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수치를

요구하자


수술이나 시술, 처방하기 전 부작용을 설명할 때 의사는 ”어떠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대해 무시하거나, 겁을 먹으면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진다. 되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한 수치를 요구하자.


‘대부분’, ‘드물게’가 아니라 ‘10명 중 몇 명’ 같은 표현으로 답해 준다. 검사결과에 대한 수치, 단위, 병명 어느 것 하나 대충 넘어갈 것은 없다. 의사가 하는 말 중 환자에게 지시하는 부분이 있을 때는 중얼중얼 따라해 보면서 즉석에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의사의 말에 대한 이해 정도가 훨씬 높아지고, 오류가 생길 확률이 줄어든다내가 앞으로 받아야 하는 치료 횟수와 복약 횟수, 언제 다시 병원에 와야 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자. 단위도 중요하다. kg인지, mL인지, 하루 3회인지, 3mL인지, 3일인지, 3개월인지 등을 정확히 인지한다.  

 

어려운 의학용어

다시 물어보자



의사가 어려운 의학용어를 사용한다면 다시 물어보자. 얼굴이 자주 붉어져서 병원을 찾은 사람에게 ‘주사비 (酒筱鼻)’라는 진단명을 의사가 얘기했더니 “나는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데 무슨 주사가 있느냐”며 버럭 화를 냈다는 예화가 있다. 주사비는 안면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의 진단명이다. 의사에게 한 번 더 확인했다면 화낼 일은 아니다. 


약은 ‘성분명

알아두자

 

많은 환자가 진료실에서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거나 ‘심장약을 먹고 있다’고 말한다. 또는 약의 색깔을 이야기 하는 일도 있다. 이는 처방 받을 때부터 어떤 성분인 약인지 정확히 확인하지 않기 때문이다. 약은 정확한 성분명을 알아야 다른 약을 처방받을 때 상호작용이 없는 약으로 처방을 받을 수 있다외우기 힘들 때는 처방전에 있는 약 이름을 써 놓자. 



마지막으로 진찰 받 기전에 아래의 10가지 모습을 보인 의사 선생님이 주치의가 되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내 주치의는 10점 만점에 몇 점인지 기회가 되면 알아보자. 


 1.진료 및 상담실에서 서서 응대하거나 보호자로 노인 및 장애인을 모시고 왔을 때 직접 부축하려거나 배려를 하려는 시도하는지?

2.환자 유대관계를 표시하는지? 예를 들어 표정이나 날씨 상황 등 인간적 관심 표명하는 의사, 실제 초진일 때 "안녕하세요? " 먼저 인사 건네는 분도 있다.

3.어려운 의학용어 사용하지 않는 의사선생님

4.네, 아니오로 답할 때도 있지만, “개방형질문”을 자주 진행하며

5.상담내용을 주기적으로 요약 확인하고

6.나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말을 가로채지 않는 분

7.얼굴표정과 눈빛으로 내가 나갈 때까지 격려해 주는 분

8.질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것을 빠짐없이 말할 수 있도록 재차 "또 궁금한 사항 없어요? " 라고 질문하는 분

9.환자의 질병에 대한 느낌과 경험에 관해 관심을 표명하고 쉬운 교감적인언어를구사하려고노력하는분

10.환자의 감정에 공감대를 표시하는 것 외에 질병내용과 치료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등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자주 활용하는 의사선생님은 나의 주치의 임에 틀림이 없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왕십리에 사는 이정현(55, 여) 씨는 평소 두통을 달고 살다시피 했다. 그나마 통증은 일시적이라 약국에서 구매한 진통제로 그때마다 통증을 완화하긴 했으나 종종 찾아오는 두통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문득 뇌질환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덜컥 겁이 났다.


고민 끝에 최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뇌에 이상이 없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제야 안심을 하긴 했으나 만성두통 시 약물남용은 주의하라는 경고를 들었다. 



두통은 남녀 절반 이상(남성 57~75%, 여성 65~80%)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이 발생하면 이 씨처럼 뇌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하여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상 뇌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심한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통의 원인은 대체로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원인 불명의 특발성(일차성) 두통이 대부분인데 이는 뇌보다 뇌막이나 뇌 바깥으로 흐르는 혈관 또는 두피나 목에 분포하는 말초신경, 주변 근육에 의한 단순 통증을 말한다. 하지만 특정 두통은 뇌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통을 구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오히려 오랜 기간 자주 두통을 겪는 환자일수록 뇌질환일 가능성은 작다. 다만 두통의 양상이 확연하거나 강도가 급격하게 심해지는 경우 또는 빈도가 유난히 잦아지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중에서도 심한 두통, 소위 안 좋은 두통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두통 체크리스트


1.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아주 심한 두통(대략 평생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심한 통증을 10점 만점으로 했을 때 7점 이상의 극심한 강도의 두통)

2. 두통과 함께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몸에 균형이 안 잡히는 경우.

3. 두통이 점차 심해지거나 급격하게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

4. 50세 이상에서 처음 발생한 두통.

5.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세 없이 열이 나고 두통이 있는 경우.


위 5가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두통이 잦다고?

약물 오남용 주의!


만성두통이 있을 때 대다수가 약국에서 산 두통약으로 자가치료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처럼 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두통 환자가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약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장기간 잦은 빈도로 복용 시에는 오히려 약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약에 의해 두통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두통 환자가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약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장기간 잦은 빈도로 복용 시에는 오히려 약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약에 의해 두통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두통약 복용이 필요할 때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진통제 또는 두통 자체를 조절하는 약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두통은 종류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상생활 속

두통을 완화하는 법


기질적 원인 없이 일시적으로 두통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이 자주 생기는 환자들은 가벼운 운동 또는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목과 어깨 부분을 마사지하며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을 완화하고 재발 우려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두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조건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두통에서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한때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 하지만 겨울철이면 일조 시간이 줄어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영국 BBC 푸드는 영국 보건부(NHS)를 인용해 가을과 겨울철에는 비타민 D 보충제 섭취를 권장한다고 보도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흡수해 치아, 뼈, 근육을 강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또 인사염과 마그네슘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BBC는 이런 비타민 보충제가 필요한 사람을 몇 가지로 분류했다.



1. 식욕이 약한 사람과 노약자는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환자의 경우는 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노인이나 실내에서만 머무르는 사람은 칼슘과 함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했다.



2. 특정 음식을 멀리하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를 대체하는 보충제 섭취가 필요하다. 매우 낮은 칼로리의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종합 비타민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또 다이어트는 식단에 따라 유제품이 없는 식단은 칼슘 보충제나 칼슘 강화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비타민 B12와 칼슘이 결핍될 수 있으니 이를 보충하는 것을 충고했다.



3.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을 전후해 충분한 철분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철분제는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복용하기를 권한다. 임신을 시도하거나 초기인 여성은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태아의 척추의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부는 담뱃값을 올해 초부터 1갑당(20개비) 4천 500원으로 무려 2천원씩이나 올렸다.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흡연자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부족한 세수를 메운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흡연자들의 혈압도 치솟았다. 그러자 정부는 이런 불만을 달래려고 당근책을 함께 내놓았다. 배를 끊으려는 사람이 전국 병의원에서 금연치료를 받으면 비용 일부를 대주겠다는 것이다. 지원방식은 이렇다. 먼저 흡연자가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병의원을 찾아간다. 12주동안 6차례 이내에서 금연상담을 받는다. 필요하면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보조제 등을 처방받는다. 그러면 이 비용의 일정부분(30~40%)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 12주 기준으로 부프로피온을 처방받으면 총 비용 18만 6천 200원이 든다. 이 중에서 13만 4천 400원은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기에, 흡연자는 5만 1천 800원만 내면 된다. 하루 니코틴 패치 1장과 껌 4개를 사용하면 12주 기준 총 비용 31만 1천 700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13만 5천 300원만 흡연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시도 흡연자가 가장 많이 처방받는 게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바레니클린 성분 금연보조제이다. 제품이름은 '챔픽스'다. 미국에서는 '챈틱스' 라고 부른다.

 

 

 

 

이 제품은 얼마나 금연에 도움을 줄까? 부작용은 없을까? 모든 제품이 마찬가지지만, 이 제품 역시 효과와 부작용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논란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이 제품이 국내에 상륙한 것은 2007년 5월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2006년 5월과 6월 첫선을 보인 뒤 1년 뒤였다. 이 제품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지만, 부작용 논란을 비켜갈 수 없었다. 이 금연보조제를 복용하고 현기증, 두통, 구토, 졸음은 물론, 자살 충동을 보이고 기괴한 행동을 하는 등 정신과 부작용 사례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제품을 둘러싼 이상반응 보고가 수그러들지 않자 급기야 2009년 7월에는 제품 포장지에 이른바 블랙박스라 불리는 '상자 경고문'을 넣도록 조치했다. 여기에는 이상행동이나 우울증상, 자살충동 등 정신과적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도록 했다. 

 

미국 FDA는 지금까지 이 경고문구를 그대로 유지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챔픽스 연구자료를 검토한 결과, 알코올에 취하는 정도나 행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챔픽스의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배포했다. 이런 부작용 못지않게 효과 측면에서도 이 제품은 흡연자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모자라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이 제품의 임상시험에는 1천 명의 성인 흡연자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연구진은 첫 번째 그룹은 챔픽스를, 두 번째 그룹은 위약(밀가루 등을 섞은 가짜 약)을, 세 번째 그룹은 기존 금연보조제(부프로피온)를 12주간 복용하도록 하고 40주간에 걸쳐 금연 보조 효과를 추적 관찰했다. 총 연구기간은 1년 정도인 셈이었다. 시험결과, 마지막 52주째 챔픽스 복용그룹의 금연율은 21.9~23%에 불과했다. 기존 금연 보조제 복용그룹의 금연율이 14.6~16.1%에 이르고, 심지어 가짜 약 복용그룹의 금연율조차 8.4~10.3%에 달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상당수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룹별 금연치료를 중단한 비율은 챔픽스 군은 10.5%, 부프로피온 군은 12.6%, 위약 군은 7.3%였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70% 이상의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금연에 실패했다. 이 임상시험 결과를 두고 미국의 저명 의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지(JAMA)'는 "상당수 참가자가 임상연구에서 중도 탈락했고, 대부분 참가자는 약을 복용했음에도 담배를 끊지 못했다"며 금연의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병행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약이나 치료 보조제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다. 맹신해서는 안 된다. 약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처럼 착각에 빠져 약물에 쉽게 매달리면 생각지 못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글 / 연합뉴스 기자 서한기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즘 주변에 보면 머리카락이 빠져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는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로 정보의 양과 사고의 복잡성이 더욱 증가하여 두뇌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지게 되면서 우리 몸의 기혈 소모가 증가하게 됩니다. 많은 일과 스트레스로 인해 혈의 소모가 더욱 많아지게 되면 입이 마르고 머리로 열감이 느껴지거나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지며 피부도 건조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의학의 고전인 동의보감 모발편에 보면 머리카락에 대한 구절이 있는데 첫 번째가 신장은 모발을 주관한다.”이고 두 번째가 모발은 혈액의 나머지다.”라는 구절입니다. 이를 해석해보면 모발은 혈액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혈액이 충분해야 모발이 건강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신장이 모발을 주관한다는 뜻은 인체의 원기는 신장에 저장되는 것으로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이 신장에서 분비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신장이 건강하여 혈액이 충분한 것이 모발 건강의 기본 조건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머리가 빠진다고 할 때 대부분 샴푸나 머리에 바르는 두피 영양제 또는 발모제만 사용하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탈모는 우리 몸의 내적인 원인에 의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므로 외용제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방법인 내부요인, 신장기능과 혈액을 충분케 하는 것이 예방 및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식생활로는 혈을 건조하고 메마르게 하는 것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너무 매운 음식은 두면부의 충혈을 일으키고 혈액과 진액을 발산하여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탈모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조절해야 하며 치료된 이후에도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를 눌러주거나 빗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탈모가 있는 경우 대부분 두피의 혈액 순환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약간 부어있거나 메마른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10분씩 열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볍게 지압하여 빗어주거나 쓸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하는 자연적인 모발 감소, 젊은 사람에게 흔한 원혈탈모와 M자형 탈모, 산후에 생기는 급격한 탈모 등이 있습니다

 

 

 

 

한약도 탈모의 근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모발은 위에 언급한 신장기능과 혈 부족을 개선하는 치료로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생지황, 지황, 당귀, 아교 등으로 구성되어 혈액을 늘려주는 보혈약을 위주로 처방합니다. 젊은 사람들에 흔한 원형 탈모는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혈부족과 이에 따른 열(허열)이 원인이 되므로 보혈약과 더불어 시호, 현삼, 단삼, 목단피 등의 열을 조절해 주는 약재로 치료하게 됩니다. 산후에 생기는 급격한 탈모는 원인이 산후의 극심한 혈부족에 기인하므로 보혈약을 강하게 처방하며 녹용 등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약은 식후 30분에 복용?


아프지 않고 지내면 좋겠지만 살다 보면 배탈이 날 때도 있고 열이 날 때도 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럴 때 복용하는 것이 약인데 약은 어떤 종류이든 효과와 부작용을 모두 가진 양날의 ‘칼’이다. 약의 효능을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의사나 약사의 지시(복약 지도)를 충실히 따라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약국에서 우리는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당부를 흔히 듣는다. 약은 으레 식사한지 30분가량 지나 복용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모든 약의 복용 시간이 ‘식후 30분’인 것은 아니다. 음식에 의해 별 영향을 받지 않는 약들은 ‘식후 30분’에 먹는 것이 맞다. 약사들이 ‘식후 30분’을 자주 되뇌는 것은 세 끼 식사와 연결시키면 환자가 약을 잊지 않고 복용할 것으로 기대해서다. 약은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해야만 약효를 제대로 발휘한다. 아침ㆍ점심ㆍ저녁 등 세끼 식사는 대개 일정한 시간에 한다. 이 때 약 먹는 것을 기억했다가 복용하면 혈중 약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약발이 잘 듣게 된다.

 

그러나 ‘식전’이나 ‘식사 직후’에 복용해야만 하는 약들도 있다. 식전에 복용해야 하는 약은 대개 음식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공복(空腹)복용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약들이다. 약의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것은 곧 약의 유효(치료) 성분이 몸에 더 많이 들어와 그만큼 약발이 분명해진다는 의미다. 일부 골다공증 치료제ㆍ과민성 장증후군 치료제 등은 식전에 복용하도록 돼 있다.  

 

식사 직후에 먹어야 하는 약도 있다. 위나 장에 음식이 차 있어야 흡수가 더 잘 되거나 약발이 강해지는 약들이다. 부작용으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약도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것이 낫다. 일부 비만 치료제(오를리스타트), 무좀 치료제(이트라코나졸ㆍ케토코나졸), 관절염 치료제(디클로페낙ㆍ나프록센) 등이 여기 속한다. 일부 약들은 복용 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약을 먹은 뒤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하면 위험하다. 졸음을 유도하는 약들은 마땅히 취침 전에 복용해야 한다. 일부 콧물약, 근육 이완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약? 처방해준 용량만큼

 

모든 약엔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의사나 처방해준 용량만큼만 복용해야 한다. 빨리 낫고 싶은 마음에 약 복용량을 임의로 늘리는 것은 옳지 않다. 복용량을 늘린다고 해서 단방에 낫는 것도 아니다.

 

요즘 겨울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감기의 주원인은 라이노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들이다. 엄밀히 말하면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감기에 효과가 없다. 감기약은 콧물ㆍ기침ㆍ두통ㆍ발열 등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역할만 한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1주일 가고, 그냥 두면 7일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 것은 그래서다. 감기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주사 한방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역시 잘못된 지식이다. 감기 환자에게 놓는 주사약은 대개 진통소염제나 항생제다. 이 정도의 효과는 먹는 약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해열제도 가정에서 흔히 복용하는 약이다. 체온이 정상보다 1.5∼2도 이상 오른 상태가 지속되면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맞다. 해열제는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한 체온 조절중추가 체온을 올리지 않도록 조절해 약효를 발휘한다. 어린이가 열이 난다고 하여 성인용 해열제를 먹이면 과다 복용이나 이상(異常)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어린이에겐 반드시 어린이 전용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1980년대 이전엔 어린이 해열에 아스피린이 널리 사용됐다. 하지만 아이가 수두ㆍ독감에 걸렸을 때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라이 증후군(간이나 뇌가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요즘은 의료계에서 청소년과 영유아에게 가급적 처방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밤에 아이가 아플 때 어린이용 약이 없다면 큰 낭패다. 다수 가정에선 부모가 먹던 약이 있으면 양을 절반쯤으로 줄여서 아이에게 먹인다. 이는 가급적 삼가야할 일이다. 어린이는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인에겐 별 해가 안 되지만 아이에겐 치명적인 약도 있다. 특히 어린이ㆍ노인은 약에 취약하므로 약 사용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삼키기 힘든 알약을 씹거나 가루 내어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어차피 몸 안에 들어가면 효과는 같을 테니 괜찮은 방법일 것 같다. 하지만 캡슐ㆍ정제(알약)ㆍ분말ㆍ시럽 등 약의 형태가 아무렇게나 결정되진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로 위나 장에 도달할 때까지 잘 견디도록 표면을 특수 처리한 약도 있다. 이런 약을 가루로 만들면 약효를 제대로 얻기 힘들 것이다.

 

 

약은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거의 매일 여러 종류의 약들을 복용한다. 당뇨병 약을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당뇨병 약을 복용할 때 무엇보다 유념할 일은 저혈당 관리다. 저혈당이 왔을 때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까지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 저혈당은 약 복용시간ㆍ식사시간을 잘 지키고 혈당 검사 결과에 따라 약의 용량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사탕ㆍ비스킷 등을 휴대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고혈압약도 의사나 약사가 일러준 복용시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약 복용시간을 놓쳤다면 생각이 난 즉시 복용하되, 만일 다음 복용시간이 가깝다면 그때 먹으면 된다. 고혈압 약은 반드시 1회 용량만을 복용해야 한다. 복용시간을 놓쳤다고 하여 약 복용량을 임의로 두 배로 늘리는 것은 금물이다.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 약의 경우, 소변량이 증가하므로 야뇨를 피하기 위해 오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2회 이상 먹으라’는 의사ㆍ약사의 지시를 받았다면 마지막 복용시간은 오후 6시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고혈압 약은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햇빛을 피해 실온의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습기로 인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설사가 날 때 자가진단으로 지사제(설사약)를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지사제 복용은 금물이다. 지사제를 마구 복용하면 장내 식중독균이나 독소가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고통(설사)의 시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어서다.

 

글 /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엔 약국과 제약회사들엔 고객 문의전화가 늘어난다. 대개 약의 변색ㆍ변질과 관련된

         내용이다. 습도와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은 약의 보관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약 변질ㆍ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여름에 비타민ㆍ아스피린 약통을 열었다가 쉰내를 맡았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햇볕이 드는(열기가 있는) 곳에 약통을 보관한 것이 원인이기 십상이다.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둔 알약이 검게 변하거나 시럽에 침전물이 생기는 사례도 있다. 특히 코팅된 알약은 습기에 취약해 검게 변색하기 쉽다. 약의 변색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겐 불편하고 꺼림칙하게 느껴진다. 

 

가정에서 플라스틱 약통에 담긴 약 서너 개를 손바닥에 올려놓은 뒤 이중 한두 개만 복용하고 나머지를 다시 약통으로 옮겨 담는 행위는 금물이다. 손바닥에 묻은 세균이 약통에 든 약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어서다. 특히 여름에 땀이 난 손으로 약을 만지면 약이 더 쉽게 변색ㆍ변질된다. 약통에 든 진통제ㆍ영양제 등의 주성분이 밀가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플라스틱 약통에 든 약을 복용할 때는 약 뚜껑을 이용, 한 알씩 손이 닿지 않게 주의하며 꺼내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품처럼 약도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두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지만 이 역시 문제가 있다.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면 습기가 차거나 침전물이 생기거나 약 성분이 변질되기 쉽다. 특히 여름철엔 냉장고 안과 밖의 온도 차가 커서 약의 변색ㆍ변질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특히 영양제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영양소가 일부 파괴될 수 있다. 어린이용 액상 해열제 등 시럽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약 성분이 엉키거나 침전된다. 이런 약을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한꺼번에 다량의 약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다.

 

 

 

약 종류에 따른 보관법

 

약 보관법은 실온보관ㆍ냉장보관ㆍ습기를 반드시 피해야 하는 약 등 약의 종류에 따라 제각각이다. 최선의 약 보관법은 약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 등 특별히 냉장ㆍ저온 보관이 필요한 약을 제외하곤 약은 상온 보관이 원칙이다. 약국에서 대부분의 약을 진열대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래서다. 약은 알약이든 물약이든 햇볕엔 취약하다. 습기ㆍ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만 하면 되는 약이 절대 다수다.

 

식품에만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엔 식품의 유통기한과 비슷한 유효기한이 있다. 약의 유효기한은 보통 1∼2년으로 식품보다 길다. 그러나 유효기한의 확인은 물론 존재 자체를 모르는 소비자가 수두룩하다. 대부분의 가정엔 언제, 어디서 구입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약들로 가득한 약 상자나 약 서랍이 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남으면 이를 보관해 뒀다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다시 꺼내 먹는 사람도 많다. 이는 변질된 약을 먹거나 질병의 내성을 키우는 등 위험한 약 복용법이다. 특히 항생제ㆍ무좀약은 의사가 처방해준 날까지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방된 약을 끝까지 먹지 않고 복용을 중단했다면 미련 없이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약 상자는 3개월에 한 번씩 정리하며 약의 상태와 약의 포장ㆍ용기에 쓰인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얇은 종이봉지에 든 약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쉽게 찢어지고 습기에 약해서다. 이런 약은 공기와 접촉하거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탁에 무심코 올려놓는 것도 곤란하다.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도중 수분이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에서 조제된 약을 보관할 때는 습한 곳을 피해야 한다. 약을 개봉할 때 여러 봉지가 한꺼번에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정에선 약을 한 곳(약상자)을 정해 놓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때그때 사용하기 편하고 변질도 막을 수 있어서다. 약은 겉포장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최선이다. 겉포장이나 약 사용설명서를 간직하는 것이 귀찮다면 약 이름과 용도 정도는 기록해둬야 한다. 약마다 유효기간이 각각 다르므로 유효기간을 눈에 띄게 표시해두는 것도 안전한 약 사용ㆍ보관법이다.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필히 폐기해야 한다.

 

 

      약의 종류별 관리법

       ■  알약 : 습기ㆍ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냉장 보관하면 안팎의 온도 차이로 습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함. 방습제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약통에 보관하는 것이 최선 

         가루약 : 대부분의 가루약은 병원ㆍ약국에서 조제된 것으로 알약보다 유효기간이 짧음. 먹을 때 숟가락에 이물질

            이나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  시럽 : 냉장 보관하면 약 성분이 엉키고 침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상온에 보관. 어린이가 약 용기를 빨지

            않도록 주의. 반드시 플라스틱 계량컵이나 스푼에 덜어 먹임. 일단 병에서 꺼낸 시럽은 변질 우려가 있으므로

            버리는 것이 원칙

       ■  좌약 : 좌약은 실온에서 녹도록 만들어졌으므로 특히 열을 주의. 냉장고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피함.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

       ■  안약ㆍ귀약 : 투약 후 약 나오는 부분을 알코올로 잘 닦은 뒤 그늘진 곳에 보관. 약을 면봉에 묻혀 사용하는

           것도 방법 

 

 

      가정에서 흔히 잘못하는 약 관리ㆍ보관법

       플라스틱 약통에 담긴 약을 먹을 때 한꺼번에 손에 털어 놓은 뒤 한 알씩 복용한다.

        약의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  식후에 바로 복용하기 위해 조제약 봉지를 식탁 위에 둔다.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복용하지 않고 남은 약을 보관해 뒀다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다시 복용한다.  

  

                                                                                                                           글 / 박태균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142
Today767
Total2,011,673

달력

 « |  » 2019.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