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3.15 품격이 있는 삶 책을 가까이 하자 (1)
  2. 2015.12.26 책 속에 처방이 있다





한 번 사는 삶이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우아하게, 품격있게, 웃으며 살자.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비관보다는 낙관으로 세상을 보자. 세상은 보는 대로 보인다. 밝아온 2017년에는 책을 가까이 해보자. 삶의 격을 높이고, 정신을 풍요롭게 하자. 앎을 채워가는 삶은 언제 어디서나 늘 아름답다. 그런 삶에 책이 딱 제격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내가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으니, 그건 책에 의해서 였다”고 했다. 동양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치는 “상인의 재능도 논어를 통해 충분히 배양할 수 있다”고 했다. 책은 ‘고귀한 씨앗’이다.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씨앗을 당신에게 옮겨심는 일이다. 앎에 갈증을 느끼고, 방향이 헷갈리고, 마음이 어수선하면 책을 읽어라. 책은 횃불이다. 당신의 지식을 밝혀주는 불빛, 당신의 방향을 밝혀주는 등대다. 책은 지식을 쌓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터득하고, 필력을 키우고, 마음을 다스리고, 관계를 맺는 데 두루두루 쓰이는 만능키다.





책은 ‘거인의 어깨’다. 그 위에 올라서면 예전에 보지 못한 세상, 더 넓은 세상, 다른 세상이 보인다. 당신 자신이 거인이 아니라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 거기에서 지금까지 못 본 세상을 봐라. 두뇌를 창의적으로 바꾸고 지식을 두텁게 쌓아라. 삶은, 품격은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 책을 벗해라. 그럼 삶이 달라진다. 우아하고, 품격 있고, 지적으로 바뀐다.




"돈이 조금 생기면 책을 산다. 그리고 남는 것이 있으면 음식과 옷을 산다.(에라스무스)"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사둘만 하다.”(존 러스킨)
“낡고 오래된 코트를 입을지언정 새 책을 사는 데 게으르지 마라.”(오스틴 펠프스)
“책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까지 살 수 있다면 말이다.”(쇼펜하우어)





세상에 큰 흔적을 남긴 사람들은 하나같이 “책을 사서 읽으라”고 한다. 이구동성에는 다 그만한 이유 가 있다. 양서는 가슴에 새길 대목이 많다. 문장이 수려하고, 함의도 깊다. 밑줄 그어가며 읽고, 나중에 그곳만 훑어봐도 양식이 된다. 세월을 좀 익혀 읽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 그게 양서의 묘미다. 책꽂이에 하나둘 책을 꽂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막스 베버는 “두 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 읽을 가치도 없다”고 했다.





커피 서너잔 값이면 책 한권을 산다. 한데 책은 책값의 열 배, 백 배, 천배로 가치를 불려준다. 만오천 원 아끼자고 책을 사지 않는다면 정말 좀스런 인생을 사는 거다. 지혜로운 사람은 가치 있는 일에 돈을 쓰고 어리석은 사람은 재미에 돈을 쓴다. 전자는 투자, 후자는 낭비다. 무턱대고 삶을 건조하게 살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다만 재미에만 치중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얘기다. 이전과 다른 이후의 삶을 원한다면 이전과 다른 길을 가야 한다. 읽지 않았다면 읽어야 하고, 게을렀다면 부지런해야 하고, 뒤졌다면 앞서야 한다.




첫 만남은 누구나 어색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마음이 통하면 둘도 없는 벗이 된다. 책과의 만남도 처음에는 조금 서먹하고 버거울지 모른다. 하지만 이야기의 물꼬만 터도 책이 얼마나 유익한 벗인지를 금세 알게 된다. 문지방을 건너야 세상으로 나가고, 8부능선을 넘어야 정상에 오른다. 세상에 쉬우면서도 가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어렵다고 멈추면 당신은 늘 그자리다. 어려우면 거듭 다시 읽어라. 그럼 쉬워진다.





‘내일 읽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개 그다음 날도 똑같은 말을 반복한다. 순간을 미루면 영원히 미룬다. 그래서 습관이 무섭다. 시간이 없다고 둘러대지 말고 지금 바로 실천하라. 책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저자 파스칼 메르시어는 “우리는 자기 결정을 위한 운명의 순간을 종종 뒤돌아보고서야 깨닫는다”고 했다. 세상은 ‘지금’을 잡는 자가 앞서간다. 안 보이면 바로 안경을 써라. 책은 당신 인생 최고의 명품 안경이다.




글 /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신동열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7.03.16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책 진짜 많이 읽었는데,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부터 책을 잘 안 읽게 되더라구요
    지하철에서 오며가며 읽다 보니, 다른 때는 잘 안 읽다 보니...

 

 

 

 

오래 전 오프라 윈프리의 책을 접하면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오프라 윈프리를 점 찍었다.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통하며, 억만장자이면서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그녀는 책을 통해서 재치를 얻고, 책 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책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처럼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은 많다. 우리나라의 세종대왕, 정약용,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나폴레옹, 링컨, 에디슨, 헬렌켈러, 모택동 등 위대한 인물들 대부분이 독서광이었다.

 

 

 

 

렇듯 독서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해주며, 자신이 세운 원대한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 결국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해준다.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왔다. 그러나 기술에만 치중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사고력, 사색력, 내적 교양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기업들은 인재를 채용할 때 이공계에서만 80%를 채용하는 반면 구글은 인문계 50%, 이공계 50%의 비율로 채용한다. IT강국인 우리나라의 인재들은 학점, 토익, 어학연수, 봉사활동 등 스펙은 화려해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에는 미치지 못한다. 기술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그 기술을 활용하려면 인간의 이해가 가장 밑바탕이 되는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잡스의 ‘인문학과 IT의 교차점에서 혁신이 탄생한다’라는 말은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한다는 것이 인문학의 사전적 의미이다.

 

역사를 알고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거꾸로 과거를 모르면 미래를 예측하거나 상상할 수 없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현재 자신의 상태에서 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런 의미에서 앞만 보고 달려와 무조건 “빨리 빨리”만 외치며 주위를 돌아볼 틈도, 생각할 틈도 없이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옛 선인들의 독서는 우리에게 ‘느림의 미학’을 알려주고, 삶의 지혜를 일깨워준다. 그래서 독서, 책읽기는 그 어떤 변명을 늘어놓아도 필요한 부분이고, 특히 옛 선인들의 생각과 행동, 사상을 담은 인문학은 좀 더 나은, 품격 있고, 제대로 잘 사는데 필요한 교양 서적이 아닌 필수 서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독서법,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불패, 책만 보는 바보,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오직 독서뿐 등...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 중에도 독서와 관련된 책들은 많다. 특히  “오직 독서뿐”이라는 책에는 앞에서 언급한 ‘역사를 알고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을 그대로 실감나게 해준다.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읽고 현재의 상태에서 좀 더 품격있게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처방이 되는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은 허균, 이익, 양응수, 안정복, 홍대용, 박지원, 이덕무, 홍석주, 홍길주 등 아홉 분 선인의 글 속에서 독서에 관한 글을 추려내 저자의 생각을 덧붙인 것이다. 이 아홉 선인들의 독서에 대한 공통된 부분이 있다. 바로 소리 내서 읽는 낭독의 위력, 정독의 한 방편으로 권장되는 다독의 효과, 의심과 의문을 통해 확장되는 생산적 독서 훈련 등이다.

 

 

 

 

 

주변에서 ‘독서’, ‘독서’하니까 그저 심심해서 읽거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독서를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일부러 내서 제대로 읽는 독서이어야 함은 책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고, 책을 읽어야 현재의 삶을 변화시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빠름, 빠름’에 익숙해져 단시간에 노력한 결과를 얻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시간을 갖고 속도를 늦추어야 할 것이 바로 독서이며, 책읽기이다. 읽기는 쓰기와도 관련이 있다. 잘 읽고, 많이 읽고, 제대로 읽으면 잘 쓰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이다. 길흉화복이 많아서 예측하기 어렵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기 마련이며, 산을 오르면 다시 내려와야 한다. 내려왔다고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이렇듯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려운 우리의 삶에 대한 처방은 바로 책 속에 있다. 책을 통해 변화를 예측하고,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책 속에 우리 삶의 처방이 있는 셈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는 12월의 끝자락. 낡고 가난해진 묵은 꿈은 접고 새순을 피우듯 새 희망을 책 속에 찾아봄은 어떠할까...

 

출처 및 도움자료 : 「오직 독서뿐」 정민 저.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362
Today243
Total2,094,344

달력

 « |  » 201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