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단팥빵인 도라야키는 둥글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든다. 최근 개봉한 일본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일본 단팥빵 도라야키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교감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 출처 :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포스터 >

 

 

중년 남성 센타로(나가세 마사토시)는 홀로 작은 가게에서 도라야키를 만들어 팔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이 지긋한 할머니 도쿠에(기키 기린)가 찾아와 아르바이트를 청한다. 센타로는 고령인데다 몸도 불편해보여 채용을 꺼리지만, 그녀가 놓고 간 팥소를 먹고 생각을 바꾼다. 달기만 한 업소용 단팥과 달리, 도쿠에 할머니가 몇 시간 동안 정성들여 만든 팥소는 깊고 은은한 단맛이 났기 때문이다.

 

 

 

< 출처 :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의 도라야키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줄을 잇는다. 하지만 도쿠에 할머니가 한센병을 앓았고, 평생 한센병 환자만을 수용하는 요양원에서 생활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센타로의 도라야키 가게는 위기를 맞는다.

 

 

 

< 출처 :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올해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사람과 세상에 상처 입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 출처 :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특히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일본식 단팥빵 도라야키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매력을 더하고 있다. 반죽이 둥글납작하게 구워지는 모습이나, 딱딱하던 팥알들이 서서히 익어가며 팥소가 되는 모습 등이 관객들로 하여금 군침을 자아낸다.

 

 

 

< 출처 :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여름에는 시원하게 팥빙수로, 겨울에는 따뜻한 팥죽이나 붕어빵으로 즐겨먹는 팥! 특유의 단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식품 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팥은 혈관질환 개선에서 좋은 음식이다. 팥에는 혈관 내에 쌓인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사포닌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피를 맑게 해주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팥은 콩류 중에서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평소 혈압이 높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팥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칼로리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볶은 팥으로 만든 차를 자주 마시면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팥 껍질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 효과가 뛰어난 성분으로,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몸 안에 수분이 과도하게 쌓여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팥은 고구마나 과일보다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예방은 물론 변비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팥은 부종 완화에도 좋은 음식이다. 팥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분해해 염분으로 인한 붓기를 완화시켜 준다. 평소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해 얼굴이나 몸이 자주 붓는 경우 팥을 먹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팥은 곡류 가운데 비타민 B1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다. 우리 몸에 비타민 B1이 부족해지면 당질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때 팥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의 원인이 되는 당질 연소 찌꺼기의 양이 줄어들어 몸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팥은 비타민 B1 이외에도 비타민 A와 B2, 칼슘, 인, 철분, 식물성 섬유 등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적인 균형도 뛰어나다.

 

 

 


팥은 라이신과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라이신은 골격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트립토판은 혈압 조절과 갱년기 증상 완화, 수면 유도에 효과적이다. 팥에는 우유의 100배가 넘는 철분이 들어있어서 빈혈이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출산 후 팥 삶은 물을 마시면 산모의 모유량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팥은 예로부터 각기병의 특효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비타민 B1 결핍증의 일종인 각기병은 정제된 쌀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식욕저하와 체중감소, 무기력증, 단기 기억력 상실, 소화기계 통증,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팥은 현미보다 비타민 B1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쌀이나 잡곡과 혼합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각기병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팥에는 그램당 2.5mg의 프로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프로안토시아닌은 비타민 C의 50배, 비타민 E의 20배가 넘는 항산화 성분이다.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고,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파괴를 방지해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팥은 피부미용에도 좋은 곡물이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 B1과 B2는 세포재생을 돕고, 팥 껍질에 풍부한 사포닌은 미세한 거품을 일으켜 모공에 축적되어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팥을 갈아 물을 섞어 얼굴에 문지르는 방법으로 천연비누 겸 각질 제거 기능을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팥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줄여주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팥을 삶은 물로 세안을 하거나 팥가루로 팩을 하면 피부 보습과 항노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팥은 탈모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할 탈모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경우 팥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돼 두피의 모세혈관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 모발이 자라기 좋은 상태로 바뀌게 된다.

 


글 / 여행작가 권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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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캅 제작기. 요즘즐어 야식을 자주 먹었더니 배가 조금씩 나오네~ 어쩌지. 어쩌긴~ 체중관리에는 조깅만 한게 없지! 나처럼 꾸준히 1~2시간씩 조깅만 해도 그런 걱정은 전혀~ 없다고 봐야지 그치만 요즘에 황사가 너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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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1.04.12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사, 지금껏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마스크라도 준비해서 다녀야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저녁노을* 2011.04.13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어제 뉴스에 나오던데..이긍..
    걱정입니다. 잘 보고가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13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왠지 황사 때문에 가벼운 감기에 걸려있습니다.
      심하지 않아서 지켜보고 있는중인데
      위생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ㅎ
      건강을 외치는 제가 이러니 큰일이네요 ㅎㅎ :)

  늘씬하게 쭉 뻗은 팔과 다리, 잘록한 허리를 가리켜 신이 내릴 몸매라고 표현한다면 신이 내리다 만 
  매는 어떤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마른 비만을 듣고 싶은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하지만 체성분
  비율이 비정상적이어서 의학적으로 비만인 사람이야말로 신이 내리다 만 몸매가 아닐까 합니다.


 

마른 비만? 언뜻 듣기에 이해가 잘 안 될 것입니다. 비만의 정의를 잘 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신장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은 낮고 체지방량은 높은 경우, 증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부조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비만은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낮고 체지방량은 높은 경우, 즉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부조화 상태를 말합니다. 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하지만 근육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상태를 마른 비만이라 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정상 체중 가운데 차지하는 지방이 남성의 경우 15~16%, 여성의 경우는 20~25% 정도를 넘어서면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165cm에 48kg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 마른 체형이지만 이 여성의 체지방률이 26%라면 마른 비만에 해당합니다.

 


기혈 순환의 부조화가 비만을 불러

 

마른 비만이란 용어가 생겨나는 데 일조한 비만의 새로운 정의는 미국 UCLA에서부터 시작 됐습니다. 이는 표준체중 계산법으로 정의해 온 기존의 비만 걔념보다 신체의 조화를 우선시한 것으로 결국 한의학적인 비만 해석과 일치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기초대사량의 저하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한의학적으로는 기허(氣虛) 상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움직이는 근본 에너지는 기(氣) 에너지입니다. 기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지방 대사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 - 수송 - 배설하는 비장 및 신장의 기능 장애 때문에 생기며, 더욱이 신장 기능 저하는 비장의 기능장애를 더욱 가중시키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과식을 하거나 달고 기름진 고량진미를 좋아하면 비장과 신장의 기능은 더욱 저하되게 마련.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기가 약해지고 순환이 잘 안 되는 기허가 발생하는 것이죠. 즉 인스턴트나 육류 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은 이러한 기허를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곧잘 하는 사람들은 폭식과 거식을 되풀이하기 쉽고 이뇨제나 변비약 등을 먹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비장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또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해 기허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체질적으로 기가 약해 마른 비만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다이어트를 피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 주어야 마른 비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기허는 몸 안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 어혈 등을 생성시키고 그 불순물들을 피부나 장간막, 장부 등에 쌓이게 합니다. 그로 인해 신진대사가 안되고 지방 대사 기능도 떨어져서 비만이 생기는 것이죠, 한 마디로 장기의 기능 저하와 그로 인한 기혈 순환의 부조화, 이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비만의 메커니즘입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소음인 체질, 오히려 마른 비만이 많아


사상의학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살이 잘 찌는 체질은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 순인데요. 이중 마른 비만 환자가 가장 많은 체질은 의외로 일반적인 비만 위험에서 멀리 벗어나 있는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은 체질의 특성상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따라서 활동량도 적은 데다 한의학적인 병리 상태인 기허 상태에 빠지기도 쉬운 체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음인들이 체지방을 감소하려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식사량을 줄이지 않되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고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정상 체중 혹은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체질은 아닌지 의심되는 사람들은 주로 앉아서 일을 하며 최근 1년 동안 별다른 운동을 한 경험이 없는 경우, 술을 주 3회 이상 마시고 배나 가슴에 물렁살이 만져지는 경우, 혹은 전에 비해 아랫배가 유난히 많이 나온 느낌을 갖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혹시 마른 비만은 아닌지 한번쯤 체크해 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죠?

 

김소형/아미케어 김소형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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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리오페 2011.02.22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운동량이 적어서 그런지...살이 는거같은느낌이
    자꾸드는데...
    어서빨리 마른비만이 아닌지
    확인해봐야겠어요~^^

  2. pennpenn 2011.02.22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 비만이란 말이 매우 역설적이네요~
    오늘도 뜻 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3. *저녁노을* 2011.02.2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비만...
    이래저래...걱정이죠. 뭐...ㅎㅎ
    잘 보고가요

  4. 티런 2011.02.2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분비만....아~바로 접니다.ㅎㅎ
    웃을일이 아닌데 ....ㅋ

  5. 풀칠아비 2011.02.22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뜨끔한 얘기네요. ㅠ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2.22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르다고 부러워할 일이 아니군요~ㅎㅎ
    내심 뿌듯하군요~ㅋㅋ

  7. 하늘마법사 2011.02.22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체형이긴 한데
    마른비만인지 빨리 확인해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갈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출산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송택근·이나영 씨 부
  부도 아빠 나이 마흔 살, 엄마는 서른여덟 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 결혼이 늦은 만큼 자녀 계획이 시급했
  지만 두 부부는 서두르지 않고 계획임신을 준비했다. 이들 부부를 통해 계획임신을 생각 중인 예비 엄마
  아빠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계획임신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주위에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아이를 낳아야 한다면서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가지라고 했지만, 저희는 7개월간 임신을 준비했어요. 나이가 많으니 오히려 더 준비에 철저해야죠.”

 


엄마 이나영 씨는 “고령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 건강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인데, 계획임신을 하니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서 태교에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 요즘에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기 위해 이들 부부처럼 계획임신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계획임신을 하게 되면 알코올이나 니코틴, 약물, 방사선 등에 노출되는 것을 미리 막음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낳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조기에 불임 요인을 발견해 임신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 산후우울증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워킹맘의 경우 갑작스런 임신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도 받지 않을 수 있다

 

산전검사부터 영양 관리까지 계획한다

 

송택근·이나영 부부의 경우 임신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산전검사부터 시작했다. 산전검사는 임신에 적합한 몸 상태인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풍진, 간염, 성병, 자궁기형 등에 대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뒤, 감염질환인 간염이나 풍진에 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반드시 예방접종 후 임신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이나 당뇨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혈압과 혈당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경부암 검사, 신장 기능, 빈혈 유무 등을 체크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임신을 위한 건강한 몸만들기에 돌입해야 한다. 이나영 씨의 경우는 결혼 직후부터 커피와 탄산음료를 줄이고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며 조미료가 첨가된 음식을 멀리하는 식습관을 들였다. 또, 임신 전 3개월부터 엽산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했는데, 엽산은 산모의 건강과 유산방지 및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임신 전에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 관리해야 한다. 비만한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거대 체중아의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며 임신성 당뇨, 견갑난산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한 산모에 비해 제왕절개수술 가능성이 2배 가량 커지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산전 체중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빠의 경우에도 임신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수다. 정액이 남자의 몸에서 만들어지려면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며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송택근 씨는 임신 전 6개월부터 약물, 알코올, 담배 등을 끊어 예비 아빠로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밖에 임신 준비 기간에는 엄마 아빠 모두 여드름, 탈모, 무좀 치료제등의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고운맘 카드로 초기 진료비 부담 줄여

이들 부부는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2009년 7월 첫번째 시도에서 곧바로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을 확인한 후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해주는 고운맘 카드를 발급받았다. 한 회 진찰 당 4만 원 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운맘 카드는 올해 4월부터 혜택 한도가 30만 원으로 늘어나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고운맘 카드의 지원 규모를 2012년 까지 매해 10만원 씩 늘려 총 5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올해 4월, 키 54cm, 몸무게 3.8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생후 5개월이 된 원겸이는 현재 키 70cm에 몸무게 9kg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우량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나영씨는 “계획임신을 하면 준비된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맞이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예비 엄마 아빠가 고령인 경우 계획임신이 필수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응원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는 예비 엄마 아빠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여러 출산지원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산전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소변검사, 풍진항체검사, 매독·B형간염·에이즈·빈혈·선천성기형아 검사 등을 받을 경우 보험을 적용
 해준다. 또한 불임 판단을 받았을 경우(정상적인 부부생활 중 1년 내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유산·자궁외 임신 및 분만 후 1
 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불임검사 또는 배란촉진제 사용 시 보험을 적용해 준다. 이밖에 영구 피임수술을 받
 은 부부가 난관 또는 정관 복원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보험이 적용된다. 가정분만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에 따른 출산비도 지
 원받을 수있다. 집(병·의원이나 조산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 할 경우 공단에 신청하면 25만원의 출산비를 지급받는다.
  문의157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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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10.26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역시 모든것은 계획을 세워서...
    마흔살 첫아이는 저도 그럴것 같은뎅..ㅠㅜ

  2. 티런 2010.10.2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출산할 경우 지원비도 있군요.~
    좋은 정보 머리속에 쏙쏙 넣어봅니다~~

  3. 온수 2010.10.26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진데요?
    게다가 지원비도 있고
    축하드립니다.
    3명의 가족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4. 칼리오페 2010.10.26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는 40대에 첫아이 놓는 분들이 주위에 꽤 있으시더라구요.
    화목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건강한 출산 축하드려요~~~~

  5. *저녁노을* 2010.10.26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괜찮은데..노을이두 하나 낳아 볼까?? 농담이었습니다.ㅎㅎㅎㅎ
    잘 보고 가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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