하는 비법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불임 또는 난임을 이겨내는 방법, 생활습관을 바꿔 임신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본인들은 모르는 불임 부부, 의외로 많다

 

불임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병원에서 불임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불임상태에 있는 부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식습관,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 등으로 인해 스스로 깨닫지 못한 사이 불임의 상태에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른 하나는 불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체적 이상으로 인해 자연 임신이 절대 불가한 경우는 지극히 드물며, 대부분은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면 자연적으로 회복돼 임신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불임이라 부르는 상태는 사실상 불임이라기보다 난임에 가깝다.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결혼 후 1년이 다
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이 임신률을 높인다


아이를 기다리는 여성이라면 우선 자신의 신체충실도를 체크 해보자.


적정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 신장과 체중을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공식)를 벗어나는 저체중 또는 과체중 상태에서는 임신 성공률이 정상보다 낮다. 적정 BMI는 18.5~24.9에 해당하는데, 이보다 높은 과체중군 여성의 경우 임신에 성공하는 시간이 2배 더 걸렸으며, BMI가 19 미만일 경우 무려 4배나 더 걸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또한 체중조절을 위해 고기를 포함한 단백질 섭취량을 과도하게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 생식의학센터는 단백질이 25% 이상 함유된 식사가 배아형성 초기의 유전자 각인을 교란시켜 배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차단하거나 저해할 위험이 높다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데이비드 가드너 박사는 이 같은 실험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해 추론한다면 전체 칼로리 섭취의 30% 이상이 단백질인 경우 임신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탄수화물은 호밀이나 통밀, 현미 등 정제하지 않은 곡식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통곡물은 임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꼽힌다. 또, 엽산, 셀레늄, 아연, 필수지방산 등의 영양소를 꾸준히 조절해 섭취하는 것이 임신에 도움이 된다.

 

 


노트북과 핸드폰의 전자파가 불임의 이유가 된다


정자의 운동능력이 약한 남성이라면 정자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너무 조이는 속옷을 입는다거나, 노트북을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쓴다거나, 뜨거운 사우나를 즐기는 것은 정자의 생성과 운동능력 활성화를 방해한다.


또, 전자파에 노출된 정자는 생존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주머니에 휴대폰을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면 바꾸도록하자.

또한, 일각에는 합방일의 ‘한방’을 위해 정자를 아껴야 한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미국 생식의학 협회에 따르면 5일 이상 관계를 하지 않을 때 정자의 수가 더 감소할 수 있으며, 2일 정도의 기간을 가져도 정자의 밀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임신이 가장 잘 되는 시기는 배란일 전과 후의 3일인 6일간인데 배란테스터기를 구비해두고 확인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또한 산부인과를 찾아 난소에서 배란이 일어난 것을 확인한 뒤 임신을 시도하면 보다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포기하지 마세요! 불임치료후태어난아기연간3만명


  국민건강보험의 ‘불임증 진료현황(2005∼200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불임으로 진단받은 여성은 13만8519명,
  남성은 2만 6064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에서 한 해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배란 유도제 등 임신 보조요법으
  로 태어나는 아기는 2만~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건강보험에서는 불임과 관련한 검사에 보험을 적용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부부생활 중 1년 내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1차성 불
임)와 유산·자궁 외 임신 및 분만 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2차성 불임) 불임검사 또는 
  배란촉진제 사용 시 보험을 적용
해 준다. 영구 피임수술을 받은 부부가 난관 또는 정관 복원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보
  험이 적용된다


글_ 이정은/<내 생애 첫 임신 출산 육아> 저자, ·전 <베이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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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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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10.11.19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미 세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니 임신과는 담을 쌓아야 되겠지만, 통곡물은 잊지 말고 섭취하도록 해야 되겠어요. ^^

  2. 티런 2010.11.19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곡물 여러모로 좋은가봅니다.
    오늘도 주위에 알려줄 지식하나 늘고갑니다^^~~

  3. 하수 2010.11.19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노트북 관련 글 폰트가 너무 작아서...
    모르던 거 요즘 많이 배우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새라새 2010.11.19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곡물....통곡물.......쓱삭.. 금방 잊어 버릴것 같아서 메모했어요 ㅎㅎㅎ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 이제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15년정도 어린 양을 구해야 할것 같은데..... ㅋㅋㅋ

  5. Phoebe Chung 2010.11.19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즘 통 귀리랑 현미를 듬뿍 넣어 밥을 해먹는데..
    이나이에......>.<ㅎㅎㅎ

  갈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출산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송택근·이나영 씨 부
  부도 아빠 나이 마흔 살, 엄마는 서른여덟 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 결혼이 늦은 만큼 자녀 계획이 시급했
  지만 두 부부는 서두르지 않고 계획임신을 준비했다. 이들 부부를 통해 계획임신을 생각 중인 예비 엄마
  아빠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계획임신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주위에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아이를 낳아야 한다면서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가지라고 했지만, 저희는 7개월간 임신을 준비했어요. 나이가 많으니 오히려 더 준비에 철저해야죠.”

 


엄마 이나영 씨는 “고령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 건강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인데, 계획임신을 하니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서 태교에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 요즘에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기 위해 이들 부부처럼 계획임신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계획임신을 하게 되면 알코올이나 니코틴, 약물, 방사선 등에 노출되는 것을 미리 막음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낳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조기에 불임 요인을 발견해 임신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 산후우울증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워킹맘의 경우 갑작스런 임신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도 받지 않을 수 있다

 

산전검사부터 영양 관리까지 계획한다

 

송택근·이나영 부부의 경우 임신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산전검사부터 시작했다. 산전검사는 임신에 적합한 몸 상태인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풍진, 간염, 성병, 자궁기형 등에 대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뒤, 감염질환인 간염이나 풍진에 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반드시 예방접종 후 임신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이나 당뇨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혈압과 혈당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경부암 검사, 신장 기능, 빈혈 유무 등을 체크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임신을 위한 건강한 몸만들기에 돌입해야 한다. 이나영 씨의 경우는 결혼 직후부터 커피와 탄산음료를 줄이고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며 조미료가 첨가된 음식을 멀리하는 식습관을 들였다. 또, 임신 전 3개월부터 엽산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했는데, 엽산은 산모의 건강과 유산방지 및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임신 전에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 관리해야 한다. 비만한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거대 체중아의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며 임신성 당뇨, 견갑난산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한 산모에 비해 제왕절개수술 가능성이 2배 가량 커지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산전 체중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빠의 경우에도 임신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수다. 정액이 남자의 몸에서 만들어지려면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며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송택근 씨는 임신 전 6개월부터 약물, 알코올, 담배 등을 끊어 예비 아빠로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밖에 임신 준비 기간에는 엄마 아빠 모두 여드름, 탈모, 무좀 치료제등의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고운맘 카드로 초기 진료비 부담 줄여

이들 부부는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2009년 7월 첫번째 시도에서 곧바로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을 확인한 후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해주는 고운맘 카드를 발급받았다. 한 회 진찰 당 4만 원 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운맘 카드는 올해 4월부터 혜택 한도가 30만 원으로 늘어나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고운맘 카드의 지원 규모를 2012년 까지 매해 10만원 씩 늘려 총 5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올해 4월, 키 54cm, 몸무게 3.8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생후 5개월이 된 원겸이는 현재 키 70cm에 몸무게 9kg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우량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나영씨는 “계획임신을 하면 준비된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맞이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예비 엄마 아빠가 고령인 경우 계획임신이 필수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응원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는 예비 엄마 아빠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여러 출산지원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산전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소변검사, 풍진항체검사, 매독·B형간염·에이즈·빈혈·선천성기형아 검사 등을 받을 경우 보험을 적용
 해준다. 또한 불임 판단을 받았을 경우(정상적인 부부생활 중 1년 내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유산·자궁외 임신 및 분만 후 1
 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불임검사 또는 배란촉진제 사용 시 보험을 적용해 준다. 이밖에 영구 피임수술을 받
 은 부부가 난관 또는 정관 복원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보험이 적용된다. 가정분만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에 따른 출산비도 지
 원받을 수있다. 집(병·의원이나 조산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 할 경우 공단에 신청하면 25만원의 출산비를 지급받는다.
  문의157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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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10.26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역시 모든것은 계획을 세워서...
    마흔살 첫아이는 저도 그럴것 같은뎅..ㅠㅜ

  2. 티런 2010.10.2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출산할 경우 지원비도 있군요.~
    좋은 정보 머리속에 쏙쏙 넣어봅니다~~

  3. 온수 2010.10.26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진데요?
    게다가 지원비도 있고
    축하드립니다.
    3명의 가족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4. 칼리오페 2010.10.26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는 40대에 첫아이 놓는 분들이 주위에 꽤 있으시더라구요.
    화목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건강한 출산 축하드려요~~~~

  5. *저녁노을* 2010.10.26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괜찮은데..노을이두 하나 낳아 볼까?? 농담이었습니다.ㅎㅎㅎㅎ
    잘 보고 가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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