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보부 부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구를 하면 아프지 않다? 함께 100세까지 슛 골~ 그라운드를 박력 있게 누벼야하는 가장 남성적인 스포츠 축구, 그래서 실버세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게 통념이지만 지난 9월 창단한 서울시 실버축구단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다함께 100세까지, 슛~골!’ 이라 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시 실버축구단은 노인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들의 리그를 기대 하게 만든다. 고령사회에 신선한 물결을 일으키고 싶다 서울시 실버축구단은 서울시의 고령사회 마스트플랜의 하나로 오랜 기간의 준비와 사전작업을 통해 창단됐다. 허윤정(72세) 전 국가대표가 단장과 감독을 겸하고 전 국가대표인 김정남, 김호, 이회택 등 28명으로 구성된 내공으로 무장된 팀이다. 허윤정 단장은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삼촌으로 유명하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던 1966년 잉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