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영화 ‘친정엄마’와 췌장암            

                         

  천지사방에 꽃향기가 맴도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런 시절에 자연의 신록만큼이나 새뜻한 소식을 들었다. 한 젊은이의 아름다운 언행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것을 전해준 장애인복지기관의 한 후배의 얼굴은 즐거움으로 발그레하게 물들어있었다.

 
  주인공은 여배우 박진희 씨였다. 후배의 전언에 의하면, 박 씨는 올해 장애인의 날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청을 듣자마자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 장애인 관계기관에서는 행사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촉박하게 요청을 했던 탓에 바쁜 연예인이 수락을 하지 않을까봐 내심 마음을 졸였던 모양이다.
 
 박 씨는 기껍게 홍보대사직을 맡았을 뿐 만 아니라 당일 식장에서 장애인들과 더불어 일반석에 앉아 모든 행사를 함께 지켜봤다고 한다. 주최 측에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특별대기석을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정중하게 사양했다는 것이다. 

 후배에 따르면, 연예인이 장애인의 날 행사장에서 일반석에 앉겠다고 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장애인을 위한 선행으로 유명한 모 가수도 어느 해의 행사에서 특별 대기석에 앉아 있다가 자기 인사가 끝나자 바로 식장을 떠났고,  그것을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게 관례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진희 씨는 이날 일반석에서 행사를 끝까지 지켜봤을 뿐 만 아니라 식이 끝난 후에도 청주성심학교의 장애인 야구단 아이들과 신나게 수다를 떨다가 갔다는 것이다.
 후배로부터 박 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작년 이즈막에 그녀를 인터뷰했던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그녀가 출연한 ‘친정엄마’라는 영화를 개봉하기 직전이었다.  

 

  

  박 씨는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끼끗하고 환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 자신은 “솔직히 제가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요”라며 소탈하게 웃었다.
 “김태희 씨나 송혜교 씨 같은 분은 얼마나 예뻐요? 그런 분들에 비하면 저는 배우를 하고 있다는 것 만 해도 감사한 일이지요.”
 꽤 많은 여배우를 인터뷰했지만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는 처음이었다. 겸손이 최고의 자만이라는 것을 아는 배우일까.

 나는 그 즈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늘 그랬듯이 그녀에게도 한 권의 시집을 선물했다. 박 씨는 시집을 펼치더니 그것들을 자세히 읽어나갔다. 책을 받으면 의례적 인사만 하고 금세 치우는 여느 연기자들과는 달랐다. 
 그런 감흥 때문에 그날 영화에 대한 것 뿐 만 아니라 그녀가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자동차 보다 자전거를 타려고 애쓰고, 화장지 대신 손수건을 쓰려 한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실천 행위를 공개하는 것이 쑥스럽지만, 환경 보호 운동이 전파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감내하고 있다고 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녀가 쓴 대학원 석사논문 ‘연기자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살 생각에 관한 연구’에까지 미쳤다. 그녀는 연기자들의 스트레스가 자신의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했다.
 하지만 박 씨의 얼굴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과는 전혀 상관없게 환하기만 했다. 
 

 

 그런 이미지 덕분에 박 씨는 데뷔 이후 주로 밝은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영화 ‘친정엄마’에서는 달랐다.
 그녀는 극중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30대 방송작가 지숙으로 나온다. 지숙은 전라도 시골에서 혼자 살고 있는 친정 엄마(김해숙)를 찾아가 병을 밝히지 않은 채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고 잠깐 동안 행복한 여정을 함께 한다.  엄마는 즐거워하면서도 평소와 다른 딸의 행동에 의심을 품는데, 말 못할 비밀을 품고 있던 지숙은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쓰러진다.

 
영화 ‘친정엄마’ 속에서 지숙은 세상을 떠날 마음의 준비를 다한 모습이다. 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치료해보고자 하는 노력을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기울이는 장면이 꽤 나오는 것이 보통 극(劇)의 상례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상대적으로 그런 대목이 작다. 

 
그것은 췌장암의 예후가 매우 나쁜 탓이다. 이 병에 걸리면 5년 생존율이 5% 이하라고 한다.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에 알게 되기 때문에 발견 당시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다. 육안으로 보기에 종양이 완전히 절제되었다 하더라도 미세 전이 탓에 생존율을 높이기 힘들며,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다고 한다. 

 
췌장은 위(胃)의 뒤쪽에 있는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臟器)다. 이자(pancreas)라고도 불리는 이 장기의 주된 역할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 여러 호르몬과 소화액을 만드는 것이다.

 
췌장암의 분명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뚜렷하지 않다.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경력, 두경부나 폐 및 방광암의 과거 병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등이 췌장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여느 암처럼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친정엄마’의 엄마는 자신 탓이라며 가슴을 쥐어뜯기도 한다.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영화 속 지숙이 황달을 엄마에게 숨기려 애쓰고, 복통으로 남몰래 괴로워하는 것은 그 탓이다.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소견이다. 갑자기 당뇨가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암 예방에도 바람직하다.

 
어느 병이나 그렇지만 췌장암의 경우에는 특히나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일찍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데 아이러니가 있다. 그런 만큼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고 하겠다.

 
무엇보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2~5배 높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서 비만을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육식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위주로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췌장암 뿐 만 아니라 모든 암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이다. 

 
화학 물질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췌장암의 위험 요인이 되는 지, 그렇지 않은지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논란거리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화학물질에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장비 착용이나 안전 수칙을 엄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cademy of Cancer Research) 102차 연례회의에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고단위이든 저단위이든 한 달에 한 번 이상 복용하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도를 최고 35%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미국 내 한 연구팀의 보고 내용이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임상 연구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췌장암에 대한 희망적 연구 결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영화 ‘친정엄마’ 속에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남으로써 관객들의 눈물 콧물을 다 뺐던 박진희 씨는 그 이후에도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자이언트’ 등에서 맹활약을 했다. 며칠 전에는 그녀가 2011년 지구의 달 캠페인 '깨끗한 물 보호' 캠페인을 벌이며 청계천 광장을 씩씩하게 걸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녀가 마이크를 잡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물을 아껴 쓰자”고 호소하는 사진에서 순수한 열정이 오롯이 묻어났다. 아름다운 젊은이가 사람의 향기가 나는 일을 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끌밋한 나무에서 신록이 돋아나는 것을 보는 것만큼이나 흐뭇한 일이다. 

 
이런 젊은이들이 세상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모습을 오래 오래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려면 나이가 들어서도 청계천 광장을 튼튼한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해야 할 것이다.

 

장재선 /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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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1.05.0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2. 풀칠아비 2011.05.06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 박진희씨의 아름다운 모습과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네요.
    췌장암 ... 스티브 잡스가 앓고 있는 병도 이 병 아닌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징검다리 연휴 보내세요.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폐가 약한 어르신들은 찬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하여 기침,
 가래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따뜻한 물도 마셔 보고 여기저기 잘 알려진 민간요법도 써보지만 도대체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다.

 


환절기의 기침


어르신들에게 흔한 호흡기질환으로는 감기와 폐렴과 같은 감염질환,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그리고 기관지 천식 및 호흡부전 등이 있다. 특히 천식이 있는 어르신은 기온, 기압, 습도 등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아침과 저녁의 찬 공기, 습도의 변화 그리고 담배 연기 및 오염된 공기에 의해 천식이 악화되고 감기가 들면 매우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제때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해 병으로


기침이란 우리 폐 속에 생긴 나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낼 필요가 있을 때 생기는 신체의 반응현상으로 몸의 해로운 것을 뱉어 내는 기침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어르신에서는 이런 기침반사가 떨어져서 제때에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함으로 오래 동안 잔 기침만 하다가 결국은 병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별 증상이 없이 맑은 가래가 자꾸끼면 억지로 기침을 해서 자주 뱉어 주는 것이 좋다.


가래의 상태와 기침의 특징으로 질병을 구분

기침의 구분으로는 먼저 가래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가래가 있는 기침은 대부분 목, 기관지 및 폐에 염증이 있음을 의미하며 기침에 동반한 가래의 색깔 및 점도 등에 따라 원인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기침의 특징에 따른 구별로는 쌕쌕거리는 호흡음(천명)을 동반한 기침은 기관지천식, 열이 나면서 오한을 동반하거나 목의 통증을 호소하면 급성감염증, 개 짖는 소리가 나는 기침은 후두질환, 발작성인 기침은 천식이나 백일해의 가능성이 있다.

전신쇠약과 체중감소를 동반하는 만성기침은 결핵이나 만성감염증을 생각해야 하며, 대량의 누런 가래나 피가 비치는 만성 기침은 기관지확장증, 분홍색 띤 거품 섞인 많은 양의 담을 배출하는 기침은 폐부종증을 생각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심해지는 기침과 가래는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밤에만 주로 심해지는 기침은 심장병 그리고 식사와 관계있는 기침은 식도질환에 의한 기침을 생각해야 한다.  


목젖으로무엇인가 흘러내리거나 무엇이붙어있는 느낌을 주며, 콧물이 자주 나오는 후비루 증후(축농증 등)에 의한 기침도 있으며, 속쓰림, 트림, 음식역류, 신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위식도 역류에 의한 기침도 흔하다. 또한 기침의 기간에 따라 구별하면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은 흡연, 알레르기, 결핵, 위식도 역류, 만성 기관지염과 일부 고혈압 치료제 등의 약제에 의한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



질병에 의한 경우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

기침의 치료는 원인을 아는 질병에 의한 경우는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의 기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계속 있어 왔던 기침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며칠 후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만일 변색된 가래 또는 피가 섞여 나오거나,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좋아지지 않는 경우, 발열, 오한 및 가슴이나 목의 통증이 심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주치의를 찾아 가도록 한다.
이라는 것은 이제는 누구도 알고 있다.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하며 꼭 어려우면 보건소나 병원의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도록 한다.

될 수 있는 대로 물을 많이 먹는 것이다. 가래를 묽게 하면 객담 배출이 훨씬 용이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폐를 자극하므로 기침을 악화시킨다.
집에서는 항상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어야 증상이 훨씬 좋아진다. 이때 고려해야 할 것은 가습기를 항상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서 기침을 더욱 악화시킨다. 소금물로 목 안을 자주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따뜻한 물 한 컵에 반 스푼의 소금을 넣어 만든다.

 

  Tip_ 생활에서 실천하는 기침의 치료법

 

  병원에서 제공하는 양치액도 도움이 된다. 이 된다. 기침을 억제하는 진해제는 꼭 심하지 않으면 복용을
  안 하도록 한다. 기침은 자극을 제거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므로 이것을 억제하기 위해 진해제
 
 등을 과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가래가 많이 나올 때 배출을 막으면 결과적으로 폐
  에 가래가 고이게 된다.
그 외에 기관지 확장제는 지속적인 기침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처방은 의
  사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식구들이 모두 잠을 설칠 정도라면 진해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한 꼭 필요시 수
  면제도 충분한 수면을 통한 병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조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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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0.10.14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요즘 주변에 감기환자 분들이 많으시네요 ㅜㅜ
    저는 늘 기침보다는 콧물이 힘들게하네요.
    건강천사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2. 티런 2010.10.14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의 치료법 읽고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전 기침이랑콧물 다 심해서...소금물로 헹구는걸 자주하고 있답니다.

  3. 하수 2010.10.14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가을마다 감기에 꼭 걸리는 것 같네요. 예방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4. 풀칠아비 2010.10.1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이 나오는 원인도 다양하네요.
    오늘도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5. 온수 2010.10.14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감기가 독해요 ㅠ
    환절기니까 건강천사님도 건강 조심하셔야된답니다!

    저도 요즘 일어나면 목이 따끔따끔한데
    소금물 하고 자야겠어요`~^ ^

    점심맛나게 드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0.1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온수님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전 감기가 젤 무섭더라구요.
      콧물이나 눈물 흐르면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목에 스카프라도... 두르시면 한 결 좋을 것 같습니다. :)

  6. 칼리오페 2010.10.1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감기가 요즘 ㅠ
    저희 회사에도 감기 걸린분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콜록콜록이랍니다.
    건강천사님은 괜찮으세요?^ ^
    항상 목관리 잘하셔서 아프지마세용~~~~~~~~~:)

  7. 또웃음 2010.10.14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절기 기침감기는 참 고통스럽죠.
    건강천사님도 기침감기 조심하세요. ^^

  8. 레오 ™ 2010.10.14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러지가 있어서 가을이 힘듭니다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9. 테리우스원 2010.10.14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의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어릴 적 엄마 손은 약손이라며 아픈 배를 문지르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진 기억 있으신가요?

   지금도 몸에 좋다는 약을 먹으면 어느새 힘이 솟는 느낌인데요. 가짜 약을 먹고도 병이 낫는다는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 어떤 효과가 있을까?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

 

플라시보효과는 약효가 전혀 없는 약을 진짜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복용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나아지는 것을 말한다. 각종 질환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못하더라도 환자
3명중 1명 정도에게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환자에게 신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짜 약속에 특정한 유효 성분이 들어있는 것처럼 위장해서 환자에게 투여하고 상태를
살피는 것이다
. 이 때 환자는 가짜 약임에도 불구하고 몸이 치유되는 현상을 나타낸다.

 

플라시보란 말은 라틴어로 '마음에 들도록 한다' 라는 뜻으로 위약효과를 의미한다. 플라시보효과는 세계2차 대전 당시 약이 부족한
상황에서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사람의 몸이 정신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병에 걸려서 아무 약도 먹지 못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 생각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자괴감에 빠지기 쉽다
. 하지만 가짜
약이라 해도 약의 기운으로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질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고
병을 이겨내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생겨 면역력도 올라가는 효과
가 있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플라시보 효과

 

영국의 한 대학 연구진의 실험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항우울증 약이 환자들의 치료에게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

항우울증 치료제와 플라시보효과를 위한 가짜 약품을 환자들에게 복용시켰을 경우 차이점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심각한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도 약품 실험에서 약간의 차도도 보이지 않아 우울증은 약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

 

 

임상시험 등에서 사용되는 플라시보효과

 

새로운 치료방법이나 약을 개발할 때 플라시보효과를 이용한다.

새로운 약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파악하기 위해 가짜약을 투여한 대조군과 진짜 약을투여한 군을 비교하여 확실한
유효성이 드러나와야 그 약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또한 치료를 하지 않았을 경우 어떤 일이
나타날 수 있는지 비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도 있다
.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

 

플라시보효과가 건강유지에도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운동량이 많은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을 두 분류로 나누어 실험했다.

한 분류에는 지금 일하고 있는 양이 하루 삼십 분 운동하는 것과 비슷함을 알려줬고 나머지에게는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한 달 후 그들의 혈압과 체중을 측정했을 때, 운동효과가 있다고 말해준 사람들의 혈압이 내려갔고 체중이 감소했다.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이 달라질 수 있음을 플라시보효과를 통해 보여주었다. 긍정적인 생각은 병을 물리칠 수도 있고 튼튼한 몸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플라시보효과는 아직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할 확실한 근거가 없으며 전문가들도 치료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극심한 불면증 환자나 우울증
,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결국 마음의 병이 신체의 병을 유발한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생각이 곧 건강한 육체를
만드는
아닐까?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한 5가지 방법

 

1.   웃으면 복이 와요. 항상 웃는 얼굴 만들기

2.   어떤 상황이건 자신의 가능성을 믿기

3.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4.   주변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기

5.   우울한 생각보다는 기쁜 생각을 더 많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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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바래기 2010.09.27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플라시보 효과를 언젠가 보게되겠죠?ㅎㅎㅎ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2. 옥이(김진옥) 2010.09.27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긍정적인 생각은 병도 낳게하더라고요..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3. 하수 2010.09.27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요게 플라시보라고 부르는 거군요.
    긍정적인 마인드 꼭 챙기겠습니다. ㅎㅎㅎ^^

  4. 풀칠아비 2010.09.27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한 5가지 방법 제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은 내를 속이고 위약이라도 먹여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5. 레오 ™ 2010.09.2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약으로 불로장생의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입니다 ^^

  6. pennpenn 2010.09.27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활기차고 멋진 월요일을 시작하세요~

  7. 유아나 2010.09.2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약을 개발할 때 플라시보 효과를 염두에 둔다는 건 몰랐던 내용인데요^^

  8. 꽁보리밥 2010.09.27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약회삭 근무할때 사용한 용어가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하니
    기억이 안나네요.
    대명현상인가? 헐 생각이 영....플라시보효과를 빨리 봐야겠어요,,ㅎㅎ

  9. mami5 2010.09.27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의 힘 다섯가지 모두 제가 실천하려 많이 노력하는 것들이네요..^^
    글을 읽고보니 슬그머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플라시보효과 ~~ 잘 배우고갑니다..
    한주도 행복한 나날이시길요..^^

  10. Phoebe Chung 2010.09.27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게 바로 정신력의 힘인가요?
    추석 명절 잘 보내셨지요/ 전 홍콩 도착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 치료하고 잇어요. 하하하...
    감기 낫는데로 자주 찾아올께요.^^*

  1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9.27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죠~^^ 저도 뭐든지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12. 탐진강 2010.09.27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의 힘, 플라시보 효과이군요
    엄마 손은 약손~~

  13. 새라새 2010.09.28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건강은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것 같아요..
    건강천사님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14. 악랄가츠 2010.09.28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약이 없을 때 종종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한답니다
    담배가 약이다라며 퍽퍽;;;;;;;;
    근데 효과가 있어요! 하하하;;;;

  15. 엉클 덕 2010.09.29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의사의 약처방을 받고 약을 먹고는 개운하게 나아서는
    그약이 무엇인가 궁금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니 "비타민 알약" 이었다는 이야기.... 이것이 플라시보 효과죠?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16. ★안다★ 2010.10.01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요...자연이 최고의 놀이터라지요~!!!
    멋진글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10월 보내세요~건강천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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