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사랑해야 할 장애인 우리가 사랑해야 할 장애인 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린 진주시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이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약 2개월 연기된 6월 17일 개최되었어요.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00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아 주시어 성황을 이루었답니다. 진주시 장애인협회장님의 인사말씀. 그런데 일체의 메모지나 쪽지 같은 것을 보지 않고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감사말씀과 또 정돈이 아주 잘된 연설을 하시는데, 아주 머리가 좋으신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이셨어요. 아~ 회장님께서는 시력을 잃은 대신 또 다른 능력을 부여받은 거였어요. "장애는 더 이상 장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들의 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